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연어🎗️

29일 10시 29분 서울 전역에 이태원참사 추모 사이렌 울린대. 놀라지 마 트친들

일단 빵도 탕탕절 음식이란 거죠?

거기에 하필 세 남주들 설정이 다정하지만 비밀스러운 사정이 있는 남자, 부자지만 차가워 보이는 남자, 종교에 신실한 남자? 그리고 남주 2번 차가운 남자가 여주만 관련되면 따뜻하게 행동해? 그리고 3남주 중에 꽝이 하나에 위험한 놈 하나가 섞여 있어?

이거 그냥 고전 로판 클리셰잖아요?! 거기에 여주는 시대적 여성 차별과 혐오에 디버프 받아서 정체성이 그냥 남주용 트로피고요?! 누가 이딴 걸 고전 명작 리스트에 올렸어???

요즘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1813년 출판)을 읽고 있는데, 아무리 봐도 3류 로판으로밖에 안 보여요.

제목 보고 법학적-철학적 고전인 줄 알았는데, 하필 책의 첫 줄이 "충분한 재산을 소유한 독신 남자가 아내를 찾는 것은 당연한 상식이다"? 주인공 어머니의 인생 꿈이 딸들 시집 보내는 거고, 등장인물들 허구한 날 하는 게 파티장에서 춤추거나 다른 사람 뒷담 까기? 그리고 여주는 마을에서 제일 이쁘기로 소문난 여자아이인데, 어라 마을 밖에서 잘생긴 남자 세 명이 갑자기 등장하네? 그리고 전부 여주한테 관심 있어?

이제 이짤을 꺼낼때가 되었도다

정부 "이태원참사 당시 경찰배치 부족…대통령실 용산이전 영향" 합동감사 결과발표…"경찰 지휘부, 용산 대통령실 인근 경비 우선" "용산구청 총체적 부실대응, 서울시도 징계 후속조치 미흡…62명 상응 조치 요구" '시효前 감사' 유족들 요청에 李대통령 수용해 합동감사 실시 (서울

정부 "이태원참사 당시 경찰배치 부족…대통령실 용산이전 영향"

인구총조사에 ‘동성 배우자’ 등록 가능…성소수자단체 “역사적 결정” 22일부터 시작되는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최초로 동성 ‘배우자’를 입력할 수 있게 됐다. 성소수자단체 등은 “국가 통계에 성소수자의 삶을 포함하는 역사적 결정”이라며 환영했다. 이날 인구주택총조사를 담당하는 국가데이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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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총조사에 ‘동성 배우자’ 등록 가능…성소수자단체 “역사적 결정”"

"22일부터 시작되는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최초로 동성 ‘배우자’를 입력할 수 있게 됐다. 성소수자단체 등은 “국가 통계에 성소수자의 삶을 포함하는 역사적 결정”이라며 환영했다."

몸무게 일의 자리가 드디어 0을 찍었습니다아!!! 조금만, 조금만 더 하면 십의 자리가 바뀝니다! 고지가 눈앞으로 왔습니다!!!

오늘 법관들 또 국감에 부른 모양인데 계엄이 불법이나 합법이냐도 개인적 의견으로 대답 못하는 거 보면 재판의 독립성이나 전문성은 이미 망한 거 같은데.
...

예전에 응급실에 갔을 때 가족을 부르라고 했다. 속초에 있는 엄마를 어떻게 한밤중에 불러. 다행히 그 근처 사는 친구가 있어 불렀고 친구가 밤새 같이 있어줬다. 그 때 생각했어. 생활동반자법 정말 절실하다.

약국 직원이 말씀드립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뜬 건 아시죠?

리포처럼 증상도 심하고요!
많은 할뮈할뷔들께서
코로나•독감 예방 주사를 우르르 맞고 가시는 상황입니다!

마스크 꼭 쓰시고, 손 자주 씻으세요.

4.16 연대가 가만두지 않겠다 한 주장이 이거였구나...

www.facebook.com/story.php?st...

오른쪽: 윤봉길이 김구에게 준 시계
왼쪽: 윤봉길이 받은 시계

후손들이 각자 소장하고 있다가 2006년 특별전에서 같이 전시를 했었나보네요

참고로 딸기 농사는 망했습니다ㅠㅠ. 여행 갔다가 와서 보니 딸기 덩굴에 딸기가 아니라 다람쥐🦫가 매달려 있어서 놀랐었는데, 자세히 보니 그나마 있던 딸기🍓를 물어뜯고 훔쳐 가는 중이었습니다.

