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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는 곳 항상 파일 정리가 엉망진창으로 되어있어서 으악 싶다… 오늘도 프린트 때문에 진땀 빼고 옴

#블친소 #일상계_블친소

신문과 미술관에 사진 하는 사람. 미술(관)을 사랑하며, 사진을 전공하고 미학을 공부합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조합원입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찍었습니다.

<사진설명>
1. 노량진역
2. 서울시립미술관 <2025 타이틀매치 장영혜중공업 vs 홍진훤> 전시 전경
3. 노조법 2•3조 개정 투쟁 기자회견
4. 국회의사당

블친소 올릴까 하는 생각과 아직 계정 제대로 굴리질 않아서… 하는 요상한 완벽주의의 생각이 공존해
요 며칠 사이 계속해서 굴레에 빠져 있어요

보고서 개요 막혔다. 막혀서 그냥 두 개 제출하려고…… 사서 고생하는 타입

블친분들 블언블이나 계폭한 계정 어떻게 정리하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팔로우 수 맞추고 싶은데 불편해서…… 무한쩜쩜쩜

블친들 조은 수요일 보내세요 ( ◠‿◠ ) 홧팅

8시 강의라는 것이 왜 존재

약속 끝내고 왔더니 읍내도 터지고 타임라인도 난리도 아니구나….. 블친소 돌릴 생각 하고 있었는데 외려 넘 혼란스러워서 미루어야겠다고

올해 삿포로를 어쩌다 보니 두 번이나 갔었어요. 읽을 줄 아는 일본어가 하나도 없었는데 무슨 생각으로 도립 박물관을 갔었던 걸까요? 그래도 다시 못할 경험이긴 해요. 이때 아니면 언제 해보겠어, 같은 마음으로. . . (좋게 생각하자)

그리구 개강한 주에 눈썹 휘날리며 다녀온 삿포로
깨달은 것. . . 공강 없이 여행하지 말라

또 가고 싶어〜라는 생각 5%
다음엔 좀 더 도시로 가보고 싶다는 생각 95%. . .

사진 찍을 줄 모르던 때에도 예뻤던 슈바벤 지방

아이패드 블스 분할화면 안되네 T.T 딴짓하려다 절망

동네 도서관 신간 책장을 빤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기분이 이상해 온갖 자기계발서 틈에 끼어 있는 벤야민이라든지. . . 오늘은
신간은 아니지만 폰 탭플의 악커만을 빌렸어요 과제지옥에서 완독할 수 잇기를

한글도 한글이지마는 독어타자기가 탐나. . . 하지만 아마존에서 구하면 한화로 60만언. 잘가게

정말 뜬금없이 타자기를 들이고 싶어서 찾아봣는데 가격대 보고 포기

에테아 호프만 이후 처음 도전해 본 환상 문학이자 오랜만에 다 읽은 독일 소설～ 본인이 직접 그림자를 넘기고 나서 겪게 되는 멸시와 고난을 보며 그림자는 인간 존엄이 아니었을까? 하고 막연하게 미루어 짐작만 했던 터라 책 뒤의 해제가 더욱 흥미로웠어요!! 시간이 된다면 (그리고 흥미를 잃지 않는딘면. . .) 찾아둔 논문 두어 편 정도 더 읽어보고파
＊두 번째 사진은 신성엽. (2021). 『페터 슐레밀의 기이한 이야기』와 유럽의 그림자. 독어교육, 81(81), 218

페터 슐레밀의 기이한 이야기

분명 문학 강의인데 철학을 하고 있는 늑힘. . . . . 재밋으나,너무너무괴로와 0.5초 딴생각을 하는 순간 교수님이 나를 두고 다른 곳으로 가버리셔서

바이올린을 배우고 책을 읽고 포크송과 로큰롤을 듣고 독일어를 배우고 여러 아카이브를 찾아보는 학부생

주로 이렇게 사용해요・・・
❶ 찾거나 읽은 논문 책 그림 등을 기록해요
❷ 좋아하는 것들을 공유해요

알아만 주세요・・・
❶ 교류를 잘 하지 못해요! 대부분 흔적으로 대신합니다
　→ 말 걸어주시는 건 ♡ 열심히 대답해요
❷ 제가 불편한 건 대부분 알아서 피해가니 기본적인 인터넷 에티켓만 지켜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