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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santi-t.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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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야영지에 아이들이 나타났을때와 같은 포탈이 열리더니 조금 더 나이든 모습의 산티아고가 나타납니다. 그는 자신의 텐트 안에서 놀고있는 아이들에게 다가갑니다.)

이 녀석들 여기 있었구나!

(아빠?! 헬렌이 가장 먼저 달려가서 안깁니다. 아이들이 무사한 것을 보니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

...과거의 나랑은 안 마주치는 편이 낫겠지.

(집에 가자. 그는 아이들을 데리고 그가 들어왔던 포탈로 향합니다. 돌아가면 남편에게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막막하지만, 어쨌거나 잘 해결될 겁니다.)

-end-

24.04.2025 10:50 — 👍 5    🔁 1    💬 0    📌 0

어.... (아이는 이런 상황까지 대비하진 못한듯 머뭇거립니다. 혼나는 아이처럼 안절부절못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를 보려고 엘드릭이 마법을 좀.. 썼어. 아, 그 옆에 여자애는 헬렌이야.

나는 애셔야. 애셔.. 데카리오스.

24.04.2025 02:46 — 👍 1    🔁 0    💬 1    📌 0

(아이들은 우연히도, 산티아고가 사용하던 텐트를 집어냅니다. 무언가 익숙한 분위기를 느낀듯 텐트를 둘러보다 그의 이름이 적힌 노트를 발견합니다.)

(이거 아빠 글씨체 맞지? 응 그런 것 같아. 목소리를 낮춰 속닥거립니다.)

우린 여기서 지낼래!

24.04.2025 02:34 — 👍 0    🔁 0    💬 1    📌 0

(아이들 중 가장 큰 아이가 익숙한 트레심을 발견하곤 달려갑니다.)

타라! 정말 너야?

(다른 아이들은 어리둥절하게 티플링 소년을 따라갑니다. 티플링 소년은 무심코 당신을 안아올리려다 멈칫합니다. 물론, 이곳에 있는 타라는 그를 모를테니까요.)

24.04.2025 02:25 — 👍 2    🔁 0    💬 1    📌 0

네!

(아이들은 활기차게 대답한 뒤 당신을 따라갑니다. 책이 있다는 말에 엘드릭의 눈이 반짝입니다. 헬렌은 간식이라는 말에 꽂힌것처럼 보입니다.)

24.04.2025 02:20 — 👍 1    🔁 0    💬 1    📌 0

우리 아빠들은 엄청 멋진 모험가야! 어... 엄청 커다란 드래곤이랑도 싸우고 또...

(엘프소녀가 들떠서 조잘거리자 티플링 소년이 눈치를 줍니다. 지금이 언제인지 모르니까 너무 많은 말은 하면 안돼, 헬렌.)

아무튼 난 아빠들이 제일 좋아!

24.04.2025 02:18 — 👍 0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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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텔 지하실 고양이로 들어가면 뭐라안한대
웃기다

22.04.2025 03:01 — 👍 23    🔁 23    💬 0    📌 0

(아이들은 평온하게 지도를 보며 떠들고 있습니다. 길을 잃은 아이들처럼 보이진 않습니다.)

여기는 어디쯤이지?

아버지가 발더스 게이트 근처에서 모험을 했다고 했어.

그러면 아빠네 고향이랑도 가까운거네?

21.04.2025 14:40 — 👍 1    🔁 0    💬 1    📌 0

지도?

어, 이거 보는 법 아빠한테 배웠어!

(아이들은 지도를 유심히 쳐다보다 워터딥이라 적힌 곳을 집어냅니다.)

우리 집이야!

21.04.2025 14:24 — 👍 1    🔁 0    💬 1    📌 0

목소리 너무 귀여워! 말도 할 수 있어?

이렇게 생긴 종족은 책에서도 못 봤는데...

엄청 말랑거려!

(아이들은 지치지도 않고 쉴새없이 떠듭니다...)

21.04.2025 14:14 — 👍 1    🔁 0    💬 1    📌 0

여기 있는건 맞나봐!

(아이들이 환호성을 지릅니다.)

우리 아빠 친구면 우리한테도 친구에요! 아저씨는 이름이 뭐에요? 저는 헬렌이에요! 큰 오빠는 애셔고요, 엄청 멋진 팔라딘이 될 거에요!

어.. 저는 엘드릭이에요.

(아이들이 재잘재잘 자기 소개를 하기 시작합니다.)

21.04.2025 14:12 — 👍 1    🔁 0    💬 1    📌 0

어디가는 거야?

모닥불 쪽으로 가나 봐!

(북적북적 따라갑니다.)

너무 귀엽다! (복복복 조심성 없이 쓰다듬습니다.)

21.04.2025 14:00 — 👍 1    🔁 0    💬 1    📌 0

어..... 비밀인데....

(티플링 소년이 곤란하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1504년이요.... 어... 우리 아빠 알아요?

21.04.2025 13:47 — 👍 1    🔁 0    💬 1    📌 0

(빛무리가 춤추듯이 아이에게 내려앉더니 아주 밝게 빛나다 사라진다. 남겨진 자리에는 평상시의 57세 두르벤텔이 돌아와있다.)
[E: To be young again], fin.

21.04.2025 13:05 — 👍 7    🔁 2    💬 1    📌 0

그래, 내일 또 만나서 놀자!

내일 봐, 잘 자!

(와글와글 아이들이 작별인사를 하며 배웅합니다.)

21.04.2025 12:34 — 👍 1    🔁 0    💬 0    📌 0

우리랑 같이 놀고 싶은가봐!

