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부르주아지 티 내지 말라고 했다
안이 전 왜 가향차를 먹어 좋은 차는 가향을 하지 않아도 향과 맛이 풍부하자나 했다가 재수없으니까 입 다물라고 함
근데 내 말이 맞음
쳇
@kyung.bsky.social
만년필 잉크 필사 차 타로 베이킹 뜨개질 과 그 무언가들
친구가 부르주아지 티 내지 말라고 했다
안이 전 왜 가향차를 먹어 좋은 차는 가향을 하지 않아도 향과 맛이 풍부하자나 했다가 재수없으니까 입 다물라고 함
근데 내 말이 맞음
쳇
와 이제 다이소에서 잉크소분용 주사기도 판다!!
12.01.2024 09:00 — 👍 13 🔁 16 💬 0 📌 1Rialto - Monday Morning 5.19 (Official Video) - YouTube
www.youtube.com/watch?v=V3Ev...
리알토 공식 유튜브 이 노래도 뮤비 올라왔군요 😄
PMS가 씨게 왔다
정확히는 디즈니 여주 오프닝 곡에서 가창력을 자랑하는 순간 시발 인간 꺼져 할 정도?
자주 말씀드리지만 지금 어린 학생 세대의 어휘력은 대단히 취약하며 이는 한자교육을 안 하는 문제와 용어해설이 없는 교과서 편집이 둘 다 작용한 결과입니다요. 유튜브 탓이 아닙니다. 그러다 보니 저희 학원에 입교한 학생은 일단 국어부터 매우 강조해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24.12.2023 00:08 — 👍 32 🔁 36 💬 1 📌 2i want this. #flower
23.12.2023 05:23 — 👍 17 🔁 6 💬 0 📌 0이걸 이해하는 감독과 아닌 감독우로 나뉜다
어떤 배우가 언어장애인 역만 두번이나 하나
지금 방영죽인 사랑한다고 말해줘를 보자 대사가 없지만 오빠의 눈빛과 표정과 와꾸 하나로 개연성을 만들어 낸다
감시자들은 언어장애인은 아니지만 한마디도 안한다
아 오빠는 말하지 말고 몸만 쓰라고
구미호까지 본 사람으로서 정우성의 모든 영화를 본 팬으로서 하는 말인데 감독들이 정우성에게 대사를 주는 게 잘못이다 우리 오빠는 대사를 하면 안된다 말이 없을수록 연기력이 올라간다
그 고통스러웠던 놈옴놈의 달빛아래 송강호와 독백하던 장면을 떠올려 보라 화면 한가득 오빠의 얼굴이 떠올리도록 하자 말이 길어지면 길수록 하 오빠 제발 말하지 말아줘라고 하게 된다 놈놈놈에서 오빠가 대사를 하는 장면을 기억하는가 대사가 없는 모습을 기억하는가 오빠는 말을 하면 안된다
물론 무사와 아수라로 반박할 수 있지만 김성수 감독의 양대 주연인 "서울"과 "정우성"은 감독의 아이덴티티가 아닐까
안남시가 나온 아수라는 망했지만 서울이 나온 비트는 대박이었도 중국으로 간 무사은 개망했지만 서울이 나온 서울의 봄은 천만을 바라보고 있다
이 법칙은 감기와 영어 완전정복으로도 증명가능하다
김성수 감독의 "뮤즈"는 정우성이다 이입캐라고 하기엔 약간의 냉정함이 있다 디렉팅으로 뽑아낼 수 있는 전우성의 최대치를 뽑아내어-솔찍히 감독들이 우리 우성 오빠에게 대사를 주는게 잘못이다-개연성을 만든다-우리 우성씨는 대사가 안나올수록 연기력이 는다-
특히 정우성과 찍은 모든영화는 아니지만 김성수 감독이 히트친 영화는 모두 정우성이 주연이었기에 흥행성공 아이엠을 절대 포기할 수 없다
그르니까요 철딱서니 없는 남편의 선견지명을 믿고 따르며 그것을 지지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태신 생각하니까 또 빡치네요
프로파간다가 될 정도로 정교하게 잘 만들었죠 저는 김상수감독 영화를 정말 좋아하는데요 오랜만에 잘 터져서 정말 좋습니다
상황과 시대가 몰아가는 상황에서 혼자 고분군투 하며 고구마 답답이로 목멕히는게 취향이었져.....아주 체제와 시대속에서 파편화된 개인이 노력하다 갈리고 디져야함ㅋㅋㅋ
잉단님도 그렇게 생각하셨어요??? 극단적인 호모포비아는 극단적 호모소셜한 관계라는 것에 늘 찬성하고 있었는데요
중간에 노태건이 불안해 할때마다 전대광이 이번 함만 믿어도 내가 잘되믄 니한테 금목걸이 해준다 아이가 하는 전통적 사업하는 남편-현실적인 아내 롤이었어요 이름 지우고 모험/도박을 하려는 남편과 그것을 불안해 하는 아내 대사로 보였습니다 진짜 영화에서 예의상 설정으로 풀어주는 안주할 수 있는 현실을 보여주는 아내와 그 아내가 남편을 지지하는 그런 모습이어서 어이가 없었어요 제가 눈이 썩어서 그러케 보이나...했을 정도였..
