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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줏빛 여름

@dgerstentee.bsky.social

좋아하는 것을 진심으로 오래 좋아하고 싶어요🥰 / 연극 얘기 & 후기 / 트위터의 @lieben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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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샀다고 웃으면서 세면대 들고 트위터 본사에 쳐들어오던 날 사진이 생각난다. 그때도 기분이 더러웠지만 돌아보면 정말 더 비극적인 날이었다. 일론 머스크에게 죽음을. 처참한 지옥과 고통이 그에게 있으라.

24.05.2025 16:22 — 👍 34    🔁 27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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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블스에서 글쓰세요
그렇지 않으면
저와 손님은 함께 굶습니다

10.03.2025 14:29 — 👍 90    🔁 219    💬 0    📌 2

트이타 또 터짐???

11.03.2025 08:42 —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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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회의장 지시로 국회 출입 통제중···허가된 차량만 통행” "국회의장 지시로 국회 출입 통제중···허가된 차량만 통행"

* 윤석열이 국회로 향한 상태 *

[속보] “국회의장 지시로 국회 출입 통제중···허가된 차량만 통행”
입력 2024.12.06 (14:53)
수정 2024.12.06 (14:53) news.kbs.co.kr/news/pc/view...

06.12.2024 05:55 — 👍 4    🔁 39    💬 0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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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웃긴 뉴스를 봤어요(안 웃김)

14.11.2024 07:25 — 👍 35    🔁 68    💬 1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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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국어 지문'에 나온 사이트 '尹 퇴진 집회 안내'로 연결 논란 | 연합뉴스 (세종=연합뉴스) 고은지 서혜림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한 지문에 나온 인터넷 주소 링크가 엉뚱하게도 '윤석열 대통령...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한 지문에 나온 인터넷 주소 링크가 엉뚱하게도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를 안내하는 사이트로 연결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www.yna.co.kr/view/AKR2024...

14.11.2024 08:08 — 👍 8    🔁 25    💬 0    📌 2

진짜 치사해서 블스에도 후기 기록할 거야 하...😠

08.11.2024 15:38 — 👍 1    🔁 0    💬 0    📌 0

나중에 플텍이 생기더라도 플텍인용은 안생기면 좋겠음. 아니면 인용글은 퍼블릭하게 보이든가. 그거 음습하게 쓰는 인간들 너무 많이 봤다

18.10.2024 02:18 — 👍 37    🔁 48    💬 0    📌 1

근데 트이타 망하면 어디다 미투 가담자, 가해자 공론화 하지??? 일단 블스에 칭구들 많을 거 같으니 여기다 할까? 인별은 잘 안 보는 거 같고 올려도 스토리가 더 효과적인 거 같은데...고민이다.

17.10.2024 10:01 — 👍 1    🔁 0    💬 0    📌 0

여기다 후기 얼른 옮겨야지 진짜 아니 일단 트이타 데이터 다운 받고ㅜㅜ

17.10.2024 09:58 — 👍 0    🔁 0    💬 0    📌 0
Post image 17.10.2024 09:57 —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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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스 온 기념으로 고영이 사진 올려야지 희희

17.10.2024 09:56 — 👍 16    🔁 9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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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네 노젓는거 ㅈㄴ 웃김

17.10.2024 06:51 — 👍 2842    🔁 2782    💬 6    📌 72

블스 좋은 점
대통령 죽으라고 저주해도
계정 안 잠김

17.10.2024 06:40 — 👍 514    🔁 861    💬 0    📌 11

트이타 사라지면 여기 정착해야 하나...🥲

17.10.2024 09:46 — 👍 0    🔁 0    💬 0    📌 0

트이타는 트이타라 트이타가 갑자기 멈추면 당황하게 된다.

21.12.2023 07:26 — 👍 0    🔁 0    💬 0    📌 0

블루스카이 검색 "검색어" from:아이디 식의 사용자 지정 검색도 이제 지원하는군요

12.12.2023 10:28 — 👍 32    🔁 56    💬 1    📌 1
Post image 18.11.2023 14:25 — 👍 0    🔁 0    💬 0    📌 0

블스로 타래 이어가기가 생각보다 힘들다😵‍💫역시 후기는 트이타에 쓰는 게 최고다. 아니 근데 메롱 머스크가...😠

14.11.2023 18:04 — 👍 0    🔁 0    💬 0    📌 0

*<장녀들>과 비교하며 보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장녀들>의 경우 독박 노동에 한정하여 돌봄의 주체로 내몰리는 여성의 심리를 묘사하는데 공들였다면, <정희정>은 <장녀들>보다 더 넓은 의미에서 돌봄 노동에 대해 말하며 이것이 모두의 이야기임을 드러내고자 했다.

