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처음 생길때부터 반대했고 지금도 그 디자인은 주변을 전혀 고려하지 않아 이질적일뿐 아니라 자체로도 딱히 멋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지만.. 이왕 만들었고 이제 고작 십몇년 된 것을 철거하자는 의견에는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이왕 만들어놓은거 백년 넘게 오래오래 쓰기를.
05.02.2026 13:33 — 👍 5 🔁 4 💬 0 📌 0@kchae.bsky.social
On a journey to photograph 100 countries.
DDP 처음 생길때부터 반대했고 지금도 그 디자인은 주변을 전혀 고려하지 않아 이질적일뿐 아니라 자체로도 딱히 멋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지만.. 이왕 만들었고 이제 고작 십몇년 된 것을 철거하자는 의견에는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이왕 만들어놓은거 백년 넘게 오래오래 쓰기를.
05.02.2026 13:33 — 👍 5 🔁 4 💬 0 📌 0AI가 무엇을 하든지간에 결국 평범한 인간들이 쌓아온 것들을 밟고 올라서는 것인데... AI를 찬양하지 못해 안달인 부자와 권력자들이 원하는 것은 우리 같은 사람들을 위한 세상이 아니니 더 반대할 수 밖에 없네요. AI를 언제까지 이렇게 멋대로 흘러가게 놔둘 것인가.
05.02.2026 12:34 — 👍 10 🔁 8 💬 0 📌 0결혼 안한 사람들 보고 결혼 안하고 애 안낳으면 나이 들어서 외롭다~ 후회한다~ 이런 이야기 하는 사람들 참 많은데... 주변에 결혼 안했으면 훨씬 더 행복하게 살았을 여자들이 늦지않게 결혼해야한다는 사회적 압박에 굴복해 고만고만한 남자를 골라 결혼한 후에 좋지 않게 살아가고있는 모습을 본다. 결혼 안하면 말년에 불행하다는 그 말 자체에 공감하지 않지만 설령 그렇다고해도 그보다 더 불행한 일은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평생 사는 것이다. 결혼을 해야되니까 결혼을 하는 선택만은 안하기를 바란다. 이 사람과 결혼하고싶을 때 해야지.
04.02.2026 13:36 — 👍 12 🔁 5 💬 0 📌 0풍향고라는 프로에 나온 유재석이 하루종일 폰을 보는데 앱을 쓰면 안되는 컨셉의 프로라 오해할까봐 자기 이름만 검색해보는거라고 하는데 그걸 하루종일 틈틈히 하는걸 보고 그런 생각을 했어요. 저 정도 위치에 있는 사람도 '나락'갈까봐 논란 생겼나 걱정되서 에고서치를 끊임없이 하는데 우리 같은 사람들이라고 다르겠느냐 하고 말이죠.. 세상에 자기를 내놓고 뭔가 하는 사람들은 오늘날의 인터넷 지형도에서 다 안고 살 수 없는 감정인 것 같아요. 뒤에서 누가 날 욕하고 있는 것 같은... 괜히 걱정되고 염려되는 그 감각...
04.02.2026 12:01 — 👍 9 🔁 1 💬 0 📌 0홋카이도에 눈이 많이 내린 날.
When It Snowed In Hokkaido
홋카이도에 눈이 많이 내린 날.
When It Snowed In Hokkaido
가진게 많아질수록, 유명 작가가 될수록 세상 일들에 입들을 다문다. 내 꿈은 세계평화 마냥, 미스 유니버스 같은 말만 한다. 잃을게 많아서 그런거겠지. 하지만 나는 끝까지 시끄럽게 살고싶다. 뭐, 넌 유명하지 않으니까 그런거지 라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04.02.2026 00:11 — 👍 11 🔁 0 💬 0 📌 0자기보다 더 유명한 작가들에게는 굽신거리면서 자기보다 '아래'다 싶은 작가들에게는 거만하게 구는 '작가'들을 참 자주 본다. 요즘 읽고 있는 모옌의 책에도 보면 사람에 따라 태도를 바꾸지말고 누구를 만나던 똑같이 대하라고 쓰여져있는데. 그런 사람들을 보면 늘 내 마음을 다잡는다. 있는 자들 앞에서만 꼬리를 흔드는 사람이 되지 말자고.
