다들 블스로 넘어와주면 좋겠다..
10.10.2025 10:19 — 👍 4 🔁 0 💬 0 📌 0@rkskrbf1228-ff14.bsky.social
프사: 빈님 대충 파판14하는 계정 할 줄 아는 건 음유시인밖에 없습니다 대충 게임얘기/가내빛전/기반자캐 얘기함
다들 블스로 넘어와주면 좋겠다..
10.10.2025 10:19 — 👍 4 🔁 0 💬 0 📌 0확실히...캐자 주저리는 블스가 더 편하긴 하다
여기서 주절주절하다가 트위터에서 주절주절하면 답답하긴 하더라
글자수 제한 여기가 더 많잖아
솔직히 아직도 종종 헷갈린다
10.10.2025 10:17 — 👍 0 🔁 0 💬 0 📌 0고양.. 귀여워라...
10.10.2025 10:17 — 👍 0 🔁 0 💬 0 📌 0대충 과거사 정리를 해뒀으니 자야겠다 더 늦기 전에 자야한다
10.10.2025 10:10 — 👍 2 🔁 0 💬 0 📌 0세상에 알려진 그 영웅의 이름은 르체루
그 사람의 이름은 요하네크 스티야웨스프
한때 이웃들이 그 사람을 부르던 이름은 요한
그의 스승이 부르던 이름은 하네크
그게 세상에 알려질 영웅의 이름이 될 줄은 그 자신도 몰랐을 거에요
애초에 영웅은 안하고 싶었다니까
지금도 그것을 감당하지 못해서 영웅과 자신을 별개의 인물로 나눠버렸는걸요
이건 내키지 않은 역할을 거부하고 내려놓지 못한 우유부단한 그가 취할 수 있는 최소한의 회피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죽기 위해서 떠난 여정이었기에 위험한 곳에 들어가는 것은 마다하지 않았지만 막상 죽을 거 같을 때는 어쩌면 아이들이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어떻게든 살아서 돌아오기를 반복했죠
아이들이 죽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알아버린 후 죽고싶은 마음보다는 찾고싶었다 마음이 더 컸으니까요
에오르제아에 도달했을 무렵에는 아이들을 찾고싶다는 마음만 남았던 것 같네요
절망이 컸던 만큼 잃어버린 아이들을 찾는 것에 맹목적이었고... 그렇기에 모험가로서 알려질 이름도 대충 생각나는 글자들을 조합해서 적었을 뿐인데
그 말을 듣고 그 날 산을 내려왔습니다
나를 끝내줄 사람을 찾기 위해서인 동시에 잃어버린 애들을 찾기 위해서 떠난 여정이었어요
산을 내려와 서쪽으로 서쪽으로 계속 나아갔고 곤경에 처한 사람이 보이면 외면하지 못했고 크고 작은 도움을 주었죠
만약 자신과 닮은 비에라족 남자를 본다면 꼭 알려달라는 말을 남겼고..
보다못한 스승이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 것이니 물으니 그들이 보고싶으니 나도 곁으로 보내달라는 실언을 해버렸지.. 사실 그가 잃은 것이 있듯 스승도 분명 전쟁으로 인해 잃은 것이 있을텐데 정말 해서는 안될 말을 한 거에요
그 말을 들은 스승이 진심으로 화를 내며 한 대를 쳤고 죽을 용기도 없는 놈이 멀쩡한 사람 살인자 만들지 말라고 이딴 헛소리 짓거릴 기운이 있으면 산 밑으로 내려가서 네 제자들이라도 더 찾아보라고 애들 시체도 못봤는데 어떻게 죽었다고 확신하는 이유가 뭐냐고 소리치고 그 자리를 떴죠
그런 사람이었던 만큼 모험을 떠나게 된 것도 정말 자의가 아니었다
전쟁으로 인해 사랑하던 사람들도 마을도 싹 다 불 타서 사라지고 그 와중에 아이들도 잃어버렸는데 그때 깊은 절망을 느꼈더라
아무리 주변을 찾아봐도 애들이 없었으니까 당연 죽었을 거라고 생각했어 어쩌면 마을이 지워진 걸 보고 온 직후라서 자연스럽게 그런 생각을 했었을지도 모르지만...
