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유(雲遊)🌙

갤럭시면 전화 설정 들어가서 수신차단/해제에서 설정할 수 있어용!

이것도 예전 트윗:

2024년 원고료 지급단가: 원고지 1매당
- 소설: 11,327원
- 비평/평론: 9,857원
- 에세이: 9,461원
(참고: 2024년 최저임금은 시급 9,860원)

예년에 비해 각각 981원, 443원, 279원 올랐음. 우와 최저임금은 240원 올랐는데!😇

자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조사 결과. www.arko.or.kr/board/view/4...

비가 잠시 쏟아지더니 다시 해가 난다.

아니 진짜 웃곀ㅋㅋㅋㅋㅋ 이 피스타치오 케익을 직원분이 꺼내다가 놓쳐서 조금 망가졌는데 독일 문학 하는 친구가

친구: 이거 독일에선 나쁜 운세인데… 나쁜 시어머니를 가질 운세야

직원: ….?!! 이걸로 제가 나쁜 시어머니를 만난 다고요!!

친구: 아뇨 부비새가 나쁜 시어머니를 만날 운명이란 뜻이에요 😂

나: 내 운명이… 누군가의 케익 꺼내는 스킬에 달려 있다고?!!!!

그리고 직원은 친구의 케익도 푸다가 실수함ㅋㅋㅋㅋ

나: 이제 나쁜 시어머니를 가젤 운명을 나눴구나!!

직원: 저는 이제 케익에 가까이 가지 않겠습니다!!

모눈 노트에 만년필 손글씨 위에 놓인 파이롯트 커스텀 845 만년필.

글씨 접사 노인은 이미 자리를 잡고 뒷모습이 보였다.

글씨 접사 조언에 따르면 더는 카페인을 섭취해서는 안 된다더군.

글씨 접사 저도 저당류 식단을 권유받아서요.

카페에서 커피에 케이크 먹으며 필사한 내용이...
#운유필사 #한인회필사당

갤럭시 폴드 7이 펼쳐져서 전시되어 있다.

갤럭시 울트라24와 폴드7 나란히 놓은 사진

친구 폰 바꾸는데 따라가서 폴드 구경. 진짜 얇고 가볍게 나와서 감탄했다. 두 번째 사진에 왼쪽이 내 울트라24, 오른쪽이 폴드7 접은 상태인데 두께가 거의 차이가 없던.

ㅋㅋㅋ 저도 늘 그래요.

펜과 잉크 궁합은 쓰면서 알아가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지난 이틀 에어컨 안 켜고 지났는데 오늘은 또 땡볕이 쏟아지는구나.

운동을 너무 안 해서 이대로는 정말 안 되겠다 싶어 실내자전거라도 매일 타기로 결심했다.

책 반납할 때가 된 것 같은데 도서관에서 반납 안내 문자가 안 와서 앱 들어가보니 이틀 연체 중... 오늘은 휴일이니 반납 못하고 내일 빌릴 책 있었는데 연체일수만큼 대출을 못하니 이틀 더 기다려야 한다.

넷플 일드 유리심장. 처음에 제목도 그렇고 포스터 이미지도 그렇고 별로 기대 없이 그냥 시작했는데, 음악이라! 콘서트라! 빠져들어 봤다. 천재 작곡가와 무명 드러머 설정은 전형적인 일본 작품이다 싶지만. 다 좋은데, 11살 어린 배우와 러브라인은 좀... 하게 되는 것이... 흙흑... 원작 캐릭터는 7살 차던가. 그래도 좀.... 아무튼 좀 복잡한 심정으로 재밌게 봤다. (뭔 말을 하고 싶은 건지)

으어어어
오늘의 필사 #운유필사

전 일본에 있는 친구의 주소랑 번호로 구입해 왔거든요. 지인분들은 일본 여행갈 때 현지에서 한번씩 접속해주면 또 쓸 수 있고 그랬다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다행히 이전에 구입한 책들은 아직 볼 수는 있네요.

헛. 사업을 접다니...... 일본은 원래 해외에서 전자책 구입하기가 까다롭긴 했어요. ㅜㅜ

아마존 재팬, 전자책 구입이 얼마 전부터 안 된다. ㅜㅜ

어 음 아 으 이….

새벽에 메신저가 또롱또롱 울렸다. 그런 시간에 울릴 리 없는 소리여서 잠결에 이것은 꿈인가 했는데, 친구가 새벽 5시의 서호라며 사진을 몇 장이나 보내준 것이었다. 덕분에 잠시 감상에 젖었던 아침. 나를 깨우고는 자러 갔겠지.

우리 집 디지털 피아노는 이제 거의 20년 되어간다. 습기 때문에 건반이 내려 앉아서 한 번 교환하고 피아노 사이드 부분 필름이 떨어져서 박스테이프로 대충 붙여두긴 했지만 아무튼 연주에는 별 문제가 없다. 최근 페달이 접촉 불량인지 안 밟아도 울리거나 밟아도 안 울리거나 하는 것만 빼면... (이런 걸 쓰는 이유는 사실 피아노를 바꾸고 싶어서... 😅)

바오밥나무가 비표준어고 바오바브나무라고 써야 한다니...

집에 다른 사람이 닭다리 안 먹는 거 알면서도 치킨 시키면 첫째는 항상 닭다리 제가 먹어도 되요?하고 물어보고 먹는다. 혼자 2개 홀랑 먹어버리는 사람으로 자라지 않아소 다행이야.

닭고기 요리할 때 뼈 처리하는 게 귀찮아서 살만 따로 포장해 파는 걸 사는 편이다. 지난 번에 닭다리살이라고 생각하고 산 걸 오늘 요리하려고 냄비에 담았는데 뼈가 있는 닭다리였다. 닭다리 가득한 무언가를 만드는 중. (특, 닭다리 좋아하는 사람 가족 넷 중에 한 명뿐임)

이거 물의 유속과 유량을 과소평가하지 말라는 것이 생각나네요. 우리 눈에 좀 빠른 개울물같은데 발 담그면 넘어지고 쓸려가는 속도를 예전에 들었는데...에 기억이 잘 안 나구요. 하여간 흐르는 물은 섣불리 몸으로 건너려고 하면 안된다고 배웠습니다.

저도 멋있다고 생각했어요. 발음이랑 한자 의미랑 조합하는 게 재밌어요.

만년필 브랜드의 중국 표기 볼 때마다 흥미롭다.
세일러 写乐
파이롯트 百乐
몽블랑 万宝龙
펠리칸 百利金
플래티넘 白金

그니까요. 갑자기 키무죤이루가 튀어나와서 3번 보고 이해했어요.

그렇습니다. 일본어의 한자 읽기와 한국어의 ○○을 원칙으로 하되 ◇◇을 허용한다는 맞춤법 및 띄어쓰기 등을 생각하면 중국어는 정말 규칙이 확실한 언어인 것 같아요.

일본어의 ○○이라 쓰고 ■■이라 읽는다를 보다 보면 중국어 한 개 한자에 성조 조금 다르거나 발음 2개 정도 있는 건 애교로 보일 정도입니다. 😅

인스타그램 캡쳐. 일본에서 한자 날 일(日)자를 읽는 다양한 방법이 적혀 있다.

인스타 보다가 일본어 한자 읽기의 다양함에 대한 릴스를 발견했는데, 마지막에 뭔가 수상한 게 끼어 있었다.
金만 보고 金曜日[きんようび]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다양해서 다른 분들 결과 보는 재미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