03.02.2026 23:28 — 👍 20 🔁 0 💬 0 📌 0케이팝, 한국 문화에 대해서 외국인들이 어떤 얘기를 하면 외국인들이 뭘 아냐, 한국인에게 한국에 대해 가르치려드냐... 뭐 이런 말들을 하는데... 사안에 따라 맞는 말일 수도 있지만 단지 외국인이니까 한국을 모른다? 한국에 대해 말할 수 없다? 여기에는 공감하지 않는다. 그런식이면 한국인들도 외국에 대해서는 입 닫아야지. 하지만 현실은 말들이 많지 않는가. 때로는 밖에서 바라본 것이 안에 있는 사람이 몰랐던 부분을 집어내기도 한다. 사안에 따라 얘기하면 되지 '외국인이니까' 들을 가치도 없다는 식으로 입막는 것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03.02.2026 23:13 — 👍 10 🔁 8 💬 0 📌 0때로는 사진가라는 직업이 그렇게 쉬워 보이나 싶기도 하다. 다른거 하는 사람들이 어찌 그리 쉽게 매번 사진가로 '데뷔'를 하는지.
03.02.2026 22:29 — 👍 5 🔁 0 💬 0 📌 0흑흑. 그래도 저도 그렇고 인레님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인레님 작업을 좋아하고 응원하고 있으니까 너무 마음 쓰지 마시길...!!
03.02.2026 13:50 — 👍 0 🔁 0 💬 0 📌 0이게 소셜 미디어의 폐해라면 폐해랄까.. 저도 그런 기분 많이 느끼거든요. 어디선가 뒤에서 내 욕들 하고 있는거 같다는 그런.. 약간 그 집안에 벌레가 들어온 것 같다고 한번 느끼면 몸이 근지러운 것 같은 그런... 그런데 대부분은 그냥 기분이더라고요...
03.02.2026 13:19 — 👍 1 🔁 0 💬 1 📌 0이재명 정부가 잘해나가기를 응원하고 비판적으로 지지하지만 요즘 그의 지지자들 쓰는 글들을 보면 좀 너무 어디론가 가고 있는 느낌을 받는다. 문재인 때도 그러더니 정치인을 너무 과하게 지지하면 무슨 왕을 모시듯이 하는 것 같다. 이건 민주당에도 안좋고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안좋다. 왜 자꾸 '외로운 대통령'으로 프레임을 잡는건지 이런 것도 어디선가 봤던 데자뷰 같고...
03.02.2026 13:17 — 👍 15 🔁 24 💬 0 📌 0아무리 좋게 봐줘도 집이 3채 이상 있는 개인을 세금적으로나 법률적으로나 배려해줄 필요는 없는 거 아닐까. 집은 앞으로 더더욱 실거주를 위한 방향으로만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03.02.2026 12:41 — 👍 9 🔁 9 💬 0 📌 0그러니까 이런 헛소리들. 불벼락 같은 소리 한다. 스마트폰 과소평가했던 사람들이 어찌됐을까? 아 이제 써야되네.. 하고 그냥 쓰고 살았다. 오버를 해도 정도껏들 해야지.
03.02.2026 02:54 — 👍 37 🔁 67 💬 0 📌 2민주당놈들 지금 취임 얼마나 됐다고 벌써 차기 대통령은 누구 하면서 편가르기 세력만들기 하고있는 꼴이 한심하다. 이러다 또 국힘 다시 힘기르고 살아나게 만들어주려고 이러나. 문재인때도 지들끼리 신나게 싸우다 국힘도 살려주고 윤석열에게 정권도 내주더니. 과거에서 좀 배우는게 없나. 지금이 벌써 차기 어쩌고 거릴땐가. 이번 정권부터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노력만해도 부족할판에.
03.02.2026 02:31 — 👍 23 🔁 18 💬 0 📌 0예술은 ‘더 잘하는’ 걸로 줄 세우는게 아니다. 그림을 저 사람보다 이 사람이 ‘더 잘그리니까’ 더 위대하고 더 가치있고 사랑받고 이런게 아니다. 그래서 난 AI가 인간보다 무언가를 더 ‘잘하는’ 시대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일에 따라서는 누가 하는지가 여전히 중요할 것이라고 본다. 예술에 있어서는 특히.
