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링링링🏳️‍🌈

여성 마라톤 ~ 동해 ~ 광주 ~ 쉬엄쉬엄 한강 ~ 인천. 5월부터 정신없이 돌아다녔고, 이번 주는 드라이브 겸 인천 여행! 여기저기 많이 쏘다니자 내 단짝🍒

조금 늦었지만 쉬엄쉬엄 한강 기록!
작년보다 수영만 잘 하자 다짐했는데 애인도 나도 작년보다 조금 나아졌다고 생각한ㄷㅏ.. 내년엔 더 잘할 수 있겠지?
애기랑 매년 같이 하는 것들이 생기니 좋다🏊‍♀️🚴‍♀️🏃‍♀️

비슷한 듯 다르고 다른 듯 비슷한 친구들과 5월의 광주 여행🌹 분노와 슬픔으로, 빚진 마음으로 걷고 먹고 기억한다. 안전함이 느껴지는 평화로운 도시. 다음은 4월의 제주 여행을 하자며 오월서가에서 <작별하지 않는다>를 샀다.

매월 본가 내려가기도 잘 진행 중.
공항 가는 길이 익숙하다. 오늘 제주는 강풍이라는데 비행기가 잘 뜨려나.. 아빠 납골당에 사진도 붙였고, 고모들과는 여전히 좀 어색하다. 문득문득 떠오를 때도 있고 눈물이 날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웃으며 지낸다. 다들 그렇게 사는가봐 ~~

헉 리지님도 계셨군요!!!!!!💪
고생하셨어요 ㅎㅎ 오늘은 푹 쉬셔요😌

내 귀엽고 소중한 완주 메달들🏅

비옷입고 우중런🏃‍♀️
처음으로 10km를 안 쉬고 뛴 애인과 함께 했다는 게 너무 뿌듯해요... (나도 겨우 두번째지만요) 작년보다 코스가 훨씬 좋았다!! 내가 언제 가양대교 차도를 달려보겠어🥹 뿌듯한 휴일의 시작🌱

수영도 꾸준히 꾸준히 진행 중🏊‍♀️
이제 접영도 얼추 칭찬받고 스타트도 곧잘 하는데, 평영은 발차기부터 영영 안 되는 거야... 선생님도 인정한 평못러🥹 그래도 포기하지 않으면 돼....

내일은 애인이랑 여성마라톤 10km 달리기하러 간다!🏃‍♀️ 우리의 2번째 마라톤 대회고, 이번에는 같이 뛸 생각(지난 번엔 시작하자마자 각자 페이스로 찢어졌던 우리). 내가 애기의 페이스메이커라니 벌써 떨려

회사는 바쁘고 날씨는 좋고 애인은 사랑스럽고. 오늘은 아침에 애기랑 한바탕 하고 화해 후 야외 달리기 했다🏃‍♀️ 소중한 하루하루야..

미저리 체취 부를 때는 거의 손가락이든 입술이든 물고있었음.. 키리에-강-고잉홈 흐름에서는 안 울 수가 없었구요...

김윤아 콘서트 시간이 지날수록 여운이 더 커진다.. 하루 더 갈걸 ㅠㅠ 내가 앉은 열은 대부분 나 포함 혼자 온 사람들이었는데, 같은 부분에서 입틀막 하고 같이 눈물 흘렸던 것도 너무 좋았다. 정말 저의 모든 것을 바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지난 주 중 가장 꿈같았던 시간.
연극같기도 하고 뮤지컬같기도 한 2시간 반이었다. 공허와 허무, 타인의 고통, 매혹, 사랑에 대해 집에 오는 길까지 곱씹을 수 있었다. Going home 들을 땐 속절없이 눈물이 나 버려......

애인 좋아🍒

방향이 보이는 것 같은데!!!! 제발제발!!!

지난 주에는 아빠 납골당에 사진 붙이러 제주에 다녀왔는데 비바람 이슈로 실패. 월 1회 방문 예정이니 다음 달을 노려야지.. 시간이 잘도 흐른다. 오늘은 애기랑 자유수영🐳

울분 터지는 세상에서 지치지 않고 싸울 수 있는 몸 마음의 체력을 가지기💪
여성대회에서 다양한 동료들을 많이 만났다. 깃발부대들 행진할 땐 눈물이 줄줄 흘렀어요.. 오늘의 든든함🌹

수영 어플을 들였다🐳
가장 즐겨한 영법 기타...
내 영법에도 이름이 있었을텐데...🥹

올해 첫 달리기🏃‍♀️
작년에는 대회의 즐거움에 빠져(나에게도 메달을 주다니?!) 마라톤 대회를 많이 나갔었는데, 올해는 조금씩 꾸준히 달리고 싶다. 2개는 끊어두긴 했지만요.. 수영과 달리기를 꾸준히 해보자 나야..

표고버섯+키조개+한우 요렇게 세트(?)인데, 전골로도 먹고 구이로도 먹더라구요 ㅎㅎ 티비에서 보고 꽂혀서 갔던 건데 넘 맛있었어요🤤🤤

애인이랑은 쉬지않고 투닥거리다가 서로 챙겨주고 감동받기의 연속. 이번 여행에서 새삼 느꼈다. 찌질하고 솔직한 우리가 너무 좋아..🫶

처음으로 프리미엄 버스도 타봤는데, 묘하게 우등고속버스에서 더 꿀잠자는 여성들.. 그래도 새로운 건 시도해보자🤭 다음 달엔 원정수영 겸 동해 여행🌊 작년보다 조금 더 나은 쉬엄쉬엄 대회를 꿈꾸며 특훈합니다(아님

장흥삼합만 보고 떠난 장흥여행 너무 좋았다🍄‍🟫 마실 산책 겸 편백나무숲 갔다가 충동적으로 억불산 정상가는 길에 들어섰는데, 비 & 안개로 재난영화처럼 미끄러지면서 등반🥹 추억이 또 쌓였다아

하루하루 정신없이 흘러간다. 선배가 된다는 것은 생각보다 힘들구나🥹 그래도 차근차근 시작되고 있다!

오늘은 애기랑 전라도 여행가는 날🚌
재밌구 맛있겠다🤭

문득문득 아빠와 관련된 기억과 후회되는 것들이 머리를 가득 채운다. 다른 상황을 가정하며 자책했다가 미안했다가..

모든 선택이 순간의 최선이었다는 것도, 어떤 선택을 했든 후회를 했을 거라는 것도 알지만 남은 사람들에겐 어쩔 수 없나보다.

아침 수영이 제법 루틴이 되고있다🐳
애기랑은 차곡차곡 시간이 쌓이고,
주말엔 전라도 여행간다🚌

올해는 사업의 총괄 담당자가 되었다.
나도 응애인데 둘이나 가르치며 사업을 굴릴 수 있을까요...🥹 모두가 인정한 일복 인간이 되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하루를 즐겁게!!

얼마만에 애기랑 먹는 집밥인지🥹

일상으로 복귀.
아침에 수영을 다녀왔고 회사 사람들도 새삼 반가웠다. 아빠 친구들이 나의 별명을 아는 게 너무 슬펐다는 회사 친구의 말에 또 울컥하기도 하고. 우리는 연결되어 있는거야 !

우리가 서울로 떠나면 엄마가 혼자 남게 되니 웬만한 행정처리들을 같이 하고 가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 않는다. 미리 알아볼걸, 더 검색하고 해볼걸 후회만 남는다. 우리 가족 중 아빠가 제일 꼼꼼했는데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꽉꽉 채워 보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