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03.02.2026 14:17 — 👍 1 🔁 0 💬 1 📌 0@rememberkwk.bsky.social
kwk wkw https://curious.quizby.me/kimgiuk https://www.postype.com/@rememberkwk
아.....
03.02.2026 14:17 — 👍 1 🔁 0 💬 1 📌 0약간 갑자기 눈 앞에 닥친 상견례 그련 기분이야...
03.02.2026 11:39 — 👍 2 🔁 0 💬 0 📌 0언니래잖아...언니.... (대충 두근거리는 짤)
30.01.2026 08:38 — 👍 5 🔁 0 💬 0 📌 0그런거치고는 냅다ㅜ멎저 뽀뽀하셨...
30.01.2026 07:05 — 👍 1 🔁 0 💬 0 📌 0나 가끔 달급쌤 썰 보면서 새로운 지식? 상식? 을 알아가
30.01.2026 06:42 — 👍 1 🔁 0 💬 1 📌 0긴잔되는군요
29.01.2026 10:32 — 👍 1 🔁 0 💬 0 📌 0댜체 무슨소리를 한건데요 ㅠ ㅋㅋㅋㅋㅋ
29.01.2026 10:21 — 👍 1 🔁 0 💬 1 📌 0사랑에빠졌구만
29.01.2026 10:06 — 👍 1 🔁 0 💬 0 📌 0생각보다 안쓰럽고 어른이다...
29.01.2026 04:53 — 👍 1 🔁 0 💬 0 📌 0이미 빠졌네
28.01.2026 09:10 — 👍 1 🔁 0 💬 0 📌 0백업이 멈춘 이유...는 단순하게도 일이 바빠서이다..
21.01.2026 03:48 — 👍 1 🔁 0 💬 0 📌 0이시간만 되면 트위텨가ㅠ미치는거야?
16.01.2026 15:34 — 👍 5 🔁 0 💬 0 📌 0한참을 껴안고 찡얼대면 윉정이는 붉어진 얼굴로 좋다고 그랬을거야. 칼민이 허리춤을 붙들고 작은 소리로 그동안 숨겨서 전했던 사랑한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하면서.
그렇게 한국에 정착한 칼민이와 윉정이는 1월에 삿포로에서 떠오른 달빛 아래에서 입도 맞추고 행복하게 살았다나 뭐라나~
-fin
해사하게 웃으면서 말해오는 칼민이에 윉정이 얼굴이 붉어지는건 한순간이었어. 여태까지 칼민이가 모를거라 생각하고 멋대로 고백해왔는데 그걸 칼민이가 다 알고있었다는 거잖아. 여태까지 자기가 고백했던걸 다 들켰다는 생각에 부끄러워져서 굳어버린 윉정이었지.
칼민이는 그런 윉정이가 너무 귀여워서, 결국 참지못하고 끌어안아버렸어. 그리고는 대답을 재촉했지.
-믽정, 언니랑 삿포로에 가자 응? 대답해줘
그리고 이제,자신의 마음과 한국말을 잘한다는 사실을 밝힐때가 되었지.
그날도 어김없이 달이 예쁘다하는 믽정을 불러세웠어.
누구보다 유창한 햔국어로 눈을 마주치고선
-믽정아. 나는 11월과 12월 사이의 시간도 좋지만 네가 태어난 1월이 더 좋아. 그리고 네가 태어났을 땐, 달이 유독 예뻤을거야. 달이 예쁜날 태어난 너와 삿포로에 가고싶어. 나와 같이 가줄래 믽정?
-숨겨서 미안해,나 다 알고있었어. 나랑 같이, 삿포로에 가자. 달이 예쁘게 뜨는 11월과 12월 사이에.
몰랐겠지만. 지믽은 그 말의 뜻들을 다 알고있었어. 모두 다 당신을 좋아해요. 사랑해요. 하고 전하는 고백의 말임을. 즉 지믽은 아직 날 좋아하니? 하고 물어 봤던 거야 지믽이는. 믽정이는 그건 몰랐지만 그래도 좋아하니까. 모를거라 생각하면서도 그런거지
-응, 나 언니랑 삿포로에 가고싶어요
그리고 이제 지믽이 한국을 떠나기 일주일전, 이제 한국으로 이민 올 준비를 할지. 그냥 미국에서 살지 결정해야 할 때에. 지믽이는 한국에 남기로 결정했어. 이유는 단 하나야. 믽정이와 함께하고 싶었거든.
그렇게 삿포로에 가자는 믽정과 그건 어렵다 말하던 지믽이었는데.
어느날 지믽이 말을 꺼낼거야.
-믽정아. 아직 나랑 삿포로에 가고싶어?
