黎明鳥失翼

트위터에 어떤 '전문가'가 있다고해서 그분이 자신의 분야에 있어 완벽한 말만 해야한다거나, 그러지 못하면 '전문성'을 의심한다거나... 하는 것은 잘 모르겠다. 전문가라고 자기 분야 모든 것을 다 알고 버튼 누르면 줄줄 튀어나오고 그런게 아니다. 그렇다면 왜 책/논문 쓸때 조사, 연구를 할까. 강연 준비는 왜 할까, 그냥 가서 말하면 되는데. 다시 한번 말하지만 트위터 같은 소셜 플랫폼은 말하는 거나 다름없는 곳. 거짓을 말하면 안되겠지만 그냥 '대화'라는 인식으로 각자의 트윗을 이해해야지 책이라고 생각하면 오해가 시작되는 것.

모두 변호하고 싶은건 아니지만, 트위터의 유명한 계정들은 대체로 많은 '개소리' 멘션/인용을 많이 받아와서, 이게 누적되다보니 기본적으로 무언가 문제 제기를 하는 트윗들에 좀 날이 서 있는 경우가 많다. 가끔은 그러다보니 정말 순수하게 질문한 계정이거나 본인이 잘못한 이슈에서도 반사적으로 방어적이 된달까, 해당 이슈 자체보다 사람에 집중하게 된달까.. 그래서 말실수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주로 그 상황에서 많이들 까이는 것 같다. 그리고 사람들이 이런 유명한 계정일수록 트윗 하나하나를 좀 과하게 뜯어보는 경향도 있고...

블루스카이 계정 살아...있어요.

삶이 고통스럽고 괴롭기만 하네요.

게임 홍보영상에 0.1초 ‘집게손’…남초 또 발끈하자 넥슨 굴복 넥슨, 메이플스토리 홍보영상 비공개·사과 ‘페미니즘 검열’ 동참

넥슨이 최근 공개한 게임 홍보영상의 캐릭터 손 모양을 두고, 남성 이용자들이 ‘남성 혐오’를 상징하는 ‘집게 손’이라며 항의해 영상이 비공개되고, 제작사가 사과하는 일이 일어났다. 게임업계에 만연한 ‘페미 사상 검증’이 또 벌어진 것이다. www.hani.co.kr/arti/society...

[단독] 수능 감독관에 폭언 변호사는 ‘형사법 제왕’ 스타강사 자녀 부정행위 적발한 감독관에 “인생 망가뜨려주겠다”실제 경찰대 출신 변호사…정규 강의 휴강 상태

올해 수능에서 자녀의 부정행위를 적발한 감독관에게 ‘내가 변호사인데 네 인생도 망가뜨려 주겠다’며 폭언했다가 고발당한 학부모가 실제 경찰대 출신 변호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준비생들 사이에서는 ‘형사법의 제왕’으로 불리는 스타 강사다. www.hani.co.kr/arti/society...

수도 번화가 한복판에서 외국인을 포함해 150명이 넘는 사람이 하루 아침에 사망했는데도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그 어느 언론도 진실을 말하지 않던 비극.

슬픔을 잊어버리면 비극은 다시 일어난다.

'이준석 신당'과 합당 가능성도 열어둔 정의당 이정미 "기후위기·불평등·지역소멸 공감하면 연대 고려"... 대변인실 "이준석 신당은 고려 대상 아냐"

ㅋㅋㅋㅋㅋㅋㅋ 아 ㅅㅂ 할말을 잃었습니다

"교수도 책 읽기 힘든 시대 ... 이러다 인류 100년 뒤 좀비 될지도" [그 사람의 서재]

문학평론가 김명인 "교수도 책 읽기 힘든 시대 ... 이러다 인류 100년 뒤 좀비 될지도" m.hankookilbo.com/News/Read/A2...

이 기사를 읽다가 '아..'싶었던게...
오늘 대전 빵축제는 비교적 질서있게 잘 이뤄졌지만...그럼에도 사람들끼리 좀 줄이 많이몰린다 싶은 부스 구역에가면
"야 여기 위험한거아냐?"
"위험하니까 좀 떨어지자."
라고 너도나도 서로를 챙기는 목소리가 자주들렸다.
좋은 행동이지만....이 목소리가 나오기까지의 희생과 피해가 아직도 복구가 안됐고 국민 전체가 겪는 PTSD라고 느껴 마음이 불편했다. 우리는 아직 정부의 제대로 된 사과도 대답도 대응도 듣지못했다.
'가만히있어라'만 반복하는 정부...

[단독]'한강으로 출퇴근' 서울시 리버버스..."6년간 적자 예상" 내년 9월 운영을 목표로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리버버스'가 향후 6년간(2024~2029년) 약 80억원의 적자를 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일각에선 시가 리버...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리버버스'가 향후 6년간 약 80억원의 적자를 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일각에선 시가 리버버스에 대한 타당성 조사와 함께 예산편성과 운영사 선정 등을 진행하면서 경제적 타당성이 부족한 상태에서 추진하고 있단 지적도 제기된다. v.daum.net/v/2023102505...

