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실호

공항철도가 홍대입구역으로 이어지죠. 보통 관광객들이 첫날과 막날 숙소를 홍대입구 인근으로 정합니다. 첫날과 막날 기념품 관광과 뷰티체험, 마지막 만찬을 홍대입구에서 해요. 신촌이 홍대입구보다 탁월하게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내보이지 않는 한 신촌까지 나갈 이유가 없어요.

고궁관람하고 북촌서촌인사동 돌고, 명동 나가보고, 성수동 가고, 케이팝 덕질 일정이 있으면 거기 가고, 시간이 더 있으면 부산 다녀와요.

국내 시장으로 봐도 신촌에 지금 멋과 맛이 있는 노포가 없고 현질을 많이 할라치면 차라리 강남을 가겠죠.

어 이거 육사출신들이 하던 얘기와 같..

나도 베이글 이야기 하나 놓아봄..
- 당산 코끼리베이글
- 사당 더레빗
- 우이동 히피스베이글

히피스베이글은 개인적 친분이 있어 특히 자주 이용하는데
스마트스토어도 있어 베이글 획득이 용이함.
오늘 2호점 내서 바쁘다는데 생각나서 겸사겸사 소개해봄

아침에 짝꿍이 이태원원 참사 3주기 이야길 꺼냈다. 할로윈 이야기 하면서였다. 조카들이 있어서 할로윈에 맞춰 과자라도 하나씩 챙겨주고 하다보니. 올해 정부에서 제대로 된 사과와 추모를 행해준다고 하니까, 내년부턴 좀 홀가분호질 수 있지 않을까. 출근하고 나서 아침에 이야기가 생각났고 3주기 행사 후원이라도 해야지 싶었다.

중복 이게 뭐냐 피크민아

꼭 그렇게 어쩔 수 없었어야만 했냐

씨발..선호가 변했어 ㅠ

아침에 짝꿍이 가을맞이 운동화 사고싶다는 얘기를 꺼냈기에 푸마 울트라5 이뻐보인다 했거든. 그랬더니 훌쩍이는 나나덕 이모티콘 보내옴. 그래..하고 바로 꼬리 내림. 그래 뭐 그거 풋살화더라.

지난주 용산

우리동네 맥주축제

이동형 장터..그러니까 황금마차로군?

어제 짝꿍과 김실장 아조씨 유튜브 보다가 실크송 도전해봤는데..마을까지만 가보고 이미 지쳐서 다시 손 안댈 것 같음 ㅋㅋ

결혼식 예도 알아봤다가 좀 놀란 점들..
- 내가 나온 학교는 학군단 홈페이지에 예도 신청/문의 위한 후보생 연락처가 공지되어 있던데 일반적인진 않나봄
- 후보생이 많이 줄어서 예전처럼 예도단 구성이 단장포함 11명인게 아닌가봄
- 문의 중 아리까리했지만 물어보진 않은건데 설마 예도단 남후보생들만 하는거임?

흰 부겐베리야좀 내놔..

이*12(재명)니까 이십사재명..

위베어베어스에 나오는 뚠뚠한 부리또 쿠차라 가면 먹을 수 있음

치폴레..타코벨 수준이면 안갈 듯. 멕시칸 프렌차이즈는 쿠차라 믿고 갑니다맨

지난 번 한크스 다녀온 후기와 영상

추미애는 "장롱속 금거북이 찬란하고, 묻어놓은 돈다발 바라보며 견디겠다"라는 뜻 아니냐던데 ㅋㅋㅋㅋㅋㅋㅋ

출발할 때 워치 키는 것 깜빡해서 반환점에서 체크함

주말에 한강 다녀옴

"국가공인과학자 지정하고 연봉외인센티브 지급하면 연예인 왜 할려고 하겠나? 연예인보다 과학자하기가 쉽다"

국가공인과학자..국가 공인..
왠지 국토가속진같은거 지하에 생길 것 같은 느낌인데

언론 등에서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이라고 쓰는 게 맞는 건가? 분실이라는 건 당사자의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한 상태 아닌가? 관봉권 사건 증거 훼손 사건 정도로 불러야 그나마 조금이라도 객관적인 거 아닐까.

라부부는..모루인형 웰메이드 버전으로 인기를 끈거 아닐까 생각해본다. 물론 인플루언서 영향도 있었겠지만..

아시아문화전당을 아문당이라고 하는군..

빵숙이는 왜 국무회의 계속 참석하고 있냐 밴 때린다고 하지 않았어?

재벌4세 아이돌이 집안 코스메틱 계열사와 수상한 전속모델 계약 맺으면 우회상속이냐 아니냐

나는 광복절 포스터 원안에서 태권브이만 빠져있었다면 괜찮았다고 생각하는데, V 형상이 광선(봉) 이미지에 가까웠기에 빛의 혁명과 연결되는 의도가 있던 것으로 보이기 때문..
그런데 어떤 아저씨가 V? 오 태권V? 이러면서 태권브이가 나중에 덧붙여진 것 아닐까 하는 느낌이 좀 있음.

뭔 소리야.. 그새끼가 어떻게 쭈구려 앉아..

근래 이찬혁의 새 앨범을 즐겁게 듣고 있다. 개개의 곡도 물론 좋지만, 앨범 전체를 재생해 봤을 때의 전반적 무드가 참 좋았다. 그런데 누군가의 앨범평을 접하고 좀 짜게 식는 일이 생겼다. 가장 성공적인 CCM/가스펠 가수. 처음에 잘 와닿지 않았다. 무슨 소리야 내가 CCM에 얼마나 질색하는데. 그런 뉘앙스를 놓쳤을 것 같지 않은데. 그리고 다시 앨범을 들어봤을 때 살짝 당황스러웠다. 어럽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