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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잭과 로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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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가 바뀐 이래 극우 발언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인터내셔널 키보드 배틀이 눈에 띄게 증가 중인데……, 중국 인구가 14억인 걸 고려하면…….

08.11.2025 13:47 — 👍 0    🔁 2    💬 0    📌 0

하필 중국 쪽에서는 2025년이 반파시즘 전선 및 중화인민반일전선 승리 80주년이고……, 관련한 창작물 프로젝트도 속속 공개 중인데…… 지금 해가 저물어 가기도 하고…….

일본 쪽에서는 다카이치 내각 출범 이래 극우 발언이 쏟아져 나오는 터라 지금 발언들이 점차 극심해지네요.

08.11.2025 13:55 — 👍 0    🔁 2    💬 1    📌 0

근 몇 달 트위터에 중국어 간체 화자가 문자 그대로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고 느끼는데, 다른 언어 화자들도 꽤 인지한 듯…….

저번에도 말했지만 트위터 계정을 유료 결제하면 허용되는 '글자 수'는, 띄어쓰기 없고 주로 한자로만 구성된 중국어 화자 입장에서는 어마어마한 정보를 '하나의 트윗'에 담는 것이 가능하다.

+일본어도 중국어 간체도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한자가 있어서 어느 한쪽 언어로 검색해도 상대방의 트윗이 뜨기도 한다.

+어느 쪽도 현재 극우 발언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08.11.2025 13:47 — 👍 0    🔁 5    💬 2    📌 0

방금 저는 일본어 사용 계정이 "만주사변은 침략이 아니라 일본의 권리 행사이며, 그것을 침략으로 규정한 것은 당시 서구 UN이 반일 차별 국가이기 때문이다."라는 발언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아베 때보다 심한 듯합니다.

08.11.2025 14:01 — 👍 6    🔁 23    💬 2    📌 2

유튜버도 시험 쳐라 진짜 내가 부모님 유튜브 알고리즘까지 관리해야겠냐

09.11.2025 04:49 — 👍 41    🔁 64    💬 0    📌 0

나는 미국("흠결 있는 민주주의"로 분류되는 나라다.)에서는 경찰 등에게 뇌물로 돈을 좀 쥐여주는 일이 흔하다는 얘기 듣고 엄청 놀랐다.

미국에서 만든 21세기 한국 배경 콘텐츠에 "경찰한테 돈 주는 한국인" 나와서 "아시아인들을 '부패한 저발전국 사람'으로 보는 인종차별인가? 1980년대도 아니고 2020년대에 경찰한테 푼돈 뇌물을 주는 사람이 어딨어? 경찰도 모욕감을 느끼지, 저런 걸 받을 리가 있나?" 생각했는데, 미국인들이 "아마도 인종차별 아니고, 미국에서는 흔한 일이라 다른 나라도 그럴 거라 생각했나 봐요." 하시더라.

09.11.2025 08:48 — 👍 15    🔁 24    💬 1    📌 0

바로 성적인 내용이 아니더라도 한국 대중문화가 포르노의 원리로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한 지 좀 됐다. 이른바 "사이다" 선호가 그 한 가지 증상인 것 같고.

문화에서 개개인이 필요로 하는 것은 복잡하고 깊이 있을 수 있지만, 작품이 대중적으로 원하는 것을 짚으려면 가장 보편적이고 공통되는 욕망을 채우는 게 제일 쉽기 마련이다. 좋은 작품은 (팔기 위해) 그걸 적당히 충족하면서도 거기서 한 걸음 나아가는데, 그게 개별 창작자가 아니라 구조에 의해 충분히 되고 있지 않는 것 같다는 의심이 있음.

