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

22명의 사람들. 아마도 21명의 백인들. 아마도 18명의 나이먹은 남자들. 4명의 여성들. 유일한 아시아인이자 소수의 여성인 한강 작가님.
노벨상 여성수상자 18명 가운데 한명, 아시아수상자로서 2인 중 한명, 아시아 여성 수상자로서 첫 스타트

작품명 보일러.

털찐 물까치

아침부터 너무 화가 난다. 안산선수는 국가 대표이고 우리 나라의 국위 선양을 한 사람이다. 나라를 위해 뭐 하나 생각해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금메달 3개 가져온 안산 선수에게 막말을 해대고 있다.
자영업자 단체라는 듣보잡 단체가 소송까지 걸었단다. 우리엄마도 자영업자인데 듣도보도 못했다. 일본 음식을 한다고 매국노? 아니지, 토리이 세우고 음식 메뉴판을 엔화로 운영하니까 매국노지.
눈가리고 아웅도 아니고 안산선수 공격하면서 오타니 선수 아내가 내조를 잘한다며 다나카를 좋아하는 아내라고 비교해 기사 띄우는 것도 역겹다

Ready for shipment📦

VIP Parking

he cant see whats so funny👀

근데 진짜.. 요즘 감기 진짜 아프고 유행인데 왜 다들 마스크 안하냐고.. 하라고.... 제발 그냥 다시 다 마스크 써... 손도씻고 마스크도 써 코로나 사라진적 없다고...

올해 도서관 예산 또 줄어서 희망도서 권수 또 줄었다 쓰레기 윤석열 복수한다 반드시

현시각 4호선 혜화역
한심하기 그지없다

토끼 코를 누르면 올해가 행복해질토

제야의 종 칠거야?
칠거야?

안대 안대 주말엔 일하지말고 놀아조야지

”무릎 꿇은 여성을 함부로 판단하지 마라. 그녀가 일어섰을 때 얼마나 대단할지 우리는 알 수 없다.“
-미에 한슨의 시 <고통이 자라나는 곳 where pain thrives> 중에서

#인용

혐오발언에 대해서 체계(플랫폼)가 선행적으로 발화자를 막을 수는 없는 현실에서 타 SNS 사용경험과 데이터가 이미 있는 사용자가 적극적으로 혐오에 덜 노출되고자 뮤트/블락 리스트를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 애초에 이 문제에 있어 완벽한 해결책은 오직 혐오자가 혐오발언을 하지 않는 것뿐임을 생각할 때 혐오자의 발화가 유저 일부에게 덜 도달하도록 하는 행위(와 여기 동조하는 행위)에 문제(윤리적 흠결)이 있다고 보지 않음. 오해나 불의의 피해자가 생기는 것에 대한 선행적 우려보다는 혐오표현의 노출되고 싶지 않은 권리 존중이 우선임.

Reach for the sun 🌞

핸들 바꿈 ㅎㅎ 왼쪽 메뉴 아래 더 있는 거 모르고 폰에서 세팅 어디있나 한참 찾았네...

예쁜 글씨는 모두 비슷한 이유로 예쁘지만 악필은 저마다의 이유로 악필이다

이전에 친구 K에게 들은 이야기.
집안 어르신 중에 파락호가 있었단다. 종중땅을 포함해 집안의 모든 재산을 노름에 탕진해서 다 날려먹은. 그 분에게는 딸만 하나 있었던 모양인데 그런 아버지 아래 있었으니 시집을 가도 삶이 힘들었고.
그랬는데 나중에 임시정부 문서로 해당 재산들이 모두 독립운동에 사용되었다는 게 나온거지. 재산을 따간 노름꾼들은 독립운동가들이었고, 그들에게 자금을 댔다고. 뒤늦게 추서되고 유공자 자격을 받았지만 그 딸의, 그 할머니의 삶은 참...

그래서 그 당시 호가호위한 이들을 용서할 수 없는 것임.

하지만 독립자금을 댔다는 게 알려지면 더 큰 박해를 받았을 테니 어느쪽이 더 나았겠느냐 물어도 답이 없을 문제입니다. 독립자금도 몰래 대면서 가족한테도 잘할 정도면 필수적으로 친일을 어느정도는 했어야 할 테고 가족에게는 차라리 그 편이 나은가...사람 일을 어찌 아나요. 친일파놈들한테 물어보면 영원히 해방될 날은 오지 않았을 거라 믿었다는데 저분들은 해방을 위해 싸우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