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ta

출근 호이팅…!!!!!!

사실 내년에 대만 가서 왕창 살거라 그동안은 안 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헤헤헤헤....ㅋㅋㅋㅋ 집에 차가 너무 많아서...(오열)
언제 다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ㅠㅠ

요거 지금 병실이라 체감하는데, 전엔 잘둘고와야 집에서 만든거나 죽정도고, 과일통조림인데 쿠폰풀리고 생과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야매환자(?)들이 서로 돈모아서 점심 사식 시키는것도 살짝 급이 올라감.

응원 감사드립니다! 힘나요!👍

차 마시고 싶다아- 시간이 너무 없고만, 훌쩍. 😭

저도 타임라인 그려보니 엔클렉스까지 목표로 할 경우 40대 초반까지 할 것 같네요...ㅋㅋㅋㅋ

한국 사회는 나이가 흘러감에 따라 그 시절에 해야할게 있다고 강요하는 사회라고 하던데
이렇게 늦은 나이에도 길을 찾아서 무언가 해볼 수 있는 것 자체가 행운이라고 생각해.

이왕 시작한거 엔클렉스까지 목표로 삼아보고 싶은데 정말 이러면 40살까지 공부만 하게 생겼다..(...)a

어린 시절에 공부 못/안한 죄를 이제야 받는건가..

캐스팅이 정말 예상 밖이라서 놀랐는데 트레일러 보니까 정말 박찬욱 스타일에 낯선 사람들이 물들어 잘 어울리는 모습이에요ㅎㅎ

근데 사람들이 면회를 너무 많이 와서 직장에 코로나가 돌기 시작했다... 제발 마스크 잘 쓰고 다녀주세요. 흑흑..
가좍분들 모두 안전하시길!

줄 많이 서요? ;ㅂ; 이 날씨에...? ;ㅂ;

ㅠㅠㅠ아들냥 어서 쾌차하여 집으로 돌아갑시다!!ㅜㅜㅜ

누군가의 아픈 부모님은 다른 이가 간식 먹는걸 보며 적어도 3개월은 부러워하지 않을 정도로 매일 간식을 먹을 수 있고

그들을 돌보는 나는 그들이 간식 먹고싶다고 우는 걸 달래며 마음 쪼그라들 일이 없을거라고.

그리고 그들의 자식은 아주 조금이지만 부채감을 지웠으리라고.

그리고 그 마음들은 작은 돈에 비해 너무나 큰 것들이라고.

빨대가 없어서 두 달 가까이 빨대 한 개로 물 마시던 분에게는 빨대 400개가 들어왔고,

다른 사람이 간식 먹을때 부러워하면서 “나도 주소”, “나도 먹고싶어요” 하며 울던 사람에게 두유 6박스랑 카스타드 4박스가 들어왔고,

목욕하고 나면 피부가 건조해서 전신을 벅벅 긁던 분에게 바디로션이 채워졌다.

큰 돈도 아니고 푼돈이라 세상이 바뀌는 것도 아닌데라며 툴툴대는 사람들에게 이런건 아무 것도 아닌 하찮은 것이겠지만.

민생회복지원금이 포퓰리즘이라며 비난하는 사람들이 원래도 싫었지만 지금은 너무 미워졌다.

30대 초반까지는 내가 할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한 직업으로 전직하여 3개월차 수련하고 있는데,
면회로 이렇게 바쁜 금요일은 처음이었다.

비품 없다고 채워달라고 몇 번이나 말하고
간식 없다고 보내주시라고 여러번 말해도
아무것도 안 오던 사람들의 가족들이 두 손에 바리바리 사람들마다 손에 가득 들고 면회를 왔다.

요즘 저보다 어린 남자사람들 보면 저렇게 행동하는 사람들 좀 있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 이해하기 어려워요…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차•공예 박람회에 다녀왔다.
차를 사지 않기로 마음을 여러번 먹고 들어갔는데, 엄청난 유혹에 흔들렸지만 결국 차를 사지 않는데 성공했다.

오오 보드카에 섞어먹으면 좋겠네요!!

저기서 어떤 섹드립이 생각나는건데....🙄⁉️

모멘토 김응철 도예가의 러스터 개완, 찻잔

알천도예 이동준 도예가의 개완, 찻잔

우곡요 이부원 도예가의 아인슈페너 개완, 찻잔, 찻잔받침

어머 밀프렙! 넘나 성실하십니다!

잘 먹었습니다(?!)

호로롭😋

앗 여기는 블루스카이였죠!! 다시 정신차려야!!(ง •̀_•́)ง

빨래 돌리고 ㅂㄱ한다고 봤어요….🙄

깜짝이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