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크림 손등에 짜서 손등으로만 비벼 바르는 사람들의 모임
28.12.2024 07:37 — 👍 72 🔁 65 💬 2 📌 1@riverine.bsky.social
핸드크림 손등에 짜서 손등으로만 비벼 바르는 사람들의 모임
28.12.2024 07:37 — 👍 72 🔁 65 💬 2 📌 1점심을 부대찌개로 먹고 편의점 달다구리 커피를 샀다. 오늘은 균형식단 쉬어가는 날로 하자…
23.11.2023 05:51 — 👍 0 🔁 0 💬 0 📌 0생활이란…매일 뭔기 필요하고 부족하고 고장난다. 오늘은 여러 해 동안 잘 쓰던 헤어드라이어가 망가져서 출근길에 검색해서 새로 주문을 했다. 세탁 세제가 도착히는 날이기도 하다. 택배의 은혜에 기대 산다.
22.11.2023 00:00 — 👍 0 🔁 0 💬 0 📌 0점심을 먹고 옆자리 동료들과 한 블럭을 걸었다. 가볍게 땀이 날 정도의 총총 걸음으로 걸었더니 굳었던 몸이 풀린다. 매일 걸을 수 있으면 좋을 텐데.
21.11.2023 04:18 — 👍 0 🔁 0 💬 0 📌 0칼바람에 은행잎들이 다 떨어져버렸다.
18.11.2023 07:28 — 👍 2 🔁 0 💬 0 📌 0정말 눈이 내리다니.
17.11.2023 03:07 — 👍 0 🔁 0 💬 0 📌 0한낮의 카페. 직장인의 로망.
08.11.2023 05:17 — 👍 0 🔁 0 💬 0 📌 0남이 해준 집밥 먹은 지 오래되었겠다며 친구가 밥을 해줬다. 생일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다.
07.11.2023 09:19 — 👍 0 🔁 0 💬 0 📌 0어제 오후, 공항 화장실 안에 있는데 밖에서 비명에 가까운 영어가 들렸다. 매튜 페리가 죽었다고? 그 말이 두세 번 이어졌다. 그렇지. 어떤 죽음은 그렇게, 어처구니없는 놀라움으로 다가오곤 하지. 그 사람의 마음을 왠지 알 것 같았다.
30.10.2023 10:33 — 👍 0 🔁 0 💬 0 📌 0휴가면 좋겠지만 실상은 워크숍.
30.10.2023 10:16 — 👍 0 🔁 0 💬 0 📌 0내일은 회사 워크샵 떠나는 날. 오후 출발이라 짐은 오전에 싸기로.
28.10.2023 13:29 — 👍 0 🔁 0 💬 0 📌 0오래 전 내가 흠모하던 선생님이 계셨는데 먹고살기 바빠 잊고 살았다. 문득 선생님이 뵙고 싶어 수소문을 했더니 스리랑카에서 출가해 수행자로 지내신다고 한다. 영성에 대해 선생님과 나눈 많은 대화들이 기억난다.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된다. 선생님 뵙는 대신 선생님이 엮으신 책을 열심히 읽어야지!
28.10.2023 13:26 — 👍 0 🔁 0 💬 0 📌 0셀렉스를 한 컵 마셨다. 왠지 좀 뿌듯하다. 워크샵이 다가와서 여행자 보험을 들었다. 세상 귀찮지만 해야 할 일이라 그냥 했다.
25.10.2023 13:17 — 👍 0 🔁 0 💬 0 📌 0주말에 산 시나노 골드가 맛있다. 오늘은 단백질 파우더를 주문해 보았다.
24.10.2023 15:09 — 👍 0 🔁 0 💬 0 📌 0모욕감과 배신감. 분노…이런 감정들과 싸우면서 올해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나아지겠지,라고 생각하면서도 이 상처가 낫기까지 오래 걸릴 것 또한 알고 있다. 올해의 남은 시간도 이 감정들을 잘 다스리며 지내보려 한다.
23.10.2023 13:00 — 👍 0 🔁 0 💬 0 📌 0좋아하는 아티스트와 친하게 지내고 있다는 점에서 나는 성덕이기도 한데, 그동안 편찮으셔서 작업을 못하시다 신작을 시작하셨다며 사진을 보내주셨다. 작업들이 두근두근하게 좋아서 얼른 사진부터 저장했다. 사진만으로도 엄청난 에너지와 힘이 느껴져서 신기함.
19.10.2023 12:27 — 👍 1 🔁 0 💬 0 📌 0윤동주의 글들을 천천히 읽으며 그가 이중 언어사용자였다는 사실을 떠올려보면 새삼 놀랍다. 이 아름답고 단정하며 유려한 한국어의 근원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06.10.2023 04:33 — 👍 1 🔁 0 💬 0 📌 0연휴가 너무 빠르게 지나갔다. 내일부터 출근. 오늘은 하루 종일 다음주 업무 준비.
01.10.2023 11:40 — 👍 0 🔁 0 💬 0 📌 0달도 볼 겸 퇴근해야겠다.
31.08.2023 11:52 — 👍 0 🔁 0 💬 0 📌 0응. 같이 가자구.
19.08.2023 11:34 — 👍 0 🔁 0 💬 0 📌 0주말이라 모친에게 전화를 했더니, 속상한데 말할 사람이 없으면 절에 가서 향 하나 피워 놓고 혼자 중얼거리며 하소연이라도 하고 오라며 우신다. 무슨 일인지 정확히 모르시면서도 내게 안 좋은 일이 있다는 건 느끼시는 거다. 전화 끊고 계속 눈물이 흘러 혼났다.
19.08.2023 05:15 — 👍 0 🔁 0 💬 1 📌 0오늘은 쉼.
12.08.2023 11:45 — 👍 0 🔁 0 💬 0 📌 0가까운 이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겼다. 올해는 나와 주변 사람들에게 계속 힘든 일이 이어지고 있다. 기도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슬프다.
07.08.2023 13:14 — 👍 0 🔁 0 💬 0 📌 0거실과 부엌, 욕실1의 바닥을 닦고 테이블 위의 소품들을 닦고 정리했다. 피곤해져서 더운 물로 목욕을 했다. 그게 고작.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날이었다.
06.08.2023 14:09 — 👍 0 🔁 0 💬 0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