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송

@comehaveaseat.bsky.social 님 아이디 바뀌어서 한참 찾앗잖아요. 블스에 오로지 님 생사 확인하러 들어오는 사람. 잘 지내고 있군요. 안심하고 간다.

오늘 블루스카이에 돌아왔는데 하필이면 그게 또 브르타뉴 가는 날이네. 브르타뉴 전용 계정으로 봐야하는 것인지~~~~~

님 우리 최킷님 맞습니까. 저짝에서 보이지 않길레 행방을 찾으러 왔음요

내가 돌봐줄게

고동색 나무판이 금색과 검정색 철제로 장식된 오래되고 멋진 침대 프레임.

이렇게 멋진 침대 틀을 누가 가져가라고 내놓았네. 정말 멋진데 금방 누가 들고갈듯.

오늘은 브르타뉴 축제날

오늘도 사진을 엄청 찍었다. 그냥 미치겠다. 매순간이 명장면이다. 눈으로도 봐야겠는데 기록으로도 남겨야겠다는 욕심이 든다. 양가 부모님들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내 인스타를 확인하는게 일상의 큰 낙이라고 하신다.

아아 미라벨이라서…!

언니가 준 쨈은 쫜득해서 곶감같은 텍스쳐가 되잖아요. 근데 시아버지가 만든건 약간 좀 묽고 씹히는 맛이 덜해요. 어떻게 하신거죠? 그 텍스쳐가 넘넘 신기해요.

날씨가 영 여름날씨는 아니지만 조급한 마음은 없다. 3주나 머물 예정이므로 곧 맑은 날이 당도할 것이다. 그 때 바다수영을 하면 되겠지.

내가 지영언니네에서 잔뜩 따온 자두를 시아버지가 하루종일 씨 발라내고 고아서 쨈으로 만들어주셨다. 매실은 반은 어제 만난 한글학교 친구에게 나눠줬다. 반은 이제 내가 청으로 만들어야하는데. 과연.

언니에게 중간보고 @jynirage.bsky.social

무청 겉절이 너무 맛있다. 어제는 여기 텃밭에서 따온 억센 이파리였는데 오늘은 시장에서 사온 부드러운 이파리라서 소금에 절일 필요도 없었다. 참 맛있네.

오 이거 좀 할만하다.

낮잠자는 쬐끄마한 인간 아기와 그를 지키는 카를로스(개 아기).

내가 어제 브르타뉴 전통춤을 추러가서… 젊은 여성의 손은 정말 보드랍고 말랑하구나. 이런 느끼한 생각 하다가 왔답니다.

오토랭기 레시피북을 한글로 읽고싶다.

블스의 번영을 기원하며 올리는 수제포스트. 65세 시아버지의 아기시절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시아버지네 수건에서 다 냄새가 나고 너무 거칠어서 당장 건조기 검색해서 주문했다. 8월에 생신이시기도 하니까 딱 좋아.

크레페를 구워 간식으로 먹었다.

빨리 내 생일케익 먹고싶다. 여기에 생크림 케익 잘하는 집이 있다.

마을 사람들과 브르타뉴 전통춤을 췄다.

여기 온 뒤로 며칠째 밍밍한 프랑스식만 먹었더니 힘들어져서 한식응급수혈. 브르타뉴 시골마을이지만 떡볶이랑 우동이 있다…!

아침마다 자전거 타고 바닷가에 가고 있는데 오늘 아침엔 중간에 비가 왕창 내렸다. 재밌었다.

모닝빵 속 파서 바질페스토 바른 다음에
모짜렐라 치즈 넣고 스프 부어서 전자렌지에 돌리기. 와 진짜 냠냠박사들…

커피대신 차를 선택한 아침. 뭔가 싱겁고 물배 차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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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두. 그나저나 첫 멘션을 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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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카이 런칭 후 여러 정보와 팁들이 쌓여가면서, 산재되어있는 정보들을 일원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하에 사흘 정도 동안 모으고 정리해본 페이지입니다. 기본 개념, 서드파티 클라이언트, 커스텀 피드, 서드파티 앱들, 잡다한 팁들에 대한 소개와 설명으로 구성했습니다. 잘못된 정보나 정정해야할 점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세요!

트위터 사람들은 실제로 만나면 트윗으로 보여지는 모습보다 훨씬 더 멋있을 때가 많다. 어떻게 그렇게 평소에 자신의 멋짐을 떠벌리지 않을 수 있는것인지 떠벌리기 좋아하는 나로서는 엄청 대단하게 느껴져.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