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이쉬니콥흐

처음 만난 아기냥 4형제.
엄마냥이 정신없이 받아먹는 츄르에 호기심 발동!

더피?

오늘도 안냥스

한동안 안보여서 걱정했었는데.. 무사했구나 이쁜이들

봄이 왔다

친하게 지내자. 새 친구들

자.. 이제 기사 하나만 더 떠라.
맘 편히 울 애기들 밥 좀 먹이자!

추미애 긴급기자회견 '내란계획 문건은 방첩사령관 지시로 비서실이 작성후 11월에 보고 결심한 것. 약 5쪽 분량. 구체적 계획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상황을 체계적으로 준비한 것. 계엄사령관 임명및 국회 권한 제한하려는 시도 검토한 듯. 포고령 초안이 사전에 작성된 정황 확인해. 1979.10.26, 1980.5.17 포고령 참고해 작성. 계엄발령시 특별조치권으로 영장없이 체포구금 및 민간인 조치 가능하다고 명시. 윤석열 내란은 헌법을 부정한 중대범죄. 심판수단은 탄핵뿐. 역적당도 즉시 탄핵 동참하라. 국민적 심판 받아. 끝.'

월요일 경향신문 1면

내란수괴 처단하라

내란공범 처단하라

계엄령이 웬말이냐
내란수괴 처단하라

내란동조 국민의짐
부역자도 처단하라

전두환이 곱게 죽은 탓이다.

Meanwhile…

한강의 ‘채식주의자’ 내용을 떠올리려다가 비슷한 시기에 읽었던 정유정의 ‘종의 기원’ 과 갑자기 헷갈리기 시작.. 둘 다 핏빛 찬란했던 기억만;; 조기치매인가 이거 ㅠ

채식주의자는 예전에 읽었고, 작별하지 않는다는 한참전에 사놓고 아직도 읽지 못했고, 소년이 온다는 장바구니에만 담아놓고 여지껏…
이참에 이북대신 종이책으로 재구매해야겠구나

노벨평화상은 김대중이고
노벨문학상은 한강이다.

우리가 광주를 더 이야기하고 기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

노벨문학상 한강.

전라도는 이렇게, 노벨상을 수상한 두 위대한 한국인, 김대중과 한강을 배출한 지역으로 기억되어야 한다. 마땅히, 아주 마땅히.

이제 우리나라는 노벨상 수상자를 두 명 배출하게 되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 2000년 노벨 평화상
한강 작가 - 2024년 노벨 문학상

정말 잘 된 일이고.. 너무나도 큰 경사이고,,,
어떻게 보면 노벨상을 향한 욕심 없이 묵묵히 제 길을 열심히 갈고 닦아 뚜벅뚜벅 걸은 결과가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한글날 다음 날에 이런 경사가 있으니 참 기쁘기도 합니다,,
킹 세종 보고 계십니까,,

아무튼 한강 작가님 축하드립니다!

에어컨을 끔과 동시에 엄니를 위한 전기방석을 켰던 지난 밤

Bluesky는 현재 천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는 16,555번째였습니다!

외로울 땐
고양이

좀..!
아니아니 거기 말구!
그래 거기.. 아흐….

이명박근혜 때만해도 사이버 사찰이나 검열을 피하기 위한 망명처로 사용되었던 텔레그램이 불과 십여년만에 딥페이크 성범죄 온상으로 자리잡다니…썩어문드러질 놈들만 가득한 이놈의 나라는 대체 바닥이 있기는한거냐?

어제 저녁 가족들과 외식 후 차 한잔 하려고 경치 좋은 식물원 겸 카페에 가서 어둑해진 카페 안쪽 자리를 찾던 중..

어! 다람쥐다!
어디?

어둑한 탁자 아래 희미한 귀요미 실루엣

야~ 식물원에 다람쥐도 다 있네!
귀엽다!

얼른 휴대폰을 꺼내 카메라를 키려는데…

야! 이상해. 꼬리에.. 털이 없어.
???
다람…쥐가 아니네?!

근처에 있던 직원을 불러 조용히 얘기해 줌.

저기.. 쥐…

꼬리털 때문에 판타지가 순식간에 호러로 바뀐 순간.

제대로 된 나라에서 독립운동가들이 받아야 하는 건 모욕이 아니라 감사와 존경입니다 - 오늘의 mbc 뉴스데스크 클로징멘트

오늘 처음 본 삼색냥. 이 구역에 살던 아이가 아닌데 수술 후 엉뚱한 곳에 잘못 방사된건지…
얼마전 떠난 블루냥을 능가하는 개냥이로 등극. 사료 좀 주고 엉덩이 한 번 토닥했더니 골골송에 부비부비 난리가 남

중성화 수술 후 무사 귀환한 두 녀석. 식사 후 허전한 아랫도리 자랑(?) 중;;

찾아가면 제일 먼저 반겨주던 애교쟁이 회색냥 블루. 한동안 안보이길래 안부를 물었더니 지난 달 중순 즈음 사고로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는 소식.
사람을 너무나 잘 따라서 몇 번이나 입양을 고민했던 녀석. 혹시나 친구들하고 떨어지는게 안좋은건 아닐까해서 가끔 찾아가 만나는걸로 만족했었는데 결국 그렇게 떠나고말았다.
미안하다 아가. 그곳에선 맘껏 뛰놀기를…

포획틀에 잡힌 후 놀라서 울어대는 녀석을 옆에서 달래주었더니 수의사님 왈.
포획틀에 잡히면 바로 가림막을 덮어주고 떨어져있어야 애들이 진정된다더라. 달랜다고 옆에서 말걸면 오히려 더 흥분해서 날뛰다가 다칠 수 있다고;;;

간만에 녀석들 만나러갔더니 친절하신 다른 길냥집사님 신고덕택에 아이들 중성화를 위한 포획틀이 때마침 도착.
개구쟁이 치즈냥 두 녀석은 한 시간여만에 포획 성공.
어미냥 삼색이는 포획틀 앞에서 무심한 듯 간식만 낼름 받아먹고, 형님되는 흰코 고등어냥이는 놀라서 도망간 후 사라짐 ㅠㅠ
수술 후 내일 오전이면 다시 방사된다하니 다들 가볍게 그리고 무사히 귀가하길..

대한 독립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