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m v.2

저도 원래는 피쉬소스랑 소금 넣는데 간 하나도 안 해도 의외로 괜찮더라고요? 3일동안 먹었는데 첫날엔 뭔가 부족해서 먹으면서 소금 넣을까 고민하다가 염분땜에 참았는데 끓이면 끓일수록 국물이 진해져서 오늘은 그 부족한 맛이 다 채워진 느낌이었어요!

나의 강아지 사랑
미역국을 소금 한 톨도 안 넣고 끓이기에 이르렀다
메랑 나눠먹으려고 ㅋㅋㅋ
그나저나 요즘 한식 입 터졌나봐 계속 만드네

은님 에어랩 있으세요? 저 팁까지 $40짜리 컷트 헤어커터리에서 하고 걍 묶거나 에어랩해요 ㅋㅋㅋㅋ 어차피 맘에 안들거 아는데 돈까지 많이 내기는 싫어서…

남편분 가져다주시는 거죠?!! 찐사랑 참사랑… 💗

맞아욬ㅋㅋㅋ 무표정으로 퍼펙트, 매니 땡스! 를 조건반사적으로 때려넣는 저…

인터넷의 존재이유
귀여운 강아지 사진과 영상들

젠지 주니어들은 constructive feedback을 전혀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ㅋㅋㅋ

하나도 안 퍼펙트한 상황인데 그냥 주니어한테 이걸 내가 acknowledge 한다 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 (글구 내가 그 상황에 기분나쁘지 않다- 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 퍼펙트, 땡스! 라고 말하는 삶ㅋㅋㅋㅋㅋㅋㅋ 이것도 감정노동 아닙니까

직접 따온 사과는 생각보다 너무 맛있다! 역시 과일은 다 익었을 때 따야 하나봐. 근데 보스턴에 있는 친구 애플픽킹 한 거 보니까 북쪽이라 사과 때깔이 여기보다 훨씬 좋더라 ㅋㅋㅋ

오늘의 아침~ 이거 먹고 어제 친구가 준 허니버터 아몬드 먹었는데 이거 뭐야 미친 맛이자나!!!! 담번에 h마트 가면 사와야지…

오늘 너무 웃어서 헤어질 때 보니까 눈 밑이 시꺼멓더라고요 ㅋㅋ 아이라인 번져서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한 번 해보겠습니다🙋🏻‍♀️ 찾아보니까 한국에 얼마 전에 들어온 거 같아요 - 살꺼면 유명해져서 가격 올리기 전에 얼른 사야 ㅋㅋㅋ

그쵸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다가도 뭐?? 1년도 안지났다고??? 하면서 화가 벌컥 나요… 남편은 정부에서 1x년 일하면서 국민을 위한다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저는 그런 거 없음ㅋㅋ) 올해 위에서 그 자부심을 짓밟아서 너무 모욕받은 느낌이라고 힘들어 하더라고요. 저희 집은 다행히 연초에도 지금도 잘 피해갔는데 주변에 영향받은 집들도 있고요… 전 셧다운 풀려도 백페이 안주려고 한다는게 너무 화가 나요ㅠ 남의 생계갖고 장난치는게 뭐하는 짓인지…

반클 저희동네 재섭서서 유럽이나 온라인에서 사는데 유럽 SA도 콧대높아서 내가 열심히 번 돈인데 보석사려고 이렇게까지 부탁해야하나 현타와요 ㅋㅋㅋㅋ 그래서 다른 주얼리 브랜드들도 봤는데 이 브랜드 오히려 흔하지 않고 독창적이라 예쁘지 않나요? 이번에 파리가서 직접 보고 괜찮으면 반클 빠바이 하려고요

