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하(지지)말아요 그대

작가님, 삶은 여행이고 작가님의 작품은 불멸이니, 다른 길로 잠시 여행 가더라도 다시 작가의 길로
오실 거예요..!
새로운 이야기 보따리를 가지고
오실 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ㅎㅎ

전에 흠뻑쇼는 싫어하면서 왜 골프장은 안 싫어하냐는 사람 있었는데...
보통 흠뻑쇼 싫어하면 골프장도 싫어합니다..

도서전..언젠가 지방에도 해서
미역님을 볼 수 있기를ㅜㅜ
최고의 작가, 최고의 해조류,
최고의 인류학자!
(그랑프리!)

미피는 미역('미'자돌림!)님을
만나 바다를 너머 새로운 세계로 가는 여정길에 올랐군요!

이 미피 인형에는 슬픈 전설이 있어

미역의효능 on X: "이거를 왜 만들었냐면 미역이 생긴게 길쭉하니까 길쭉한굿즈 만들고싶다고 제가 그랬어" / X 이거를 왜 만들었냐면 미역이 생긴게 길쭉하니까 길쭉한굿즈 만들고싶다고 제가 그랬어

안녕하십니까
자랑스러운 미역굿즈가 나왔습니다
본가 트윗을 봐주십시오ㅇ0ㅇ9
x.com/seaweedtheki...

인생

스티븐킹 더 롱워크가
드디어 영화로 나오는 모양!
ㅋㅋ나는 실제로 이 죽음의
걷기대회 참가하면 1시간 뒤 탈락예정일듯ㅜ

해야할 프로젝트가 있는데
아주 중한
건강악화로 하루가 제대로
흘러가지 못하면 슬퍼져..
흑흑

후후 사실 저도 안전한 코스로만 다니는지라...언젠가
꿈속에서라도 제가 즐기는
아우토반에서 나란히 스피드?를
즐기며 달리고 싶군요!ㅎㅎ

아포칼립스 세상에서 사실상 me는 생존가능성이 없음..
무리에 들어가서도 도움은 안 될거고, 아마 최대한 집에서 버티다가 마지막 순간에는
맥을 타고 나만 아는 비교적 조용한 등산로 근처 주차장으로
가서 맥과 함께 고철처럼 최후를 맞이하는 서사가 있음..

후후 맥(사실 본명은 막스지만 애칭)과 저는 탑승중에는 한몸이니
(실제로 경차는 그런편이기도 하고요)
차의ㅋㅋ고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4d체험도..있습니다..

예) 옆에 큰차가 오면 주눅든다,
비바람이 불면 타륜을 꽉 잡아라,
방지턱 손상=운전자 타격

트위터국이 붕괴돼서
영영 돌아가지 못하게 되도
덕분에 즐거운 여정이라
후회는 없지만,
트위터라는 플랫폼 덕에 극적인
기적들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아쉽긴 하다
빌게이츠씨..트위터를..한번만..
사주시면 안 될까요

모닝 저 포함 5인 탑승했을 때
선장의 무게란..!
지금은 아포칼립스 사태를 대비해
각종 짐과 식량을 채웠지요 후후

결국 트위터를 대체하는 앱은
나오지 못했고
그나마 여기가 있어서 다행이지만..

바야흐로 디지털 노마드 신세가 된 것
디지털 아포칼립스이기도 하고

트위터 대란으로 쉘터로 오게된
Me 만약 이곳마저 전복되면
이제 갈곳은..

ㅎㅎ지방에도 주차 인프라는 좋지
않은지라. 혼자 이동하기엔
모닝이 좋더라고요ㅎㅎ
약간ㅋㅋ신체와 차가 하나가 되는
느낌도 들고요ㅋㅋ
시동과 함께 출격!하는 느낌!

황보유의 장연우 한문장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저는 맥모닝으로 어둠을 가를 수 있지요!

나아지지 않아도 어두운 밤에도
별이 반짝이고 있어요..
바다 속 깊은 곳에 미역이 숲을 이루듯이 고요하게 반짝이는
그래서 외롭지 않은..
내일은 더 볕이 따뜻하기를..

친구집에서 만난 아가들

이러니 조카와 놀아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모를 영원히
사랑하겠지요..!
어린 시절의 이모들은
언제나 최고 멋진 모습으로
남으니까요!

어린이들은 의외로 칼같다

곁에 자랑스러운 사람이 있어서
상대분도 행복하실 거예요!
미역님은 누군가의 자랑!
대작가 이모..!

간간이 미역만화에 나오는 조카는 아래 타래만화에 나오는 큰언니의 딸입니다

직장인에게 가장 중요한 근육...
그것은 바로

" 퇴 근 "

입니다.

왜냐하면 우울한 이모는 항상 조카의 질문에 멋진 대답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자료화면 예)
<디아워스(not 공포 the hours)> #1. 조카와 대화하는
버지니아 울프(니콜 키드먼!)
조카 : 이모! 죽으면 어떻게 되나요?
(※일반 어른 : 천국 등 내세)
버지니아 이모 : 왔던 곳으로
되돌아 가지
조카 : !! ...♡

우울한 이모란 조카에게 남들과 다른 뭔가 신비한 멋진 어른이란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