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가지

먹어치우려고 책상에 둔 귤 5개를 본다...

요즘에 아침마다 달걀 삶아 먹고 나온다. 원래 삶은 달걀 좋아하지도 않고 잘 얹혔는데. 요즘 아침마다 즐겨 먹는 중.

어제 싫던게 오늘 좋고 오늘 좋던게 내일 싫고 요지경이여.

아무튼 너도나도 다 걸릴 수 있는 보이스피싱, 항상 조심해야한다..!!

아무튼 보통은 직장인들이나 학생이 받기 어려운 시간(대부분 2시였던듯) 꼭 본인이 등기 받아야한다고 이야기하고 못받는다고 하면 링크를 하나 주는데 그게 피싱사이트라고 한다.. 나는 오후 1시였는데.. 생각보다 2시는 반차도 있고 해서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은지 1시라는 애매한 시간으로 앞당긴거 아닌가 하는 생각..

오전에 010으로 시작되는 전화 받았는데 4,50대 남자분이 000시 되십니까? 내일 오후 1시에 법원등기 받을 수 있으신가요? 하고 물어서 된다고 하니까 그럼 그때 잘 받으시라고 끊으려고 하는데 내가 무슨 등기냐고 물어보니 열어보시면 알꺼라고 하고 끊더라. 기분이 쎄해서 스팸전화 검색했는데 그건 안나오고 법원등기 피싱 검색하니까 비슷한 내용이 나오는데 순간 아찔했다. 내 이름 부르고 법원등기 이야기 나오니 순간 좀 무서워져서.. (그럴일은 없지만 혹시?!)

역시 하루 통으로 쉬니 오늘은 에너지가 나는 구만!!

APEC 정상회담 때 자꾸 들으니까 먹고 싶어져서 주문했던 경주빵(최영화빵) 드디어 왔는데 오자마자 다람쥐가 먼저 덥석거린다 ㅋ

두껍게 솜 이불 하니까 별도로 온열기구가 필요 없다. 이쯤엔 파쉬 물주머니 넣고 잤는데.. 이불만으로 따뜻하고 심지어 살짝 덥기까지 하네.

트위터 그냥 이대로 계속 고장나서 망해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그래도 빨리 고쳐졌음 좋겠다는 생각이 싸우고있다 아 머리아파..

전에는 이 몸무게로 달리기 못했는데 이젠 전과 비슷한 스피드도 내고.. 후훗.. 그래도 관절이 아프고 체력도 안좋아졌으니 식단 조절 하긴 해야지..

내가 이렇게 살찐 건 진짜 처음인데 유튜브 보다가 살찌는 이유가 많이 먹어서가 아니라 이미 무너저있는 몸을 채우려고 살찌는거라고 해서 오오.. 그렇군 했는데 그러고 이야기하는게 단백질 쉐이크 먹으라는 다이어트라.. 어휴 하고 뒤로가기 누름.

트위터 왜 터졌지.
클린턴에게 트럼프가 해줬다는 이야기 듣고 일론 머스크가 질투에 몸부림치다 서버를 몇 대 걷어차기라도 했나.

어제 무리했더니 바로 퍼지네..

고증 하니 생각났는데 개인적으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을 별로 안 좋아해서(메멘토, 인셉션 외엔 다 별로) 오디세이에도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았음 여캐 다루는 꼬라지 보면 내 최애캐 페넬로페도 망칠 게 뻔하고... 그러다가 영화 장면 나온 거 보고 역시 기대 안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게 고대 그리스남들에게 바.지.를 입히다니... 바르바로이도 아니고...(꼰대소리) 신화니까 고증은 상관 없다고 할 수 있지만 한편으론 리얼리티를 중시하여 진짜로 바다에서 촬영했다고 하나 그리스남자의 맨다리 리얼리티는 견딜 수 없었던 크리스토퍼 놀란...🙄

오잉 갑자기 비가 오다니

이것저것 끝나면 딱 일주일 어디 쉬러 떠나야지..

오랜만에 머리 썼더니 너무 피곤하다.. 그런데 아직 하루가 안끝남.. 뇌는 셧다운 하고 싶어하는데..

아이고 ㅜㅜ 글쿤여.. 지인이 공주 여행 다녀왔는데 좋았다고 합니다. 요샌 바다보다 산이 좋은데 근처 계룡산이랑 사찰 가거나 그런 것도 좋을듯해요. 꼭 여기 아니더라도 좋은 곳 찾아 추억 만드시길..!! 집이 최고이긴 한데 번잡스럽런 여행이 확실히 추억이 되긴 하더라고요.

대기업 인사팀 -> 서울대 나온 애들이 저새끼 어떻게 하면 멘탈 뽀개서 지 발로 나가게 할까만 하루에 5시간씩 회의함

지원해보려던 회사 하나가 마감되었네.. 이럴데 좀 씁쓸하다. 낸다고 되는 것도 아닌데도 내가 좀 더 빨리 준비했었더라면.. 하고 내가 못해서 놓친거 같아서.. 요샌 뭐가 답인지도 잘 모르겠음.. 어딜 들어가야하나..

[날씨] '수능 한파' 없고 맑음…아침 4∼11도, 낮 14∼21도 목요일이자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수능 한파'는 없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고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아 포근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됐다. 늦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날씨] '수능 한파' 없고 맑음…아침 4∼11도, 낮 14∼21도

낼 수능인데 춥지 않아 다행이군..

못하는건 못하는거지. 혼자 살아 좋은 점은 집이 엉망이라도 당장 안치우고 미뤄도 된다는 점.. 집 정리는 어떻게 하면 되고 나는 겨울 이불이 준비 되었다는 점..으로 위안 삼자..

[속보] 뉴진스 전원 복귀한다…다니엘·하니·민지도 결정 | 연합뉴스 (

[속보] 뉴진스 전원 복귀한다…다니엘·하니·민지도 결정
송고2025-11-12 19:46
www.yna.co.kr/view/AKR2025...

혹시 동해 묵호항은 어떠신가요? 강릉, 속초에 비해 물가도 싸고 시장들과 로컬 맛집이 다양해서 먹는 재미도 있고 도깨비꼴이나 스카이밸리 등 나름 즐길거리도 있어요. 꼭 자가용 없어도 바다 끼고 달리는 기차 여행하기도 좋구요. 트위터에서 잠깐 핫했던 50미터 정규 경기 가능한 수영장 있는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도 묵호에 있어요 ㅋㅋㅋ

작업실에서 신년 선물 포장업무(일명 조아이 작업..) 도와주기로 했는데 일단 내가 이런 일 하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작업실 나가는데 못도와주겠다 그러기도 뭣하고 (그정도로 친한 사람이 아님..) 이왕한다고 했으니 좋은 마음으로 해야지 싶다.. 그리고 12월정도까진 개인 포트폴리오 정리 마무리되면.. 작업실 유지도 좀 생각해 봐야지.. 좋은 점도 많지만 집에서 해도 되고 그런 생각이 든다.. 어서 빨리 취업을 해야만..

예전엔 정신이 피로해서 안되었다면 요샌 체력 이슈가 훨씬 크다.. 정신은 할 수 있어!! 하는데 체력이 아니야 난 못해.. 이러고 방전되는 느낌..

흑흑흑 이불 싸매고 쫌 다녀왔다고 밥 먹고 뻗어있음.. 할 일이 많은데..

헷헷 그쵸..!! 요샌 국산 솜은 안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잘 관리해서 오래 덮어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