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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가 받은 뇌물들이 목걸이며 시계며 전부 수천만원이고 계속 품목이 업데이트 되는 걸 보니… 300만원짜리 디올백은 “조그만 파우치”가 맞긴 한가 보네… 헐… 300은 평범한 노동자 평균 월급보다 높고 프리랜서 된 후 내가 한 달에 절대 벌어 본 적 없는 돈인데도. 참 세상이… 참…

그것이 장기적으로 왜곡된 노동시장을 풀어헤치고, 사람들이 제대로 일하면서 진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쟁의행위가 발생한다고요? 그 행위가 왜 발생했는지 한번이라도 고려했고, 재무상태와 임금협상에 대해 노동자측과 한번이라도 제대로 된 이야기를 해 봤습니까?

노동자들도 기업 활동이 안정적으로 되길 바랍니다. 일자리가 하루아침에 사라지는걸 누가 바라겠어요?

말로만 저출생이니, 청년실업이니 말하기 앞서, 사람이 사람답게 일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국가 전체의 경제도 나아지는겁니다. 그럼 내일 뵐게요.

왜 중간에 쿠션을 세우고, 대규모 노조를 만들지 못하게 잘게 쪼개고, 막대한 민사 소송을 던져서 입막음을 하는겁니까? 이건 대기업 경쟁력의 문제가 아니에요.

사이에 끼어 있는 막대한 하도급 파견업체가 취하는 폭리입니다. 이 폭리야말로 지금까지 청년들을 착취해온 구태이기도 합니다. 노동현장에 청년이 없다고요? 파리목숨 취급하며 돈도 안주는데 왜 있겠어요?

물론 노란봉투법도 한계가 있습니다. 위헌 소지 리스크도 있고, 손배 청구 제한이 기존 법체계와 안 맞는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법은 진행되어야 합니다.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지금 짚고 넘어가야 할 경제 이슈나 가짜뉴스가 산더미같지만, 가장 중요한건 노조법 개정안을 비롯해 각종 자본시장, 상법 (추가) 개정안 등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 국민의힘은 지난 주를 기점으로 일제히 "경제 망치는 3법" 등이라는 프레임을 잡고 현수막 정치에 나섰는데요.

과연 저 법률들이 기업을 망하게 할까요? 전부 다 떠나게 할까요? 아래 인용한 원문에서도 나왔지만, 전 세계적으로 노동권 자체를 극단적으로 배제하면서 성공하는 기업은 발 붙일 곳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김장의 보고서를 봅시다.

한국에서 노조때문에 장사 못하겠다고 하면 화성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25/8/11 경제 이것저것

부동산 이야기를 좀 하고 싶었는데, 자칭 "인플루언서"라며 수천에서 많게는 수만 단위의 구독자를 보유한 각종 채널에서 노란봉투법(정확히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에 대해 집단적 반대청원을 올리는 등 나라 망하는 법이라고 거품을 물고 있습니다.

물론 자기네들이 화력을 모은다고 그 난리를 쳐 봐야 현 시각 기준 15000명 겨우 모은게 웃기는 현실인데요.

그래도 경제 긁우들은 이런 프레임을 잡아가며 여전히 부동산이 답이고 윤석열이 잘했으며 지금 대주주 기준이 잘못되었다 주장합니다.

뒤집어 말하면 20-30대들은 먹고 싶은거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살아왔단 소리라서...

(인용 실례합니다) 현장에서 저거 조사 다녀왔는데요(+급식 노동자 참여 관찰로 데이터 수집), 실제로 동아일보 보시면 생활비가 부족해 끼니를 굶은 청년이 37% 정도나 됩니다.

정확히는 코로나 이후에 심해졌고요, 그나마 있던 알바자리도 5인이상 집합금지 등으로 가게가 폐업하거나 해서 사라지고 취업하기 힘들어지면서 생활비 부족 현상이 심화됨 + 윤석열 정권이 들어서면서 청년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자영업자 폐업률이 더 가속화 되서 그렇습니다.

제가 지금 직장으로 이직하기 전 잠시 시민단체 상근직으로 있었을 때 직접 봉사나갔습니다.