09.11.2025 08:24 — 👍 54    🔁 88    💬 1    📌 0

화장처럼 "전문적으로 해 주는 곳"이 있으면 가능할 것 같다. 얘기 읽었을 때 먼저 생각나는 것이 "살인자가 자신의 살인 증거를 없애기 위해서 불법으로 시체를 녹여서 버림" 같은, 미드에서 본 무언가여서 "위험하지 않을까? 산 사람 몸에 용액이 튀어서 다치면 어떡해?" 생각부터 들지만… 화장도 살인자가 산 속에서 혼자 하면 산불 위험 클 거잖아요.

09.11.2025 08:12 — 👍 4    🔁 4    💬 0    📌 0

제미신의 The City We Became 이부작에서 뉴욕의 화신이 구별로 하나씩 생겨서 크툴루의 도시 를리에와 싸우는데, 유독 스태튼 아일랜드의 화신만 적 편에 붙음.

일부 독자들: 아무리 그래도 스태튼 아일랜드에 너무한 거 아니냐
스태튼 아일랜드: 쿠오모한테 투표함

계속 웃는 중.

08.11.2025 08:18 — 👍 10    🔁 25    💬 1    📌 2

개신교는 아니고 천주교 얘기지만...
나, 그건 좀 아니지 않냐, 싶은 거.
내가 사는 지역의 옆 도시에는 꽤 유명한 천주교 성지가 있어.
초기 천주교 박해 때 교인들이 잡혀서 처형당했다는 곳인데...
실제 스토리...
박해를 피해 도주한 천주교인들을 절에서 숨겨줌.
그걸 걸려서 천주교인들과 스님들이 같이 처형됨...
아니, 그게 왜 천주교 성지야? 불교 성지라야 되는 거 아니야?
아오, 양심이가 있으면 그거 불교계에 반환해라. 그 자리도 원래 절 있던 자린데!!!

08.11.2025 09:35 — 👍 27    🔁 34    💬 0    📌 0
三國志通俗演義卷之三,晋平陽侯陳壽史傳,後學羅本貫中編次

三國志通俗演義卷之三,晋平陽侯陳壽史傳,後學羅本貫中編次

아니, 심지어 나본 본인조차 《삼국지통속연의》에서 자신을 “나본 관중”이라고 칭했자나?! 성+명+자 네 글자가 일본의 뇌피셜이라고 하는 자들이야말로 자기 뇌피셜을 뇌까리는 거라니깐…

08.11.2025 20:14 — 👍 5    🔁 4    💬 0    📌 0

한국에서 제조되고 한국 내에서 판매되는 샴푸, 린스, 화장품 통에 영어로만 표기하는 거 법적으로 금지시키고 싶어지는 오후 9시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이게 로션인지 스킨인지, 샴푸인지 린스인지 큰 글씨로 표기 안 하는 경우도 많음. 작은 글씨로 쓰는 경우가 꽤 많고, 표기한다 해도 영어로 써서 알아보기가 어려움...
압권은 작은 영어 글씨로 적혀 있어서 깨알만한 제품 성분표 읽지 않으면 용도를 알 수 없는 경우임...

08.11.2025 12:07 — 👍 61    🔁 109    💬 1    📌 3

bsky.app/profile/lite...
이것과 비슷한 아이디어를 화장품, 위생용품 포장에도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08.11.2025 12:14 — 👍 15    🔁 15    💬 0    📌 0

이젠 영어 아는 사람도 화장품 업계가 계속 새로운 걸 만들어내면서 용도가 뭔지 모르겠는 물건 너무 많아짐. 세정용인지 보습용인지라도 확실히 알려주면 좋겠음. 어린이나 노인분들은 더 어려울 거 같음. 한글로 써있어도 그냥 ‘바디미스트’ 하는 식으로 영어를 한글로만 표기하는 경우도 많고, 시력 안좋거나 노안 온 사람들은 욕실에서 작은 글씨 더 안보여서 더 문제인 거 같음.
진짜 노안 오니까 작은글씨의 심각성 더욱 느끼고 있음;;;;

08.11.2025 13:40 — 👍 56    🔁 79    💬 0    📌 3

얼마 전에 만난 교회다니는 어떤이는 코로나 시국 중의 예배 금지를 비판하면서 출애굽기까지 인용을 하면서 ‘정부에 의한 의도적인 기독교 탄압’이라는 주장을 하던데, 난 이게 그 사람만 특별히 개신교에 미친 놈이라 그런 게 아니라는 생각이거든요.

