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대장군

그래도 재밌게 살려고 노호력..한다

블스 넘나 오랜만이다 마지막으로 쓴게 5개월 전이라니 ... 그동안의 빅 뉴스(?)라면 고양이 입양했고 영주권 받았고 큰맘먹고 운동 시작하고 재미붙이나 싶다가 발목부상행^.^

섭섭 레전드임🥲

ㅋㅋㅋㅋㅋㅋ역시 리스킨의 힘이군

여기까지 생각이 닿으니... 생각보다 나 좀 많이 꽁했었구나 그리고 내가 진짜 잘 까먹는 편이긴 해서ㅋㅋㅋㅋ 최근에 팀데이 하면서 그래도 많이 서로 본딩이 되었다 생각했지만은 다시 곱씹어보니까 기분이 좀 상해서 그냥 넘어가면 안될 것 같다 피디한테 얘기좀 하자고 해야겠네...

심지어 테크아트쪽이랑 개발이랑 협업해야 하는거 내가 딱 중간에 껴서 오거나이징 교통정리 다 했는데 마지막에 개발자1이 툴 사용법 데모 5분 해줬다고 데모에서 다른 개발자들이 그사람 언급만 함. 지들이 할 수도 있었던거 그 사람이 해줬으니 고맙다 이거지. 나는 거기까지 이루려고 몇명한테 말을 걸고 다녔는데. 쓰다보니 까먹고 있던게 생각나서 좀 짜증이 나고 갑자기 정확 떨어지네^_ㅠ

근데 한편으론 한 팀에 늘 개발자는 n명인데에 비해 디자이너는 늘 혼자인데, 뭐 레트로를 하더라도 본인들도 늘 개발얘기 관련해서만 하는거 난 전부터 섭섭했음; 예전 팀들은 디자인 나오고 킥오프 하면 디자인 관련 코멘트도 많이 줬는데 여기는 그런게 1도 없고, 심지어 한 피쳐에 대해 개발자1+나 이렇게 같이 구현작업해서 금방 플젝이 마무리됐음. 이럼 다들 개발자가 일 한것에 대한 코멘트만 하지 내가 한 일은 별로 언급을 안 하더라고 내 일이 더 많을 때도 있는데?

나도 이 팀에 소속해있는 사람이나 여긴 개발 집중이고 나는 디자인업무는 얘긴 디자인팀이랑 주로 하기 때문에. 근데 지금 플젝이 안그래도 스테이크홀더들이 바글바글한데 의견도 다들 존나 달라서 이미 시달리고 있기에 내가 이걸 다른데다 공유해서 뭔가 코멘트를 얻고싶은 마음이 안 듦요. 암튼 원 얘기로 돌아가서 팀 분위기가 이번스프린트에 좀 조용하고 개발자 중심이었던건 사실이라 뭐 그가 공유한 자그만 감정은 이해됨 뭐 그만큼 팀을 소중히 생각하는 걸 수도 있겠지

이번 스프린트 회고 했는데 개발자 하나가 아쉬운 점으로 '팀이 disconnected' 된 느낌이 들었다고 했는데 뭔 말인지는 알겠음. 지금 개발자들이 따로 테크 집중된 일 하고있고 피쳐개발이 아니여서 유아이구현 업무도 하나도 없고 나는 디자인 일만 집중해서 하고 있단말임. 그래서 솔직히는 스탠드업 들어갈 필요조차 없었겠으나 난 팀관련된건 웬만하면 걍 들어가서 앉아있는데 저런 개발자가 마침 저런 얘기를 하니까 걍 형식적으로라도 가끔 일 진행 공유를 할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괜히 찔림? 물론 내잘못은 아님 오래 지속될 일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피씨로 해? 대박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원작은 애들이 안 이뻐서 그 소셜활동 하는 맛이 없었어..

나도 얼마 전에 모처럼 스타듀밸리 들어갔는데 뭐 소소하게 업데이트 꽤 됐더라ㅋㅋㅋ

그래야겠어ㅋㅋㅋ오늘 남은건 다 스튜 끓여버려야

내가 생각보다 이것저것 깨작깨작 돌아가면서 먹는걸 좋아하는 것 같음 막 순무 5알에 오이1/3 그때그때 잘라먹고 이런식으로ㅋㅋㅋ차라리 그거 다 써서 아예 뭘 만들었음 훨씬 빨리 먹어치울 것 같은데

냉장고 비워야 하는데 개념없이 채소를 많이 사둬서 매일매일 먹어치우느라 쫌 버겁다😅 이따 입심심하면 배추 뜯어먹어야 할듯..

요새 뇨끼 식감에 갑자기 꽂힌듯 배추떡볶이 만들면서 떡대신 뇨끼 넣었는데 딱 좋다ㅋㅋㅋ탱글식감 별로 안 즐기는 나한테 딱이야

목욕 다 하고 나와서 보이차 마셨는데 이렇게 평화로울 수가 없다 일해야 하는 내일에겐 흐린눈=.=

평행으로 읽는 종이책 또 하나 있는데 그건 제목에 끌렸으나 알고보니 뇌과학 관련된거 연구였음,,,글씨 개코딱지만하고 영어라 진도가 절대 안 나감 하 갖다팔던가 해야지 후 누가 요약본 줬으면..

목욕하면서 오랜만에 한국소설 종이책 읽었는데 진짜 후루룩 읽어지고 넘 좋다

근데 나 블로그 계속 하니까 거기로 와도 됨^_<

편지라니ㅋㅋㅋ것도 나쁘지 않은데(?) 근데 둘 다 안하면 인스타로 돌아갈 것 같아 현생 인간관계 유지하기엔 솔직히 인스타가 더 낫긴해ㅋㅋㅋㅠ

와 깻잎 엄청 많이 심었다 부럽ㅋㅋㅋㅋ

얼마전에 친구랑 그런 얘기 했음. 난 이 나라 자체는 그런대로 산 정이 생겨 붙어가는데 인간들한테 정이 도통 안 붙어서 오래 못 살 것 같다고. 절대 안 떠날 것 같은 이민자들만의 군락을 만들어 살면 해소가 될까. 근데 이미 절반은 거의 그렇게 살고 있음ㅋㅋㅋㅋㅋ

사는게 왤케 지겨워 디질것같지 진짜 모든게 지겹다

내말이 그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근데 알 것 같은게 나도 요새 트위터는 정떨어지고 그렇다고 여기에 정이 붙는 것도 아니여서 걍 디지털 디톡스 한다 치고 둘 다 안하고 싶기도 함;ㅋㅋㅋ하지만 인터넷중독 못 고쳐ㅠ

근데 트위터도 요새 짜증남ㅋㅋㅋㅋ확실히 거기서도 사람이 새어나가는게 느껴지더라 그래도 정 심심하면 다시 파ㅠ

ㅋㅋㅋ긍게 트윗 하는게 그냥 혼자 쌉소리 하는 데라고 생각했는데 인터렉션이 막상 너무 없으니까 할맛이 안남

x만큼 어그로 화력 붙기에 너무 유입이 없는 것 같음ㅠ

요새들어서 뭔가 최근에 했던 대화 내용은 생각나는데 그 대화를 누구랑 했는지가 잘 기억이 안나서 좀 희한함

명이 헌팅 장렬히 실패ㅠ
오프트랙으로막 수풀 헤치며 돌아다녔는데 틱만 데리고 옴 시부랄

가니까 문이 잠겨있었는데 그냥 혹시나 해서 비번 1234눌렀더니 문이 열리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