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s Avatar

lin

@koselig07.bsky.social

"오직 한 사람만은 그대 안에 있는 순례자의 영혼을 사랑하였고 세월 속에 변해가는 그대 얼굴의 슬픔을 사랑하였노라." - W.B.예이츠

27 Followers  |  14 Following  |  227 Posts  |  Joined: 22.06.2023  |  1.8786

Latest posts by koselig07.bsky.social on Bluesky


단발 웨이브, 세로로 주름을 살린 엠파이어 드레스, 고개를 들어 우아한 턱선의 명암을 살린 잉그리드 버그만의 상반신 흑백 화보.

단발 웨이브, 세로로 주름을 살린 엠파이어 드레스, 고개를 들어 우아한 턱선의 명암을 살린 잉그리드 버그만의 상반신 흑백 화보.

클래식 배우들, 진짜 골격 미인 천지.

10.02.2026 00:21 — 👍 0    🔁 0    💬 0    📌 0

레드 카펫 서야 할 자태예요 💖

08.02.2026 13:24 — 👍 1    🔁 0    💬 1    📌 0

우주를 꿈꾸는 어린이라니!!
제가 다 설레요. 무슨 꿈을 그리고 있을지, 그 작은 머리 안에 펼쳐질 우주 보고 싶어요 ✨️

08.02.2026 13:23 — 👍 1    🔁 0    💬 0    📌 0

결국 은조는 자신의 고통과 분노를 온전히 이해받지 못한 채, 모든 남성 인물들로부터 "너를 위해서" 혹은 "가족을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행동을 수정당하고 있다.

임금: 죽여야 할 원수
대군: 진실을 숨긴 채 시혜적 구원을 베푸는 자
임사형 차남: 폭력으로 복수심을 꺾고 죄책감을 심는 자
아버지: 딸의 선택지를 미리 차단했던 보호자

01.02.2026 16:32 — 👍 0    🔁 0    💬 0    📌 0

대군이 부드러운 방식으로 홍은조의 의지를 무력화한다면, 임사형의 차남은 폭력과 가스라이팅을 통해 은조의 비극적 결단을 이기적인 욕망으로 격하시킨다.

재이가 은조를 때려가며 만류하는 행위는 주체성에 대한 가장 야만적인 훼손. 은조의 복수를 '정의'가 아닌 '가족을 죽음으로 모는 불효'로 프레임을 전환해 죄책감을 무기화함.

01.02.2026 16:30 — 👍 0    🔁 0    💬 1    📌 0

대군이 은조의 평안을 위해 유학을 결심한 것 역시, 은조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려는 동반자적 관계보다는 돌보아야 할 대상으로만 보는 태도. 

주인공이 직면해야 할 갈등을 조력자가 대신 치워버림으로써 주인공의 서사적 동력을 약화시킴.

01.02.2026 16:13 — 👍 0    🔁 0    💬 1    📌 0

홍민직과 대군의 "선의의 결탁"은 은조의 주체성을 겹겹이 봉쇄함. 주인공을 둘러싼 남성 권력층(아버지와 연인)이 보호라는 명목으로 여성의 운명을 사전에 기획하고 수정하는 양상.

홍민직이 대군에게 청혼을 물러달라 한 것은 딸이 자신과 같은 정치적 풍파를 겪지 않길 바라는 부성애였으나, 은조가 택할 수 있었던 권력에의 정면 돌파란 선택지를 동의 없이 삭제한 행위임. 은조는 자신이 왜 사랑하는 사람과 멀어져야 하는지도 모른 채, 아버지에 의해 설계된 안전하지만 수동적인 삶으로 밀려났다.

01.02.2026 16:07 — 👍 0    🔁 0    💬 1    📌 0

여성 주인공의 강렬한 저항이 남성 조력자의 희생을 통해 낭만적 서사로 편입되면서 본래의 날카로운 주체성이 무뎌짐.

대군이 화살을 맞음으로써 은조를 살렸으나, 비극적 영웅으로서의 완성도를 훼손함.

01.02.2026 15:55 — 👍 0    🔁 0    💬 0    📌 0

이러한 비극적 주체성은 자신의 선택에 따른 파멸적 결과까지 온전히 감내할 때 완성된다. 은조는 죽음을 각오하고 화살을 쏨으로써 자신의 삶을 던졌으나, 대군이 이를 가로막음으로써 은조가 짊어져야 했던 행위의 무게와 책임이 타인에 의해 소멸되었다.

대군의 행동은 표면적으로는 사랑과 희생이지만, 본질적으로는 은조를 '심판하는 주체'에서 다시 '보호받아야 할 대상'으로 격하시켰다. 은조가 스스로 완성하려 했던 복수의 마침표를 대군이 지워버림으로써, 그 의지는 미완의 상태로 남게 되었다.

