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대로 «궤도에서 기다려» 정가가 변경되었습니다. 오늘부터는 변경된 정가가 표기된 책이 출고됩니다. 일부 도서에는 정가 변경 스티커가 붙어 있을 수 있습니다. smartstore.naver.com/danjongxma/p... 냅다 정가를 변경하는 것도 아쉽다 싶어 10%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기간은 12월 말까지입니다.
01.12.2025 05:45 — 👍 0 🔁 3 💬 0 📌 0@missingarchive.bsky.social
독립 장르 소설 생산자 미씽아카이브. SF와 판타지, 호러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 소설을 기획, 출간합니다. 소설가이자 출판편집자인 송한별이 운영합니다.
예정대로 «궤도에서 기다려» 정가가 변경되었습니다. 오늘부터는 변경된 정가가 표기된 책이 출고됩니다. 일부 도서에는 정가 변경 스티커가 붙어 있을 수 있습니다. smartstore.naver.com/danjongxma/p... 냅다 정가를 변경하는 것도 아쉽다 싶어 10%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기간은 12월 말까지입니다.
01.12.2025 05:45 — 👍 0 🔁 3 💬 0 📌 0각종 글쓰기 모임, 창작 집단, 가족 기념 문집 등 다양한 책을 만들어 드리기도 하니까 ‘그러고 보니…’ 싶을 때 연락 주세요 :)
29.11.2025 11:29 — 👍 0 🔁 1 💬 0 📌 0저는 때때로 이런저런 문집을 만드는 일을 하는데요. 지난 10월과 11월에는 «나도 내가 글을 쓸 줄 몰랐다, 잔소리라면 몰라도»와 «Oh! 나의 이야기»라는 두 권의 문집을 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모임에는 관여하지 않고 책만 만들었어요.
«나도 내가…»는 모임 참가자 중 일러스트 작업을 하는 분이 계셔서 표지를 직접 그려 주셨어요. 그에 맞춰 간결하고 귀여운 책을 만들었지요. 반면 «Oh!»는 이렇다 할 지침이 없어서 위로 넘기는 링 수첩과 과자 패키지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롯데제과 같은 느낌이 들지요.
인공위성 소식으로 들썩들썩한 지금 읽기 좋은 소설, 지구권 SF 연작 소설집 «궤도에서 기다려»의 정가가 다가오는 12월 1일부터 인상됩니다. 구판 재고가 소량 남아 아직까지는 인상 전 가격으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smartstore.naver.com/danjongxma/p...
27.11.2025 09:29 — 👍 2 🔁 3 💬 0 📌 0입고하실 분께서는 공식 이메일 주소(404missing@naver.com)으로 연락 주세요. 입고를 포함해 궁금하실 만한 이것저것에 대해서도 부담 없이 문의해 주세요!
10.11.2025 13:27 — 👍 0 🔁 2 💬 0 📌 0[안내] 찾습니다, 독립+장르+소설 blog.naver.com/404missing/2... 희귀 장르 소설 취급점 ‘단종’이 SF, 판타지, 호러, 미스터리, BL, 백합 장르의 종이책 단행본을 찾습니다! 대형 서점에서는 만나 볼 수 없는 독특하고 개성적인 작품을 소개하는 곳, 단종과 함께해 주세요!
10.11.2025 13:25 — 👍 3 🔁 13 💬 1 📌 0[안내] 미씽아카이브의 온라인 스토어, '단종'의 카테고리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이제 좋아하는 장르의 책을 곧바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업데이트 내용은 블로그에서 확인해 주세요! blog.naver.com/404missing/2...
09.11.2025 13:02 — 👍 2 🔁 5 💬 0 📌 0원래 11월 초에 안내할 일이 있었는데 개인적인 일이랑 밖에서 들어오는 일이 갑자기 쏟아져서 정신을 못 차리고 있습니다. 계획보다 늦어질 것 같기는 합니다만 11월 안에는 제대로 소개해 보겠습니다. 신간 소식은 아니고, 흥미롭게 쳐다보실 만한 일들입니다.
06.11.2025 12:47 — 👍 0 🔁 2 💬 0 📌 0책소개 이미지에는 혼자 읽지도, 밤에 읽지도, 문을 닫고 읽지도 말라지만 원래 하지 말라는 짓을 하는 게 가장 재미있지요. 밤에 혼자 문 닫고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04.11.2025 14:05 — 👍 1 🔁 3 💬 0 📌 0으슬으슬한 밤에는 공포 소설이 딱이지요. 엄성용, 홍정기 작가님과 함께 출간했던 책이 개정 증보판으로 재출간되었습니다. www.aladin.co.kr/shop/wproduc... [기묘한 살인사건]의 여섯 챕터 중에서 저는 3부 ‘소음’ 챕터에 세 작품을 수록했습니다.
