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돌

하여간 경찰이 맘먹고 덤비면 얼마나 개같은 방식으로 사람 피를 말리는지 잘 와닿지 않을 수도 있는데... 윤석열 취임 이후 2023년 한 해 동안 민주노총 건설노조가 당한 압수수색만 19번, 올해까지 소환 조사 대상이 된 건설노조 조합원은 2천 명이 넘습니다. 정부는 건설노조를 건폭이라 멸칭하며 대대적 탄압을 벌였고 올해 노동절에는 결국 건설노동자가 분신하는 일까지 벌어졌죠. 건설노조는 윤석열 정권 내내 하도 두들겨 맞아서 조합원이 무려 2만여 명이나 줄었고 지금까지도 제몸 추스르기 바쁜 상황입니다.

저들은(소위 엘리트란 작자들) 능력도 안 믿고 운도 안 믿고 대중의 지지도 안 믿고 다수결도 안 믿고 민주주의고 법치고 다 안 믿는다. 다만 신분만 믿어. 이 썩어빠진 봉건주의자들 같으니라고. 그러면서 잘난 천출이 튀어오르니까 종북이란 가짜 허울을 씌워서 민중을 호도해. 북한이 지금 무슨 위협이 된다고. 나라 망치고 전쟁 일으키려 한 건 너희가 뽑아 앉혀놓은 내란수괴인데 알면서 모른 척 안 보이는 척 눈 가리고 귀 막고…

힘의 논리를 무슨 금과옥조처럼 숭상하는 작자들이 국회의 다수결만 못 받아들여. 삼권분립과 법치주의를 둘째 치고도 내란수괴 너는 싸움에서 진 거야. 장수면 담담히 칼을 받아라 추잡하게 굴지 말고. 내란당 너희들도 싸움에서 진 거야. 진 거라고. 총선 때부터 진 거라고. 받아들여 좀! 그런데 언론들은 또 무슨 논리라도 있는 것처럼 아직도 저놈들 편드느라고 국회가 어쩌고 민주당이 어쩌고. 있는 정혐 없는 양비론 다 끌어내서 삐죽거리며 너희가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패대기치는 줄이나 알아라.

진심으로, SWAT 대동하고 들어가서 내란 수괴를 끄집어 내는 그림이 온 방송을 탔으면 좋겠다. 매우 선언적인 장면이 될 것이고 우리에겐 바로 그런 선언이 필요함을 충분히 강조하기가 어렵다. 단순히 사태의 올바른 수습 방향 그 자체에 그치지 않고, 그것을 대외적으로도 당당하게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다.

고장난 곳에 손도 못 대는 덜거덕 기계장치같은 나라 몰골을 한달동안 전시했으면, 이 사태에 감수해도 될 만한 망신은 이미 다 당한 셈 아닌가.
이 이상은 아무리 '우리가 잘못 뽑아서 조졌어요' 가 있다고 한들 지나친 망신살일 것이다.

44개국 29만명 회원을 지닌 유럽기자연맹 (EFJ)도 x위터에 1월 20일부로 더 이상 포스팅하지 않을 것을 결정. 한국언론계도 이제는 제발 좀 진지하게 상황을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1인.

europeanjournalists.org/blog/2024/11...

사실 나는 담배꽁초를 어떻게 길바닥에 버릴 수 있는가, 마시던 일회용 커피컵을 그대로 길가에 던지고 갈 수 있는가, 뒤에 사람 오는데 문을 안 잡아줄 수 있는가가 이해되지 않는다. 어디서 차이가 생기는 걸까? 배우기는 다 똑같이 배울텐데.

'커' 하나 빠졌을 뿐인데..

딱 이 소리를 똑같이 하는 한족을 본 적이 있다. “만다린도 제대로 못 하는 소수민족이 할당제로 입학하기 때문에 똑똑한 한족이 명문대에 못 간다. 소수민족 문화는 장려하고 보존해주는데 한족은 방치되어 있다. 계획생육(공산당의 한 자녀 정책)도 소수민족은 제외되는 특혜를 받았다. 지폐에도 소수민족만 실리고(구 인민폐에는 소수민족 초상이 들어 있었음) 한족은 무시당하고 있다. 한족이 소수민족 무시발언하면 큰일나는데 걔들은 공산당 은혜도 모르고 분리독립 테러분자들이다.“ 운운.

내가 이거 알아들으려고 만다린 배웠나 회의가 들었다.

이스라엘 대사관 앞 릴레이 1인 시위 271일차!

