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갖고싶은 거 사고싶어서 샀어
17.01.2024 16:21 — 👍 1 🔁 0 💬 0 📌 0@realevan.bsky.social
영어공부/일상/영화
나도 갖고싶은 거 사고싶어서 샀어
17.01.2024 16:21 — 👍 1 🔁 0 💬 0 📌 0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정우성이랑 송강호가 나오는 장면은 너무 항마력 떨어져 보기 힘들었어
04.10.2023 15:57 — 👍 0 🔁 0 💬 0 📌 0아 그리고 송강호 비쥬얼이 묘하게 봉감독이랑 비슷해서 자꾸 생각났어
내가 본 영화가 많아서 그런지 아니면 감독이 오마주한 건지 중간중간 생각나는 장면들이 많다.
송강호 필모 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엔딩을 가진 영화가 우아한세계 였는데, 찢겨서 떨어진 콘티를 주우면서 사무실를 정리하능 장면이
넓은 집에서 라면를 손으로 주워서 치우는 장면을 오마주한것처럼 보였어
귀찮아서 영화 후기를 쓰는 편은 아닌데 나중에 영화동아리 사람들이랑 만났을 때 대화하려고 메모용으로 씀. 생각 나는 대로 두서없이 메모한거라 엉망진창이지만 나중에 기억하기 좋겠지
04.10.2023 15:52 — 👍 0 🔁 0 💬 1 📌 0대사가 문제인지 배우의 목소리 톤이 문제인지 잘 모르겠다
영화 비평이란 영화감독이 되지 못해서 원한을 갖게 된 영화 평론가들의 저주를 듣게 되는 것이라며 악플은 영화감독의 숙명인 것처럼 말하던데. 자위하는 대사같아서 좀 낯부끄러웠구요 영화가 가진 메세지를 대사로 내 뱉을때 얼마나 촌극 같아 지는지를 보여주면서도 본인이 그것을 반복하시니까 좋게 해석하고 싶어서 맥이 좀 빠짐
마지막 장면에서 영화계 사람들만 일어나서 박수치고 있는 영화에 이 영화까지 포함이 되는 영화라는 지점이 웃긴 점임.
여러사람이 안 좋아하긴 하지만 나는 주인공의 목소리가 나래이션으로 깔려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형식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인데. 송강호가 그런 식의 연출이 그렇게 안 어울리는지 처음 알았어
굳이 풍자가 된 부분들을 찾아내자면 이것 저것 재미요소가 있기는 하지만 아쉬운 영화였다. 영화계가 가진 개탄할만한 지점들을 풍자하고 있다는 건 알겠는데. 이걸 관객들이 알아서 얻게 되는 건 뭔가 싶음. 스스로 자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건 알겠는데. 모든 사람들이 영화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는 것도 아니고, 상영관에서 보기에는 즐길수 있는 관객층의 폭이 너무 좁은 거 아닌가 우리 부모님이 보셨을 때는 황당해 하기만 하셨음.
04.10.2023 15:43 — 👍 0 🔁 0 💬 1 📌 0영화를 만드는 과정 만으로 골이 아픈데 70년대 정치 개입까지 들어옴(굳이 70년대로 설정한 이유는 군사정권에 대한 공포도 있지만 현대까지 이어지는 반공 이데올로기를 상징하기도 하는 것 같음)
유학을 다녀온 돈 많고 꿈 많은 사람들은 지적허영으로 가득차서 졸작만 생산하는 감독를 치켜세우고 작품에는 인간의 부조리함과 자본의 잔악성 웅앵웅 하고있지만 본인들이 가장 폭력적이고 부조리함
관객들은 공감하지도 이해하지도 못한 이상한 영화가 나왔지만 영화 관계자들은 기립박수를 침
거미집 후기.
이런 연기력 뛰어난 배우들을 데리고 이정도 밖에 못하나 아쉬움이 있음
김열이 계속 영화에 박력 박력 거리는데 감독자체는 박력이 제일 없음 그래서 흑백영화 씬에서는 확실히 몰입도가 있다. 왜인지 모르겠음
예술하겠다는 사람들이 무턱대고 창작이네 열정이네 하는 동안 돈이며 정치력이며 온갖 뒷바라지를 하는 제작사의 노고가 안타까움 제정신이 아닌 연예인들 통솔하기 어려워 하는건 이해하지만 촬영진들도 서로 거짓말하고 일정을 맞추는 것에 대해 책임감이 없음
어제 공원.
