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홀릭.사내대주부

조직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할 때,

내가 이렇게 말함.
- 기획안을 이렇게 저렇게 해서 잡고 진행합시다.
- 기존자료로 분석하고 시뮬레이션을 해서 보고합시다.

그럼 다른 사람들이 이렇게 말함.
- 님이 해주세요.

정말 이게 짜증나는 포인트인게, 개인 커리어의 발전과 조직의 명예를 생각해 일하는 인간들이 없다는 방증임.

쇼츠가 도파민 중독을 일으킨다고 해서 열심히 참고 봤는데....
무슨 도파미?!
역시 엑셀로 예산 짤 때가 제일 도파민 많이 나온다.

분명히 얘기하지만 18세 이하 청소년은 무조건 모든 의료적 혜택을 국가무상으로 돌리고 국립대학교까지 모든 등록금은 국가무상으로 돌려야 함. 이 정도 바탕을 안 깔면 애들 못 키움.

베드로 단장님의 선종소식을 들었다.
새신자이던 나를 레지오로 이끄셨던 초대 단장이셨다.
베드로 단장은 괄괄해서 싸움도 잘 일으키고, 소년 같이 철없는 짓도 해서 욕도 많이 먹던 시골할배였다.
1941년에 태어나 굴곡의 역사 속에서 배우지 못하고 먹고살기에 급급했으니, 그 품성이나 행동이 교양있는 신자들에게는 못마땅하기도 했을것이다.
그러나 베드로라는 세례명 답게 부족한 자신을 주님께 맡기고 열심히 당차게 신앙생활을 해나갔기에 누구도 베드로 단장을 업신 여길수 없었다.
천국의 열쇠를 가지고 하늘로 간 베드로 단장의 영면을 기도드린다.

중간관리자로 일하면서 많은 고충이 있지만,
상급자의 흉을 하급자들 앞에서 보지 않는게 꽤 힘들다.

절대 상급자에 대한 충성심 따위는 아니고, 중간관리자가 윗사람 흉보면, 직원들의 사기 저하를 촉발 할 수 있고, 하급직원들이 흔들리면 중간관리자의 고충만 커지기 때문.

힘 있는 리더가 됐다고 깝치지 말자.
중간관리자 덕에 그 자리 보존한다는거 잊지 말고.

Bluesky는 현재 천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는 370,123번째였습니다!

240912

[딴지만평]국정농단 카르텔
ddanzi.com/ddanziNews/8...
#딴지 #국정농단 #카르텔 #윤석열 #김건희

수십 년 동안 '노동자'라는 말을 터부시 해온 결과, 이 나라 노동자들이 노동자가 뭔지를 모른 채 노동자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노동자의 자식들도 자기가 노동자가 될 운명인 걸 모르고 뉴진스는 노동자가 아니라며 아무말이나 해요. 공연예술노동자도 노동자라는 말이... 허공으로 흩어져요...

당진시에 "박명숙 면사랑" 리나는 식당이 있는데, 들깨수제비 9천원임.
부추넣은 반죽이라 녹색임.
김치 맛 있고, 음식이 정갈함.

#수제비

#수제비 #TMI
식사시간을 규칙적으로 하면 위장이 건강해집니다.
행여 시간을 정확히 못맞출 상황이라면 조금 일찍 먹어도 됩니다.

위염, 위궤양, 식도염, 십이지장궤양, 헬리고박터 치료한 과거 속병 경험자

탑골공원 먹방 방송 25분만에 종료 | 유머 게시판 | 루리웹 탑골공원 먹방 방송 25분만에 종료

탑골공원 먹방 방송 25분만에 종료하신 유츄바 - bbs.ruliweb.com/community/bo...

지방에서 차 없으면 하루에 가는 편 오는 편 두번 운영하는 버스 밖에 없는데 그런 건 생각 안 하고 고령자 면허 회수 같은 얘기만 볼륨이 크게 들린다. 지하철 있는 대도시에 이주할 터전 마련해줄 것도 아니면서 너무 쉽게 말함.

이.. 이럴 땐 어떻게 되는 거지?

1. 나이롱 교통사고환자가 응급실에 감.
2. 요즘 어느 시댄데! 응급의사 부족하니 꺼지라고 함.
3. 양심이 있어서 그냥 집으로 감.
4. 이후 나이롱 환자가 보험사에 전화해서 피해보상 요구.
5. 보험사, 입원 기록이 없는데 뭔 피해보상?! 생깜.
6. 나이롱 환자들 대노! 보험사, 병원에 진상 핌.

혹시 의료 대란 땜에 이런 일 생기지 않을까 궁금.

외국인에게 모든 물건을 30%씩 싸게 파는 것도 아니고. 참으로 한심한.