다람쥐가 딸기 맛을 알았으니, 눈이 오기 전에 다 익은 딸기를 보는 건 포기해야겠습니다ㅠㅠ.

이번 여름에 심은 토마토가 이만큼 컸습니다. 들짐승이 여러 번 토마토 덩굴을 먹는 일이 있어서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토마토 열매 자체를 먹는 법은 모르는지 열매는 건들지 않았네요.

다만, 아직 첫 수확을 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해서 토마토가 다 익을지는 걱정됩니다.

캄보디아에 불법으로 돈벌러 가는 청년들 향해 이때다 싶어 혐오 발사하는 추한 분들이 보이는데 그러지 맙시다. 물론 불법을 저지른 점에 대해서는 마땅히 벌을 받아야겠지만 청년이 눈을 낮춰 취직하려 해도 최저시급 수준 주는 중소기업조차 신입채용은 50대 1이 가볍게 넘어갑니다. 알바는 주휴수당 안 주려고 초단기로 잘라놓아서 몇 개씩 구해야 겨우 먹고살고, 고시나 공무원 시장도 포화상태이며 준비하려면 숨만 쉬어도 년당 몇천이 들어갑니다. 무슨 말만 했다하면 쿠팡 뛰어라 하는데 모든사람 몸이 그 육체노동을 견딜만한 비장애인인 것도 아닙니다

그래도 정말 재미있었고, 정신이 돌아온 (그리고 이제는 일정에서 벗어난ㅎㅎ) 지금 돌아보면 더욱더 의미있고 재미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사진도 천 장을 넘게 찍다 보니 부모님 얼굴 안 나오시는 사진들도 많이 올릴 수 있어서 더욱 좋네요ㅎㅎ.

마지막으로 파리에서 화가 느낌 내려고 그린 제 노트르담 교회 스케치와😄 파리 공항에서 맛본 마카롱을 올리며 (바빠서 정작 파리 시내 제과점에서는 못 사 먹었습니다ㅠㅠ) 제 여행 후기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부터는 좀 더 쓸데없는 글들로 돌아오겠습니다ㅎㅎ.

그 와중에 여행 가이드를 맡은 저는 여행 전에는 여행계획이니 숙소나 관광지 예약이니 전부 도맏고...

여행 중에는 매일 다음날 스케줄과 동선, 교통편, 예약 표 체크하고...

소매치기니 지나가는 차니 전부 조심하러 24시간 부모님 주변 경계하고...

부모님 컨디션 상시 체크하며 그에 따라 바로바로 자리에서 일정 변경하고...

부모님 입맛 따라 주변 식당도 찾고, 화장실도 찾고...

물이니 우산이니 보부상 가방 챙겨서 1등급 돌쇠처럼 필요하신 거 바로바로 꺼내드리고...

그러면서 틈날 때마다 부모님 사진 찍어드리고...

정말 다사다난한 여행이었습니다. 중간에 컨디션 문제로 어머니가 잠깐 아프시기도 하셨고, 저도 여행 중간에 감기에 걸리기도 하고, 다 끝난 후에는 다 같이 코비드 19에 걸려서 집에서 격리하고...

이후에 파리 야경을 구경하는 것으로 여행을 마쳤습니다.

또 다른 센 강에서 보는 에펠탑입니다ㅎㅎ!

센 강에서 보는 에펠탑입니다!

... 센 강에서 배를 타고 파리를 구경했습니다.

참, 그날 마침 우크라이나 대사님도 개선문을 찾아오셨더군요. 개선문 횃불에 화환을 선사하시는 장면을 우연히 보았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카페에서 디저트도 먹어보고, 개선문도 보고...

그 후에는 노트르담 교회 안에도 가서 사제님들이 저녁 예배를 드리는 것도 잠깐 구경하고...

참고로 존 윅에 나오는 계단도 봤습니다!!! 다만 모두의 체력을 걱정해서 직접 걸어 내려가진 않고 그 옆의 곤돌라를 탔습니다ㅎㅎ.

그 후에는 몽마르뜨(몽마르트르?) 언덕을 올라 위의 교회도 구경하고...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를 보고, 밖에서 달팽이 요리도 먹어보고...

*추천: 모나리자는 오후 5시, 그러니까 루브르 박물관이 문 닫기 1시간 전에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살짝 아슬아슬하긴 한데요, 이때쯤이면 박물관 투어 그룹 대부분이 빠져나가서 그림 앞의 줄이 거의 없습니다.

궁전의 정원에서 분수 쇼와 노을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