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는 나루

독자님들 덕분에 굶지 않고 대학원 다녀요 🥹...

번역 신간이 나왔습니다. 낸시 풀다의 SF Movement와 Recollection 을 번역했어요. 청소년 대상 출간이라는 점을 고려해 음차하지 않고 “내가 하려는 말은”이라는 제목으로 내놓았습니다.

“내가 하려는 말은”은 자폐, “다시,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다룬 소설로, 둘 다 인지와 장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오늘 따끈따끈 인쇄되어 번역자 증정본을 아직 못 받았는데, 일러스트에 공을 많이 들였다고 하여 기대가 되어요.

착한 척도 1년 넘게 하면 그냥 착한 거고, 착한 척이라도 할 줄 안다는 건 최소한 선한 일과 하면 안되는 일에 대한 자각은 있다는 얘기다. 꼭 그런 '척'조차 못하는 쓰레기들이 남들 보고 착한 척이라느니 가식이라느니 하며 깎아내리더라.

미쳐버리겠네 정말…-_-

영원을 향하여 안톤 허 X 정보라 북토크 (9월 15일(월) 오후 7시)

정보라 작가님과 함께 제 소설 <영원을 향하여> 북토크 진행합니다!

많이 와주세요 🙇🏻‍♂️🪐✨

새우튀김의 정체는
다람쥐나 청설모가🐿️ 이미 파먹은
잣나무류 열매의 대 부분입니다🌲
산책, 등산 중에 발견한 나무열매🌰
숲속 동물친구들에게 양보하세요!

새우튀김의 계절이 왔습니다🍤
모두 고개를 내려 발밑을 확인하세요🐾

어떻게 신랑신부가 모든 걸음에 흥을 못이기고 폴짝폴짝 뛰어다닐 수가 있지... 어떻게... (순수한 경탄)

개인적 감상: 그 뭐냐... 저희도 결혼식 귀엽게 치르느라 애썼다고 생각했는데... I는 E의 보법을 따라갈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하나 빼먹었네요
양가 부모님 인사시간 BGM: 대항해시대 2 엔딩롤 테마곡

"저 연주자분 저속노화쌤 많이 닮았네요"
"본인맞으세요 신랑쪽하고 친분이 있다고"
"ㅖ?"
사회자의 소개를 대충들은 자의 대경실색

오늘 다녀온 결혼식 충격실화
- 신부가 결혼식 중에 훌라를 춤 (정규식순)
- 훌라 반주 호른 연주자: 저속노화 선생님 (진짜)
- 결혼식 축사 시작주제: 사회주의 리얼리즘 문학사조의 한계와 그 극복
- 축사의 끝: 한국인 사모아 추장(진짜)이 사모아 전통양식으로 집전하는 현지어 축사
- 부케 속에 현금 럭키드로우 있음 (잡은사람이 임자)

여러분! 8월 30일에 저의 그림책 [빛으로 만나다]가 텀블벅 펀딩을 시작합니다! 아버지의 장례식과 내란 수괴의 불법 계엄과 탄핵 시위가 교차하는 내용이예요. 왜 나는 여기에 있을까? 어떻게 살고 기억되고 싶은지 묻고 답하는 그림책 많이 기대해 주세요!

러브레이시언 유니버스는 저도 애착을 가지고 있는 만화예요. 사실 장편 연재도 둘 중에 먼저 대략적인 스토리 라인이 잡히는 쪽을 런칭하자고 생각하며 구상을 했고 뭐 결과가 지금의 연재이다...는 아무래도 좋은 뒷이야기가 있슴니다.

spin-spin.com/q/68aaa2f083...

bsky.app/profile/ghou...

"부처님은 되게 불쌍한 것 같아요."
"... 불상이라서요?"
"아뇨. 수입은 탁발밖에 없는데 자비로 세상을 구해야 하잖아요."

비겁하다~~~(비겁하다)
욕하지마~~~(욕하지마~)
더러운 뒷골목을 헤매고 다녀도~~

정부, 무주택 청년 ‘월세 20만원 지원’ 상시화 한다 정부가 올해 종료 예정이었던 무주택 청년 월세 20만원 지원사업을 상시화한다고 밝혔다. 통신사에서 제공된 데이터를 소진한 후에도 제한속도로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 국민 데이터 안심 옵션’도 내년 상반기 중 시행된다. 정부가 22일 발표한 ‘새 정부 경제성

정부가 올해 종료 예정이었던 무주택 청년 월세 20만원 지원사업을 상시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사에서 제공된 데이터를 소진한 후에도 제한속도로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 국민 데이터 안심 옵션’도 내년 상반기 중 시행됩니다.