추신: 왜 그냥 주지 갚으라고 하나 싶으신 분들도 있을거에요. 최근의 정책효과 분석 논문들을 보면 갚으라고 한 쪽이 오히려 자활과 복지에 큰 도움을 줍니다. 왠지 아세요? 그냥 준다=내가 거지가 된 것 같고 자존심 상하고 무엇보다 심사기준이 까다로워져서 혜택 수혜가 쉽지 않게 되며 금액이 줄어듭니다.

갚는다=목표설정과 동기부여의 효과가 있으며 복지 수급자라는 낙인 효과를 최소화 합니다.

이재명이 전국민에게 지원금 준 것도 이런 낙인효과 최소화하기 위한 측면이 커요. 노동복지정책 연구자들은 그런면에서 이번정책 호의적으료 봅니다.

이재명 관련해서 잘 안 알려진 공약이지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최대 1000 만원까지 3% 또는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국민 기본대출권 논의가 있었습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청년은 3천원짜리 편의점 김밥 먹을 돈이 없어 굶다 고시원 전전하고 사금융 대출에 손을 대었다 인생 나락으로 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아요.

가정주부의 경우에도 남편이 돈을 제대로 주지 않아 갑자기 자기 부모님이 아프거나 급전이 필요해지는 등 큰 일이 발생했을 때 아무 생각없이 돈 빌려썼다 사채 수렁에 빠져서 노래방 도우미나 건설현장 전전하기도 합니다.

지지율 떨어진 거 윤새끼 못 끌어내서 그런 거임.

건강을 위해 물을 챙겨 마시는 건 좋은데… 그런 분들도 식사나 과일, 다른 음료에서 수분을 상당량 섭취하거든요.

또, 사람마다 활동량이 달라서 필요한 수분의 양이 두 배 이상 차이가 날 수 있어요.

즉, 모든 사람이 특정량의 물을 마셔야 한다 이런 주장은 근거가 없습니다.

이와 관련해 써놨던 내용 뒤적뒤적..

소비 쿠폰은 등록만 되어있다면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소비자 선택적인 바우처입니다... 소상공인을 살리는 동시에 경쟁을 유도하기에 일부에 국민이 몰리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고요. 이러나 저러나 연 매출 낮은 매장만 사용이 가능했던데다 실수로 본인 돈까지 쓴 소비자 많습니다. 이런 식으로 악의적인 뉴스 퍼트리는 건 또 2찍 4찍이겠죠...

20·30대, 소비쿠폰 받자마자 ‘먹고’ 끝?…“세금으로 치킨·삼겹살 사먹은 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패턴이 세대에 따라 뚜렷하게 달라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0~60대는 외식과 생필품 구매에 균형 있게 쿠폰을 활용했다. 20·30대는 외식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쓰라고 준 돈이잖아요. 그래서 자영업자들에게 모처럼 현금이 들어 갔고, 자영업자들은 그 돈으로 알바생 월급 주고 치킨 사고 삼겹살 사서 경제가 도는 거고요. 목적대로 잘만 썼는데 뭐가 문제라는 건지…

기후 문제 해결은 미국/중국/인도/러시아 정치인들과 부자분들 집과 가족이 불타고 다칠때 먹을것이 없을때 쯤 되야... 아마 해결은 아니고 본격적으로 논의가 시작될것 같습니다 그전엔 계속 진행될듯...

백퍼 동의하는 바이면서, 다른 의미로 <탕플 성의 고아>인 루이16세의 딸 마리 테레즈가 503과 연관관계를 생각하곤 한다. ‘살아남은 “무해해 보이는 여성” 왕족’에 대한 민중의 동정과 민주주의에의 열망 사이의 미묘한 긴장관계를.

타카기 마사오는 혐오하고 민주주의의 적으로 보거나, 노욕이 심해 물러날 때를 몰라 총살이나 당했다고 비판하는 정신 멀쩡한 노인들 중에서도 503은 그래도 한번쯤 기회를 줘야 한다 믿는 이들이 있다. 마땅히 누려야 할 영광을 잃은 비참함에 놓인 ‘동화 속 공주’로 보는 그 희한한 호감과 부채의식.