햇빛 받은 비취. 초록 무늬가 층층이 산이 되고 구름이 되고 하늘 같은 무늬를 만든다.
비취의 매력. 빛을 받으면 그 작은 몇 센치미터 안이 광활한 거리를 만들며 층층이 깊이감이 생긴다. 어떤 길고 긴 이야기가 하나 담겨 있을 것 같아지는 것. 초록 무늬는 층층이 산이 되고 구름이 되고 하늘이 되고 바다가 된다.
22.12.2023 04:28 — 👍 29 🔁 8 💬 0 📌 0내조는 참 잘하더라고요.................잠깐 스쳐지나갔던 이순자 여사보다 모랄까 거의 완벽한 내조였습니다. 불안해 하는 사람 달래기 주변에 지저분한거 치우기 결정적인 순간에 끌고나가기 그리고 모든 것을 이룬 다음 조신하게 2순위 자리를 차지하여 1순위를 빛내주는 것까지 역사서에서 나오는 현명한 아내롤을 다 하더라고요
22.12.2023 09:30 — 👍 1 🔁 0 💬 1 📌 0좀 웃겼던 포인트는 연출 상으로 노태건이 전두광의 안사람 역할을 아주 충실히 수행한단 건데요 (정말로 여성 배우자에 가까운 행동을 보임)
잘 참고 보다가 군용 지프 보조석에 전두광 뒷좌석에 노태건 타고 있던 거에서 웃어버림 ㅜ
내가 난독이 좀 있다고 생각될 때
포인세티아를 평생 세인포티아로 읽었을 때
원래 좀 그래요
연휴다 오예
22.12.2023 08:46 — 👍 22 🔁 12 💬 0 📌 0거실에서 필사
책은 비정상인 노트는 로이텀 만년필은 오로라 구형 롱타인 잉크는 오로라 블랙 차는 90년 노두차
저 빨간 포인세티아하나로 크리스마스를 완성했다고 주장하는 중
그러고보니 블스에 안올렸네
가벼운 독서 모임 1회차 가져보려고 하는데 관심있으시면 함께 해주세요...!!
우선 1회차라 어떻게 굴러갈지 몰라 성인여성분 위주로 모십니다
* 이력서 첨부
리포스트도 감사합니다!♡♡
i want a garden filled with roses.
22.12.2023 02:26 — 👍 15 🔁 12 💬 0 📌 0나는 고시니가 좋다
이정도???