03.02.2026 02:25 — 👍 7 🔁 5 💬 0 📌 0AI는 그냥 인터넷의 발전된 형태고 이것은 하나의 ‘플랫폼’이라는게 내 기본 생각이다. 스마트폰이 그랬듯이 사람들의 많은 것들을 더 ‘편하게’ 하도록 해줄 것이다. 스마트폰이 세상을 바꿨지만 그게 무슨 인류의 대변혁 같은 호들갑으로 오지 않았듯이 AI도 그 정도로 세상을 바꿔나갈 거라고 본다. 이걸 가지고 특이점 어쩌고 하는 애들은 적어도 현재에서는 다 사기꾼이라고 생각한다.
03.02.2026 02:24 — 👍 1 🔁 1 💬 0 📌 0AI를 다들 하니까 나도 안하면 ‘불안하다’라는게 참 나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감각. 남이 하면 나도 해야한다는 압박을 느끼는게 나에게는 신기하기만 하다. 쓸 수야 있지만 그 이유가 다들 쓰니까… 라는게.
03.02.2026 02:17 — 👍 12 🔁 9 💬 0 📌 2이런게 지금에서야 도입된다는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늦었지만 부디 대한항공 같은 곳에도 적용되면 좋겠네요. 그 긴 비행을 하는데 옷도 신발도 편한 것을 해야죠...
02.02.2026 11:58 — 👍 13 🔁 14 💬 0 📌 0요즘의 한국 여행유튜버들 보면 아시아권에서는 무례하게 행동하고 하대하는 모습 보이다가 유럽 같은데 가면 그렇게 한없이 작아지는 모습들을 보여서 좀 음... 하게 될 때가 있다...
02.02.2026 11:57 — 👍 11 🔁 0 💬 0 📌 0결국 오프라인에서 책을 더 판매하려면 늘 여기서 살 수 있다가 아니라 도서전처럼 지금 여기서만 가능하다는 어떤 시한부성과 행사성을 띄었을때만 가능하지 않나 싶다. 책이 아닌 사진으로 예를 들어도 그렇다. 내 사진은 언제든 살 수 있지만 전시를 했을때 주로 거의 팔린다. 이 또한 전시라는 시한부 행사라는 분위기가 작용하는 것이다. 그냥 작품을 사는게 아니라 이 사진전에서 산다! 라는 것이 어필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책도 비슷하지 않은가 한다. 결국 책이 바뀌는건 아니니 여기서 책 사는 것은 특별하다는 무언가를 심어줘야만..
02.02.2026 09:11 — 👍 5 🔁 4 💬 0 📌 0도서전 같은데서는 많이들 책을 사는데 왜 이게 서점에서 책 사는 것까지 연결되지 않는가... 에 대한 논의가 트위터에 있는 것을 보고. 원래 책을 사는 사람들이야 언제나 어디서든 살거고 도서전에서의 책 판매 스파이크는 '이벤트'에 대한 소비라고 본다. 책 뿐만 아니라 요즘은 어딘가에 나 이런거했다~ 는 자랑 목적의, '인증'을 위한 소비가 핵심인 시대고 그러니까 도서전에서 책이 더 팔리는 것은 이런 북적이는 행사가 있으니 거기서 굿즈를 사는 개념으로 소비하는 것이라 본다. 독립서점등에서의 구매로 연결되지않는 것도 그래서라고 보고.
02.02.2026 09:09 — 👍 7 🔁 4 💬 1 📌 0다른 과제를 하게 되었든 혹은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든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원래 젊을 때는 그렇게 행동하기도 하니까, 나도 젊을 때는 책임감이 부족했던 적이 많았던 것 같아서 굳이 뭐라고 하고싶지는 않다. 과제가 잘 마무리 되었길, 무엇을 하든지간에 많이 배우고 성장하기만을 바란다. 누구에게나 그런 시기가 있고 그런 시기를 허락해주어야 한다.. 그런 생각을 한다. 요즘은 그래서 젊은 친구들에게 굳이 뭐라고 하고 싶지가 않다. 그 시절을 지나야만이 알 수 있는 것도 있는 것. 산 올라가는게 뻔하지만 올라가야만 느끼는게 있듯이.
