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

2024년 아무 것도 안쓰고 2025년이 왔다고???

연말 집안 청소 시작. 10시쯤 일어나 가볍게 먹고 부엌 찬장, 내 서랍장 등 정리한 것만으로도 하루가 꽉 차게 지나갔다. 사실 책을 정리해야 하는데 이게 어려워...

마음이 찰랑찰랑하다.

할 건 많고 인생은 짧고 잠은 많고

아쉬운 이야기는 그냥 하지 않는 게 낫다(물론 어렵지만). 어차피 말해줘도 모르거나, 알만한 사람은 이미 스스로 알기에 괜히 마음만 상한다.

8시간 수면 채우기부터 실시한다!

연말까지는 이제 더이상 벌리지 말고 의식적으로 줄이고 정리하며 살자

타인에게 질문을 던지기 전에 나는 과연 그 문제에 대해 깊게 공부라고 고민해 보았는지를 뒤돌아 봐야겠다.

관심사에 따라 작은 일들을 여러가지 퍼트리는 형태의 일을 많이 해왔는데, 이제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을 찾아내고, 이것에 집중하여 기획하고 그 일의 사이즈를 키우는 일에 도전해야 할 시기라고 본다.

나의 망설임의 이유가 게으름 때문이라면 하는 게 낫고, 욕심 때문이라면 안하는 게 낫다.

사랑이 먼저다. 내 안에 사랑을 키워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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