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러

굿굿. 부천 예매임?

좀랜사 극장판 예매했당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몰아서 다시 보는데 그동안 연재로 봤을 때 별로였던 부분(문화제편이나 스타앤스트라이프 부분)이 몰아보니 괜찮았지만 역시 이이다의 그건 과거의 일이잖습니까에서 무너지게 된다. 어떻게든 버텨온 몰입감이 개박살 나는 시점 ㅋㅋㅋ

크라임씬 제로 이번에 버리는 에피 없이 다 잘 만들었네. 재밌지만 아쉬웠던 에피가 하나정도?

입에 대한 앙케트는 좀 미묘한가. 그리 무섭진 않고 서술트릭으로 인해 순서 생각하는게 좀 재밌긴 했는데 짧은거치고(60페이지) 임팩트가 덜하다.

6가지 에피소드 중 첫번째와 마지막만 좀 무섭고 나머지는 사실상 발사대 느낌. 그래도 꽤 괜찮은 빌드업을 보여줬음.

도서관에 예약한지 한달만에 내 차례가 되서 읽어봤는데 소설도 모큐멘터리 형식이라 재밌었음. 전반적으로 오싹한건 소설이 더 오싹한데 후반부와 결말은 오히려 영화가 좀 더 괜찮았다고 생각함.

좀랜사 극장판 biaf에 뜨네 오오오

미스트다 미스트

폭군의 쉐프 요리 떼깔 좋고 리액션이 요리왕비룡 같다길래 케이블에서 8화 틀어주는거 보고 흥미진진해서 1화를 봤더니 아 주인공역 배우인 윤아 연기가 여전히 윤아만 보여주는구나여서 그게 몰입을 방해하네.

아나콘다 리부트라는게 옛날 아나콘다 영화를 리부트하려고 한 제작진이 그 아나콘다를 진짜 만나는 코메디 영화라니 ㅋㅋㅋㅋ

조국은 자기가 감옥 있을때는 권력이 없어서 아무 것도 못했다는 식의 변명문을 썼던데... 자기 이름 달고 있는 당에서 자기가 아무 힘이 없었다는 그런 변명을 누가 믿어줄까. 그가 무슨 의로운 기사쯤 되는 줄 아는 팬들이 피의 방어를 해도 자기가 나서 내가 잘못했다고 말해야하는 타이밍에 너무나 초라하고 비겁한 변명을 한다. 역시, 정치할 깜냥이 못된다.

요즘 원피스 과거 회상이 재밌다보니 나오는 얘기가 있는데 이번 과거 회상은 누군가의 회상 형식으로 보여주는게 아닌 모인 애들 앞에서 이야기를 해주는 형식이다보니 긴박한 상황이니 짧게 하라고 해도 과거 에피소드가 길어서 사실 이야기해주는 실제 시간이 길어진다든가 중간중간 나레이션은 누가 얘기하는건가? 세세한 장면을 보여주면 너 남들 앞에서 그런거까지 얘기하는건가?! 화자의 썰 푸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다 등등 나오는게 웃김 ㅋㅋㅋ

목요일 살인 클럽 때깔 좋게 잘 만들었네. 배우들의 연기 보는 맛도 좋아서 원작보다 더 재밌게 봄. 후속인 두 번 죽은 남자도 영상화 해줘.

역시 극장에서 공포영화를 볼 때는 즐길만하고 돌아가는 길도 내용을 곱씹어보며 즐기는데 불 꺼진 집을 들어가는 그 순간은 무섭네 ㅋㅋㅋ

영화를 먼저 봐서 소설을 아직 안봄. 근데 영화가 볼만해서 소설도 한번 볼려고.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관하여. 마지막이 예측 가능할 정도로 힌트를 많이 준게 좀 아쉬웠지만 그 전까지 취재용 영상 자료들을 통해 보여준 공포가 일본공포영화 특유의 음습한 기분나쁨을 제대로 보여줘서 좋았다. 자료들을 찾으면서 비디오-CD-USB-sns 영상으로 발전해나가거도 인상적

고양이는 하나지만 그림자는 두개지요.

유튜브 씹새끼들아 타이틀 자동번역 좀 하지마

How can I turn off auto-translation function on Youtube?? Every title is translated into something improper and I`m gonna insane.

ユーチューブ、動画のタイトルを勝手に自動翻訳しているが全然ニュアンス伝わらないしそもそも言語知らなかったら見ないわ！！

안전을 위해 어쩔 수 없었다.

KT에서 파파존스 60% 할인 쿠폰 줘서 좀 고민되는군. 메뉴는 올미트로 할건데 라지 사이즈 치즈롤+브라우니를 살지 패밀리 사이즈 치즈롤만 살지

웨폰 10월 15일 개봉이라니 너무 늦어

윤석열은 못끌어내겟어용 ㅠㅠ 하고 물러나는 공권력 모습에서 전장연 생각 많이 하긴 햇음. 그 밖에도 시위 진압 광경...

서울교통공사가 전장연 상대로 찍어누르는 건 되는 나라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내란 우두머리를 물리적으로 끌어내진 못한다라... 이게 논리적으로 맞으려면 윤석열이 만근추를 썼다고 해야 함.

아무 정보 없이 본지라 16년 컨택트를 97년 콘택트 리메이크로 착각한 상태로 시작하다가 영화 마지막에 Arrival 제목 뜨고 아 역시 다른 영화였구나로 끝남. 영화 자체는 진짜 좋았는데 제목 헷갈리게 바꾸지 말라고 ㅋㅋㅋ

어렸을 때 아다치 미츠루 만화를 H2로 처음 봤는데 큰 재미를 못 느끼고 그럭저럭 볼만하다고 생각하고 한동안 안찾아봄. 그러다 최근에 러프 보고 겁나 잘 만든 만화라고 느끼고 다시 H2를 볼지 터치부터 볼지 고민

YouTube video by GundamInfo Mobile Suit Gundam Wing 30th Anniversary Video -Operation 30th-

youtu.be/ueB0oNajuEg 제일 처음 본 건담이 엔드레스 왈츠여서 그런지 뽕 하나는 기가 막히게 차는군.

유일한 단점은 개그인듯. 개그는 좀 별로임 ㅋㅋㅋ

미뤘던 케이팝데몬헌터스 봤는데 확실히 노래 잘 만들었고 스토리는 뻔하고 유치해도 알기 쉬워서 좋고 화려한 연출로 커버됨. 저승사자 사자보이즈는 비쥬얼 미치긴 했더라 ㅋㅋㅋ

티비가 망가져서 허전한 느낌을 독서로 채우고 있는데 개인적으론 추리물보다 공포 스릴러쪽이 훨씬 읽기 편하네. 목요일살인클럽이랑 두번 죽은 남자보다 이웃사냥, 나중에, 여섯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이 더 읽기 편했음. 특히 나중에 이걸로 스티븐킹 작품 입문했는데 제일 좋아서 한동안 스티븐킹 위주로 파볼거고 중간중간 일본쪽 공포물 끼워서 봐야지. 노조키메 넘는 무서운거 또 보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