08.11.2025 23:24 — 👍 4    🔁 6    💬 0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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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레너가 포르노 사진 보내고 협박”, 유명 女감독 충격 주장[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호크아이’로 유명한 제레미 레너가 중국 유명 여성 감독에게 사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협박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일고 있다. 7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레너가 주연으로 출연한 다큐멘터리 ‘크로니클스 오브 디즈니(Chronicles of Disney)’와 애니메이션 영화 ‘스타더스트 퓨처

“제레미 레너가 포르노 사진 보내고 협박”, 유명 女감독 충격 주장[해외이슈]

“그의 과거 부적절한 행동을 지적하며, 여성으로서, 그리고 영화감독으로서 나를 존중해 달라고 요구했더니, 그는 나에게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했다”며 “이 행동은 나를 깊이 충격에 빠뜨리고 두렵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의 허위 정보와 협박 때문에 개인적으로나 명예적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08.11.2025 11:55 — 👍 13    🔁 45    💬 1    📌 0

하아.....EA는 사우디의 게임워싱(내 심즈!)에 쓰일 예정이고 크래프톤은 한남 게임사라는 걸 온 세상에 증명하면서 돌아다니고.....(대통령에게 할 말이 과로사 공장 돌려도 되요 뿐이냐? 진짜 눈마새 디자인만 예쁘게 뽑았음. 게임 스토리 전혀 기대 안 됨. 소설이나 재탕할 거다) 한국 게임의 반페미니즘 백새시는 진정될 기미가 안 보이고 내 게임 라이프 힘들다.....

09.11.2025 01:22 — 👍 3    🔁 3    💬 0    📌 0

의문사가 생략될까? 경북에서는 쓸까? 그게 아님. 사투리 화자들이 깊이 연구할 필요도 없는 문제였음. 일베어를 만든 사람들은 아무 연구도 하지 않았음. 그냥 재밌으니까 네로 끝난는 말을 노로 쓴 것 뿐임. 사투리 화자들은 진짜를 쓰는 바람에 일베어가 저렇게 허랑한 거라고 생각 못했던 것임.

09.11.2025 01:38 — 👍 23    🔁 30    💬 1    📌 0

이 간단한 원리를 생각하지 못하고 경상도 사람들의 입장에서 생각한 것이 문제임. 일베인들이나 비경상도 사람들 입장에서 생각하면 어떻게 만드는 건지 너무 쉬움.
참 쉽네-> 참 쉽노.

09.11.2025 01:38 — 👍 19    🔁 40    💬 1    📌 1

봉추찜닭 회사인 봉추푸드가 너무 소극적인 것 아닌가 싶어 찾아봤는데 베트남 쌀국수 에머이 등을 런칭했었다고. 이곳도 기존 쌀국수 프랜차이즈와 달리 하노이식 마늘 올려먹는 쌀국수로 주목 받았는데, 딱히 매장이 확 늘진 않은 듯 하네요. 전국 10여곳.

베트남 쌀국수는 도시나 지방이나 개인 매장들 경쟁력이 워낙 강해서...

09.11.2025 01:43 — 👍 1    🔁 5    💬 1    📌 1

이성 부부2: 그깟 n천만원 뭐라고! 취소해!
하객무리1: ? 뭔소리야 요즘 안 그래도 바빠 죽겠는데 겨우 시간 내서 왔더니 취소한다고?
하객무리2: 마 도랏나? 갱상도에서 버스 대절해가지고 친척 어르신들 수십 분 겨우 모셔왔드마 야가 지금 뭐라카는기고?