(소녀가 치맛자락을 날리며 같이 빙글빙글 돌며 웃습니다.)

헬렌, 그러다 넘어져!

(가장 큰 아이는 걱정스럽게 쳐다보지만 이내 둘째의 손을 이끌고 함께 뛰어놉니다.)

21.04.2025 12:33 — 👍 1    🔁 0    💬 1    📌 0

안녕!

(엘프 소녀가 당신을 보고 달려갑니다.)

너 정말 작다! 요정인가? 피...ㅍ.. 그게 뭐였지?

픽시. 근데 픽시 같진 않은데... 날개가 없잖아.

(아이들이 재잘거립니다.)

21.04.2025 12:25 — 👍 1    🔁 0    💬 1    📌 0

정말? 우리는 워터딥에서 왔어. 거기 엄청 추운데 아냐?

(티플링 소년이 아는 체를 합니다. 남동생이 눈치를 주자 그제야 자기 소개를 합니다.)

아, 내 이름은 애셔야. 13살. 얘는 엘드릭이고, 8살이야.

난 헬렌이고 7살이야! 너는 이름이 뭐야?

21.04.2025 12:23 — 👍 1    🔁 0    💬 1    📌 0

안녕!

(엘프 소녀가 가장 먼저 인사합니다. 인간 소년도 또래로 보이는 당신을 보고 용기내어 인사합니다.)

아..안녕! 너 여기서 살아?

21.04.2025 11:57 — 👍 2    🔁 0    💬 1    📌 0

(우리 집에 어떻게 가지....)

(아이들 셋이 야영지 한쪽에 쭈그리고 있습니다.)

21.04.2025 11:52 — 👍 3    🔁 0    💬 1    📌 0

"오빠, 배고파... 아빠 보고 싶어..."

아이가 칭얼거립니다.

"엘드릭, 돌아가는 법은 알아?"

형의 질문에 아이는 문득 얼굴을 굳힙니다.

"그게... 내가 주문서를 손에 들고 있었는데..."

집에다 떨어뜨렸나봐.... 아이가 울상이 됩니다.

21.04.2025 11:49 — 👍 3    🔁 0    💬 0    📌 0

예쁘다....

(엘드릭! 거기서 뭐해? 이리 와, 혼자 다니면 위험해!)

응!

(아이는 벌레들을 잠시 지켜보다 남매들이 있는 곳으로 총총 뛰어갑니다.)

21.04.2025 11:43 — 👍 1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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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당신은 이상한 점을 포착하지 못합니다. 반짝이는 벌레들이 많군요.*)

21.04.2025 11:39 — 👍 0    🔁 1    💬 1    📌 0

우와 반짝거려!

(아이들 중 한 명이 빛무리를 따라갑니다.)

21.04.2025 11:37 — 👍 1    🔁 0    💬 1    📌 0

산티 아빠랑 게일 아빠에요!

산티 아빠는 키가 이따만큼 크고, 게일 아빠 몰래 간식도 많이 줘요!

야, 그거 비밀이라고 했잖아.

(아이들이 제각기 조잘거립니다.)

21.04.2025 11:35 — 👍 1    🔁 0    💬 1    📌 0

(아이들은 서로를 바라보더니 가장 큰 아이가 미소를 짓자, 다른 아이들도 따라서 표정이 밝아집니다.)

성공했나봐, 오빠! 오빠가 최고야!

(엘프 소녀가 인간 소년을 와락 끌어안습니다. 겁먹은 표정이었던 아이가 살짝 미소짓습니다.)

아저씨, 우리 아빠 보셨어요?

(소녀가 당신을 보며 묻습니다.)

21.04.2025 06:19 — 👍 1    🔁 0    💬 1    📌 0

(인간 소년은 당신을 보더니 화들짝 놀라며 형의 뒤로 숨습니다. 개중에 가장 용감한 티플링 소년이 먼저 말을 건넵니다.)

어... 안녕하세요? 혹시 지금이 언젠지 아세요?

(형! 아빠가 모르는 사람이랑 말하지 말라 했잖아. 괜찮아, 그냥 물어보는 거야. 아이들이 속닥거립니다.)

21.04.2025 06:04 — 👍 1    🔁 0    💬 1    📌 0

(세 아이들이 야영지 한복판에 나타나며 엉덩방아를 찧습니다.)

"아야, 여기가 어디야?"
"몰라. 제대로 온 거 맞아? 아버지는 어디 계시지.."
"이상한 데 떨어진거면 다 오빠 책임이야!"

(아이들은 투닥거리며 일어서 제각기 옷을 털기에 바쁩니다."

21.04.2025 05:58 — 👍 4    🔁 0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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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와 게일의 세 자녀가 사고를 쳤습니다.*
*이벤트 기간 미정*

첫째: 애셔 데카리오스, 1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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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엘드릭 데카리오스, 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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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헬레나 "헬렌" 데카리오스, 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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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4.2025 05:51 — 👍 2    🔁 3    💬 0    📌 0

"...성공한건가?"
보라색 피부를 가진 티플링 소년이 묻는다.

"나도 모르겠어."
갈색 머리의 인간 소년이 답한다.

"아빠들한테 들키면 안 돼!"
금발 머리의 엘프 소녀가 말한다.

곧 푸른 빛의 포탈이 열리더니 세 아이들을 삼킨 채 사라진다.
세 아이는 어느 야영지에 당도한다.

21.04.2025 05:44 — 👍 1    🔁 1    💬 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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