고백할 용기는 없어서 적은 쪽지를 지믽의 머리맡에 올려두는 것만 하던 믽정이었음. 지믽이 믽정아 이거 무슨뜻이야? 하고 물어도 그저 문장이 예뻐서 라는말 밖에 하지 못했음. 그렇게 쪽지를 주던 믽정이 이주일쯤 남았을 때에는 말로하기 시작함. 예를들면
-지믽언니. 11월과 12월 사이에는 달이 예쁘대요. 그때 삿포로 가지 않을래요?
하는식으로 못알아들을 것이라 생각하고 나름의 고백을 하기 시작함.
물론 지믽은
"믽정. 나 미국 다시 가야해. 삿포로는 어렵지."
했고
고백할 용기는 없어서, 그래도 자기 마음은 표현하고 싶어서 생각해낸 방법은 하나였음. 달이 예쁘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같은 문구들을 모으고 모아서 하루에 한번씩 쪽지로 적어주는거. 혹시라도 한글 못읽을까봐 파파고 돌려가면서 영문도 같이 적어주는거. 그게 김믽정이 생각해낸 자기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이었음.
'11월과 12월 그 사이를 좋아합니다'
'달이 참 예쁘네요'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여튼 이렇게 장난도 치고 서로 회화도 알려주면서 나름 친해진 지믽정이었음. 친해질수록 믽정은 지믽을 좋아하는 마음이 커지고 있었고, 지믽도 어느새 조금씩 민정을 볼때마다 심장이 간질거리는 느낌을 받기 시작함. 그렇게 썸아닌 썸을 타기 시작한 두 사람이 어느정도 대화가 되어갈 때 쯤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서 처음 지믽이가 지내기로 한 1년까지 한달 무렵밖에 남지 않았음. 지믽이 이민생각이 있어서 왔다는건 믽정은 몰랐으니까, 초조해 질 수 밖에 없었음.
14.01.2026 00:20 — 👍 1 🔁 0 💬 1 📌 0-언니 하이~ 말고 안녕~ 하는게 인사에요
-앙녕?
-응 그거! 이제 믽정아 안녕? 하면 되는거야
뭐 이런식으로 지내고있는데 지믽이 이 상황 너무 재밌어서 믽정이 부모님하고 카톡ㅋㅋ하면서 자기가 앙녕 하고 인사해도 봐달라고 애교부리고 있음.
그러고선 주말 아침에 일어나계신 믽정이 부모님 향해서 해맑게 앙녕! 해버리는 지믽이(전날 부모님한테 미리 말해둠 믽정이 놀릴거라고 그저 즐거운 지믽이)보고 놀라가지고 언니야! 하고 불렀다가 "ㅇ..어 어른한테는 '안녕하세요'!!!!"하고 급하게 달려오는 믽정이
그렇게 한 방을 사용한지 3개월 정도 지났을 무렵 이제 믽정이도 어느 정도 지믽이와 대화정도는 하기 시작함. 그리고 지믽이가 한국말 아예 못한다고 생각해서 간단한 한국어 회화를 알려주겠다고 당당하게 선언한 믽정이. 그 언니 실은 도믿걸도 처치할 수 있을만큼 한국말 잘하는데 안녕하세요 부터 배우고있음.
14.01.2026 00:20 — 👍 2 🔁 0 💬 1 📌 0"믽정. 나 짐 어디에 두면 돼?"
"ㅇ...어...음..여기..여기 내..방.. 같이 써"
그래도 아예 영어를 모르는건아니라 더듬더듬 설명은 해주는 믽뎡. 자기가 당황해서 얼굴이 빨개진건지 시작된 짝사랑과 룸메가 되어버려서 빨개징건지 구분도 못하고 어버버하는데 그게 너무 귀여워서 웃던 지믽 한국 생활이 재밌어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함. 너무 귀여운 동생이 생긴 것 같다면서. 그렇게 귀여운 동생 영어회화 공부시키기와 예쁜언니 웃는게 좋아서 여기저기 한국 구경시켜줘야지 다짐하는 지믽과 믽정의 동상이몽 룸메생활이 시작됨.