14.11.2023 17:58 — 👍 0    🔁 0    💬 0    📌 0

주변 사람까지 돌아보게 하는 거 같다. 또 2인극임에도 인형들을 통해 무대에 다양한 희정과 정희를 존재하게 했다. 음향 효과도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나 세탁 완료되었다는 알림음, 핸드폰 진동 소리, 파도 소리 등을 반복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돌봄 노동 현장에서 느끼는 고단함이나 압박감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14.11.2023 17:57 — 👍 0    🔁 0    💬 1    📌 0

있는 그대로 전하는 동시에 그 안에 있는 주체들의 목소리에 제발 귀 기울여달라고 명료하게 얘기한다. 우리는 정말 몰랐던 걸까? 아니면 알면서도 굳이 듣지 않으려 한 걸까?
연극의 마지막 장면은 막이 내린 이후에도 잔상을 남긴다. 희정과 정희는 그때 서로 처음 마주쳤을 것이다. 그럼에도 서로의 지친 마음, 지나온 시간을 누구보다 잘 알아봐 주는 듯했다. 그래서 마지막 장면에서 이상하게 마음이 일렁거렸던 거 같다.
담담하면서도 때때로 마음을 일렁이게, 그리고 섬세하게 말하는 게 좋았다. 그러한 말하기를 통해 관객 자신은 물론이고

14.11.2023 17:53 — 👍 0    🔁 0    💬 1    📌 0

엄마가 아픈 와중에 제주도에서 바다를 보는 내가 참 짐승 같다 자책하는 마음…….
모든 이야기가 뭉클하게 다가왔지만, 그중에서도 아픈 어머니를 보살펴야 하는 여성의 이야기를 보다가 울컥했다. 부모나 조부모가 아파 휴학하거나 퇴사한 20~30대 여성을 다룬 시사 프로그램이 떠올라 그런 것도 있지만, 어머니가 한때 외할머니 병간호로 힘들어하신 게 떠올라서 그런 것도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아픈 사람은 아픈 사람대로, 돌보는 사람은 돌보는 사람대로 힘들고 괴로운 걸 모르지 않기 때문이다.
연극은 막연히 알고 있었던 사실들을

14.11.2023 17:51 — 👍 0    🔁 0    💬 1    📌 0

왜 여성에게만 돌봄 노동이라는 의무와 책임이 끊임없이 주어지는 걸까?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대한민국에서의 복지는 가족 구성원 중 한 명, 특히 여성을 착취함으로써 유지되는 거 같다. 극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육아만 해도 한 개인의 노력만으로 유지하기 힘들다. 모두가 덤벼도 힘든 게 육아다. 그런데도 국가는 돌봄 노동의 모든 짐을 개인에게 떠넘기고 외면해 버린다. 그것도 모자라 돌봄 노동 주체 스스로 죄인으로 여기게 한다. 나는 부족한 거 같다는 등의 죄책감을 심기며. 아이가 옷을 스스로 입자 기특하면서도 안쓰럽고 미안한 마음,

14.11.2023 17:48 — 👍 0    🔁 0    💬 1    📌 0

숲을 구성하는 나무를 세밀하게 그려냄으로써 그곳에 있어야 함에도 부재한 존재에 관해 묻는다. 나아가 노동했음에도 가정에서나 사회에서나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과 당사자에겐 명백히 보이지만 당사자가 아니면 보이지 않는 노동이 바로 돌봄 노동이라고도 말한다. 그런 점에서 연극은 미시적인 동시에 거시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연극은 희정 혹은 정희로 불리는 여성 개개인을 통해 돌봄 노동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대한민국 여성을 말한다. 그들의 생애는 돌봄 노동과 계속하여 맞물린다. 육아부터 간호, 부양까지.

14.11.2023 17:43 — 👍 0    🔁 0    💬 1    📌 0

왜 ‘돌봄 노동’은 여성에게 꼬리표처럼 붙은 걸까? 육아, 부양 등 수없이 많은 돌봄 노동이 존재하고, 그 속에 여성이 있다. 그런데 남성은 보이지 않는다.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남성만이 아니라 제도도 보이지 않는다.
<정희정>은 희정, 혹은 정희라 불리는 인물의 시각에 따라 전개된다. 개인에게 초점을 맞춤으로써 돌봄 노동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그려낸다. 이뿐만 아니라 돌봄 노동 주체의 복합적인 심정까지 섬세하게 그린다. 이렇듯 연극은 나무를 세세히 그려낸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숲을 묘사하기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

14.11.2023 17:41 — 👍 0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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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4 정희정

14.11.2023 17:36 — 👍 0    🔁 0    💬 1    📌 0

12월에 보고 싶은 연극들
키리에
너 자신이 되라
두 코리아의 통일
컬렉션
조씨고아
신파의 세기
꽃병 물갈이
나자닌을 위한 인터뷰
전락

고도를 기다리며
집집 : 하우스 소나타
파랑새

그 외
이방인

14.11.2023 17:31 — 👍 0    🔁 0    💬 0    📌 0

트이타가 서기 70년으로 또 타임 워프를 해버렸다. 대체 왜요???🤔

14.11.2023 14:39 — 👍 0    🔁 0    💬 0    📌 0

블스 가입하고 처음으로 써본다. 얼마나 쓸지 잘 모르지만 일단 트이타랑 비슷해서 신기하다.

13.11.2023 01:21 — 👍 1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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