미군, 테슬라 사이버 트럭 구입... 하기는 하는데... 사이버트럭 출시 초기, 일부 테슬라 애호가들은 사이버트럭이 군용으로도 얼마든지 쓰일 수 있다는 주장까지 하며 이 제품의 우수성을 강조한바 있다.그런데 이분들의 바램이 실현된것 같다. 미군이 정식으로 구입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정확히는 미 공군이 구입을 계획하는 것인데, 어쨌든 미군이 정식으로 구입하는 것이니 '미군의 군용차량'이 된 것 아닐까. 즉 사이...

"미군이 사이버 트럭을 드디어 구입했습니다"
"오오 험비 대체죠?"
"아니요 표적 사격용"
"오오 테슬라 자율주행이 필요하셨군요?"
"아니요 견인 할건데요"
"그럼 왜???"
"테러리스트가 사용할수도 있으니 (이미 사례 있음) 한방에 보내버릴수 있나 테스트하게요"
"몇 대나?"
"두대면 충분할듯"

www.platoon.co.kr/news/article...

법원 습격자들은 선처 받고 내란수괴는 글자그대로 나자빠져서 배째라 해도 그냥 두는 노무 나라가 내 나라라니.

"청담동 1번지에 웬 다이소냐"…열받은 건축가 '기밀' 깠다 ■ 「 길을 걷다 보면 저 건물은 왜 저렇게 생겼을까, 한번쯤 생각해 본 적 없으신가요? 튀는 건물도, 익숙한 건물도 생김새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건물뿐 아니라 사는 동네와 도시도 마찬가지죠. 건축을 전공한 기자가 도시공간을 해설해드립니다. 중앙일보 유료구독서비스 더중앙플러스 ‘한은화의 공간탐구생활(https://www.joongang.co.kr/

“세계적인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72)의 작품이라고 시행사는 떠들썩하게 홍보했다. 어떻게 된 일인지 페로에게 e메일 인터뷰를 요청했다. 곧장 답이 왔다. 페로는 “내 이름을 빼라고 분명히 전했다”고 말했다.”

아니 건축가가 빡이 안 치면 그게 더 이상할 일이군............

테무 제품 사진 ->
구매자 리뷰 사진 ->
내가 받은 제품

몇번 했던 이야긴데 2년전… 원폭에 대해 모던 재팬에서 가르칠 때, 재일한국인 피폭자들도 넣어야지 하고 논문 찾아보니…한국인 피해가 더 컸던 이유가 너무…가난한 식민지 이주민이어서라서 맴찢이었음

1. 가난해서 슬럼쪽에 모여살았는데 운나쁘게 그 근방이 그라운드 제로가 됨

2. 병원은 일본인 환자를 우선적으로 받고 식민지인들은 거부해서 치료를 못받음

3. 일본인들은 친족 네트워크가 있어서 히로시마/나가사키 밖 친족 집에서 요양할 수 있지만…이민자들은 그런 네트워크가 없어서 피폭된 도시에 남아 오염된 물과 음식을 먹음…

넘 슬퍼

이런 인간들 때문에 가뜩이나 힘든 학교 급식 더 어려워지는거 아닌가 몰라.. ㅠ

이게 교회야 군대야 감옥이야

이거 빨리 때려잡아야지 잘못하면 오대양이나 존스타운 꼴 난다

이 계절에 한반도에서 "채광 좋은" 을 원하다니 용감하군

대통령님 돈 다썼어요
더 주세요

9월에 10만원 더 줄게

연합뉴스 on X: "폭염이 뭐지? 여긴 폭설…"정말 초현실적" #shorts https://t.co/EGX1N5mB0I" / X 폭염이 뭐지? 여긴 폭설…"정말 초현실적" #shorts https://t.co/EGX1N5mB0I

연합뉴스에는

북반구와 남반구는 계절이 반대다

라는 평범한 과학적 지식을 아는 사람이 없나..?

x.com/yonhaptwe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