자기 보면서 웃어주는게 너무 설렜다나 뭐라나. 여튼 어...어...우리 내려야해요!!하고 유칼믽 끌고 내리는 믽뎡이. 내리고보니 못알아들었을텐데 싶어져서 쏘리... 어..음... 하는 김믽뎡. 유지믽 완전 귀여워하면서 못알아듣는척 "괜찮아ㅎㅎ" 하면서 따라감. 여차저차 김믽정집 도찯했는데 이게 뭔일 부모님이 지믽이랑 친해지고 있어 우린 나갔다온다 쪽지와 카드 남기고 집을 비워버리신거. 그리고 밑에적힌 추신. 지믽이 너랑 같이 방쓰면된다
14.01.2026 00:20 — 👍 1 🔁 0 💬 1 📌 0김믽뎡 알아는 듣는데 말이 안나와서 그...써브웨이...음...고..마이..홈.. 이러고 있음. 그런 믽뎡이 너무 귀여운 유지믽 아직도 속으로 웃참챌린지중임. 너무 긴장한게 느껴져서 말 그만 걸어야겠다 하는중. 그래도 한국 지하철 이런거 처음이라 신기하게 둘러보는데 옆에서 자기를 빤히 쳐다보는게 느껴지는거. 그래서 고개 돌리면서 갸웃? 하고 눈 맞췄는데 우리 만두 김치만두 되는중. 김믽정 완전 얼빠라서 지금 유지믽한테 반했다고함.
14.01.2026 00:20 — 👍 1 🔁 0 💬 1 📌 0-와...예쁘다...겁나 예쁘다...("ㅇ..안녕..!")
김믽뎡 순간 너무 예뻐서 속마음하고 뱉어야야 할 말이 반대로 튀어나와버림. 믽둥맨둥하게 생긴애가 그러니까 너무 귀여워서 웃고싶은데 못알아들은 척 해야하는 유지믽 필사의 노력으로 웃음 참는중. 마스크 아래로 광대 솟아올라있음.
귀여운 동생이 생긴 것 같아서 마냥 좋은 유지믽. 그저 웃으면서 얼떨떨한 믽뎡이보고있는중. 나름 이제 데리고 집에가야 하는 김믽뎡 어색하지만 일단 길 잃을까봐 옷 위로 손 걸쳐잡고 가는거.
"믽정. 우리 어디로가? 뭐 타고 가는거야? 응?"
진짜 누가봐도 내가 캀인아에요 하는 엄청 예쁜 여자가 걸어나오는거. 살짝 넋나가서 쳐다보는데 믽정이 사진 봤던 유지믽이 알아보고 웃으면서 다가와서 먼저 인사 건네는거지.
"안녕, 믽정. 반가워"
(적당히 ""는 영어라고 생각해 주셔요..저 영어 못함)
귿데 지믽이 원래 한국말 개잘함. 집에서는 항상 한국말 썼고 한인타운도 자주가서. 여튼 김믽뎡은 그런거 모르고 나보다 한살많은 언니가 한국오는김에 회화 도와줄거라고만 들음. 영어로 대화해야한다고. 나름 딸 강하게 키우는 김믽뎡네 부모님. 첫 미션이 공항마중나가기였음.
아 뭐라하지 이름은 캀인아라고 했는데.. 한국이름 더 좋아하려나.. 유디믽이라고 불러야하나 언니라고 해야하나...? 그냥 엄청 예쁜 보라색머리 여자애가 나올거야라고만 알려줘버린 믽정이네 부모님때문에 머리깨지는 김믽정이었음. 웰컴 코리아..? 아 뭔가 이상한데 하고있는데
근데 이게 마침 아다리가 딱 맞아 떨어진게 믽뎡이가 워홀같은걸 가고싶어하는데 영어 회화가 아예 안되는게 문제일때였음. 마침 우리 딸이 한국에서 살고싶대~ 하는 이야기 들은 김믽뎡 부모님 가럼 우리집에서 살아보면 되겠다! 우리 믽정이 영어회화도 좀 알려주고! 하는거지. 아다리 착착 맞아서 그렇게 결정된 이제 막 갓 20살된 유칼믽의 한국살이. 근데 영어 확실히 배우게 하겠다고 지믽이 한국말 아예 못한다고 말을 맞춰버린거지.
14.01.2026 00:20 — 👍 1 🔁 0 💬 1 📌 0유칼믽 부부가 한국 오면 맛집도 데려가고 재워도 주는 그런 절친한 부부가 되었음. 비슷한 시기에 임신한 것도 알게되어서 서로 축하도 해주고 하던 사이. 유칼믽 한국이름은 김믽뎡 부모님이 지어준건 그들만 아는 사실었음. 그렇게 서로 애기사진도 보여주고 하면서 친분을 이어가는데 아무래도 애기가 있으니까 연락만 주고받게 된거. 서로 만나지를 못하던 차에 어느새 지믽이도 믽정이도 십대 후반의 나이가 되었음. 그 맘때쯤 지믽이의 꿈은 한국에 가서 살아보는 거였음. 부모님이 항상 말하는 한국 에 있다는 또래의 친구도 궁금했고.
14.01.2026 00:20 — 👍 1 🔁 0 💬 1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