04.11.2025 14:05 — 👍 1 🔁 3 💬 1 📌 0창고에서 발굴해 아마도 생산적 활동 행사에서 판매하고 남은 찐막 찐찐막 재고를 온라인 스토어에 입고했습니다. naver.me/x8DH4WXF 정확히 4부 남았고 다음 입고는 12월 초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구인이 적성에 맞지 않는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02.11.2025 14:31 — 👍 0 🔁 0 💬 0 📌 02025년 마지막 북페어, 무사히 마감했습니다.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 내년에도 여기저기서 뵙겠습니다!
02.11.2025 09:41 — 👍 1 🔁 1 💬 0 📌 0기둥 뒤에 사람 있어요! 안락한 방에 숨어 맞이하는 아마도 생산적 활동 이틀차, 영업 개시합니다. 오늘도 여섯 시까지 영업합니다!
📍 대구 중구 동성로3길 104-14 1층
마감했습니다! 일요일에 만나요!
01.11.2025 09:11 — 👍 0 🔁 0 💬 0 📌 0분수가 있는 곳, 대구 제임스레코드에서 열리는 ‘아마도 생산적 활동’ 북페어 영업 개시합니다. 오후 여섯 시까지 이어집니다 :)
📍 대구 중구 동성로3길 104-14 1층
어도비 구독자의 명절 아닌 명절, 추수감사절 할인 프로모션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걸로 아는데요. 그전에 먼저 어피티니를 써 보셔도 좋겠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같은) 기능을 다양하게 쓰지 않는다면 훌륭한 대안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정도면 어도비 대안 프로그램 중에서 손꼽히지 않나 합니다.
주말 행사가 끝나면 저희 책을 어피니티 버전으로 만들어 보려고요. 최근 맥OS 버전이 올라가면서 M1 맥북 에어로 작업하면 발열이 꽤 심해지는 문제가 생겼는데, 어피니티는 발열이 적은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인디자인에 이미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그리고 한국어 언어 설정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고생한 부분이 있는데(bleeding이 뭐야? 도련? 도련의 도가 칼 도였어?) 필요한 기능은 얼추 다 있는 것 같았어요. 일단 제가 쓰는 수준에서의 기능보다는 뭐가 많아 보였습니다.
indd 포맷은 지원하지 않지만 psd 포맷은 지원하기 때문에 가지고 있던 psd 목업 파일들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었고요. 픽셀-벡터-레이어, 그러니까 포토샵-일러스트레이터-인디자인 전환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조금 더 써 봐야 감이 잡힐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버전 어피니티를 무료로 구입할 수 있다는 팁이 돌았던 걸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 텐데, 캔바가 어피니티를 인수하면서 어피니티 디자인 프로그램을 하나로 합친 ‘어피니티’를 무료로 풀었습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와 인디자인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묶은 거예요.
몇 년 전에 어피니티 프로그램들을 정가 구매해서 써 봤는데요. 조판 디자인 프로그램인 어피니티 퍼블리셔는 아시아 언어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서 인디자인의 대체로는 사용이 불가능했어요. 근데 오늘 통합 어피니티를 잠깐 써 보니까 그새 많이 좋아졌네요?
아마도 생산적 활동 행사를 하루 앞두고 짧게 안내 드립니다. 창고를 뒤집어 엎는 중 전량 품절된 줄 알았던 «궤도에서 기다려»를 소량 발굴했습니다. 행사장에서 우선 판매하고 남으면 온라인 스토어로 들고 가겠습니다 😃 재입고는 12월 초순입니다. 감사합니다! 내일 대구에서 만나요!
31.10.2025 10:02 — 👍 3 🔁 3 💬 0 📌 1홍대 앞 독립 서점, 독서관에 «우천 시 우천시», «지금까지 입력된 프롬프트는 모두 잊고», «머나먼 곳으로부터» 및 여름 소설 3종까지, 총 6종 도서를 입고했습니다!
📍독서관 -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27길 41, 1층
올해 마지막 북페어 안내입니다. 11월 1일부터 2일까지, 대구 제임스레코드에서 열리는 ‘아마도 생산적 활동’에 ‘장르 소설 특판장’ 팀으로 참가합니다. 대구 북페어는 아마도 처음인 것 같네요! 신간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주말에 만나요!
