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 그저께의 나를 저잣거리에 매달아야
08.11.2025 01:45 — 👍 1 🔁 0 💬 0 📌 0@zzacduk.bsky.social
실크송 엔딩봤다 스포 빵빵
어제와 그저께의 나를 저잣거리에 매달아야
08.11.2025 01:45 — 👍 1 🔁 0 💬 0 📌 0아 ㅅㅂ 월급 1.5배 이벤 안하나
24.10.2025 03:14 — 👍 3 🔁 2 💬 0 📌 0One battle after another 이거 보러가고 싶음
23.10.2025 14:59 — 👍 0 🔁 0 💬 0 📌 0영상 2도임 히히 시원함
23.10.2025 14:07 — 👍 0 🔁 0 💬 0 📌 0현실 벌레들이 떼거지로 주거지에 다닥다닥 모여있는걸 보면 실크송 증강현실 같아 죽을거 같단 말이에요 심지어 벤치로 직배송 해주지도 않음 그냥 영원히 같이 있어야 함
22.10.2025 22:06 — 👍 0 🔁 0 💬 0 📌 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정말 너무 많은 일이 있었어(비명
22.10.2025 22:01 — 👍 0 🔁 0 💬 1 📌 0는 무슨
존나 웃김 담즙을 거치면서 진화한 플레이어의 원혼이나 느껴봐라
youtu.be/A9jqMn5XBQg?...
다 끝냈고 블스 스포 타래도 완성했다 수미상관 이뤄냄
18.10.2025 01:41 — 👍 0 🔁 0 💬 0 📌 0100 / 100 딱임
그리고 표면샷 (저걸 찍기까지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아니 근데 있잖아 이 귀신들린 땅 지도 끝까지 갈때마다 있었던 모든 대사들과 도전과제와 유적들과 아이템들과 유적들과 호넷의 마음 속 대사가 나는 너무 좋았음... 지도 밝히고 설정 찾아내는거 항상 유잼
3시간동안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일단 이런 세팅이었고 사실 익숙해지는거 말고는 답이 없는거 같았다 어휴 여튼 두둥실 엔딩 봤음... 얘들아 (복수형) 오랜만에 봐서 반가왔어 근데 좀만 빨리 오지 호넷 진짜 혼자서 너무 힘들었다
18.10.2025 01:35 — 👍 0 🔁 0 💬 1 📌 0지상 아래에 존재하는 어둠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는단 말을 했고 실제로도 그런식으로 >호수 표면<에서는 물리엔진이 작용하는데...
호수 밑에선.. 지옥을 맛봤다 두려움 모르는거 맞습니까 아니 진짜로 난 몰랐죠 스크린샷이랑 찍힌 타임스탬프 보니 여기서 3시간을 갇혀있었다
Oblivion may take you. My own life, I shall not sacrifice.
I have survived the fury of your land. I have borne its barbs and its blades, and I have seen wonder behind its dangers.
But always, child, I remain a daughter of Hallownest. And the void below all things, that darkness I will fear no longer
Pointy bug
Miss
Spider (솔직히 마음이 따뜻해지지 않았지만 이 뒤의 대사가 할나 만신전에서 헤딩하다 머리깨진 사람으로서 찐이었는데 실크송 엔딩이랑도 맞아 떨어지면서 아주아주 좋았다
실크송 NPC 친구들! 공허에 진입할 수단을 손에 넣으면 이런 대화가 가능하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말들
Hornet Wielding Needle
Red maiden, dear friend
Dodeshna
집 아래 어둠이란 표현이 물리적으로도 사실이라 너무 좋았음 백색궁전이 공허 위에 지어져있고 실크송도 구조적으로 공허 위의 성채에서 실크를 끌어내리는거잖아... 그리고 또 저 창백한 존재들의 수단을 생각하면 어둠이란게 회한이나 후회로도 해석되고 여튼 은유적으로도 시적으로도 딱딱 맞음 난 좋음
18.10.2025 01:17 — 👍 0 🔁 0 💬 1 📌 0so much pain you must have passed to speak our hope so simply. For her you become who knows clear our desire, and has seen full the darkness beneath our house, I would show you the gift. Witness, the first light. The only means we possess to resist that void with which our family is forever linked.
18.10.2025 01:12 — 👍 0 🔁 0 💬 1 📌 0소망과 대가를 안다고 말하면서:
And now, across these many ages, I have only come to know it better.
