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테

트리 만들었다!

니가 거기에 누우면(베개 위) 집사는 뭘 베고 누울까? 너?

저도 제 얼굴 싫어하지만 이 정도 미남은 안 그럴 줄 알았거든요... ㅋㅋㅋㅋㅋ

이기적이지만 그냥 잃을 거 없는 신입 누가 인사과에 찌르고 다같이 멸망했음 좋겠어요. 저는 더 안 엮이고 싶고...

거울도 안 보고 사나(?) 싶고요(?)

제 기준 지인짜진짜 영화배우 뺨치게 나와서 아주 동네방네 자랑하고 싶은 사진이 있는데 그것마저 못생겼다 하시니 기준이 원빈 강동원 차은우인 거냐는 말 밖에...(그분들이랑은 또 다른 느낌으로 잘생겼는데...)

실물이 지인짜 슈퍼미남인데 애인님이 자꾸 자기 못생겼다고 해요. 제 셀카보다 애인님 사진 찍는 게 더 재밌을 정돈데...

귀여워서 눈물 줄줄...

a man wearing 3d glasses is holding a bag of popcorn ALT: a man wearing 3d glasses is holding a bag of popcorn

이거 완전 엮이지만 않으면 도파민이자나요?

제가 사람 없는 부서로 도망가고 싶습니다... ㅋㅋㅋㅋㅋ 동료 사원 없이 보스 하나랑만 잘 지내면 되는 부서에 얼마전에 티오가 났었는데 모르고 있는 사이에 이미 자리가 차버렸지 뭐예요... 미안하지만 그 사람 퇴사만 바라보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는 그런 거 받아주는 분위기 아니라는 걸 상대 안 함으로 보여줘버려요!! 아무쪼록 그 트러블메이커가 좀 정신을 차려서 은다님 직장생활에 평화가 찾아오길...

으악 부럽습니다... 여긴 정년까지 한참 남은 40초~50초가 이런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어서 망했어요. 이 사람들 정퇴보다 제 이직이나 퇴사가 빠를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야식 먹으며 넷플릭스 보기도 나에겐 힘든 일이 되어버렸구만. 어젯밤에 애인님이랑 치킨이랑 떡볶이 시켜 먹으며 넷플릭스 봤는데, 배가 차며 혈당이 슬슬 올라서 그만 존 정도가 아니라 아예 잠들어버렸다. 세수도 양치도 못 한 채로. 찝찝해서 깊이 잠들지도 못하고 잠들었다 깼다 반복하다 새벽에 겨우 정신 차리고 샤워하고 제대로 잤는데 생각해보니 지난주에도 이랬던 것 같거든.

승자가 맞는 것 같은데요... ㅋㅋㅋㅋㅋ 저도 혼자 조용히 제 할 일만 하고 싶어요.

여긴 오래 다닌 올드비들이 죄다 그런 인간들이라 사람 미쳐요... 다른 부서에서 저랑 같이 일하고 싶다고 해도 안 놔주고. 울며겨자먹기로 다닙니다...

서비스직을 오래 했었는데 이 일 계속하다간 큰일나겠다 싶어서 탈출했거든요. 어째 그때보다 스트레스가 더 큰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서비스직 할 땐 손님이 아무리 진상부려도 같이 일하는 동료가 내 편이었는데... 여긴 친하다가도 뒷통수 치고 뒤에서 욕하고 믿고 따를 리더 하나 없이 각자도생인 분위기라...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사람 없는 부서로 옮기고 싶어서(차장-사원 끝) 차장님께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니네 주임이랑 과장이 안 놔줄 걸?” 하시더라고요. 탈출하고 싶어요. 일보단 사람이 더 힘듭니다 정말...

이럴 수가... (쳇 베이커와 BMTH를 모두 듣는 나)

내일 저녁부터 또 출근할 생각 하니까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거린다. 우우 출근하기 싫어... 아무하고도 엮이고 싶지 않고 그냥 조용히 출근해서 내 할 일만 하다 조용히 퇴근하고 싶은데 자꾸 누가 누구랑 싸웠네, 누가 누굴 뒤에서 욕했네 하는 말이 귀에 들려오고 그 정치질 때문에 내 평화로운 직장 생활이 평화롭지가 못해져서 너무 짜증나. 왜들 그렇게 피곤하게 사는 거야...

그냥... 둘 다 들으면 되잖아?

저는 정말로 혼자인 일상에 너무너무 만족하고 연애 생각도 없이 살던 차에 이상형 그자체인 현애인을 만나 홀라당 사랑에 빠졌고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RP) 혼자여도 괜찮지만 함께면 더 좋으니까요.

인정인정
혼자여도 괜찮을때 하는게 연애임
하지만..
혼자여도 괜찮으면..왜 연애하죵? ㅋ

가려던 텐동집은 휴무일이었지만 예전에 애인님이 가려다 웨이팅이 길어 못 갔던 양식집에서 맛있는 식사를 했고 주토피아 2 보고 왔습니다. 내가 봐도 애인님 표정이나 성격이 닉 비슷하긴 해... ㅋㅋㅋㅋㅋ

토...끼...

ㅋㅋㅋㅋ 능글능글 여유로운 성격이라든지, 눈매나 평소 짓는 표정 같은 것들이 닮았답니다. 잘 어울린단 얘기는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아요.

앜ㅋㅋㅋ 리케님 거짓말쟁이...!!

최근들어 토끼상이라는 얘길 부쩍 듣더니 급기야 저와 애인님이 닉주디 커플 닮았다는 얘기까지... 죄송합니다.

귀여운 이미지와 다르게 서늘한 느낌으로 깔끔하게 불러서 찬바람 불면 항상 생각나더라구요.

이 노래 미노이 리메이크 버전도 좋아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