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최소 한시간은 통화를 하는데 당연히 할말 없고 힘드니까 자동재생모드로 있으면 집중 안한다고 뭐라 하고... 너무 힘드니까 오늘은 그만 끊자 하면 세상 잃은것처럼 서운해하고... 진짜 전화만 오면 심장이 쿵쾅대며 뛴다...(Negative)
28.06.2025 11:17 — 👍 0 🔁 0 💬 0 📌 0
@jehos.bsky.social
하루에 최소 한시간은 통화를 하는데 당연히 할말 없고 힘드니까 자동재생모드로 있으면 집중 안한다고 뭐라 하고... 너무 힘드니까 오늘은 그만 끊자 하면 세상 잃은것처럼 서운해하고... 진짜 전화만 오면 심장이 쿵쾅대며 뛴다...(Negative)
28.06.2025 11:17 — 👍 0 🔁 0 💬 0 📌 0세상에는 전화 힘들어하고, 전화로 길게 얘기하는걸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걸 관심이 없다느니 하고 해석하면 서로 힘들어진다.. 그리고 그렇게 부추기는 사람들이 꼭 있어요.. 관심있으면 반드시 연락한다고 부채질 하는 사람들 보면 그냥 컨트롤프릭같음
28.06.2025 11:13 — 👍 0 🔁 0 💬 1 📌 0여야 협치 계속 하고 있잖아요..? 조혁당 진보당 기소당 사민당이랑.. 내란당이랑 극우당 빼고 다 들어와 있는데, 이만한 연정도 없지 싶은데..
13.06.2025 15:25 — 👍 21 🔁 17 💬 0 📌 1그리고 이렇게 글을 쓰는것도 그 시작중의 하나다. 주말동안 집을 깨끗하게 치워야지. 같이 살던 애인이 나간 후, 몇달동안 집이 엉망이다. 여기서부터 다시 시작해야지.
13.06.2025 15:28 — 👍 0 🔁 0 💬 0 📌 0우울감도 아니고, 충분히 쉬었으니 번아웃도 아니다. 해야할일이 산적해 있는데, (그리고 뭘 해야할지도 선명하게 아는데) 시작을 도저히 할수가 없다. 독한 마음과 실천이 필요한데, ... 정말 작은거라도 하나씩 해보자 싶어서 전부터 하려던 블로그를 팠다.
13.06.2025 15:28 — 👍 0 🔁 0 💬 1 📌 0하고싶은건 많은데.. 의욕이 안난다. 이게 무슨 모순인가 싶지만... 정말로 그렇다. 시간도 많고, 돈도 아직은 부족하지 않은데, 뭘 시작할수가 없다. 해야할일도 한없이 미뤄두는 상태라, 얼른 다시 시작해야 할텐데...
13.06.2025 15:28 — 👍 0 🔁 0 💬 1 📌 0Coyote pups at Graceland Cemetery!
12.06.2025 16:26 — 👍 19457 🔁 3037 💬 316 📌 320An advance look at “On Parade,” David Plunkert’s cover for next week's issue. #NewYorkerCovers
13.06.2025 14:34 — 👍 25404 🔁 6342 💬 869 📌 414오늘 이스라엘 때문에 죽은 이들도 모두 다음날 예정이 있었을 거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었을거다
이건 사람이 죽는 법이 아니다
uc에 나온 대사가 떠오른다...
나는 학교랑 가정에서 아이들이 “하기싫어도 해야 하는 일”을 하는 법을 배운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아이들은 가정에서 “하기 싫으면 하지 마”를 배우고 자라서 학교나 사회에 나와서도 “하기 싫은데 왜 해야 해”를 줄창 소리치는 느낌임...세상엔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일이 있고...하기 싫으니 하지 않을 수 있는 일이랑 구분해야 한다......얘들아......수업시간에 피구 안하고 이론 수업한다고 선생님한테 항의하는 건 그냥 버르장머리가 없는거죠?(와님꼰대같아요
13.06.2025 02:34 — 👍 57 🔁 57 💬 0 📌 0이런 사람도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13.06.2025 15:14 — 👍 0 🔁 0 💬 0 📌 02차 세계대전을 지나며 지식인들이 느꼈을 암울과 좌절이, 전쟁이 끝나고 평화와 사랑을 무작정 외치던 히피족들의 시대를 조금 이해할것 같다. 이제 그 반복의 초입에 들어가는 모양인데, 그래도 남은 역사가 있으니 그 주기는 짧으리라 기대한다. 우리의 대부분이 파멸하기 전에 다들 빨리 정신차리기를...
13.06.2025 15:13 — 👍 0 🔁 0 💬 0 📌 0영화 변호인에서 노무현의 대사
"이런게 어딨어요. 이러면 안되는거잖아요"
난 이걸 하는 사람과 아닌 사람이 맹자님이 말씀하시는 사람과 사람이 아닌 것들을 가른다고 생각함
이스라엘의 상황이 한국의 윤석열이 벌이려고 했던 상황과 오버랩 되어서 싸늘했다. 자신들의 안위를 위해 남을 해하는 행위가 왜 이렇게 당연하게 시도되고, 아무도 막을수가 없는가.
13.06.2025 15:07 — 👍 0 🔁 0 💬 1 📌 0근데 블스 이스라엘 비판글 쓰면 딱지붙인다는 소문이 읍내서 돌던데 진짜 아직도 그런 미친 정책을 하나요? 블스 그렇게 안봤는데?