30. 별개로 나는 함대 전투는 진짜 좋았대 함대 해상전투 좋아하면 보세용
26. 노량해전이라는 전투가 임진전쟁에서 차지하는 무게를 봤을때는 영화 노량의 톤이 잘 어울리는 거 같다 모조리 죽고 다치고 살아남은 자들은 고통받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은자를 기리며 제를 올리고 소지를 해야 하는
27. 이무생은 눈이 정말 똥그랗드라... 그... 투구와 수염사이에서 때록때록하던 그의 눈동자 근데 딱히 한건 없쪄
28. 영화를 봐야할 사람
나는 키뮨식이 조타
트릴로지의 끝을 봐야한다
해전영화가 조타
전투신이 잘 나온 영화가 좋다
29 영화를 보면 안되는 사람
슬로모션 시러함
전쟁에서 영웅 화살씬이 지겹다
25. 준사는 왜 전향했을까 의가 불의와 싸우는 전쟁이랬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한산 이순신의 청초한 외모에 홀려서 넘어온거 같어....그래 사랑이 찐사면 글케 되지
글치....음.....장군 칠년만에 많이 삭으셨소.....아 그래도 명량 끝내고 나서는 꽤 좋아진듯
누구보다 중요한 지점을 버티고 서서 수군으로는 이순신 육군으로는 권율이 버티고 있어서 전라/호남 평야를 지켜내서 군대를 운용했는데??? 도대체 그 군대를 운용할 군량이 어디서 왔다고 생각하는 거래
전라/호남평야의 살고 그것을 나르는 서해/한강 루트를 지켰자나...... 안이 625도 인천상륙 작전때무네 성공했다구요
23. 키뮨석 살 안뺌.....하....그래도 겁나 이쁘게 나와써.....악몽이지만 흰 도포자락을 휘날리면서 달릴때 행복해따
24. 그러고 보니 이순신 역으로는 다 눈빛이 촉촉한 사람을 뽑았네
느낌. 하긴 제사에서 피가 끓어야 하는가
21. 이후의 이야기가 꽤 길다고 느낄수도 있는데 그만한 찬사를 보내야 하지 않을까 어쨌거나 우리는 10년동안 이순신 영화를 보았고 이순신 장군은 그만한 찬사를 받아야 한다
햇살 속에서 아이들이 떠들고 웃으며 이순신이 지키고 싶었던 것들을 느끼며
22. 아 근데 그 권율 진짜...
안이 이순신 트릴로지라도 그렇지 그렇게 권율을 깍아내려야 하는걸까
명량에서는 나대웅을 잡아가두며 군사가 적어서 보내줄 수 없다는데 선생님 권율 장군님이셔요 그 권율요 행주대첩의 권율 이치 웅치 전투의 권율
19. 전우들은 죽고 아들조차 잃어버린 이순신을 끝없이 싸우게 만든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명량에서는 충이되 백성에 대한 충이라고 21세기 민주주의를 관통하는 대사를 날려주는데 거칠게 말하면 맞겠지만 음...이순신은 끝까지 선조를 믿었겠지 그 시대와 이순신을 간택한 선조인데요...
20. 우리는 이 이야기의 끝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어떤 기대를 하며 바라게 된다. 서울의 봄도 노랭도 끝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라는 마음을 영화가 연출을 통해서 마음을 흔들어야 하는데 그런 식으로는 와닿지 않았다 매우매우 건조한
17.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순신에 대한 정말 좋은 끝이자 찬사 제사임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이 그걸 모조리 없앤다
18. 스포일러임
인간적으로 왜란이라고 말했다고 세자/광해군 에게 쿠사리를 먹는 권율이라 도랐니????
가 말이댐ㅋㅋㅋㅋㅋ
13. 국제전의 모습이 정말 잘 나왔다
14. 이순신을 보내는 마지막으로 정말 좋은 끝이라고 생각했다 음...마지막의 그거 빼고 그게 내 감동을 압살했다 나올랑말락하는 눈물이 쑥 들어갈 정도
15. 근데 왜 초반의 이순신은 꼭 악몽에 시달리는가
심지어 이번에는 조선 좀비풍 장면이라서 어이가 없....
16. 전사자의 명단을 태우는 장면은 소지하는 것 같았다 노량 전쟁은 그 전쟁을 끝내기 위해 올리는 제사와 같았다
영화의 전체 역시 그 시대와 이순신에 대한 제를 올리는 느낌이라
시험을 잘 보는 능력은 정해진 규칙대로 빠른 시간에 판단을 내려야 하는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군의 능력을 파악하는 데는 유용합니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수능이나 토익과 같은 시험을 잘 보는 사람들은 이러한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고 실행기능을 통해 이를 구체화하는 능력은 수능 시험만으로는 측정할 수 없습니다. 시험을 잘 보는 사람이 새로운 사업을 성공시키거나 노벨상을 받는 등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능력을 갖추기는 힘든 이유가 됩니다.
16.12.2023 13:44 — 👍 3 🔁 3 💬 0 📌 0요즘 필사할 시간이 적어서 망설이다가 또 다른 만년필에 다른 잉크릉 넣고 말았다. 맨날 같은 펜 돌려 쓰니 조금 지겨워서... 😅 그래봐야 몇 없는 펜에 몇 없는 잉크지만...
✒️ 펠리칸 골든베릴
🎨 제이허빈 엠파이어 그린
📖 파견자들, 김초엽
#한인회필사당 #운유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