올해 디씨근처 사는 게 마음이 너무 힘듦. 다행히 우리 집은 영향을 피했고 메대디 직장에 무슨 일 생겨도 내가 커버칠 수 있는데 (올해만큼 내 커리어에 감사한 적이 없음 - 내가 직장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남편이 스트레스를 덜 받으니까) 이 동네엔 부부 공무원이 정말 많단 말이예요… 이 지역 올해들어 실업률도 높고 정부랑 일하는 큰 기업들도 많은데 다 힘들어하는 중

남의 생계갖고 장난치는 놈들은 진짜 천벌을 받아야한다… (이번 셧다운 관련)

으악ㅋㅋㅋㅋ 반클과 연결되는 이미지라니… 감샵니다❣️ 이번 홀리데이 핑크색 자개던데 다행히(?) 제 취향은 아니예요 ㅎㅎㅎ

남편이랑 최근의 고민거리 말하는 중이었는데 남편이 되게 조심스럽게 내가 실제에 비해서 컨피던스 셀프이스팀 다 낮은 편이라고 안 그래도 된다고 나 되게 멋지고 똑똑한 사람이라고 토닥토닥해줬다 엉엉

하 이놈의 몸뚱아리
목선 어깨선까지 너무 맘에 드는데 조금만 밑으로 가도 모든 곳이 다 푸짐함 엉엉
2년 전까지만 해도 허리 얇고 뱃살 별로 없었는데 왜때문에 이래여ㅠㅠ 사실 알아 탄수화물 넘 마니 먹지 엉엉

저 그냥 항상 사는 거 세일하길래 좀 쟁이고 특별한 거(?)는 냉장고 필터요 ㅋㅋㅋㅋ

이제 더는 못 만들어 찹쌀가루 없고 더 사고 싶지도 않아 ㅋㅋㅋ 처치곤란

메대디가 이거 맛있다고 그 자리에서 세 개나 해치웠다! 뿌듯

매일의 고민입니다…

오늘 뭔가 몸이 넘 처져서
오피스 가야 하는데 안가고
출근을 안하면 운동을 해야 하는데 안하고
갑자기 베이킹이 하고 싶어져서 (혼자 못함)
난리를 부리고
결국 버터모찌 만드는데 우유가 없는 걸 가루류 다 섞은 담에 알아채고 ㅋㅋㅋㅋ
찹쌀가루는 유통기한 지난 지 한 삼 년 된거 같고 ㅋㅋㅋㅋ
아몬드밀크로 만들어서 색도 연함
틀도 모자라서 남는 걸론 모찌 팬케익

3년 전 디씨 통근길 예뻤네

그쵸? 그거 몇 개월이나 된다고 이자 어쩌구… 게다가 저희는 세금보고 시즌에 결혼기념일 & 웨딩기념일 & 각각 생일 & 효도시즌 & 여행시즌 다 몰려있는 시기이고 연방세 돌려받아도 보통 주세는 더 내야해서 출혈 대비를 하는게 마음이 더 편해요! 돌려받으면 맘 편히 기념일 대비 제 선물 펀드를 키우는 큰 그림도 있고요😂

잊지않고 연말까지 연방세 원천징수 올렸다^.ㅠ 이거 안 해놓으면 내년 세금보고할 때 피봄…
뭐 공짜로 연방정부한테 빌려주는 돈이라 돌려받는거보다 내는게 더 좋고 네 잘나셨고요~ 속으로만 생각하셈~

저 케일은 한식 싫으면 나물처럼 안 해먹어도 되고 올리브유에 다진마늘 넣고 볶은다음 양파 토마토랑 볶아먹어도 진짜 맛있음

안 달게 만든 딜피클 얆게 썰어서 물기 꽉 짜준다음
다진마늘 피쉬소스 (혹은 멸치액젓) 들기름 매실청
유얼웰컴

얘두라 억세게 자란 케일 대충 줄기 길이 한입거리로 썰어서 끓는 물에 데치고 (줄기 익을 때까지 좀 길게)
다진마늘 간장 고춧가루 참기름 매실청
유얼웰컴~ 나물같은데 식감이 진짜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