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가끔 무서워. 내가.. 강의...? 강의를 하기엔 아는게 너무 없는거 같다... 이것도 임포스터 신드롬이겠지 정신차려

학생들이 중간고사 피드백을 요청하고 있다 조금 무서운데 (?) ㅎㅎ

내일 오전 운동 있어서 좀 먹어놨어야 하는데 귀찮게 되었어 아유 몸뚱아리..

아우 휘곤혀.. 오늘은 저녁도 깜박했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안나길래 그냥 작업했옹 ㅎㅎ

[속보] ICC,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체포영장 발부 | 연합뉴스 (

[속보] ICC,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체포영장 발부 m.yna.co.kr/view/AKR2024...

조금이나마 스트레스 받는 상황 있으면 그냥 회피해버리는 듯. 예의도 없고 열정도 없고. 요새 대학 어차피 졸업장 따러 오는거니 수업 열심히 들으라고 강제할 수는 없지만, 이런 지경이면 왜 듣는건지. 저런 학생들은 열심히 하는 학생들한테도 민폐임.

오늘은 드디어(?) 강의 하다가 학생들에게 조금 화가 났음. 수업 준비 아무 것도 안하고 와서, 하라는 것도 꾸역꾸역 하고, 필기도 제대로 안하고, 수업도 안 듣고, 그러면서 ‘이런거 왜 읽어야 하냐‘고 태연히 말하고, 수업준비 안해오길래 수업시간에 조별활동 시키니 그거 싫어서 수업을 빠지는 학생 속출하고.

오우 늦은 저녁 폭식했더니 지금 혈당스파이크 온다 너무 노곤해

졸업하고 나서는, 정말 직업인이 되었다는 생각에 & 교강사 직군의 말도 안되는 근무조건 때문에 핑계나 꼼수 생각할 겨를도 없이 ‘그냥 한다‘의 마음으로 지내왔는데 이게 스스로에개 너무 버거웠던 모양. 그냥 하되, 숨통 트일 구석은 줘야 하는건데.

와 나 오늘 해방의 날이었다 (?) 이 정도 자유도에 해방감을 느끼다니 최근의 생활이 너무 문제적이었음을 이제야 알겠다 ㅠㅠ 남들에게 하는 만큼 나에게 잘 해주자

아이고 힘들어 오늘 작업 샤따 내림

등짝이 아프구만

“9세부터 여성 결혼 허용”…이라크 법령 개정에 “아동강간” 비난 - 매일경제 이라크가 여성의 법적 혼인 가능 연령을 18세에서 9세로 대폭 낮추는 가족법 개정안을 추진해 현지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이라크 의회는 최근 보수 성향 이슬람 시아파 정당 연합의 주도로 여성의 법적 혼인 가능 연령을 기존 18세에서 9세로 낮추는 ‘가족법’ 개정안을 추진 중이다. 개정안은 여성의

“9세부터 여성 결혼 허용”…이라크 법령 개정에 “아동강간” 비난
인권 단체들은 이 법안이 통과되면 어린 소녀들을 성폭력과 신체적 폭력에 노출할 뿐 아니라 그들이 제대로 교육받지도 못하게 만들 것이라고 꼬집었다.
www.mk.co.kr/news/world/1...

나 어제 좀 멋진 스타일을 봤고 처음으로 숏컷을 하고 싶어졌는데 나한테 어울릴까 모르겠음!! 그 스타일을 하려면 패션도 싹 바꿔야 하는데 (?)

이번 학기 강의가 어쩐지 학생들이 자신의 상처나 고민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었나봄. 과제에 진솔한 얘기들이 많다 ㅠㅠ 나에게 털어놔줘서 고맙네 ㅠㅠ

어떻게 연구자분들은 그렇게나 열심히 살 수 있는거지? 난 이것도 버거운데 ㅠㅠ

망명옴

나는 어찌저찌 해도 E가 맞나봐 사람들에게 둘러쌓여서 하루를 보내니 힘이 난다 🥰 오늘 밤이 가지 않았으면~~~ 왜냐묜 내일 되면 다시 출근 준비 해야 하니까 ㅠㅠ

다음주부터 수업 진도 나가는 부분 노잼이라 준비하기 너무 시름ㅠ

사람에게는 최소한의 자기애, 자아도취, 근거없는 자신감이 필요하다. (자기보존을 위한 최소한의 공격성도 갖고 있지 않은 자🙋🏻‍♀️)

트위터 명줄 기네.. 내가 빨리 죽어야지 하면서 100세 넘게 사는 노인 같음

구내염 때문에 자꾸 침을 삼키게 되는데 그러다보니 너무 갈증나고 입이 바짝 말라서 힘들다 ㅜㅜ

아악 마이 아이즈 (눈알이 아픔 ㅠ)

잘 자다가 깨서는 다시 잠 못들고 있다 ㅠ 머리야 그만 돌아가

아무래도 이산가족 찾으려면... 헤어졌을 때 사진을 들고 있어야...8ㅁ8

대충 성실하자.

나를 그만 괴롭히자. 스스로에게 좀 여유를 주고 학생들에게도 숨 쉴 틈을 주자. 자신감 갖고. 의심 말고.

요새 수업 준비에만 몰두해 있어서 힘든지도 몰랐는데, 사실 입안 다 헐고 식욕 떨어지고 헛구역질하고 잠설치고 온갖 스트레스 반응 나타나고 있었음.

수업도 그런 식으로 진행을 했을테니 애들이 힘들었을거다. 그리고 나도 수업도 어려워하지 않았을까. 진짜 75분간 쉴새없이 떠들거듴 나 혼자.....😇

마침 오늘 상담날이라 가서 선생님께 이야기를 했는데 그제야 자기객관화가 되더라고. 아무도 의심하지도 않았는데 내가 제일 나를 못 믿고 스스로를 증명하려고 나를 몰아부쳤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