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2.0

네 오랜만이에요. 요새 무지 춥죠?

어머 감동이에욧
앞으로 블스 간간히 들어오겠습니당
우리 자주 인사해요~~☺️

맞아요~~ 인터넷 지인도 지인이니까요.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볼수있다는 장점이 있지용 에이치님도 제 소중한 블친이에요

그래도 sns도 나름의 장점은 있다고 생각해요 도파민을 수급해주잖아요~~~

아ㅜ 이럴수가 제 얘기였는데 스플뎀을 맞으셨나요 본의아니게 미안해지네요

동의해욧

수채색연필+디아민 옥스블러드
한니발 시청하면서 윌 그리기

아ㅜㅠ 역시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분명.. 몇년 전에는 제라늄은 버텼던 것 같은데
기온상승 체감 확 되더라구요

갈수록 여름이 너무 더워지는게 문제에요
저는 제라늄도 녹아버렸답니다~ㅎ...ㅜ
열대식물이랑 다육이가 마음편한거같아요

겨울못버티는 식물은 ㄱㅊ음
베란다만 들여놔도 어찌저찌 버팀
개최악은
여름못버티는애들임
내 후쿠시아와 베고니아 몰살된거 아직도 너무 마음이 아픔

하지만 다육이를키우는건 너무 나이지긋하신 어르신같아서
내안의 무언가가 막음
이라고 하기엔 나도 다육이 4포트는 키우는구나
근데 이게조절한거임

식물고인물들이
종래에는 다육이로 귀결되는거
다육과가 4계절 야외에서 무난하게 버텨서 그런가싶음
여름 겨울 둘 다 버티면서
동시에 이뻐야한다
=다육이

칼라데아 무늬 마란타
슬슬 들여놓을까 싶을때쯤
날이 좋아서 냅두게됨

어떻게 이렇게 타이밍이 좋을수가
터미널앞까지 갔다가 도로집에옴

실험취소에
강의도취소됨
오오
오오오
완전럭키비키잖아~

내이럴줄알았어
통학은 죄악이다

생각보다 빨리 집에간다
근데
나쁜소식은
도로가 막힌다
6시쯤이면 이렇지..

흙분류만 3시간한듯
벌써 집에가고싶다

나는 교수님이 좋다.

인터넷에 무언가를 올려놓으려면 누군가는 비용을 지불해야 하죠. 지금 인터넷의 커뮤니케이션 구조는 그런 비용 구조의 영향을 받았고. 커뮤니티는 익명화되고, 블로그는 쇠퇴하고. 애드블락 없이는 정보를 찾는 과정도 스트레스고, 수익화 고려 없이는 블로그를 할 이유도 없어 보이죠. 구글은 RSS 리더 서비스를 날렸고 이글루스는 터졌고. 플랫폼은 콘텐츠가 나가지 못하게 만들려고 하고 만드는 사람은 자기 콘텐츠 만드는 것 이외에는 알아서 잘 돌아가줬으면 좋겠고.

노키즈존이라는 점과...
책 수가 적다는 점과...
'책이 있는 공간'을 세일즈 포인트로 삼았으면서 서가에 직사광선이 내리쬐게 창문을 배치해둔 얄팍한 감성 인테리어가 나를 화나게 하나?

북카페.
커피도있고 분위기도 프리하지만..
뭔가 아니꼬움
뭐땜에 내가 이런감정을 느끼지?
서적을 둔 공간에 햇빛이 들어서 그런가?
갈때마다 뭔가 마음에 안들음

근데 이것 또한
내가 숏츠를 많이 봤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이라는게
배아프다
그 시간에 크로키나 더했으면
그림실력이 늘었겠지

콘텐츠는 길어야 해
아니면 짧은 길이에 고뇌가 담겨있거나
근데
유튜브 숏츠는 영양가가 없는게 많다

교수님이 알려주신단어로 해외논문서치를 했기 때문이져
정보찾기에 도움을 주셨습니다

유튜브.. 같은 숏폼 콘텐츠에 싫증을 느끼는 중임
영양가가 너무 없어
뮤직플레이어쯤으로 쓰고있음
실질적인 재미를 주는 건
논문과 책과 시집과 영화와 드라마다

근데 왜 한강작가 소설이 없냐고
내가 매번 도서관까지 가야하는게 안믿김

밀리의 서재
블스 다음으로 마음에 드는 어플임

무언가 퀄리티 있는 것을 써내기 위해서는
배경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깊이감있는 떡극. 떡지문. 야썰을 쓰기 위해서는
이론적 접근과 제 나름의 분석, 고찰이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좀 이런면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마블 유니버스를 덕질한다고하면
멀티버스에 대한 팬소설을 쓰기위해
다중우주론의 기초는 알아두고 써야한다고 생각하고..
천체물리학 논문도 읽어보고 그럽니다

찾으셔서 다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