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자유를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그 자유가 모두에게 적용되는데에는 별 관심이 없다면,
당신이 정말로 사랑하는 것은 '특권'이다. (자유가 아니라.)
@fascinatinglgc.bsky.social
숨쉬어
당신이 자유를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그 자유가 모두에게 적용되는데에는 별 관심이 없다면,
당신이 정말로 사랑하는 것은 '특권'이다. (자유가 아니라.)
엄밀하게 사실을 따지자면 난 애를 싫어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함. 그렇다고 해서 좋은 어른도 아니고 애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아는 것도 아니지만. 그리고 한국에서 애 싫다고 하면 욕 먹는 것도 맞음. 뭔가… 당시엔 파격적이었지. 일종의 반항이자 보호기제였음. 그리고 내 개인 경험으로 보자면 한국에서 살아가면서는 대체로 '애를 싫어하는 쓰레기'가 되는 게 괴롭힘을 덜 당하더라고.
근데 내가 이러고 있으면 옆에서 "아아~ 어린이를 차로 차고서도 벌 안 받고 싶다!!"라고 외치는 반사회적사이코패스가 위풍당당하게 지나감. 세상에.
더이상 도피할 곳이 없다 #뚝뚝만화데일리
19.07.2025 08:09 — 👍 72 🔁 64 💬 0 📌 1bsky.app/profile/king...
04.07.2025 16:29 — 👍 0 🔁 0 💬 0 📌 0아윌킬유
04.07.2025 10:14 — 👍 17 🔁 10 💬 2 📌 1기성세대 남자들은 이 부분에서 죄가 너무 크다. 00년대에 P2P로 야동 공유되는 와중에 00년대 후반부터 “국산야동 aka 불법촬영물“이 나돌기 시작했는데 이게 불법이며 비윤리적이란 거 소비하는 남자들(708090년대생) 모두가 알았으면서 아무도 문제제기하지 않았고 오히려 피해여성을 대상화, 조롱하는 게 그들 섹슈얼리티 문화의 코어가 되었음. 지금의 디지털성폭력은 그들의 소비, 묵과, 방관이 적극적 가해로까지 나타난 결과. 나는 어디에서도 이 디지털성폭력의 역사를 반성하지 않는게 이상하다. 현재 한남들의 여성혐오는 이게 코어임.
04.07.2025 14:21 — 👍 41 🔁 79 💬 0 📌 1이벤트 성공
버섯티켓이 없으면 힘듦
Q. 가난한 사람들이 복지를 너무 많이 받아서 배아파요
A. 응 그럼 너도 니 자산 싹다 사회에 환원하고 복지만 받으면서 살아
도대체 이거 말고 무슨 대답을 원해서 하는 말인지 모르겠음
최근 많은 현대인이 ‘이중구속’을 겪고 있습니다. 이중구속이 되면 뭘 해도 틀린 것 같은 상황에 빠지는 게 특징이데요. 가령 직장 상사가 솔직하게 말하라고 해서 말했더니 불편해 하거나, 주인의식을 가지라고 하면서 중요한 결정엔 참여시키지 않는 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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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차별"이라는 말 볼 때마다 "그러면 '정차별'도 있어?" 같은 생각만 들어.
21.05.2025 02:59 — 👍 33 🔁 43 💬 0 📌 2실패
하지만! 이번 이벤트는 쉬운데다가 취저니까 마음껏 즐겨야지
미국 남부지역에 흑인노예 수용소 건물이 있는데, 화려한 호텔로 탈바꿈해서 백인들 결혼식하고 호캉스 보내고 유명한 관광지로 쓰였는데 최근 화재로 전소됨.
흑인들이 진심 기뻐하고 있다고.
주 5일제, 주 40시간제라는거 암만 생각해도 접에서 누군가 집안일을 비롯한 서포팅을 해줄거라는 전제 하에 굴러가도록 만든거 같음.
가뜩이나 정상가정 이딴거 요즘 의미도 없고, 파트너 생겨도 맞벌이 안 하면 살기가 힘든데, 언제까지 이 짓거리 해야하는거야?
망할 자본가 놈들
일어나서 흥이 나도록 짓밟아주겠다는 꿈을 품고 오늘도 셀프토닥토닥
08.05.2025 14:01 — 👍 1 🔁 0 💬 0 📌 0이스라엘 대사관 앞 현수막
"다른 아이들을 죽여 만든 무덤 위에 너희 아이들을 위한 성지는 없다."
기획: 팔레스타인 문화연대
작업: 한우경
팔레스타인 긴급행동에 함께 하는 노동당에서 게시했습니다.
꺄아아아ㅏㅏ아기레몬향님인가요 아주 귀엽습니다😍 그러고보니 전 어땠는지 주변에 물어봐야겠네요
06.05.2025 07:16 — 👍 0 🔁 0 💬 0 📌 0"중년 남성에 맞춰진 도시 설계 바꿔야"…광양시 '무장애 도시' 추진
입력2025.04.29. 오후 5:26
www.nocutnews.co.kr/news/6332539...
안경템을 얻을 수 있을것인가
27.04.2025 11:46 — 👍 0 🔁 0 💬 0 📌 1아니 몇렙이시죠?? 한달차는 따라할수도 없는 이벤템들이 있네요
27.04.2025 11:44 — 👍 0 🔁 0 💬 1 📌 0AI가 동일 조건에서 여성보다 남성 지원자를 우선하는 문제로 아마존은 AI를 사용한 채용 방식을 폐기했습니다.
그리고 진짜 무서운 점은, 혐오와 차별을 학습한 AI를 현재의 기술로 바로잡아 다시 교육할 방법이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2015년에 구글포토에서 사진에 분류태그를 지정하는 AI가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사진에 '고릴라'라는 태그를 붙여 사진 인물 당사자에게 소송이 걸린 일이 있었는데요, 구글은 해결책으로 그냥 분류태그에서 '고릴라'를 아예 삭제하는 방식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고, 이는 현재까지도 유지되고 있음.
혐오와 편견으로 가득한 세상의 데이터로 학습한 AI는 공정하지 않으며, 혐오와 편견을 확대 재생산 고착화시키는 방향으로 작동합니다.
25.04.2025 03:55 — 👍 58 🔁 110 💬 1 📌 1과학 소년들을 매료시켰던 과학잡지 뉴튼(Newton)에서 고양이 붐을 못이기고 고양이 특집호 '냐튼(Nyaton)'을 지난달에 내놨는데,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오른다고, 내용이 고양이에 대한 교양서적을 방불케할 정도로 알차서 첫 쇄가 단숨에 입소문타고 매진되서 긴급 증쇄. 표지는 편집자의 벵갈묘라고.
24.04.2025 22:01 — 👍 125 🔁 200 💬 1 📌 1내향인들에게 집이란 장소의 의미에서 벗어나
"내가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완전히 무장해제 될 수 있는 상황" 그자체를 의미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