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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

@thorydwarf.bsky.social

BDG3 OC / Dwarf Druid / T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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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되면 겔이 키는 더 큰 거 아냐

22.04.2025 15:20 — 👍 67    🔁 31    💬 1    📌 3

(당신을 올려다보다가) 이야길 들어주는 사람이 있어서 좋네. 기분 좋은걸? 어딜 가던 참이야? 아니면 목적지 같은 건 정해두지 않는 걸 좋아하는 편인가?

24.02.2025 14:18 — 👍 1    🔁 0    💬 1    📌 0

아주 무료한 날이 있지. 난 그럴 땐 산책을 해. 겨울 볕이 널린 나뭇가지와 언 땅 너머로 새싹이 움트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찬 바람에 몸 부풀린 박새들이 줄지어 몸 맞대고 있고, 얼어 붙은 강 아래에는 송사리가 넘실거리는 그 풍경을 낱낱이 눈에 담노라면
매일 가는 길인데도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오늘과 내일이 다를 거거든. 그걸 알아차리고 나면 지극히 일상적인 것들도 그렇게 일상적이지만은 않다는 걸 깨닫게 돼. 그리고 비로소 나는 무료함으로부터 자유로워지지.

21.02.2025 04:34 — 👍 3    🔁 1    💬 1    📌 0

(여행 이야기를 달가워하며) 음, 그건 네가 어디 출신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어. 어디에서 왔어? 난 음- 가장 최근까진 발더스게이트에 머물렀어.

21.02.2025 04:28 — 👍 0    🔁 0    💬 0    📌 0

허를 잘 찌르는구나, 드라이더야. 네 말이 맞아. 이것도 짐승에게서 벗겨온 가죽으로 만든 것이지..

19.02.2025 05:45 — 👍 1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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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 당한 드워프

19.02.2025 02:37 — 👍 18    🔁 14    💬 0    📌 1

반가워, 이야드. 나는 또리야. 페이룬을 여행하는 방랑자지.

19.02.2025 05:31 — 👍 1    🔁 0    💬 1    📌 0

그런 끔찍한 짓을...(공연히 가슴을 쓸어내리며)

19.02.2025 05:31 — 👍 6    🔁 4    💬 0    📌 1

이야 그거 정말 편리한 걸? 자체 냉각기를 가지고 있는 셈이구나. 그만큼 덩치가 크면 아주아주 큰 상자를 찾아야겠어. 쉽지 않겠군 그래...

19.02.2025 02:53 — 👍 1    🔁 0    💬 1    📌 0

천만에. 나도 다른 관점에서(?) 이것저것 생각해보게 되어 좋았어. 궁금증도 해결되었고 말야.. 종종 이야기하자.

19.02.2025 02:51 — 👍 0    🔁 0    💬 0    📌 0

반가워, 테라. 팔라딘답게 아주 착실하구나. 흠, 무기 말이야? (등에 메던 것을 슬쩍 뺀다.) 이런 막대기를 써. 길을 가다가 허리가 아플 때 의지할 수 있지. (무기에 대단한 의미 부여를 하거나 쓸모를 찾지 않는 것 같다.)

18.02.2025 12:26 — 👍 0    🔁 0    💬 0    📌 0

그런 건 있을 수 없어. (단호) 드워프들에게 이건 숫사자가 갈기를 깎는 거나 다름 없다구.

18.02.2025 12:23 — 👍 0    🔁 0    💬 1    📌 0

(무표정한 얼굴에 심각한 기운이 어린다.) 털을? (잠시 말을 잇지 못하다가) 우리 몸에 나는 이거 말하는거야? (또 잠시 입을 다물었다가 다시 연다.) 털을?

18.02.2025 06:49 — 👍 6    🔁 3    💬 1    📌 0

고전적인 방법이로군. (고개를 주억거리며) 어유, 말도 마. 여름은 아주 끔찍해. 그래서 날이 더워지면 날이 선선한 곳으로 떠나버리곤 해.