02.10.2023 14:43 — 👍 0 🔁 0 💬 0 📌 0샐러드 넘 많아?
21.09.2023 03:16 — 👍 0 🔁 0 💬 0 📌 0주말에는 캠핑을 다녀왔다. 비가 많이 왔어서 고기를 구워먹을 때 기분이 좋았다. 차에서는 오래 알았지만 잘 알지 못했던 사람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재밌었다.I__P 6명이 모여서 한 주말 여행이었다.
19.09.2023 07:00 — 👍 0 🔁 0 💬 0 📌 0친구에게 선물 받은 키링이 귀엽다
15.09.2023 21:54 — 👍 1 🔁 0 💬 0 📌 0아침에 멍때리며 보는 바다
11.09.2023 00:27 — 👍 0 🔁 0 💬 0 📌 0친구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있다.
10.09.2023 10:26 — 👍 0 🔁 0 💬 0 📌 0공룡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사슴벌레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10.09.2023 10:26 — 👍 0 🔁 0 💬 0 📌 0구름이 이상하게 생겼길래 찍어뒀어. 요새 날씨가 좋다.
07.09.2023 15:39 — 👍 0 🔁 0 💬 1 📌 0독서동아리에 가입했다. 원래 속해있던 영화동아리 사람들의 권유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이번달 모임의 책은 싯다르타라고 한다. 이미 한 번 읽었던 책이라 부담없이 읽었다. 예전에 읽었을 때보다 더 많은 단어들이 눈에 보인다. 이제는 베다와 우파니샤드가 익숙하다. 그래서 지대넓얕 제로편을 꺼내서 밑줄을 그어가며 읽었다. 역시 책이든 영화든 아는 만큼 더 재밌다.
07.09.2023 15:35 — 👍 0 🔁 0 💬 0 📌 0비릴 줄 알았는데 안 비리더라구요! 식감도 특이했어요 아구 좋아하시는구나 ㅎㅎ!
04.09.2023 11:24 — 👍 1 🔁 0 💬 1 📌 0어제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구찜 먹었어.
04.09.2023 10:07 — 👍 3 🔁 0 💬 1 📌 0오늘 저녁은 빵.
04.09.2023 10:04 — 👍 1 🔁 0 💬 0 📌 0엘테아닌 먹고 자면 중간에 안 깨서 좋은데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어.
29.08.2023 23:20 — 👍 0 🔁 0 💬 0 📌 0가죽, 잉크, 월넛, 펜, 종이를 좋아함. 금속은 황동색이나 은색. 철제와 플라스틱이 취향이 아니라서 미드센츄리에 관심이 없다.
29.08.2023 08:15 — 👍 0 🔁 0 💬 0 📌 0어제 헬스장 등록하는데 트레이너분이 왜 꾸준히 오시면서 3개월씩만 등록하냐고, 동록 기간 수에 따라 납입 금액차이가 크지 않냐고 물어보는데. 너네가 언제까지 이 규모의 헬스장을 유지할 수 있겠냐고 뭘 믿고 장기 등록을 하느냐 라고 하고 싶었는데 참았다.
29.08.2023 04:26 — 👍 1 🔁 0 💬 0 📌 0이건 동생이 해줬던 만두파티.
29.08.2023 04:22 — 👍 1 🔁 0 💬 0 📌 0차 마시려다가 커피를 선택했다.
29.08.2023 04:21 — 👍 1 🔁 0 💬 0 📌 0할 일 다 끝내고 나서 1시간 동안 냉침한 차 마시는 중이다.
며칠간 차를 마시면서 느낀 것은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커피를 좋아할 수 밖에 없다. 차 향을 잘 못 맡는다. 그나마 향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은 밀폐되어 있던 팩에서 티백을 꺼낼 때와 아침담배를 하기 전 잠시뿐이다. 어쩌면 코비드때 내가 한 달 동안 후각을 잃었던 후유증일지도 모르겠다. 순한 것들을 계속 접하다 보면 나도 미묘하게 다른 것들을 구분할 수 있을까.
날씨 정말 좋다.
25.08.2023 07:41 — 👍 1 🔁 0 💬 0 📌 0오늘 일이 집중이 안 된다... 😔
24.08.2023 07:52 — 👍 0 🔁 0 💬 0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