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강

블스 오니깐 시골 나온 느낌이다. 이게 좋네. ㅋㅋ

간절한 기도가 저절로 올려지는
밤. 숨에서 제발 이라는 마음이 계속 나온다.

18.4 내일인가?

학생들이 시각 자료에 너무 의존해서 다른 방법으로 수업하려고 준비를 하는데 시간이 너무 걸린다. 외국어를 가르친다는 것은 어려운 일. 그래도 즐겁게 해보자. ㅋㅋ

수업 키노트 만드는 것이 늘 부담이었는데 수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만들어 줬네. 근데 내용이 교재만큼 딱딱해서 사용할 수 있을 지 조금 의문이 든다. 실험용으로 수업에 사용해 보기도 애매하고... #모두의한국어 일단 이용해보다가 필요한 부분을 아이들과 사용해 보기로!!

포근한 날들에 무색하게 어렵고 무거운 소식만 날아든다. 무력한 몸과 마음을 붙들며 전환이 있기를.

집중하면 조금의 시간을 들여 끝낼 수 있는 일을 계속 붙들다가 지쳐서 끝낸다. 이건 바꿀 수 없는 성격인 걸까?! 잘해보자. 올해는 이런 일상을 바꾸어 보자.

지나가는 아기, 강아지, 학생들에게서 마음 위안을 느낀 저녁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들어왔다. 수업을 준비하면서 이야기들이 듣고 싶어서 라디오를 틀었다. 주어진 일 최선을 다하자.

잠시 산책을 나와도 느낄 수 있는 따듯한 공기 좋은 날들이다.

Airpod4(ANC) 너무 만족하며 잘쓰고 있다.ㅋ 근데 오늘 전철 안에서 에어컨 소음을 전혀 못 잡아서 너무 힘들었음. 그거 빼곤 지금 다 만족!

눈이 많이 와서 전철타고 출근 중. 창 밖 풍경 만큼은 포근하니 좋네!

아무래도 내일 아침은 전철타고 출근 해야겠지?

아직 블스 친구가 많지는 않아서 하루에 몇번만 봐도 소식을 다 훑을 수 있다. 그래서 글 하나 하나가 더 재미있게 다가오는 느낌. 눈이 온다는 분들이 많은데... 아직 우리 동네는 오지 않는 것을 보며 또 신기해 하는 느낌...15년 전쯤 SNS가 초창기일 때 먼 나라 소식을 트윗통해 뉴스보다 먼저 들었을 때의 소소한 재미가 생각나는 밤이기도 하다.

긴장과 설레임이 교차하는 새학기 준비하는 시간. 한결 같은 다정함과 사랑으로 학생들을 마주하고 싶다. 용기를 얻고 힘을 얻는 수업 시간이 되기를 바라본다.

이번 겨울 생각할 거리가 참 많다. 세상은 지극히도 다양하고 삶의 방식은 저마다 어울리는 것을 찾아 견디며 갈아 입는 느낌이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 고민은 평생 해결되지 않을텐데 ...

요즘 쿠팡 알바 끝나고 퇴근
버스에서 꿀잠 잔다. ㅋㅋ

잠이 오지 않아서 당황했다! 그래도 활기차고 재미난 하루를 만들어 가야지.

방학 끝나서 쿠* 일하러 가는 사람 얼마 없을 줄 알았는데… 오늘은 진짜 많네?!

이제 가지고 싶은 것을 계획 없이 마구 가질 수 있는 나이는 지난 것 같다. 그나마 오래된 것들이지만 손에 익어 좋은 것들이 함께 있어 다행이다. 즐겁게 살아가보자!

쿠* 출근 문자 옴. ㅋㅋ 아깝다 이번 주 2~3번은 더 갈 수 있었는데…

차가 나이가 먹어가고 열심히 달리다보니 여기저기 탈이 나네. 잘 고쳐서 달려보자 친구! 늘 고맙다.

음악 듣고 싶어서 도서관에 왔다. 근데 난방기가 소음이 커도 너무 크네. 노캔 없이는 음악이 들리지 않어. 번들만 갔고 왔는데 ㅠㅠ

퇴근길에 수인분당선 괜찮을까…?

수원 연무동 love coffe brewers

늦겠다고 생각했는데 제 시간에 도착해서 여유를 부릴 수도 있고 좋네 좋아. ㅎ 전철에서 이어폰 없이 큰 소리로 영상 시청하는 어르신… 끊임 없이 통화하시는 아주머니. 만취 상태 아저씨 5분 ㅎ 혼란한 열차였다. 크

위키드 아이들이랑 봤으면 큰일 났을 뻔… 3시간에 육박하는 영화는 쉽지 않다. 볼거리 듣는 재미는 많았지만 불필요한 이야기도 많았던 느낌. 그래도 일 마치고 즐거운 경험 이었음.

다른 미디어를 줄이고 라디오를 조금 듣고 있는데 괜찮다.

지나고보면 애태우며 보낸 이 시간이 너무 아까울 것 같다. 그래서 좀 더 ‘어쩌라고?‘ 이런 마음으로 이 시간을 보내기로 마음을 먹었다. 열심히 하고 있는데 내가 굳이 스트레스까지 받을 필요는 없는 거 같다.

블루스카이 화이팅 ㅋㅋ 더 많은 사람들이 유입 되었으면. 요즘 트윗은 ai가 이상한 말을 남발해서 완전 어지러운 동네가 된 느낌이 든다.

캐롤을 들으니 뭔가 여유가 생기면서 즐거움에 대한 기대가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