12.06.2025 05:26 — 👍 0 🔁 0 💬 0 📌 0이재명이 한국거래소 직접 방문해서 간담회 하면서 ’주식시장 살려서 을 부동산 버금가는 투자수단으로 만들겠다‘ 얘기 하면서 그러기 위해 배당 늘리고 투명성 높이기 위해 주가조작하다 걸리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보이겠다 얘기 하는데 뭔가 ‘지금 주식 오른다고 장난질 하다 걸리면 손모가지 날라가버릴 줄 알아라‘ 협박하러 간 느낌 ㅋㅋㅋ
11.06.2025 13:35 — 👍 18 🔁 19 💬 0 📌 1블스는 그래도 AT 프로토콜이 닫혀있진 않아서, ActivityPub 에 연동이 되니까, 나중에 마이크로 블로그 플랫폼하고 연결하는게 가능할것 같다. 아주 간략화된 개인용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었는데, 글을 쓰려면 부담되고 너무 길어서 못했지만, 짧은 글은 생각없이 자주 쓸수 있으니..
12.06.2025 05:23 — 👍 0 🔁 0 💬 0 📌 0그래서 어디 살고 있습니까! 라고 하면 읍내 살고 있고요, 어디 살고 싶나요! 하면 마음은 귀농이라고 대답은 하는데, 막상 몸은 읍내 살고 있는것 까지 찰떡이네..
12.06.2025 05:21 — 👍 0 🔁 0 💬 1 📌 0약간 도시살다가 귀농하면 이런 마음일까... 막 눈돌리면 알고리즘 때문에 정보가 쏟아지던 읍내랑은 다르게, 블스는 탐라 넘겨도 동네 사람들만 뜨문뜨문 보이고...
12.06.2025 05:19 — 👍 0 🔁 0 💬 1 📌 0읍내 사람들 순진한건지 순박한건지 자기가 여자라고 하면 다 믿어주더라.
실물 직접 본거 아니면 대충 "그런 설정이시군요" 하고 넘어가야
【근로자를 프리랜서로 둔갑시키는 이유… "연 1400만원 인건비 떼먹기 가능"】
한국일보에서 이런 기사도 나오는군. 사회경험 없는 젊은 분들이 잘 모르는 현실. 그리고 개인사업자를 종업원으로 부리는 계약형태를 강력히 규제해야 하는 이유.
v.daum.net/v/2025052608...
아주 최근까지도 나는 이런 방향을 바꿀 수 있을줄로 기대했다. 설명하고, 직접 보여주고, 오랜 대화를 하면 바뀔수도 있지 않을까, 그러나 나는 이파리만 다듬고 있던것일 뿐이고 뿌리는 변하지 않는다. 뿌리째 뽑혀서 다시 심어지는 상황을 겪지 않는 한, 절대로 변하지 않는것 같다.
최근에 안 사실인데, 내 주변의 열의 여덟은, 나와 생각이 전혀 다르단것을 알았다. 그렇다고 다시 안볼 사이도 아니니 뭐가 달라지는건 없지만, 마음을 터놓고 얘기하는건 어렵겠구나 생각했다. 조금 답답했고, 실망스러웠다.
원론적으로 말하자면, 극단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서로를 배제하려고만 하면 우리는 모두 공멸할 것이고, 정치 지향을 이유로 서로를 차별하거나 배제해서도 안되겠지만, 눈앞에서 내란세력에 대해 미온적이거나 옹호하는걸 보면 속이 뒤집어진다.
이 느낌을 정확히 반대입장을 가진 사람도 똑같이 느끼겠지. 그럼 우리가 할수 있는 선택은 그냥 서로 제 갈길 가는것 뿐이다.
최근 반년간의 소란 덕분에, 전에는 알더라도 넘어갔던 민감한 부분들을 드러내는 일이 많아졌다. 정치적 지향, 이것은 단순히 담배나 술과 같은 기호가 아니라, 자신의 뿌리와 같은 가치관이 줄기를 뻗어 외부에 보이는 표현형과 같다. 누군가의 정치적 지향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이미 마음속의 선호가 있고, 그것을 해명하기 위한 논리가 따라오는 것 같다.
26.05.2025 03:53 — 👍 0 🔁 0 💬 1 📌 0그야말로 빛
13.03.2025 07:31 — 👍 19 🔁 37 💬 0 📌 0가까이는 나부터가 변화란 가능한 걸까, 생각하기도 하고(이런걸 고민할 정도로 유약하다는 의미겠지만)
나이 또래의 주변인들을 바라보며 사람의 형태가 보이기도 하며(어른들의 사람보는 눈이란게 이런건가 하기도 하고)
멀리는 나라를 쥐고 흔드는 사람들과 그들 뒤에서 이득을 취하는 사람들, 그리고 휘둘리는 더 많은 사람들을 보며 도무지 어찌할 수 없는 좌절감이 느껴진다.
2차 세계대전의 직전에 사람들이 느꼈던 세기말적인 느낌이란게 이런걸까. 그때와 지금은 천지가 개벽했는데, 우리는 역사에서 참고할수도 없는 미지의 영역으로 들어간것 같다
사람이 변할까? 예전에는 당연하게 생각한 명제가 이제는 생각이 바뀌었다. 변화는 내면에서 일어나야 하는 것, 누가 옆에서 아무리 흔들고 겁박해도 어렵다.
그렇게 옆에서 뿌려놓은 씨앗이 어느 상황에서 내 안에서 개화할 수는 있겠지만, 그저 잊허지거나 버려지는게 더 많다. 나이를 먹을수록 더 더욱 변화는 어렵다.
거의 교통사고에 준하는 큰 충격을 받지 않고서는 스스로의 변화는 없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