집단학살 419일차. 어제도 3일 연속으로 국제민주연대에서 진행하셨습니다. 비는 날은 언제나 맡아 주시겠다고 하셔서 너무 든든합니다. 추위 속에 고생 너무 많으셨습니다!!

🔻1인시위신청
open.kakao.com/me/oneperson...

축하드려요! :D

"제주 4·3사건에 대해서도 잘못된 답변을 끌어왔는데 이것도 역시 큰 오류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

"신남성연대 막아달라" 요청은 외면하고 '본관 점거'만 풀라는 동덕여대 동덕여대가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본관 점거를 풀어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내기로 했다. 반면 반여성주의 단체 '신남성연대'에 대한 집회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달라는 학생들의 요청에는

'"신남성연대 막아달라" 요청은 외면하고 '본관 점거'만 풀라는 동덕여대'

총장 및 학교 관계자들은 인간이길 포기했나 봄

m.pressian.com/m/pages/arti...

Norway launches Jon Fosse prize for literary translators The award will be the biggest of its kind in Europe and aims to celebrate the work of an overlooked and underpaid profession facing an existential threat from AI

노르웨이가 '욘 포세 문학 번역가 상'을 제정했다고 한다. 자국의 작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욘 포세의 이름을 땄고, 노르웨이어(보크몰어와 뉘노르스크어)로 된 문학 작품을 타 언어로 옮긴 번역가 중 한 명을 매년 선정하여 상금 50만 크로네(약 6천만 원)를 지급한다고.
www.theguardian.com/books/2024/n...

“‘우리 대통령님께서 여사를 너무 사랑하시지 않습니까. 솔직히 우리 여사님 진짜 경국지색아닙니까. 나이 차이도 열 살이 넘고, 어떻게 안 좋아하실 수가 있겠습니까.’

지난해 가을 저녁 자리에서 김 여사와 가깝다는 대통령실 관계자의 이 말에 머리를 한 방 얻어맞은 기분이었다. '김 여사 문제가 왜 제어가 안 되느냐'는 질문에 이런 누추한 답변을 듣게 될지는 몰랐다.”

나라가 기운 건 맞음 ㅋㅋㅋㅋ

www.joongang.co.kr/article/2529...

Newsweek 표지. 윤석열의 문제가 북한이 아니란 사실은 윤석열 빼고 다 안다.

오늘 담화(?) 요약

파딱들이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으시대는 걸 보다가는 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아서 피신.

어쨌든 사람을 하늘로 날려보내는 것은 성공했군요,,

사람 좋게 가격 깎아주면서 사악한 주술도구 같은 거 제작할 듯한 그리고 실제로 에일리언을 디자인한 H. R. 기거 아저씨

엑스(전 트위터)가 아무런 이유 없이 뉴욕 타임스의 골드 뱃지(기업 인증)를 삭제. 이는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일을 받아볼 때 사기꾼 계정과 구별하는 유일한 수단이었지만 이를 없앤 것..

시민단체 “카르텔”이라던 윤석열 정부, 보수단체는 세금으로 해외연수?

시민사회를 “카르텔”로 규정하고 보조금을 받은 1만2천 개 시민단체를 반년 가까이 들쑤신 윤석열 정부가 보수성향의 시민단체 소속 활동가에게는 세금으로 해외연수까지 보내준 것으로 드러났다. www.vop.co.kr/A00001640155...

천조국 대통령이 빨갱이라니.. 한동훈 법무부는 얼른 백악관 압수수색 안 하고 뭐하냐.

ㅋㅋㅋ 남만고양이란 키워드만 정해져도 막 다른 가사도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돼요 ㅋㅋ “두번 다시 촉나라는 털지 않아~~”

나는 남만 고양이

수요일 아침 블스에 고양이를 심어보자

나라꼴이 어찌되든 오래오래 일단 건강하게 살아남읍시다.
숫자로 이기는 것 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역대급 세수 펑크 대책에 ‘돌려막기’ 비판 나오는 이유 환율 안정화 자금 전용에 ‘원칙 위반’ 비판 제기…지자체 사업 축소 우려도

법인세 인하, 투자세액공제 확대 등 재벌감세로 올해 세입이 '59조원' 비게 됐습니다. 역대 최악의 결손에도 윤석열 정부는 국채발행, 세제개편은 거부하고 외환시장 대응 자금을 가져가 쓰겠다고 합니다. www.vop.co.kr/A00001639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