응급상황 발생으로 제삿상에 올릴 전을 찾아 사이트 여기저기 뒤져보는데 웃긴 상품명 발견…ㅋㅋㅋ

'이태원·제주항공 참사' 투입 소방대원 전원 심리상담 나선다 참사 동원 소방대원들 극단 선택 계기…3천300명에 후속 상담·치료 제공 소방청 "추가 심리상담, 전문가와 논의 거처 신중하게 진행" '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됐던 소방 공무원들이 트라우마에 시달리다 생을 마감하는

'이태원·제주항공 참사' 투입 소방대원 전원 심리상담 나선다

"미디어에서 그걸 잘 이해 못해. 천재의 자기 능력에 대한 감상은 우훗 나 천재인 듯?이 아니야."
"그럼 뭐야?"
"왜 다른 사람들은 못하지?야"

팔월의 파도

캣타워 위의 털뭉치

바쁜 여름을 보내고 드디어마침내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봤습니다. 다른 좋은 감상 포인트들은 이미 두달여 동안 타임라인을 달군 것 같으니 저는 저 나름의 감상부터 남기겠습니다

여러분
대한민국에는
제3궤조집전식 중전철이
없어요
7호선 SR차 팬터그래프 어디다 떼어먹었어!!!
그런데 청담대교에 가공전차선은 또 그대로 다 있잖아!!!

아기 노력이는 냥뻗었어

윤석열 前대통령 손해배상 소송 참여 네이버 폼 설문에 바로 참여해 보세요.

윤새끼 손해배상 소송 참여 링크가 떴읍니다. 김경호 변호사가 진행하고 인지대와 변호사 선임료 등 비용 3만 원(1만원 변호사 선임료, 1만5000원 대한변협 경유필증 비용, 나머지 법원 인지대·송달료·세금 등) 듭니다. 따라서 10만 원 받으면 7만 원이 떨어집니다.

form.naver.com/response/pmP...

번역가서 소설가로 변신한 안톤 허 …“어릴 적부터 소설가가 꿈…번역이든 소설이든 밖에 있는 글이 제 안에 들어오는 점은 똑같다” “(이전엔 제가 정보라 작가의 작품을 번역했다면, 이번엔) 정보라 작가가 제 책을 한글로 번역해줬어요. 읽어보니 제가 쓴 것 같지 않고 그냥 정 작가님이 쓴 책을 읽는 기분이었어요.” 정보라 작가의 ‘저주토끼’를 영어로 번역해 부커상과 전미도서상 후보에 올렸던 번역가 안톤 허(허정범)가 이번에는 소설 작가로 첫 작품을 선보였다. 안톤 허는 28일 서울

안톤 허는 “미국에서 제 소설이 출간된 후에 정보라 작가님이 ‘죽어도 제가 번역하고 싶다’며 먼저 제안해주셨다”며 “처음 제안받고 ‘이 양반이 얼마나 바쁜데 번역할 시간이 있을까?’ 싶으면서도 정말 고마웠다”고 설명했다. 한국말에도 능통한 자신이 직접 한국어로 소설을 번역해 출간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번역가가 자신의 에너지 일부를 바쳐 내 소설을 번역해주는 엄청난 영광을 누리고 싶었다”며 웃었다.

굉장하구나, 진짜들의 세계.

v.daum.net/v/2025072815...

인공지능 원숭이 손;;

2024년 네뷸러상
장편: 존 위스웰 <Someone you can build a Nest in>
경장편: A.D.스이 <The Dragonfly Gambit>
중편: A.W.프리한디타 <Negative Scholarship on the Fifth State of Being>
단편: 이사벨 J.킴 <오멜라스의 그 아이 그냥 죽여버리는 게 어때>
영상: 듄 파트 2

nebulas.sfwa.org/award-year/2...

하늘에서 500일... 단 1분이면 사람을 살릴 수 있다 500일이 되기 전에 고공에도 봄이 왔어야 했다. 겨울에서 벗어나니 봄이 아니라 체감 온도 40도에 육박하는 뜨거운 여름이 찾아왔다. 니토덴코의 필사적인 대화 거부 때문이다. 평택공장의 문을 두드렸다. 일본 본사로도 찾아갔다.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의 제안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희망뚜벅이도 걸었다. 국회의원 ...

최종 업데이트 25.06.16 16:03
하늘에서 500일... 단 1분이면 사람을 살릴 수 있다
[니토덴코 국민동의청원] 한국옵티칼 모기업 니토덴코가 대화하지 않겠다면 소환하겠다, 한국 국회로 www.ohmynews.com/NWS_Web/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