YTN은 지금 정부가 돈줄을 차단해서 퇴사예정자 줄 퇴직금이 없어 퇴사예정자를 억지로 사표 수리 못하고 있다는 후문. 기자한테 건너 들었으니 정보의 신뢰성은 높음.

[단독]‘집시법 시행령’ 고치자마자···경찰, 대통령실 앞 트랜스젠더 추�... 서울 용산경찰서가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이 ‘주요 도로’라는 등의 이유로 오는 11월18일 열릴...

‘집시법 시행령’ 고치자마자···경찰, 대통령실 앞 트랜스젠더 추모 집회 금지

법원서 집회 금지 제동에 시행령 고쳐

‘대통령 집무실 앞 앞은 주요 도로’ 이유

트랜스해방전선 집회 신고에 ‘금지’ 통고 m.khan.co.kr/national/nat...

하아…

‘주가급락’ 카카오뱅크, 우리사주 산 직원 대출 지원 [이코노믹리뷰=박창민 기자] 카카오뱅크가 100억원 규모의 회사 기금을 조성해 우리사주를 매입한 직원 대출 지원에 나선다. 최근 주가가 공모가 절반 �...

알 사람들 다 알지만 카카오뱅크 우리사주 사태는 매우 심각합니다. 물론 리스크 생각않은, 욕망에 눈이 먼 직원들의 자업자득입니다만 풀대출울 땡겨서 우리사주 풀매수를 했다가 다들 아시다시피....

기사 내용은 직원복지를 명분으로 세웁니다만, 실질적으론 주가 방어용입니다. 주가가 더 떨러질 경우 속출할 반대매매를 막아야 하거든요.

그래본들 결국은 또 "대출"받는 것일 뿐이니 주가는 지킬지 몰라도, 작원 개개인의 부담은 크게 못덜겠지요.

오늘도 카카오 그룹사 주가는 떨어지고 있습니다.

아니면 자물쇠 잠그면 인용 리포스트를 할 수 없게 만들어주면 좋겠다. 진짜 뒤에 숨어서 상대에게 상처되는 말 아무렇지 않게 하면서 안줏거리 만드는 거 그만 보고 싶어. 내가 가장 질리고 지쳤던 게 이거라서.

[단독] 유명인 사칭 판치는데…페북에 확인조차 안 한 방통위 사칭 광고 급속 확산에도 방통위 “페북에 안 물어봤다”

유명인을 사칭한 페이스북 광고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가운데 방송통신위원회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언론에는 방통위가 마치 이런 사칭 광고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를 하고있는 것처럼 답했지만, 페이스북에 사실관계 확인조차 하지 않은 것입니다. m.hani.co.kr/arti/economy...

지치고 힘들고. 언제까지 참아야하지.

약체팀 베트남 불러 6-0 골 잔치 바람직한가 [이종세의 스포츠 코너] 1956년 제1회 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홍콩) 우승 주역이자 축구 감독과 신문 방송해설위원으로 활약했던 고(故) 박경호(1930년~2021년) 씨는 생전 “축구 경...

베트남이 간절히 원했다고 합니다. 월드 클라스 선수들과 뛰며 배우고 싶었대요. 특히 손흥민 선수가 풀타임으로 뛴 걸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 같던데요.

v.daum.net/v/2023101911...

YouTube Working on Tool That Would Let Creators Sing Like Drake YouTube is developing a tool powered by artificial intelligence that would let creators record audio using the voices of famous musicians, according to people familiar with the matter.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유명 뮤지션의 목소리를 사용하여 오디오를 녹음할 수 있는 AI 기반 도구 개발 중

AI 노래 범람 중에 이게 맞는건지?? 허허

YouTube Working on AI Tool That Lets Creators Sing Using Musicians' Voices - Bloomberg bloom.bg/3txrlB2

트위터등의 온라인 플랫폼에서 빠지기 쉬운 함정 한가지는 '내가 띄웠다'라는 과도한 자의식을 갖는 것이다. 인기 없는 무언가, 아티스트든 전시든 가게든, 을 캐치해서 홍보 트윗도 하고 리트윗도 하고 이러저러하다보니 어느 순간 그게 실제 유명해졌다. 그럼 그냥 잘됐다~ 하고 끝나면 되는데 '내가 띄운건데!' 하며 생색을 내거나, 그에 맞는(?) 대우를 못받는다고 억울해하기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 나만 아는 좋은 것들을 세상에 알리되, 잘되면 다행이다 하고 그저 안도하면 될 일. 마치 그게 내 '품'을 떠나가는 듯 느껴져도.

아니 블스 왜 프로필이 안 보여.

너무 바빠.

일론 머스크가 X(구 트위터) 유료화를 언급하고 나서 블루스카이에 53,585 명의 신규 가입자가 유입됨

아, 힘들어.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

가능하면 아무 소리도 안 들리는 상태가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