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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st posts by evergreenar.bsky.social on Blue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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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이 예쁘네/ㅂ/ 했더니 예쁘게 바라봐 줌ㅋ

21.09.2025 06:55 — 👍 33    🔁 13    💬 0    📌 0

왜 요즘 호텔에서는 스콘에 버터를 주는 겁니까. 왜 어디에서도 클로티드 크림을 주지 않아...

21.09.2025 06:06 — 👍 14    🔁 5    💬 2    📌 0

나 "꾸준히 조금씩 하는 것" 잘 못 하는데 벼락치기 안 좋아해서… 역벼락치기(?) 자주 한다. 예를 들면 초등학생 때 방학일기 한 40일치를 방학 첫 날에 한꺼번에 다 써 두고 그다음에 팽팽 놀았어.

08.07.2025 14:29 — 👍 20    🔁 2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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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야, 그거… 그렇게 쓰는 거 아닌데……
니가 좋으면 됐다ㅠㅜㅠㅠㅠ

08.07.2025 03:31 — 👍 128    🔁 89    💬 1    📌 2

그레타 툰베리가 하는 말 10000% 이해가 감.
당장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죽이지 말라는 말도 애써 무시하는 서방세계가 전세계 조별과제급인 온실가스 감축을 주도할수 있다는게 말이 됨??

08.07.2025 09:10 — 👍 93    🔁 173    💬 0    📌 0

20대 초반에 검은 니트나시? 니트반팔?을 즐겨 입었는데 종종 그걸 보고 지들끼리 눈빛 교환하며 실실 웃는 남자들이 있는 거예요

...그게 어느 유명(...)한 불법촬영물 피해자 분이 입었던 옷이라는 걸 알게 되었을 때의 충격이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음...

이것도 ‘지들끼리 실실 웃음’을 하도 많이 당해서 신경 쓰이던 와중에 제 앞에서 둘이서 RGRG식으로 몇 마디 나누길래 캐물어서 안 것이라는 게...🫠...

08.07.2025 14:38 — 👍 39    🔁 87    💬 0    📌 0

기성세대 남자들은 이 부분에서 죄가 너무 크다. 00년대에 P2P로 야동 공유되는 와중에 00년대 후반부터 “국산야동 aka 불법촬영물“이 나돌기 시작했는데 이게 불법이며 비윤리적이란 거 소비하는 남자들(708090년대생) 모두가 알았으면서 아무도 문제제기하지 않았고 오히려 피해여성을 대상화, 조롱하는 게 그들 섹슈얼리티 문화의 코어가 되었음. 지금의 디지털성폭력은 그들의 소비, 묵과, 방관이 적극적 가해로까지 나타난 결과. 나는 어디에서도 이 디지털성폭력의 역사를 반성하지 않는게 이상하다. 현재 한남들의 여성혐오는 이게 코어임.

04.07.2025 14:21 — 👍 49    🔁 94    💬 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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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스 동영상 60초까지만 되는구나… 오늘 만난 이 고양이가 자꾸만 생각나고 눈에 밟힌다 너무 작고 품으로 들어와서…

10.03.2025 17:00 — 👍 2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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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징묘들

10.03.2025 12:49 — 👍 3    🔁 2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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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서비스 다운 확인은 다운디텍터가 정확한듯. 3번 다운된듯. 지금도 접속 불가인듯

10.03.2025 14:17 — 👍 128    🔁 288    💬 0    📌 10

전 세계 블루스카이 사람들 생각하는 거 다 똑같다. 🥹

10.03.2025 15:37 — 👍 46    🔁 91    💬 0    📌 0

이제 여러분이 트위터안된다고 올릴 곳이 있습니다

10.03.2025 09:51 — 👍 225    🔁 766    💬 0    📌 5

정말로 "하남자"라는 말과 저 말이 쓰이는 양상이 너무 싫다. "하남자"가 유행하면서 "남성성 부족" 같은 말까지 욕으로 쓰이는 것은 더욱 싫다.

"남성성 부족한 하남자"가 멸시할 만한 것이려면 그와 대비되는 "과잉남성성, 상남자"가 숭배할 만한 것이라고 전제되어야 하는데, 나는 그것을 못 받아들이겠고 그런 전제가 비위가 상한다.

남성성 숭배는 여성혐오를 동반한다. 원래 "상남자"는, 적어도 여성주의자들은 긍정적인 무언가로 여기지 않았다.

28.01.2025 11:59 — 👍 31    🔁 31    💬 0    📌 1

명령 받았으니 어쩔 수 없다는 말 다 집어치우고 시민에게 총구 겨누거나 국회 부수며 들어간 거 찍힌 군인들은 다 법정 세워야 한다.

04.12.2024 11:59 — 👍 101    🔁 139    💬 0    📌 0
한겨레가 엑스를 떠나지 않는 이유

한겨레의 공식 에스엔에스를 운영하는 저희 부서도 고민했습니다. 머스크의 소유물처럼 돼버린 엑스를 떠날 것인가, 남을 것인가.