01.02.2026 15:50 — 👍 0    🔁 0    💬 1    📌 0

2. 은조는 아버지를 살해한 원수라는 사적 원한과 부조리한 권력에 대한 공적 분노를 담아 화살을 날린다.

대역죄로 자신의 목숨을 앗아갈 것임을 알면서도. 자신의 도덕적 신념과 복수라는 목표를 위해 예정된 죽음으로 걸어 들어가는 강력한 주체성.

01.02.2026 15:47 — 👍 0    🔁 0    💬 1    📌 0

하지만 대군이 배후에서 이를 무효화한 순간, 은조의 결단과 희생은 없었던 일이 되어버렸다.

주인공이 내린 고뇌의 무게를 가볍게 만들고, 그의 삶을 타인의 권력으로 쉽게 되돌릴 수 있는 수동적인 상태로 전락시킴.

은조가 대군의 개입을 모른다는 설정은 더욱 기만적이며, 자신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 직면하고 그 과정에서 성장할 기회를 대군이 차단한 것.

여성의 서사를 남성의 영향력 아래 종속시키는 전형적인 주체성 훼손. 남주인공을 멋지게 만들기 위해 여주인공의 처절한 투쟁을 없던 일로 만들어 서사의 깊이를 해침.

01.02.2026 15:40 — 👍 0    🔁 0    💬 1    📌 0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고 그 비극까지도 본인의 것으로 수용하는 입체적인 주인공이 되었을 기회:

1. 일흔 노인의 소실이 되는 선택 속 자기 결정권의 발현 - 꽃다운 나이에 의식 없는 노인의 소실이 된다는 것은 여인으로서의 삶을 포기하는 파멸적 선택이지만, 은조는 이를 통해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증명하며 비극적 존엄을 획득한다. 비록 비극적일지라도 가족을 지키기 위한 처절한 주체적 선택임.

01.02.2026 15:35 — 👍 0    🔁 0    💬 1    📌 0

취조를 위해 은조는 자신의 행위와 동기를 만천하에 드러내는 장을 획득. 가장 엄중한 자리에서 임금의 비겁한 살인과 임사형의 배신을 당당히 폭로할 기회를 얻게 됨.

겉으로는 임금이 은조를 심판하는 자리지만, 은조의 당당한 증언을 통해 실제로는 은조가 임금의 부도덕함을 심판하는 자리로 변모하게 됨.

파멸의 장이자 주체성을 획득하는 자리. [잔 다르크의 수난]을 기대하며 10화를 기다린 사람.

01.02.2026 14:49 — 👍 0    🔁 0    💬 0    📌 0

대군과의 위치 전도 - 은조의 자수는 대군이 꾸며놓은 '(결혼)무효화'와 '(시해 시도)은폐'를 무력하게 만듦. 대군은 이제 은조를 숨겨줄 수 없으며, 은조가 드러낸 진실의 무게를 감당해야만 하는 처지에 놓임.

01.02.2026 14:33 — 👍 0    🔁 0    💬 1    📌 0

10화에서 아직 수습할 길이 있었기에 기대했던 홍은조의 모습:

자수는 누군가의 보호 아래 숨겨진 가련한 여인이 아니라, 자신의 행위에 책임을 지는 당당한 주체로 서는 것.

남들이 몰래 쳐놓은 비겁한 안전망을 스스로 찢어버리고 "내 죄와 내 복수는 오직 나의 것"이라는 선언.

의붓오빠와 어머니를 생각하라는 재이의 협박에 굴하지 않고 자수를 택한다면, 은조가 이제 타인의 삶을 위해 자신을 지워버리는 수동적 희생자에서 벗어남을 의미.

01.02.2026 14:27 — 👍 0    🔁 0    💬 1    📌 0

타인으로부터 지속적인 무시나 공격을 받으면 신체 예산은 만성적인 적자 상태에 빠진다. 이는 단순한 심리적 위축을 넘어 실제 질병에 취약한 상태로 이어진다.

책임감: 뇌는 타인의 신체 예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생물학적 도구'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나의 말과 행동이 타인의 건강과 웰빙에 실질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은 우리가 서로를 대하는 방식에 깊은 윤리적 책임을 부여한다.

"우리는 서로의 뇌를 설계하고, 서로의 신체 예산을 조절하는 파트너"

27.01.2026 15:21 — 👍 0    🔁 0    💬 0    📌 0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타인의 말이나 행동이 나의 신체 예산에 영향을 미친다:

타인의 말은 나의 뇌를 거쳐 내분비계와 면역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비난이나 혐오 표현이 신체에 물리적인 고통과 유사한 예산 손실을 입히는 이유.

타인과 맺는 관계는 신체 예산의 상호 투자와 같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심박수가 안정되거나 호흡이 일치되는 현상은 서로의 예산 관리를 도와주는 효율적인 상태인 것.