그 후 생기 없이 산송장처럼 지내던 것을 보다 못한 그의 스승이 어느정도 챙겨줬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겠지
애초에 삶 자체가 본인의 의도대로 흘러가지 않았더라
평생 마을에서 살아야겠다는 다짐은 성별이 밝혀지고 깨어졌고 평생 산을 떠나지 말고 애들 가르치고 종종 마을 돌아가서 반려랑 소소하게 소망은 전쟁으로 인해 이뤄질 수 없게 되었다
고향을 등지고 모험을 떠나는 사람들은 괴짜라더니 얼떨결에 그 괴짜들 중에서도 최고의 괴짜가 되어버렸지를 않나
비록 자낮에 곤란한 사람을 외면하지 못하고 자기 사람들에게는 헌신적이며 강박적인 구석이 있는 꼰대... 모두의 앞에서는 그 모든 것을 감추고 표정을 가린 채 모두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영웅을 연기하는 사람
영웅이 아니라고 외치고 그런 거 되고싶지도 않았다고 말하지만 그 역할이 너무나도 중요하고 무겁다는 것을 알아서 외면하거나 도망치지도 못하고 그냥 그 자리에 서서 웃는 가면을 쓴 채 맡은 배역을 연기하는 존재
무대가 끝날 때 까지 웃으며 모두의 영웅이자 광대가 되는 거야
난 역시 우리집 내새끼가 좋아
10.10.2025 09:12 — 👍 3 🔁 0 💬 1 📌 0나 휴가가 끝남
동생 아직도 연휴
동생 와서 정말 바쁘게 돌아다녔다
일과 휴과를 병행하는 느낌
이것봐봐 황금 갑충이야 짱멋지다
08.10.2025 13:40 — 👍 1 🔁 0 💬 0 📌 0어제 급하게 겜숙제 벼락치기를 했다
여행 가기 전에 진작 해둘걸
여행 잘 갔다와서 햅삐해지기
06.10.2025 10:53 — 👍 1 🔁 0 💬 0 📌 0소신발언
사실 나는 쟤 눈 색이 적금이란 것을 아는데 어디가 적이고 어디가 금인지 좀 헷갈릴 때가 있다
그냥 나는 역시 우리집 내새끼가 좋아
04.10.2025 13:36 — 👍 3 🔁 0 💬 0 📌 0비에라 넘무 좋아
04.10.2025 13:31 — 👍 1 🔁 0 💬 0 📌 0🤍 #FFXIVART
04.10.2025 12:15 — 👍 49 🔁 16 💬 0 📌 0으아안더ㅐ애ㅐㅠㅠㅠ
01.10.2025 07:40 — 👍 0 🔁 0 💬 0 📌 0아앝 진짜 저것만 따로 안보이게 하는 방법은 없는 거야..ㅠㅠㅠ??
01.10.2025 05:12 — 👍 0 🔁 0 💬 1 📌 0그딴 사소한 이유로? 싶지만 저는 진심입니다
같이 계신 분들 좋은 분들이시고 나도 친해지고 싶지만 뒤에 뭐가 없는게 깔끔하고 좋아서..
이거 감추는 거는 못하나??
사실.. 부대를 나갈지 말지 고민중이긴 해
뒤에 뭐 없는게 깔끔하기도 하고... 여튼 그래서
집사야아....!!!
30.09.2025 15:03 — 👍 1 🔁 0 💬 0 📌 0어...어엇....... 집사들 물건 장게에 올려놓으면 시장에 하루종일 서서 팔고 있는거였어.....?
30.09.2025 11:46 — 👍 4 🔁 5 💬 0 📌 2붉은혜성 검은별
11.09.2025 13:19 — 👍 30 🔁 27 💬 0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