최근 힘들이 많아서 몸도 마음도 지치고 우울 했었다.
어제는 우울감을 떨쳐보자고 몇 가지 일을 하고 우울의 늪 언저리를 벗어날 수 있었다.

1. 기도 : 오! 주님! 마귀들이 저를 괴롭히지 말도록 혼내 주시고 그이들 바르게 인도해 주소서(착한기도만 했지 이런 기도 해 본적 없다.)

2. 대화 : 부하직원들에게 솔직히 요즘 일이 힘들고 우울하다고 말했다.(부하의 조언대로 덜 열심히 일함)

3. 가사 : 싱크대에 가득찬 설거지를 하고, 셔츠를 4장 다렸다.

4. 씻기 : 자기전에 폼클랜징으로 깨끗이 씼고, 잇몸칫솔질까지 완료.

협력하는 소기업들은 행정 관련 해서 잘모르니까 신입사원들이 들어오면, 이것 저것 내가 교육을 해 줘야 됨.

발송문서 번호 만드는 법, 간인 찍는 법, 사용인감계, 세금계산서 청구와 영수의 차이......

나쁜 사장들.
가르칠 생각 없이 왜 신입을 뽑아!
회사가 여력이 없어서 인건비를 최저임금 수준만 줄 수 있는 노동자가 필요한 거 였으면, 훈련시키고 학습시켜서 제대로 된 노동자로 만들어야 회사가 이득인겨!

대통령 주치의는 무얼하고 있나?!
망상에 빠진 심신미약 상태의 대통령을 치료해야 할 것 아닌가?!

여유자금이 조금 생겨서 주식투자를 할까 고민하다가 이 까짓 푼돈으로.... 하면 게으름을 피고 안했다.

게으른 나를 칭찬한다.

주임신부님의 사목방침은 가장 무더운 8월에는 본당 모든 단체의 모임을 쉬라는 것.

^^ : 성소분과 쉼.
ㅜ.ㅜ : but 성가대, 레지오, 차량봉사회, 주송 안 쉼.

이게 현실인가 싶은 정국을 보면서 한숨만 쉬었습니다.
젊은 군인의 목숨이 헌신짝 처럼 버려지고, 공금횡령과 배임을 일삼은 방송인이 방통위원장이 되고...

좋아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문득 과거의 우리 사회를 복기해 봤습니다. 유신독재와 군부의 만행과 무능력한 집권세력 때문에 나라가 망한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민의 힘으로 여기까지 대한민국을 끌어올렸습니다.

너무 낙담했나 봅니다.

김대중 대통령님의 생전 일기 중 한 문장을 꼭 붙잡아 봅니다.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

10년 후 본인은?

절대 내가 짠 계획대로 살고 있지 않습니다.
열심히 그 상황에 맞게 일하다보면, 새로운 운명(?)을 만나게 되는거지요.

일류 개발자를 꿈꾸던 청년은 여러 업종과 직무를 전전하고 중년이 되어 결국 컨설턴트로 쭈욱 살아가게 될 것 같습니다.

10년 후 본인은 어떤 개발자가 되어 있으실 것 같은가요?

계속 X에 뜨는 광고인데, 저는 이랬어요.

컴공을 전공하고 공채 입사했는데, 개발자를 지원했지만 서버/네트워크 관리 인력이 필요하니 그쪽으로 가라.
그렇게 3년 운영 파트에서 일하다가,
벤처창업에 합류해서는 제품기획을 또 3년했습니다.
이후 별정통신업체에서 1년 정도 상품기획과 잡부를 했고,
창업해서는 회계, 자금쪽으로 바쁘게 뛰다보니 10년이 지나더라구요.

학교 다니며 그리 열심히 공부하고 원했지만, 결국 사회 나와서는 코딩은 하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잘하는데도)

손에 지문이 다 달아서 커피뚜껑 따는데 잘 안열린더라.
공구리 장갑 끼고 쉽게 열었다. ㅎ

우리는 보수란 “자신들의 이기주의와 기득권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사회 전체를 불태우려는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

그들에게 과학이나 사실은 중요하지 않다.

이진숙의 법인카드 유용을 보면 기가 차지요?

그런데, 이진숙을 욕하면서도 법인카드에 대한 내로남불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생활비 하라고 아내에게 회사법인 카드 주시는 중소기업 사장님,
팀장 됐으니 활동비(?)하게 법인 카드 내놓으라는 회사원,...

저는 정말 많이 봤습니다.

이진숙 같은 오만한 종자들이 권력을 갖지 못하게 하려면, 사회 곳곳에서 지적하지 않아도 삶에 도덕성이 자연스레 녹아있는 사람들이 인정받고 존경받아야 합니다.
일단은 내가 그래야 하고요.

하지만 우리사회에선 "바른 사람들"에게 유두리 없다 흉 보지요.

시간 날때 소주나 한 잔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