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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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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려요!!

16.10.2025 23:41 — 👍 1    🔁 0    💬 1    📌 0

오늘은 진짜 오랜만에 인터벌 러닝함. 한참 달리기 열심히 하던 20대 시절에도 스피드 트레이닝 다 너무 싫었는데 (템포 런, 파틀렉, 인터벌 다 싫었음 같이 달리던 애들이 오늘은 스피드 트레이닝 데이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했던 기억이 ㅎㅎ) 오랜만에 해보니 역시나 너무 힘들다 ㅋㅋ 애플워치에 인터벌 설정해서 하는거 있어서 궁금해서 세팅해서 해봄. 거리별로 세팅해 놓으니 거리 오면 알려주고 하니 스피드 트레이닝 하기 좋음. 물론 자주할 생각은 없지만 한번씩 변화를 위해서 하는 건 나쁘지 않을 듯.

11.10.2025 07:44 — 👍 0    🔁 0    💬 0    📌 0

오늘 오랜만에 10K 달림. 마지막으로 이만큼 달린게 지난 2월달인데 그 때 감기 걸려 한참 앓아누워서 운동 루틴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는데 그러고보니 요새는 한참 안아프고 괜찮았네. 여튼 이 정도 거리는 달릴만하긴 한데 하프 마라톤은 이 거리 두배니 길긴 기네. 레이스 나가면 나름 재밌으니 하지만 혼자 달리기엔 너무 긴 시간. 마지막으로 하프 마라톤 정도 거리 달린게 언제인지도 기억안나지만 그래도 달리면 달릴 수 있을 것 같기도?

08.10.2025 14:09 — 👍 2    🔁 0    💬 1    📌 0

아무래도 고령화 사회가 우리보다 먼저 진전되어서 그런지 일본 사례를 다수 소개하는데 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과 일반인들이 같이 어우러져 살고 커뮤니티 시설을 개방형으로 운영하는 사례들의 장점도 공감이 되었음. 노인 친화적인 유니버설 / 배리어 프리 디자인이 다른 취약그룹들 (어린이 동반 등)에게도 이로운가 하는 내용들은 양육자로서 당연히 공감이 되었고. 아주 학구적인 책은 아닌데 가볍게 읽으면서 한국/일본/유럽 등 다양한 곳의 실 사례들 읽는 것이 재밌었다.

08.10.2025 14:00 — 👍 2    🔁 0    💬 0    📌 0

‘나이 들어 어디서 살 것인가‘ 라는 책을 읽음. 집안 어르신 중에 실버타운 사는 분 계셔서 한번씩 가보는데 아무리 잘해놓아도 시설 같은 느낌이라 난 나이들어도 이런데 살고 싶진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 저자도 노인들만 사는 커뮤니티보다는 세대 통합적 커뮤니티 옹호자. 복지 시설도 청소년/어린이/노인용 분리하지 말고 통합적/개방적 커뮤니티 센터로 운영해야 이들 시설이 커뮤니티의 혐오시설로 간주되지 않고 복지의 대상인 노인도 다른 이들과 더불어 살 수 있어 좋다는 취지인데 공감이 되었음.

08.10.2025 13:55 — 👍 2    🔁 0    💬 1    📌 0

트레이드밀 달리기는 정말 너무너무 지겨움. 불가피할 때 한번씩 달리는데 진짜 오래는 못하겠음.

05.10.2025 14:18 — 👍 1    🔁 0    💬 0    📌 0

와 당첨까지 되야하는 곳이군요! 일단 구글맵에 저장해두었습니다 ㅎㅎ

05.10.2025 03:05 — 👍 1    🔁 0    💬 1    📌 0

와 이런곳에서 숙박하면서 하이킹하고 너무 좋네요! 액티브한 커플이라서 가능하신 코스인듯 👍

05.10.2025 02:57 — 👍 1    🔁 0    💬 1    📌 0

다음달에 10K 달리기 대회 등록함. 달리기 대회 나가는거 넘 오랜만이고 한국에선 첨인데 광화문 코스라서 기대된다. 요즘 보통 5-7K 달려서 10K야 달리겠지만 요즘 장거리를 뛴 적이 너무 없어서 트프는 조금 자신이 없네 뭐 하면 못하진 않겠지만?

05.10.2025 00:58 — 👍 5    🔁 0    💬 0    📌 0

이게 바로 separate but equal의 허구를 보여주는 실례구만 싶은 ㅎㅎㅎ 안전을 위해서 어쩌고 하는 이유도 들지만 배제당하는 그룹에게 별도로 동일한 조건을 제공하는 일은 없음. 애기도 아닌 학령기 어린이는 왜 어린이 차별하냐, 그러면 우리 어린이 전용 시설이라도 똑같이 만들어주지 그래서 화가 나기도 하고 마음이 아프기도 했음. 한국에 사우나 시설이 안전 이슈고 일괄적으로 어린이 출입 금지면 말도 안함. 호텔에서는 괜찮고 사우나 전용 시설에서도 괜찮은데 수영장에서는 안되고 이게 arbitrary 한거지 뭐임?