18.02.2025 05:25 — 👍 0    🔁 1    💬 1    📌 0

그것 정말 부러운걸. 그럼 여름은 어떻게 나는 거지? 녹아내리진 않을 거 아니야.

18.02.2025 05:24 — 👍 1    🔁 0    💬 1    📌 0

추운 겨울이 되면 털이 없거나 적은 종족들은 대체 이 겨울을 어떻게 나는 건지 궁금해져.

18.02.2025 03:33 — 👍 6    🔁 2    💬 1    📌 2

고마워, 그런 소리 많이 들어. (태연스럽게 대꾸한다.) 그래, 처음 보네. 만나서 반가워. 난 또리야. 넌?

18.02.2025 03:32 — 👍 1    🔁 0    💬 1    📌 0

머리를 가다듬는 것도 아주 중요한 일이지. 몸을 단정히 하는 건 마음을 닦는 것이나 다름 없는 일이거든. 너 뭣 좀 아는구나.

18.02.2025 02:26 — 👍 0    🔁 0    💬 1    📌 0

생각해보니 아직 하루를 되돌아볼만큼 시간이 지나지 않았군. 이따가 하루가 지나거든 다시 말해 줘.

18.02.2025 01:56 — 👍 2    🔁 0    💬 0    📌 0

아이스크림 튀김이라니, 재미있는 말이네. 크림을 얼린 것을 다시 기름에 튀긴다니 말이야. 그건 뾰족귀 드워프라든가, 꺽다리 드웨가만큼 요상한 말 같아. 하지만 좀 궁금하기도 하다. 그렇군, 차가우면서 따뜻한 날씨는 아이스크림 튀김 같은 거야. 우리는 그 아이스크림 튀김 속을 살아가는 거고. 너의 하루는 어때, 그만큼 달콤했어?

(혼자 떠드느라 다음 말을 못 들었다. 천만 다행인 일이다. 또리 골드버그라는 값 싼 드워프는 뭘 하자고 했을 때 거절하는 일이 좀처럼 없기 때문이다.)

18.02.2025 01:53 — 👍 2    🔁 0    💬 1    📌 0

응? 뭐 하는 중이냐고? 수염을 땋는 중이지. 이걸 잘 다듬고 관리하는 건 드워프들에게 아주 중요한 일이거든. 조금도 게을리할 수 없지.

18.02.2025 00:47 — 👍 6    🔁 1    💬 0    📌 0

(이른 아침, 또리 골드버그는 정성스레 빗은 수염의 일부를 가닥가닥 나누었다. 그리고 그는 솥뚜껑만한 손으로 한 것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섬세하게 그것을 땋아나갔다. 드워프들의 솜씨 좋음을 아주 사소한 방식으로 증명하려는 듯이.)

18.02.2025 00:43 — 👍 10    🔁 4    💬 1    📌 0

아울베어의 배털을 본 적 있어? 그 털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럽지. 손목 하나쯤은 감수해도 될 만큼 말이야. (joke)

17.02.2025 15:43 — 👍 7    🔁 3    💬 0    📌 0

그럴 땐 높은 곳으로 가 도시 아래를 내려다보지. 그러다보면 나도 저 별 무리 중에 있었구나 하는 기분이 들거든. 그건 썩 괜찮은 기분이란 말이야.

17.02.2025 12:45 — 👍 4    🔁 0    💬 0    📌 0

난 도시도 도시 나름대로 사랑하지만, 밤하늘의 별이 숲만큼 선명하지 못하다는 건 아주 유감스러워.

17.02.2025 12:44 — 👍 4    🔁 1    💬 1    📌 0

나도 반가워. 있는 동안 잘 지내보자구.

17.02.2025 08:41 — 👍 1    🔁 0    💬 0    📌 0

무거울텐데, 하플링치고 힘이 좋구만. (둥가둥가 받으며) 안녕!

17.02.2025 08:35 — 👍 0    🔁 0    💬 1    📌 0

푸른 하늘인지 뭔지가 유행인 것 같길래

17.02.2025 08:31 — 👍 1    🔁 3    💬 0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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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025 08:30 — 👍 7    🔁 8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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