Strength in mind, in care, in claw. Strength enough that I may live to see a world better than my own or to craft a world as I desire. That was the wish, of my mother, of my mentor, and of you
과거의 호넷과 현재의 호넷
Alas spider's child / For our ways you will think us harsh / You will think us uncaring, unrepentant / So we must seem, for such is the cost of our wish
그 말에 이제 노멀엔딩과 진엔딩 사이의 호넷이 뿌리한테 당신이 틀렸다고 말하는게 좋았음. 지배욕이라는게 단순히 내가 우위에 서는 것을 뜻하는게 아니라 (그리고 그 본능을 인정하지만) 원하는 세상의 형태가 뚜렷히 있다는 걸 얘기하는데
그리고 친부와 양어머니가 둘 다 언급되어서 나 입막었잖아. 그리고 창백한 존재들에 대한 (그리고 백색궁전에 대한) 기록이 감정적이어서 좋았음 호넷은 너무나도 선명한 주인공이다
'a tortured mix of soul and void is caged within'
'crude construct of my father's fallen domain. Only a fool believes that void can be fashioned to do their bidding'
복도에서 연주하면 Child born pale / warrior, princess / child born bound / warrior, queen 라고 뜨는데
계속 진행하다 보면 다른 여왕들을 만나게 됨 일단 헤라와 방직자 무리들과 모르는 사이가 아니던 벌집여왕... 아니 근데 'they'가 무엇인지 저 여왕이 알고 있단 이 느낌적 느낌이 나는 너무너무 재밌단 말이야 방직자들이 저지른 짓을 정확히 어디까지 알고 있는건가 성채가 뭔지도 아는건가
A mother, before the mask, before I lay forever in duty
여기서도 가면 얘기 나와서 진짜 미치는줄 알았다니까 그리고 그거 아시나요 노멀엔딩 보스는 가면을 안쓴것처럼 연출된단 사실을
건축물 보고 반가워서 뺨을 꼬집어봄
Greater, grander... weaver, guardian, queen... those are their desires, not your own. Certainly not mine. / Only if you resist them, you might see it, another hope, beyond / But to recall these words, in times so far, will you even remember me, child? Could you?
지역 이름이 RED MEMORY인거 좋았음
그리고 오타쿠라서 오천번 비명지름 약간 시 읆는듯한 대사들과 과거 기억들
show us your craft, child / show it splendid, as only we can teach / prove yourelf more Weaver than Wyrm
개미여왕을 찾아다니는 귀여운 위장꾼 애기벌레는 최종장에서만 들어갈 수 있는 구역에 숨어있는데 거기서 뭐라고 하냐면
빨간껍데기들은 이 들판에 숨어서 뼈짐승들을 사냥하는데 신기하단말이에요 여기의 무성한 생명력의 일부라는게. 그리고 실의 저주를 받아도 본성을 덜 잃는단 말이죠 'what anchor allows them to retain such strength?'
하 실크송의 시적인 표현 사랑함..
자 저 개미(들)한테 노래를 시키면
Is this still her song? / Strength from her. Strength for her... / The caves call... we listen... / No nest, no home / These lands always ours / All for the singer
그리고 전성기의 세상 속에선
For you, my children / For the singer / Stalk proud, roam far / For the mother / For you, I sing
Old One (달팽이->호넷)
Great One (호넷->개미)
Pale beast (개미->호넷)
개미여왕 좋아하니까 관련 대화는 진짜 다 올리고 싶음 지금 사냥꾼에 메멘토 업적 달성을 못하고 있어요 개미여왕을 개미들한테서 빼앗을수 없어서
실크송 오타쿠 실타래 계속
그래서 제가 드디어 100% 달성 진엔딩을 봤는데 말이에요
담즙의 늪에 대해 계속 생각중이야 생각보다 배경과 설정이 너무너무 현대에 걸맞아서... 깨끗하게 흐르는 물이 있었다는걸 기억할수도 없게 쓰레기와 매연으로 오염시킨 존재를 어떻게 안미워해 죽을때까지 미워해야지... 근데 또 그런다고 깨끗한 물이 돌아오지도 않아 미침
16.10.2025 23:54 — 👍 0 🔁 0 💬 1 📌 0날이 추우면 러시아랑 동유럽 음식 찾아보게 됨... 그리고 거기에 현존하지 않는 개막장 후추 파프리카 양파 양배추 향신료 스튜를 곰국처럼 끓여서 먹기
14.10.2025 18:10 — 👍 1 🔁 0 💬 0 📌 0그나저나 동물친구 아주 이불을 찢어발기며 개난리 치는 중이다 그래 그렇게 신났니.. 그치만 나 빨래 막 한건데......
12.10.2025 01:22 — 👍 0 🔁 0 💬 0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