29.09.2025 03:47 — 👍 1    🔁 0    💬 0    📌 0

여행 시즌은 끝났지만 수영 꾸준히 해볼까 해서 주말에 자유수영 되는 동네 수영장들을 찾아 가보고 있는데 이번 주말에 가본 곳 샤워시설에 탕도 있다고 해서 한번 가봄. 근데 어린이 라커는 별도로 있다고 해서 그런가 하면서 가보니 휑한 어린이 샤워실이 별도로 있음. 그래서 물어보니 여성 성인용 시설은 못쓰는데 컴플레인이 많아서 그렇다고 함 ㅎㅎㅎ 시설 좋다고 하는 다른 수영장도 보니 스파 시설은 미성년 출입 금지. 인터넷에 본 수영장 시설에 대한 리뷰가 우리 어린이랑 같이 가면 적용안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음.

29.09.2025 03:42 — 👍 1    🔁 0    💬 1    📌 0

한국 회사에서 쓰는 어휘들이 있는데 저도 아직 입에 잘 안붙어서 이런거 그냥 다음주 다다음주 이렇게 써요 ㅎㅎ

28.09.2025 23:09 — 👍 1    🔁 0    💬 1    📌 0

어린이 요즘 엄마 자기 빼고 혼자 운동했다 그러면 엄청 서운해해서 어제 저녁에 같이 달리기 함. 아직 (어린이 기준) 장거리를 달리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가 없으니 좀 뛰다 걷다 해서 둘이 같이 2킬로 달림. 전체 페이스는 대략 걷는 것과 달리는 것 그 사이 어딘가 ㅎㅎ 열심히 훈련시켜서 같이 5킬로 레이스라도 나가보면 재밌을 듯

28.09.2025 05:17 — 👍 2    🔁 0    💬 0    📌 0

어쩌다보니 이번 여름엔 어린이랑 같이 수영을 많이 다녔는데 예전엔 어린이랑 그냥 물놀이 수준이었으면 이제 어린이도 많이 크고 수영도 나보다 훨씬 잘해서 같이 랩수영 하니 수영가면 운동 엄청 된다. 그러고나니 폐활량이 좋아졌나 달리기할 때 같은 페이스로 달려도 숨이 덜참. 이게 바로 크로스트레이닝의 효과?!

08.09.2025 00:14 — 👍 3    🔁 0    💬 1    📌 0

전 좋다길래 한번 써봤는데 제가 쓸 줄 몰라서 그런지 흠 잘 모르겠는데 했는데 어떤 점이 좋으세요?

08.09.2025 00:11 — 👍 0    🔁 0    💬 1    📌 0

어린이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처음으로 봄. 우리 어린이도 너무 좋아해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보다 재밌다고 ㅎㅎ 어린이와 지브리 영화들 같이 볼 생각하니 넘 신남

31.08.2025 00:41 — 👍 4    🔁 0    💬 0    📌 0

오 아예 이게 루틴이시군요 저도 예전에 좀 하다가 저녁되면 나가기 귀찮아져서 관뒀는데 좋은거 같아요~

23.08.2025 09:47 — 👍 1    🔁 0    💬 0    📌 0

7월에 너무 더워서 밤에 달리기 하기 시작했는데 하루 일과 끝나고 음악 들으면서 달리고 하루winding down 하는 루틴 은근 좋네. 밤중에 산책길 나와있는 사람들 거의 러너들 뿐이라 그것도 좋다. 진짜진짜 바쁜날은 밤에 달리러 나올 시간도 없지만 그 정도는 아닌날들은 밤 달리기를 계속 해봐야겠음.

21.08.2025 15:27 — 👍 2    🔁 0    💬 1    📌 0

이번주 개학하는데 여름 동안 최선을 다해 어린이랑 열심히 놀러다녔다. 애기때 급성장하는 거랑은 다르지만 하루하루 다르게 몸과 마음이 커가는 어린이 보니 하루하루가 아쉽다. 옛날엔 다니다가 엄마 힘들어 이러면 잠깐이라도 업어주고 그랬는데 이제 불가능해 키 차이가 너무 안나 ㅎㅎ

18.08.2025 03:22 — 👍 4    🔁 0    💬 0    📌 0

한번 넛지를 잘 해주면 또 이렇게 단기간에 바뀌기도 하는구나 싶고 습관 형성의 중요성도 깨닫게 되고. 양육이 쉬우면서도 어려운게 어린이를 계속 잘 관찰하고 계속 대화도 나눠야 어떤 변화를 감지하고 어린이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음. 요즘 약간 방향을 다시 잡아야 되는 항목들이 몇가지 있어서 약간 더 긴장되기도 하고 잘해야지 싶기도 하고 그럼.

