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박스

저녁 8시가 넘은 시각 아파트 단지뿐인 동네에서 윤석열 지지 시위를 하는 수십명의 사람들

복도쪽 창가에 있던 고양이가 갑자기 으르렁 거리길래 뭔일인가 봤더니 이 짐승만도 못한 놈들이 윤석열 사면 어쩌구하며 행진하고 있었음. 이놈들 저번 주에도 이 지랄했었는데 아주 정례화 하려나? 내용도 시간과 장소도 도무지 납득불가능하다.

제가 손에 물이 마를 날이 없어서 ;;; ㅠㅠ

사실 아빠 따라 노가다 뛸 때도 힘들어 쥭겠는데 콧노래를 부르던 시절이 있긴 한데(아빠 보니까 이거는 유전임) 그때랑 달라 요즘은 세상은 그대로고 환경도 변하지 않는데 그냥 즐거운인생 모드당 ㅋ
조아조아 이대로 유골함까지 가보자고

ㅠㅠ

피나는 수련

여름이가 침 바른 옥수수를 먹을까 말까 고민 중. 얼려뒀던 옥수수를 쪘는데 한입만 달라고 달려들길래 한알만 줬단말임. 게 눈 감추듯 먹고 나 전화받는 사이 옥수수에 호롤롤로👅 해 둠. 무슨 고양이가 옥수수도 잘 먹냐...

부적 하나 드려요!

[단독] 권익위 국장 유서…김건희 명품백 ‘면죄’ 괴로워했다 지난해 8월 주검으로 발견된 김아무개(당시 51살)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는 숨지기 직전까지 ‘김건희 명품 가방(디오르) 수수 사건’에 대한 권익위의 종결 처리 때문에 심적 고통을 겪었던 것으로 한겨레 취재 결과 확인됐다. 해당 사건의 실무 책임자였던 고인

책임은 문제를 끌어올린 국장이 목숨으로 지는게 아니라, 문제를 뭉갠 전원위의 나머지 모두가 징역으로 져야 하는 것. 부당한 권력질에 대한 충성에는 후환이 있는 사회를 지향합시다 캠페인.
www.hani.co.kr/arti/society...

어디 전문가 나와서 하는 얘기 들어보니 보호대를 차고 뛰어야 할 정도면 쉬는게 낫대요. 보호대는 아플때 차고 일상생활을 하라고 쓰는거라더군요.

하지만 우리나라 검사와 판사는 너무나 매우 특별한 사고방식을 가진분들이라 ㅋㅋㅋ

아시모프책 뭐 재밌긴한데
솔직히 평생 살면서 sf 딱 하나만 추천할수잇다면 머더봇 다이어리 추천할거임ㅋㅋ
아시모프 클라크 하인라인 다 좋다 이거예요 근데 마샤 웰스랑 낸시 크래스랑 옥타비아 버틀러가 더 재밌음……

이게 바로 SF임. Subak Fantasy

엉엉 너무 고생하셨어요 ㅠㅠ

국무회의 결정 사항 알려드립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정겸심 교수 사면 복권 되었습니다.

오른손 엄지 너무 소중해요 ㅠㅠ

아 좀 해봤는데 손가락 아프다;;;

하늘과 상가 건물을 배경으로 찍은 인형. 끝에 단청 문양이 새겨진 댕기를 탑처럼 둘러서 입고 있고, 초록색 볼레로를 입고 있다. 짙은 녹색의 반바지에 단청 문양이 포인트로 둘러져 있다.

댕기도 사실 인형한테는 옷이 됩니다.
이정도면 이제 단청요정이라고 불러도 된다!

일하다가 오른손 엄지 다침. 피가 쳘쳘. 지혈하고 감아놨는데 문제는 게임하기 어려움 ㅠㅠ

습하다습해 ;;

아하 시설때문이군요 ^^

그럼에도 헤이즈라이트나 10챔버컬렉티브 또는 다른데 간 사람들이 오버킬에 대해서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창립자 형제 중 하나인 보 앤더슨이 구속당하고 스튜디오가 조져졌지만, 좋게 나간것도 아닐텐데, 무슨 일이 있던건지 한마디 얹는 사람들이 없었고, 오버킬의 작곡가였던 사이먼 비크런드는 가끔 페이데이2에 찬조 트랙까지 던져줬다.

처음에는 오버킬에 할말 많을텐데 왜 말이 없을까, 내가 모르는 무슨 사정이 있나 라고만 생각했는데… 최근 깨달았다.

저게 예의다.

언론에, 소셜네트워크에 전 직장 비난하는건 자기 얼굴에 침뱉기다.

제 아내도 좀 전에 파란 히비스커스... 주문을 외더니 나갔다오던데 이거군요 ㅋㅋ

와 아직도 저런 사업이 있네요. 게다가 완전 30년전 문화 ㅋㅋ

영화 헤어질 결심 보고난 후로 가끔 반려인이 서래처럼 ~합니까? 말투로 말하는데 너무 웃김ㅋㅋ가령 아침에 곰순이한테 ‘산책 가고 시픕니까?‘ ’밥 먹고 시픕니까?’ㅋㅋㅋ

서울의 생활체육 인프라. 얼마나 좋은지 리루 말할 수가 없다. 곳곳의 녹지와 공원, 강변, 개천, 접근 쉬운 산들, 조깅코스. 깨끗하고 아기자기 아름답고. 내 사랑 따릉이. 호주로 돌아가고싶지 않아 ㅠㅠ.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여러번 선정된 멜번에 살고있고, 멜번에서도 힙하고 살기좋기로 유명한 동네에 사는데, 세계적으로 전혀 알려지지 않는 무명의 서울 우리 동네가 훨씬 더 살기 좋은 건 어떻게 된 일인지;;;. 커리어와 파트너가 아니었다면 내가 여길 두고 호주에 살 이유가 있나. 하루하루가 아쉽다.

우와 예상을 압도하는 스케일이네요!

ㅎㅎㅎ 저는 먹느라 안찍어서… 미영이한테 빌린 사진입니다.

텐동 사진은요?!

못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