27.01.2026 15:17 — 👍 0    🔁 0    💬 1    📌 0

뇌가 신체 예산을 조절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체 상태(심장 박동, 호흡 등)를 해석할 때 우리가 느끼는 '기분'이나 '감정'이 만들어진다. 예산 관리가 원활하지 않으면 특별한 이유 없이 불쾌함이나 피로를 느낄 수 있음.

27.01.2026 15:13 — 👍 0    🔁 0    💬 1    📌 0

신체 예산(Body Budgeting) //리사 펠드먼 배럿:

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생각이나 감정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수분, 염분, 포도당, 호르몬 등 신체 자원의 수요와 공급을 조절하는 것.

뇌는 신체 신호가 발생한 뒤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얼마만큼의 에너지가 필요할 것인가"를 미리 예측하여 자원을 배분. (예: 일어서기 직전에 미리 혈압을 높임)

27.01.2026 15:11 — 👍 0    🔁 0    💬 1    📌 0

구성된 감정 이론 //리사 펠드먼 배럿:

인간에게 기쁨, 슬픔, 분노 같은 보편적인 감정 회로가 태어날 때부터 고정되어 있다는 전통적 견해를 부정.

뇌는 외부 자극에 단순히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 경험을 토대로 현재의 신체 상태(심장박동, 호흡 등)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실시간으로 예측하고 범주화하여 감정이라는 의미를 부여.

자신의 상태를 얼마나 세분화된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느냐에 따라 감정을 구성하는 방식이 달라지며, 이는 정서적 조절 능력과 직결된다.

27.01.2026 15:08 — 👍 0    🔁 0    💬 1    📌 0

정교한 어휘를 사용하면 현상을 다각도에서 분석하고 복잡한 개념을 구조화하는 능력이 자란다.

뭉툭한 단어 대신 정교한 어휘로 표현 -> 현상을 쪼개어 인식 -> 문제를 다각도에서 분석: 자신의 사고 과정을 🫜레이블링 -> 메타인지 -> 막연한 두려움에서 해결 가능한 과제로

🫜문제를 정의함(개념을 구체화) -> 해결책이 정교해짐 -> 자기 효능감 ->삶의 만족도

27.01.2026 14:51 — 👍 0    🔁 0    💬 0    📌 0

풍부한 언어 구사력은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고 표현하는 것을 돕고, 삶의 만족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사회적 유대감을 공고히 한다.

자신의 감정을 세분화된 단어로 표현하는 능력은 회복탄력성을 높인다.

감정을 정확한 단어로 표현 -> 자신의 상태를 더 명확히 이해 -> 통제 가능 -> 심리적 안정감

27.01.2026 14:15 — 👍 0    🔁 0    💬 1    📌 0

언어를 정교하게 사용하는 사람의 자기 만족도 삶의 만족도가 높다.

자신의 경험을 서사적으로 정교하게 기록하고 표현하는 과정은 자아 정체성을 형성하는 핵심.

자신의 삶을 의미 있는 언어로 정의할 수 있는 사람은 삶의 목적 의식이 뚜렷하며 이는 높은 자기 만족도로 직결된다.

27.01.2026 14:03 — 👍 0    🔁 0    💬 1    📌 0
Post image Post image Post image Post image 27.01.2026 13:51 — 👍 0    🔁 0    💬 0    📌 0

심지어 예쁘기까지요?!!
진심 맛있어 보여요.

(그리고 귀여우신 것 같아요 😆)

27.01.2026 13:45 — 👍 0    🔁 0    💬 1    📌 0

소화 안 된 것이 장에서 부패하고, 장누수로 그 찌꺼기와 세균이 혈관 타고 전신을 돌며 증상을 일으키는 것이 문제라, 근본적으로 초가공식품 설탕가공식품 안 먹고 깨끗한 섬유소 골소루 먹고 스트레스 조절이 우선이고요.

우울증부터 비만, 심혈관질환 암까지 예방법은 모두 같아요. 우리는 거기에 건강한 탄수화물조차 가려 먹어야하지만요. 😂

25.01.2026 01:29 — 👍 0    🔁 0    💬 1    📌 0

표에 나온 것 말고, 아키카 님 몸의 반응에 주목하시면 돼요. 고 포드맵으로 분류되었어도 가스 차고 배아프고 설사하지 않고 소화 시키셨다면 괜찮아요.

같은 식품이라도 몸의 컨디션/계절/양/온도 따라 다르더라고요. 탄수화물 속 당을 소화 못 시키는 게 문제라 과일은 숙성 정도에 따라 또 다르고요.

25.01.2026 01:17 — 👍 0    🔁 0    💬 1    📌 0

본인이 편안하면 맞는 거예요. 😉

24.01.2026 01:13 — 👍 0    🔁 0    💬 1    📌 0
Post image Post image 20.01.2026 08:40 — 👍 0    🔁 0    💬 0    📌 0
Post image 20.01.2026 08:39 — 👍 0    🔁 0    💬 1    📌 0

@koselig07 is following 14 prominent accou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