논의 끝에 저희는 남기로 했습니다. 다른 언론사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아직은 엑스의 이점이 단점보다 더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일단 엑스에서만 들을 수 있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최근 3개월간 한겨레 엑스 공식 계정(팔로어 56만명)에 올라온 게시글을 인용하거나, 게시물에 ‘마음에 들어요’ 표시를 한 이용자의 88%는 여성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같은 방식으로 한겨레와 소통한 이용자의 70%가 만 18~34살이었습니다. 팔로어 31만명 중 남성 비율이 60%, 만 18~34살 비율이 35%인 한겨레 공식 페이스북 계정과 비교해봐도, 엑스의 이용자 구성은 특별합니다.

실제 저희가 지난 1년간 엑스를 운영해보니, 불법합성물(딥페이크) 성범죄, 젠더 폭력, 퀴어문화축제, 임신중지처럼 젠더나 소수자 이슈를 다룬 기사가 가장 많이 읽혔습니다. 스포츠와 미담 기사가 선호되는 페이스북과는 기사 소비 양상이 다릅니다. 특히 엑스에선 한겨레 기사를 두고 이용자들 사이 토론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저희에겐 2030 여성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기회가 되곤 합니다.

엑스가 알고리즘을 조작한 건지 머스크의 게시글이 한국 이용자들에게도 자주 노출되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엑스를 버리는 대신 정화하려고 노력하는 이용자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계정에 꾸준히 ‘좋아요’를 누르거나 게시글을 인용해 알고리즘을 바꿔보려는 식입니다.

그런 이용자들이 버티는 한 저희도 엑스에 남겠습니다. 물론 엑스가 더 오염되지 않는지 잘 살피고, 다른 대안적인 플랫폼도 찾겠습니다. 그러다가 이용자들이 더는 못 참겠다며 ‘우리와 손잡고 함께 떠나자’고 할 때 뒤도 안 돌아보고 엑스에서 철수하겠습니다.

기사 전문: https://hani.co.kr/arti/opinion/column/1170964.html

한겨레가 엑스를 떠나지 않는 이유 한겨레의 공식 에스엔에스를 운영하는 저희 부서도 고민했습니다. 머스크의 소유물처럼 돼버린 엑스를 떠날 것인가, 남을 것인가. 논의 끝에 저희는 남기로 했습니다. 다른 언론사의 결정을 존중하지만 아직은 엑스의 이점이 단점보다 더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일단 엑스에서만 들을 수 있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최근 3개월간 한겨레 엑스 공식 계정(팔로어 56만명)에 올라온 게시글을 인용하거나, 게시물에 ‘마음에 들어요’ 표시를 한 이용자의 88%는 여성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같은 방식으로 한겨레와 소통한 이용자의 70%가 만 18~34살이었습니다. 팔로어 31만명 중 남성 비율이 60%, 만 18~34살 비율이 35%인 한겨레 공식 페이스북 계정과 비교해봐도, 엑스의 이용자 구성은 특별합니다. 실제 저희가 지난 1년간 엑스를 운영해보니, 불법합성물(딥페이크) 성범죄, 젠더 폭력, 퀴어문화축제, 임신중지처럼 젠더나 소수자 이슈를 다룬 기사가 가장 많이 읽혔습니다. 스포츠와 미담 기사가 선호되는 페이스북과는 기사 소비 양상이 다릅니다. 특히 엑스에선 한겨레 기사를 두고 이용자들 사이 토론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저희에겐 2030 여성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기회가 되곤 합니다. 엑스가 알고리즘을 조작한 건지 머스크의 게시글이 한국 이용자들에게도 자주 노출되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엑스를 버리는 대신 정화하려고 노력하는 이용자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계정에 꾸준히 ‘좋아요’를 누르거나 게시글을 인용해 알고리즘을 바꿔보려는 식입니다. 그런 이용자들이 버티는 한 저희도 엑스에 남겠습니다. 물론 엑스가 더 오염되지 않는지 잘 살피고, 다른 대안적인 플랫폼도 찾겠습니다. 그러다가 이용자들이 더는 못 참겠다며 ‘우리와 손잡고 함께 떠나자’고 할 때 뒤도 안 돌아보고 엑스에서 철수하겠습니다. 기사 전문: https://hani.co.kr/arti/opinion/column/1170964.html

"한겨레가 엑스를 떠나지 않는 이유"
기사 전문: hani.co.kr/arti/opinion...

"중장년 남성 우위의 한국 사회에서 2030 여성의 생각을 가장 잘 들을 수 있는 최대 플랫폼은 언제나 엑스였습니다."

04.12.2024 11:56 — 👍 20    🔁 47    💬 1    📌 0

시위 진행 지역에 고향 이름이 있어 정말 놀랐다 오늘도 아빠가 ‘어제 뉴스 봤냐’고 아 주 조심스럽게 물어서 뉴스 보다 못 자서 목소리가 이런 거 아니냐 했더니 별 대꾸도 없이 끊어버렸는데(싸우느니 서로 말을 말자고 암묵적 합의한 사이) 그 동네에도 분노한 사람들이 있구나 싶어서

04.12.2024 13:12 — 👍 0    🔁 0    💬 0    📌 0

즉결처분이 가능하다..라 주장하는 놈들은 실제로는 "내가! 즉결처분이라는 그, 타인의 목숨을 내 마음 하나로 좌지우지할 수 있는! 그런 권한을 갖고있음 얼마나 개쩔까!" 라 주장하는 놈들인것.

