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

눈알이 빠질 것 같군 ........ .....

#현제유진 #hjyj
상대에 대한 이미지

유형을 만나보기는 힘들어서 ... 난 음악에 조예가 깊은 사람을 동경하고 베이킹 잘하는 사람을 낭만적으로 느끼고 인문학에 빠삭한 사람을 닮고 싶어 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을 멋있다고 생각하는데 내 주변엔 디자이너개발자기획자연구원밖에 없고 이 사람들과는 그런 쪽의 얘기만 나누게 되니까 내게 없는 소양을 갖춘 사람들을 구경할 기회가 현실에선 잘 없다고 해야 하나... 타인의 경험을 간접 경험하는 게 책이라지만 일상의 단편을 엿보기는 쉽지 않으니까 책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그런 것 때매 슨스를 손에서 못 놓는 듯 끙

뻘하게 누군가의 잘 가꿔온 삶의 족적을 엿본다는 건 좀 룽하고 뭉클해지는 일이군 ... 몬가 엄청 사소한 거여도 한 방면에서 스스로에게 양식 주기를 게을리하지 않은 면모를 보게 되면 어떤 동력을 얻게 되는 것 같음 대충 열심히 살아야겠다 같은 ... 글고 이런 맘이 들게 하는 사람들을 단편적으로라도 사랑스럽게 느끼는 듯 ㅌㅇㅌ 백날천날 유해하다고 말하고 다녀도 이게 슨스의 순기능인가 싶어서 이런 것 때매 계속 못 끊고 ... 사실 내 현생에서야 갈수록 내가 속한 집단에 걸맞은 유형의 사람들만 만나게 되니까 슨스에서만큼 다양한 삶의

나 꼰댄가 ...ㄱㅡ 어느 집단이든 나이 어린 팀원들이 마무리 인사로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하면 응? 싶음 나한테 하는 것뿐만 아니라 걍 다른 사람한테 하는 거 봐도 더 어린 사람이 연상한테 수고했다 하면 좀 찝찝함 내가 사회에서 만나면 한 살만 연상이어도 좀 긴장 들어가고 깍듯하게 굴게 돼서 근가 이런 별것도 아닌 게 자꾸 눈에 거슬리네

... 왜 사람은 예쁜 음식 사진을 보면 기분이 좋아질까? 식욕이란 건 생각보다 삶의 질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 같음 난 늘 먹고 싶은 게 없으면 인생이 심심하고 사랑할 게 없으면 인생이 외롭다고 느끼는데 그래서 근가 남이 뭔가 잘 먹거나 먹고 싶어 하거나 그런 얘기 보면 마음이 좋고 근사한(비싼× 정갈하게 잘 차려진ㅇ)음식 사진을 보면 소소하게 행복해지는 것 같음 약간 대리만족 같은 건가... 여기에 얹어서 누가 뭐 먹고 싶다고 하면 꼭 덩달아 그거 먹고 싶어지는 어쩌고가 있음

갑자기 생각나서 지난 몇년 간 만들었던 것들 사진을 꺼내보는중

우와

올해 진짜 ㄹㅈㄷ 의욕이 없는 것 같음 ... 이게 우울하다거나 그런 건 전혀 아니고 걍 순수한 무기력.이랄까 진짜 열심히 살아야 하는 해인데 벌써 25년이 세 달밖에 안 남았군ㄱㅡ 힘내야 하는 걸 머리로는 아는데 이게 번아웃인 건지 뭔지 걍 살아 있는 걸로만 도트뎀이 쭉쭉 깎이는 기분 한창 번아웃 진짜 왔을 때랑은 느낌이 달라서 그런 건 아닌 것 같은데... 멀까 걍 회피 심리인 걸까 연금 복권 당첨되고 싶다

흑흑 양도 무사히 받았다 .... 꽃집 장소 매년 똑같댔나

현제 전지 실험

[현제유진] 연애 레시피에 소금 넣지 마세요(4): 네가머문이세상이더아름다운건 *비정기 릴레이 소설(with와자데님) *설붕캐붕스포多 3편: https://posty.pe/n80ggt 도담 사육소장 한유진. 나이 방년 26세. 체감 나이는 31세. 밑바닥 중의 밑바닥인 F급이자, 그 바닥에서 구름 지나 하늘 지나 우주 너머에 계신 초월자들 뒤통수를 후려갈기는 데에 성공하고 세상을 구해 버린 전대미문의 영웅 되시겠다. 참으로 화려한 ...

[현제유진] 연애 레시피에 소금 넣지 마세요(4)
posty.pe/t4glpa

*현제 좀 찌질거리고 ,, 뚝딱거리고 ,, 아무튼 캐붕 많음

카이사르 생일 기념 라이브 2차전!! 에서 그린 그림들~😘🌹🐺🐯
(+ 재미로 그린 3 쌍둥이😂)

#장샴 #장미와샴페인

네~와따시 싯떼루요

무드등

^^⚡️

파인애플피자가 세상을 구한다

아 아름다운 이야기.를 보고 싶다........머 없나

하 .... 내 인장 너무 아름다운 듯
씨엘을 죽을 때까지 사랑할 듯............................

소행성 충돌이나 태양 팽창 같은 걸로 폼나게 멸망하길 바랐는데
멍청이들과 같은 행성 출신이라는 이유로 병 걸려 멸망하고 싶진 않았다구요...

맙소사 소라 껍데기에 귀를 가져다 대면 나는 소리가 바다 소리가 아니란다;

"소라껍질이 내는 속삭임은 사실 귀를 댄 사람의 피가 흐르는 소리이고, 신체 내부의 체온을 유지시키려 애쓰는 소리이며, 몸이 온갖 작용으로 법석대는 소리다."

__ 리베카 긱스, <고래가 가는 곳> p.258

이 책에서 처음 알게 되는 생물 정보가 정말 정말 너무 너무 많은데 이건... 와... 충격적이다 그 소리가 내 몸에서 나는 소리였다고???

성한송이라는 단어는 대충 어른남자와 동의어인 듯 정말 오만가지 음심st 상상력을 다 자극함

그걸 뭐라고 하더라 아무튼 독자는 모르는 채로 놔두는... 그런 여백 어쩌구 상상의 여지 어쩌구라서 더 애틋하고 아름다운 건 알지만 회귀 전 성한송 셋이 뭐 했는지 너무 궁금해.........

내스급 스핀오프로 보고싶은 내용

- 악몽던전 한형제 후일담 (신세계의 신이 되고잇던데 이거 너무 궁금해.. 창조신화 같은 느낌도 잇을거같고)

- 성현제가 거쳐온 세계 nnnn개 설정 (게임으로 나와도 좋아..)

- 결별설빈 대학 다니는거

- 시간여행하던 한유진이 '미래에서 기다릴게!' 했던 부분 성현제 시점에서 좀 자세히 알고싶읍니다

어릴때 미니쉘 갠적으로 점점 과일맛같은 상큼한맛이 나오고 부터는 별로 안좋아했음..딱 아몬드였나 너트맛 있던 시절만 좋아했음.....

크흑...!

사윶 여름에는 좀 더울듯..

오랜만에 사신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