02.02.2026 08:44 — 👍 8 🔁 1 💬 0 📌 0몇달전에 전시를 하고 있을때 한 대학의 사진전공을 하고 있다는 친구들이 영상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 연락을 했다. 본인들이 좋아하는 사진가를 찾아서 질문지를 만들고 영상으로 인터뷰를 촬영해서 제출하는 과제인데 나를 주제로 하고싶다고해서,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사진가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마음이 고마워 그러자고 했었다. 전시장에서 전시 오픈 시간이 아닐때 촬영을 하려다보니 이른 아침에 촬영해야했고, 어쨌든 최선을 다해 인터뷰를 해주었는데 그 후로는 다시 연락이 오지 않았다. 살짝 기분이 안좋기도 했었는데 젊을때는 원래 그러기도 하니까.
02.02.2026 08:42 — 👍 4 🔁 1 💬 1 📌 0그린란드행을 앞두고 감상해보는 Sume: Sound of a Revolution. 그린란드어로 음반을 녹음한 최초의 밴드, 수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덴마크 치하에 어렵던 시절 그린란드인들이 자취권을 향해 싸울 수 있도록 용기를 주는 음악을 했던, 시대를 앞서간 밴드의 여정을 다룬다.
몇년전 그린란드 갈때 에어그린란드에 수록된 영화라 시청하는데 30분만에 에러가 나며 뒤로 넘어가질않아 마저 보지 못했었는데... 그린란드에서 dvd를 주문해서 드디어 감상. 음악 좋은건 말할 것도 없고, 그린란드-덴마크의 관계도 더 알게 해주고.
그래미의 권위가 예전같지 않아진지는 오래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요즘 팝음악을 그리 듣지 않는 나도 알 정도로, 그리고 세계를 여행하며 중남미에서 티베트까지 어딜 가나 들려올 정도로 작년 최고의 히트곡은 아파트가 아니었나 싶은데 상을 하나도 못받았다니...
02.02.2026 07:36 — 👍 2 🔁 0 💬 1 📌 0흑백요리사에 이어 무슨 파티셰들 경연하는 프로도 나온다는 소식을 보니까.. 음악은 말할 것도 없고 세상 모든 것을 오직 순위로 매겨서 몇등인지를 가려야 그것을 소비할 수 있는 것인가 싶다. 적어도 나에게는 맞지 않는다. 이런 것들이 어떤 우열을 가릴 수 있는 카테고리인가 싶기도 하고...
02.02.2026 07:34 — 👍 6 🔁 3 💬 0 📌 0홍대 노사이드가 쓰레드에서 또 이슈인가본데... 경찰 부르고 버릇 고쳐주겠다고 한다는 그 분의 글을 보니 그렇게 욕하면서도 그곳을 20번 넘게 방문했다고 써놔서 놀랐다. 그런 사람들이 있으니까 지금까지 영업할 수 있었던건가 싶기도 하고. 그런 곳인줄 모르고 옛날에 아내와 딱 한번 가서 먹어봤는데 맛은 나쁘진 않았지만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분위기도 중요하다는 생각이라, 이렇게 조심조심 눈치보면서 먹어야되는 곳에 내 돈 내면서 굳이 가야할 필요가 있는가? 싶어서 다시는 가지 않았다. 그런 곳이라는 것은 나중에 알았지만...
02.02.2026 07:29 — 👍 9 🔁 6 💬 0 📌 0문재인 때도 그러더니 이재명도 대통령이 되고나니 기이하게 이재명 대 민주당이라는 구도를 만들고 민주당이 대통령 발목을 잡고 있다~ 라는 식의 음모론을 끓이는 모습을 본다. 서로 견해 차이야 존재할 수 있어도 지금 당과 대통령이 각을 세울 이유가 있나. 노무현때 민주당-열린우리당 일을 생각해서들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현재 민주당의 지형은 그때와는 전혀 다르다. 쓸모없는데 에너지 낭비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국힘이 적이 안되니 자꾸 뭔가 '적'을 만드려고 하는건지. 아직 내란 청산에 할 일도 많은데 뭣들 하는건지.
02.02.2026 05:10 — 👍 5 🔁 4 💬 0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