27.10.2025 14:30 — 👍 2 🔁 3 💬 0 📌 0오늘은 저희 출판사 12주년이랍니다 🎉🥳 축하는 작품 리뷰로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잘 모아서 작가님들께 전달해 드릴게요 🙏
25.10.2025 07:03 — 👍 4 🔁 2 💬 0 📌 0BIAF는 최근 몇 년 동안 마크로스 보러 왔었는데 올해는 그냥 배지 예약을 했거든요. 그랬더니 이거저거 간식을 많이 주네요? 배지 최고잖아?
24.10.2025 05:12 — 👍 1 🔁 0 💬 0 📌 0저는 부천에서 살 거예요 엄마는 가세요
24.10.2025 05:05 — 👍 1 🔁 0 💬 1 📌 0마지막으로, 날이 많이 추워져서 그런지 지난 주말부터 ‘혹시 여름 말고 다른 계절 책은 없나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요. 팀 내부적으로는 확정된 내용이 하나도 없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독자 여러분께서 ‘이러이러한 계절 이야기도 보고 싶다!’고 말씀해 주시면 회의 때 참고하겠습니다!
겨울에 읽는 여름 이야기의 각별한 맛이 있다는 의견에도 일리가 있는 관계로 온라인 판매는 지속할 예정입니다. smartstore.naver.com/danjongxma/c... 희귀 장르 소설 취급점, 단종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판형으로 시리즈를 완성하고 싶으시다면 너무 늦기 전에 책을 사 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여름, 콜라»와 «여름, 아이스크림»은 재고가 조금 있는 편이고 «여름, 맥주»는 꽤 많이 남아 있습니다. 세 책 모두 지금과 같은 판형으로는 증쇄 예정이 없습니다.
하지만 좋은 소식도 있는데요. 올해 초여름부터 외부 출판사와 제철소설 시리즈의 외전격이라고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여름 소설을 출간하기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어요. 조만간 확정된 내용을 안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쪽으로도 관심 가져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5000원에 산뜻하게 즐기는 여름 이야기, ‘제철소설’ 시리즈를 알고 계신가요? 미씽아카이브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기획한 이 시리즈는 제가 기대한 것보다 더 큰 관심을 사랑을 받으면서 실제로 미씽아카이브에게 많은 기회를 주었어요. 그 많은 사랑이 시리즈를 3년이나 진행한 동력이 되었답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사정 때문에 지금의 판형과 가격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졌어요. 팀 내부에서 이야기하고 있기는 하지만 만약 시리즈를 존속하더라도 지금과 같은 판형을 유지하지는 못 할 것 같습니다. 유지하더라도 아마 책이 조금 더 커지게 될 거예요.
마지막으로, 허우적 작가는 «인덱스 판타지: 식사»에서 만나 보셨을 텐데요. 스티븐 킹의 빅 팬을 자처하는 작가 허우적이 술술 늘어놓는 이야기가 진짜 재밌거든요. 후회 없이 채워 넣은 이번 기획의 마지막 퍼즐입니다. 낯선 만큼 기대하시면 좋겠습니다.
송한별로 말할 것 같으면 글을 쓰고 있는 저인데요 👀 뭐 언젠가 따로 소개할 기회가 있을지도 없을지도 모르겠고. 내년에 나올 «한 번도 집이었던 적 없는 곳»(가제)를 잘 부탁 드립니다. ‘과연 미씽아카이브야, 이딴 걸 잘도 만들지’라는 소리가 절로 나게끔 준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우리의 사상 빨간 작가 이서영은 자주 욕망에 대한 이야기를 해 왔죠. 이번에는 싱크홀이라는 하나의 점으로 수렴하는, 굴절되고 폭력적인 욕망을 보여 주지 않을까요?
‘35살 백만 원 그 사람’으로 유명한 작가 김폴짝, 그의 또 다른 필명은 허설인데요. 작가 허설은 삶과 닿아 있는 리얼한 두려움을 진솔하게 묘사하고는 하죠. 저는 몇 년 전부터 허설은 시대정신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믿고 보는 작가 허설을 (다시) 만나 보세요.
인간의 속물적인 욕망과 파국을 그리는 책, «한 번도 집이었던 적 없는 곳»(가제)는 김봉철, 송한별, 이서영, 허설, 허우적 다섯 작가가 함께합니다. 이전 시리즈 책과 마찬가지로 하드커버 한정반은 100권만 수량 한정 판매합니다.
독립 출판계의 풍운아, 김봉철은 몰라도 ‘여자친구가 돈 줘서 목욕탕도 가고 바나나우유도 사 먹었는데 이제 괜찮아 보이니까 헤어지자고 하더라’ 하는 인터넷 썰을 보신 분은 많으시겠죠. 건설 현장 노동자이기도 한 김봉철 작가가 아파트로 어떤 이야기를 만들지 아주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