02.08.2025 14:41 — 👍 2    🔁 0    💬 0    📌 0

어린이 학습만화에 너무 빠져 일반책 읽기 싫어하는 눈치라 어쩌지 고민하다가 딱봐도 재밌을거 같은 시리즈물 몇개 사줬더니 너무 재밌게 읽고 엄마 만화보다 책이 더 재밌어라고 해서 한숨 돌림. 일반책이지만 캐릭터 그림도 예쁘게 들어가고 표지도 예쁜 책들이 좀 먹히는듯. 그리고 뭔가 흥미진진할 거 같은 단행본도 아주 재밌게 봐서 어린이 책 선정에 자신감이 좀 생겨서 지금 사준 책 다 읽기전에 또 다른 책들 사줘야지. 웃긴게 이 변화가 이루어진게 2주도 안되는데 2주내내 책 읽더니 이렇게 변화가 일어남.

02.08.2025 14:35 — 👍 1    🔁 0    💬 1    📌 0

아이폰 교통카드 기능 선불충전식인 것도 좀 마음에 안드는데 그래서 애플워치는 또 별도로 충전해야 한다니 마음에 안드네. 애플워치 티머니는 자동충전 세팅함. 이제 폰 안들고 달리기 하러가도 올때 필요하면 지하철이나 버스타고 집에 올 수 있겠네 (이런 상황 잘 없지만).

29.07.2025 00:30 — 👍 0    🔁 0    💬 0    📌 0

어린이 보통 나랑 같이 수영하러 가면 걍 물장구치고 놀아서 실감을 못했는데 이번에 같이 갔을 땐 왠일로 같이 랩수영하는데 아니 너무 잘하는거다. 나랑 같이 수영해보니 스킬은 물론이고 수영 체력도 나보다 좋아. 수영 수업할 때보면 중간중간 딴청도 피우고 해서 랩 계속 돌 수 있는지 몰랐지. 이래서 어린이 수영선생님이 얘 더 잘할 수 있는데 슬슬 한다고 하셨나봄. 아무튼 우리 또 수영대회 나가볼까 하니까 그건 싫댄다.

28.07.2025 14:12 — 👍 5    🔁 0    💬 0    📌 0

봄 이후로 계속 논스탑으로 바쁜데 그래도 와중에 주말에도 열심히 놀고 어린이 방학해서 근교 1박으로 놀러갔다 오고 다음주도 잠깐 놀러갔다 옴. 다만 일은 많기 때문에 놀러 가서도 틈틈이 아침저녁으로 열심히 일함. 이런걸 워라밸이라고 할꺼 같진 않지만 그래도 나는 여튼 시간내서 계속 놀러다닐 수는 있으니 나쁘진 않음 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정신승리인가 싶기도 하고 그럼. 어린이한테 약간 미안할뿐 ㅎㅎ

27.07.2025 01:59 — 👍 2    🔁 0    💬 1    📌 0

우리애 권유로 케이팝데몬헌터스 같이 봄. 큰 스토리라인을 생각하면 엥? 싶은데 재밌었음 ㅎㅎ

13.07.2025 01:54 — 👍 2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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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어부가 만든 엄청난 변화, 사천 바다가 달라지고 있다 [2025 환경생태 현장르포] 사천시 실안에서 죽방렴 어업을 하는 김정판 어부

www.ohmynews.com/NWS_Web/Seri... 주변에 회자되길래 이번에 읽어봤다. 잘 읽고 추천한다.

02.07.2025 11:59 — 👍 10    🔁 14    💬 0    📌 0

우리 어린이 나이만 되도 애들이 유튜브? 틱톡? 소스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유행하는 영상 그런거 많이 보는 모양임. 어린이가 친구들한테 배워온 거 집에서 얘기 많이하는거 보면. 신기한게 학교에서 웃긴 내용 이런거 재현하는건 주로 남자애들이라고 함. 걔들이 맨날 반복해서 우리애 집에와서 우리한테 얘기해주는데 학교에서는 듣고있는 척도 안한다는게 웃김. 이렇게 우리가 집에서 유튜브나 이런거 안봐도 애는 또래집단에서 다 접하고 배워오는구나 싶음.

24.06.2025 05:31 — 👍 2    🔁 0    💬 0    📌 0

기본적으로 공공병원, 죄수들 치료하는 병원에서 일하는 의사가 쓴 글이고 수많은 하층계층 환자들과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서 쓴 책이라 재밌음.

12.06.2025 01:39 — 👍 0    🔁 0    💬 0    📌 0

Life at the Bottom: The Worldview That Makes the Underclass 이라는 책을 읽고있는데 (출간된지 20년 넘은 책인데 어쩌다 내 to read list에 들어왔는지 기억이 안남) 영국인 작가가 영국에 출간해주는 출판사가 없어서 보수성향 미국 출판사 통해 출판했다는게 웃김. 미국식 보수성향 느낌은 아닌데 지금까지 읽은 내용을 보면 하층계급 이따위로 사는데 리버럴들이 포스트모더니즘(이런 표현은 안쓰지만)같은 담론으로 크게 기여했음 이런 논조임. 이래서 출간해주려는 출판사를 못찾았나 싶은데

12.06.2025 01:37 — 👍 1    🔁 0    💬 1    📌 0

미키 17 봤는데 오묘한 영화인듯. 설정이나 아이디어는 너무 좋았는데 중간에 좀 지루하기도 웃기기도 하고 결말까지 다 보고도 뭐라 정의해야할지 모르겠는 영화.

08.06.2025 15:14 —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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