04.12.2024 09:45 — 👍 19    🔁 33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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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수건 되게 쓰기도 보기도 좋은데 비슷한데 이름만 윤으로 시작하는 수건 하나 더 사고 싶다

04.12.2024 13:06 — 👍 52    🔁 110    💬 0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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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27.11.2024 16:03 — 👍 0    🔁 0    💬 0    📌 0

저도 블스로 옮겨보니까 알겠음 저쪽에 얼마나 광고와 유해트윗이 많았는지 스루한다고해도 자잘하게 스트레스받았는데 여기선 그럴필요가 없어서 좋음. 그리고 트친들의 수제포스트(?)도 빠짐없이 보여주고요

19.11.2024 08:11 — 👍 602    🔁 1212    💬 1    📌 13

위고비를 먼저 써 본 캐나다 내과의사 지인의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 먹는 행위가 심리적으로 얼마나 복합적인지 알게 되었다나. 식욕이 사라지자 스트레스 대응 메커니즘이 깨져서 정신 건강이 무너지는 사람도 봤고, “행복하게 요리해서 자식들 먹이는 사람”이란 정체성에 혼란이 온 사람을 봤다고.

14.11.2024 23:21 — 👍 77    🔁 95    💬 2    📌 2

그리고 TV에 나오는 대부분의 교수들은 인터뷰용 벽면이 따로 있다고. 나머지 3면은 정리 안된 책장과 서류 뭉치와 읽다 던져둔 책 같은 것들로 덮여있는 책상 같은 것이 있지.

20.11.2024 00:47 — 👍 7    🔁 6    💬 0    📌 0

바닥과 탁자 위에 널브러진 책을 하나하나 주워 어딘가 숨긴 노력이 방문객에 대한 존경과 배려였음을 알아 줬으면 해.

20.11.2024 00:44 — 👍 17    🔁 34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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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을 다시 봐도 이해가 가지 않는 글.

왜 내 집에 내가 좋아하는 책을 꽂아두는데 건물 하중 문제라면 모를까 방문객의 입장까지 생각해야 하지?

설마 "이 집에 책이 이렇게 많으면 책 안 읽는 내가 찔리고 불편하니 거실에 책을 이렇게 꽂지 말란 말이야"라는 뜻이야 뭐야.......?

그리고 "교수 서재"라....... 연구하는 사람들이 책을 예쁘게 포토월처럼 정리해놓고 살 것 같았나.......(웃음)

20.11.2024 00:23 — 👍 58    🔁 81    💬 4    📌 8

근로기준법이 근로자의 범위를 매우 좁게 해석하는 고질적인 문제는 차치하고, 국정감사에 나온 국회의원이나, 하이브 직원이나, 법률자문 받았을 하니가 현재 법해석상 아이돌이나 연예인이 근로자성 인정받기 힘들다는 것을 몰랐을리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모 국회의원이 하이브 야단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비준도 하지 않은 폭력과 괴롭힘에 관한 ILO 협약까지 들고 나온 것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니는 잘못된 것을 잘못됐다고 말하려고 용기낸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대단한 녀성인 것임.

20.11.2024 01:23 — 👍 54    🔁 95    💬 1    📌 0

바로 어제 미셸 자우너는 무키무키만만수의 만수로도 유명하셨던 포크가수 이민휘, 그리고 이랑 님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이 해고시킨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노동자 복직투쟁을 위한 연대공연을 했습니다.

이상은 가수 원곡의 비밀의 화원도 부르셨다네요. 한국의 뿌리를 찾는 것에서 더 나아가 동료 가수들과 교류하며 사회 현안에 적극적으로 연대하고 계신 것에 경의를 표합니다. 트위터에서 H마트에서 울다 갖고 상류층 집안이 왜 엄살이냐는 당황스러운 플로우가 있었던 걸 생각하면 정말..

x.com/iam_undergro...

20.11.2024 01:52 — 👍 35    🔁 72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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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멸쵸리

20.11.2024 03:22 — 👍 2    🔁 2    💬 0    📌 0

늦게 잠들어 아침에 깼다가 다시 잠들었는데, 잠결에 그리고 술김에 아 이따 자고 일어나면 죽어야겠다 생각을 했단 말이지(왜인지는 모름) 근데 그러고 잠들어 꾼 꿈에 50년이 넘게 살았다는 비둘기만 한 제비가 나왔는데, 엄마제비를 붙잡고 죽지 말라고 가지 말라고 엉엉 울다 깼음 그러고 비몽사몽한 와중에 나는 처음 본 새한테도 죽지 말아달라 하면서 왜 자꾸 나는 죽이고 싶을까 생각했네

19.11.2024 13:37 —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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