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뭉🌙

일적으로 만난 사람들로 생각하시면 조금 마음 편하지 않을까요?

4050 중 나이가 가장 많은 59세 기준으로 뭘 겪고 살아왔는지 알아보자.

1966년 출생
1971년 유신 쿠데타, 이후 79년까지 유신독재
1979~80 12.12~5.17 쿠데타와 5.18 광주학살
1980~87 5공독재, 박종철 &이한열 열사 희생
1997 IMF 외환우기
2008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이는 미국탓이지만 그 여파로 우리도 많이들 갈려나갔음)

고딩까지 억압스런 세상을 겪고 대학생때 전두환에 맞서 싸우며 취업한지 얼마안되어 회사에서 대거 구조조정을 당하고, 그 생존자들도 10년 뒤에 또 구조조정당함.

우리 아버지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존경하셔서 민주당쪽이시고, 어머니는 민정당 계열이고, 나는 진보고…. 그런데 나는 선택권이 없어서 늘 민주당임.

2030 극우화는 사실상 이명박 정권의 공작질이었지 노알라 합성도 국정원에서 디자인했다는건 기성언론에도 보도됐고, 전문 댓글팀도 있었잖아
그런거에서 파생된 온갖 일베발 밈이 사고방식이 형성되는 애들에게 무제한으로 노출되어왔음 적어도 최소 10년 이상.
애들이 일베드립 입에 달고 살아도 웃기고 재밌으니까 괜찮다고 걍 냅뒀고 걔네가 자라서 20대 30대가 된게 지금의 2020년대인거지. 국가가 극우청년단을 적극적으로 키워온거임.

기분이 좋지 않을때는 그냥 블스에 아무 소리나 지껄여보세요 그럼 좀 진짜 아무 생각 없어짐

그게 다 사회적 커뮤니케이션 훈련이고 나중에 도움이 돌아오지 않을까요?

60이신 우리 아버지 계엄 헛소리 입 다물게 한 거 자식 부모 보는 앞에서 끌려갈 뻔 했어 하고 입 다물게 함. 전직 민주당 권리당원이었음. 작년까지. 권리당원이라는 이유로.

기침 너무 하다 지금 겨우 멎었디ㅡ

ㅋㅋㅋㅋㅋ

바지는 남자꺼만 입어서 남자께 넘 편함.

트위터를 온라인상의 내 고향처럼 느낄 때가 있었는데 더 이상 그렇진 않음 이젠 내게 너무 불안정한 공간임

역사에 만약은 없다 했으니 상상은 접고

싶은 상상을 해보면서 배가 고픈 4시 21분.

정조가 수원 천도 성공하고 어린 세자에게 안정적으로 양위하고 상왕으로 물러났으면, 전기에 태종-세종을 이은 정조-순조로 이어져서 후기 조선 성군이 탄생하지 않았을까? 그걸 이어서 효명 세자가 안정적으로 보위에 올라 할아버지-아버지에 이은 선정을 펼쳤으면 조선도 개항을 서서히 하고, 상인계급으로 대표되는 중산층이 탄생하지 않았을까? 그럼 고종 때 삐끗해서 일제 강점기가 돼도 왕실은 존중 받으면서 이승만이나 김정일 만나서 최소한 6.25 일어났을 때, 더 일찍 종전하고 어떠한 형태로든 통일 정부가 나오지 않았을까?

강인욱 교수님 전공이신 유라시아 고고학 관점으로 한국사를 보면 꽤 흥미로운 고대를 가진 땅임. 로마 천년이나 가지 않았냐고 따지는 서양인들 향해. 너희는 평화롭게 한 왕조가 지나가는 걸 보았느냐 반문할 수 있을 것 같음. 조선을 보면 답이 나오지 않는냐.

사학계가 강단이다 식민지 역사학 추종자들 모임이라고 하도 두들겨 맞은 게 억울한 지, 요즘 나오는 학자분들 보면 그동안 어디서 뭘하셨습니까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지금 환단고기 숭상한다는 사람들한테 조선이 현재 한반도 영토를 확립한 사실이나 고려 정권 내내 요동정벌을 무시한 사실이나 훈민정음 창제하고 현재 한국 전통문화를 발전시키고 정리한 게 조선이라는 사실을 무시하고 있는 게 너무 웃김. 훈민정음 가림토 정리 댓글을 또 봐버렸고, 산스크리트어 썰도 봐버림. 조선은 사대했다는 사실로 비난하는데, 조선 이전에도 중국에 조공하고 형식적으로 신하취했던 나라가 조선만이 아닌 걸 잊은 느낌.

캄보디아 분인지, 태국 분인지, 모르겠지만 카페에 한 공간에 있는데 그쪽 언어로 두 분이 대화 나누는데 거슬려. 지금 신경 예민해진 상태임.

뭔가 키라키라 스튜디오같은…

혹시 소품많고 귀여운 분위기의 셀프스튜디오
서울이나 부산권에 아시는 분 있나요?

요즘 기준이면 네카라쿠배가 하루에 하나씩 부도난다고 생각하면 됨.

엑스에서 엄마 인생을 살아 있길래 이거 보고 난 제발 나 낳지 말아고 엄마 혼자 살아 하는 의미가 타인 괴롭게 하는 거 그만하고 혼자 사시다 제발 가주세요의 축약임.

x.com/_PeteroftheE...

4500원짜리 사면서 친절을 바란 거 아닌데 기분이 별로임.

알바들이 그렇게 그만둔 이유가 엿보였고…. 젤 바쁠 시간인 점심 시간에 알바가 없는 거 보니 사장탓이 크구나.

알바 없는 줄 알고 사장님한테 물 좀 달라고 부탁한건데, 알바가 카운터 밑에 있었나 봄. 나한테 카운터 가서 달라고 하세요 해서…. 뻘쭘했음.

72년만에, 2026년부터 미국에서 '여자 프로야구 리그'(Women's Pro Baseball League·이하 WPBL)가 부활. 6개 팀 트라이아웃을 실시했는데 한국인 선수 4명이 합격. 김리경(투수, 25, 세이부 라이온스) 김현아(포수, 25) 박주아(유격수, 21) 박민서(21). 내년 활약 기대돼.

텐트 안에 있는 것 같은데... 오늘 일찍 누워야겠다.

이어폰 잃어버린 것 같음. 버즈가 없어.

ㄴ 운동 고려해봄... 언젠간 하겠지
ㄴ 자꾸 운동하는 분위기 조선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