08.11.2025 16:45 — 👍 0    🔁 10    💬 0    📌 0

이성 부부: 뭣이?! 우리랑 같은 날 같은 홀에서 게이새끼들이 같이 결혼을 해? 이 결혼식 취소합니다!
컨설턴트: 당일날 취소는 n천만원 환불 불가입니다 고객님 ^^
이성 부부: 취소를 취소합니다

08.11.2025 16:35 — 👍 18    🔁 39    💬 1    📌 0

저 아무렇게나 말 끝에 노 붙이는 게 돌아가신 전 대통령님의 성씨가 마침 노 였어서 돌아가신 분을 조롱하기위한 말이란 데에서부터 이미 제정신이면 안 써야겠단 마음이 들지 않는건가

09.11.2025 02:18 — 👍 21    🔁 39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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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the enormous Saudi-led deal to acquire EA matters, whether you play games or not In this week’s newsletter: The private equity effort to acquire the makers of Fifa and more is the biggest deal in gaming history – financially and morally

사우디아라비아의 게임 시장 진출은 여성 차별적인 국가 이미지를 지우려는 "게임워싱"이라는 건데. EA 게임에 관심이 없더라도 이 문제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https://www.theguardian.com/games/2025/oct/01/pushing-buttons-ea-electronic-arts-saudi-arabia
EA뿐만이 아니라 이미 포켓몬 고 피크민 블룸을 사들였고 전엔 닌텐도 주식도 사들인 적이 있고...

08.11.2025 15:43 — 👍 11    🔁 38    💬 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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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s streamers are distancing themselves from EA, but for some the choice is hard The Sims community is struggling with a tough choice.

사우디아라비아가 EA를 인수하면서 심즈 특유의 젠더 퀴어 친화적인 문화를 망가뜨릴 거라는 우려가 심각하게 이야기되고 있는 모양이다. 유명 스트리머들 중에도 EA랑 관계를 정리하는 사람들이 나오고 있고. https://www.theverge.com/games/816750/the-sims-ea-buyout-content-creator-program-departures-lilsimsie

08.11.2025 15:38 — 👍 19    🔁 81    💬 1    📌 1

관계와 사람에 따라 선호 호칭두 달라진다 생각하지만은

저는 이름님 이름씨가 제일 무난했고

이름선배 이름쌤 요런 호칭 쓰는 직장이 젤 맴이 편했서욤...6ㅅ6*)

09.11.2025 05:55 — 👍 5    🔁 7    💬 1    📌 0

근데 할머니와 그 자매들 간 대화 들어보면 여자들끼리 형이라고 하는 게 더 흔하던데 어쩌다 바뀌었는지 모르겠음(아직 동서지간에서는 남아 있고)

09.11.2025 06:51 — 👍 2    🔁 4    💬 0    📌 0

4.19를 배경으로 한 소설에서도 남학생이 남자 대학생에게 언니라고 부르며 달려가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어릴적 읽은 소설이 아주 강렬하게 남은 터라.. 그 때까지도 혼용되었던 것 같고요.

09.11.2025 05:29 — 👍 4    🔁 8    💬 1    📌 0

1930년대 연재된 홍명희의 '임꺽정', 1946년 발표된 윤석중의 '졸업식 노래'에도 성별구분없이 언니라는 표현이 쓰인 걸로 보아 그때는 흔한 표현이었던 것으로 추측하더군요. 저도 그 설명에 공감합니다

09.11.2025 05:27 — 👍 0    🔁 9    💬 1    📌 0

나는 과거엔 남자끼리도 동성끼린 언니라고 썼고 (졸업 노래에 등장하는 언니도 그런 의미라고) 한자 들어오면서 형이 되었던 거 아니냐는 얘기도 들어봄. 어쨌든 예전에 만난 어떤분으누자기 아버지랑 할아버지도 형제랑 사촌들끼리 언니라는 말 써서 이상한 줄 몰랐는데 그게 일반적이지 않다는 걸 나중에 알았다고 하시는 거 보면 생각보다 최근까지도 남아있던 듯.

09.11.2025 05:18 — 👍 11    🔁 16    💬 2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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