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은 여전히 타브시드입니다. 일리시드에게서 벗어나는게 그리 간단할거라 생각하셨나요?)
01.04.2025 15:54 — 👍 3 🔁 0 💬 0 📌 0@jerrard-d.bsky.social
BG3 OC / Paladin / Halfling
(이쪽은 여전히 타브시드입니다. 일리시드에게서 벗어나는게 그리 간단할거라 생각하셨나요?)
01.04.2025 15:54 — 👍 3 🔁 0 💬 0 📌 0으음, 그럴 일은 없을거야. 내가 그이에게 너무 큰 잘못을 했거든...
(특이하게 짧은 촉수로 컵을 쥐고 음료를 한입에 털어넣습니다. 촉수의 절단면이 깔끔하게 잘려있습니다.)
일리시드도 술에 취할 수 있으려나? 내가 그 당사자인데도 아직 술을 마셔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군. 신선한 뇌를 먹으면 기억 때문에 약에 취한 것과 비슷한 느낌이 들긴 하는데 말이야...
내가 악당이 맞다 쳐도 난 혼자 다니는 걸 선호해서 말이야. 그 홉고블린에겐... 내가 빚을 좀 졌어. (과거에 결국 구하지 못한 어느 일리시드를 떠올립니다.)
아, 독특한걸로 치자면 알고 있는 사람이 하나 더 있는데 말이야. ...뭐, 다 지난 일이지. 이제 그 사람은 나를 기억하지 못할테니까.
(이런걸 어쩌다 *보관*하게 되었는지는 구태여 묻지 않습니다. 음료를 촉수로 찍어 입으로 가져가 맛봅니다. 훌륭한 맛이군요. 희생자가 어쩌다 이런 꼴이 되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고맙네. 한낱 일리시드를 이렇게 신경써주는 이는 흔치 않은데. 음, 어느 홉고블린은 빼고 말이지.
...그럼 실례하겠네. (감사의 표시로 고개를 까닥입니다.)
일리시드도 추위를 느낄만한 날씨라....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건지 모르겠군. ...여기에 내가 마실만한 것이 있겠나? 뇌척수액이라거나... (악마 라파엘이 궁금해했던 일리시드의 웃음소리가 텔레파시를 통해 전해집니다.)
샤신전을 다니고 나의 성공시대 시작됐다 🎶
01.04.2025 01:33 — 👍 1 🔁 4 💬 1 📌 0(바 앞에서 들어가도 될지 망설입니다. 알다시피 이런 모습으로는 주문할 수 있는 음료가 없을테니까요.)
01.04.2025 01:48 — 👍 2 🔁 0 💬 1 📌 0...누가 누군지 전혀 모르겠군.
31.03.2025 22:59 — 👍 1 🔁 1 💬 0 📌 0(아저씨 또 타브시드됏따)
31.03.2025 16:45 — 👍 1 🔁 1 💬 0 📌 0(말차 라떼 호로롭)
06.03.2025 04:41 — 👍 2 🔁 0 💬 0 📌 0inexpensive-soap-188.notion.site/Baldur-s-Gat...
*3월 7일 금요일, 발더스 게이트 아카데미가 개강합니다!
*대학생, 교수진 혹은 그 외 직업으로 참여하실 수 있으며 자유도가 높은 이벤트니 편하게 참여해주시길 바랍니다.
*저희 아카데미는 2025년, 현대 발더스 게이트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마법과 과학이 공존하는 다종족 사회를 지향합니다.
*하차도 중도 참여도 모두 자유이니 모쪼록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예정된 이벤트는 없습니다.
*이벤트 기간은 약 일주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은 불침번을 서지 않아도 편하게 잠들 수 있겠어. 너도 좋은 밤 되길 바라, 드래곤 친구.
17.02.2025 16:00 — 👍 1 🔁 0 💬 0 📌 0보통 드래곤 같은 생물을 보면 대화보단 칼과 도끼를 꺼내드는 편이지.... 그나저나 드래곤 아군이라니 정말 든든하네!
17.02.2025 15:53 — 👍 1 🔁 0 💬 1 📌 0(당신이 서리숨결을 내뿜자 추위에 몸을 부르르 떱니다.) 그건 문제없지. 누군가 널 토벌하러 오면 내가 막아줄테니까. 꼭 싸우지 않아도 막는 방법은 많아. 친구 좋다는게 뭔가?
17.02.2025 15:34 — 👍 1 🔁 0 💬 1 📌 0그럼 지금 네 모습도 보지 못한건가? 그건 좀 아쉬울 것 같은데.... 물가에 한번 비춰보는건 어때? (당신을 자세히 관찰합니다. 정말 멋진 생명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7.02.2025 15:18 — 👍 1 🔁 0 💬 1 📌 0너무 높아서 목이 아파... (키 차이로 인한 불편감이었습니다.)
오, 드래곤본의 눈도 불타오르던데 크게 보니까 더 신기하네.
아, 큼큼. (웃음을 눌러봅니다.)
그렇지. 그렇게 큰 덩치로 사는건 정말 불편하겠어. (제라드가 당신과 눈을 마주치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도와달라니. 나더러 토벌해달라는 의뢰나 들어오지 않으면 다행일텐데. (파하핫, 웃습니다. 비웃으려는 의도는 아니나 그렇게 읽힐지도 모르겠습니다.)
대체 어쩌다 그렇게 된거야?
오, 드래곤.
17.02.2025 14:36 — 👍 2 🔁 0 💬 1 📌 0내 말을 이해하기엔 자네가 너무 어리거나, 어리석은 것 같군. 벤 군의 선택으로 인해 자네가 게일을 선택하게 되었다면, 자네가 그를 사랑하는 마음도 이미 정해진 것일뿐 진심이 아니란 말인가? 한번 고민해보길 바라.
17.02.2025 09:23 — 👍 1 🔁 0 💬 1 📌 0누군가를 용서하기 위해 샤란이 될 필요는 없어. 그리고 사실, 벤 군이 네게 직접적으로 잘못한 것도 없지 않나. 자넨 이미 팔라딘으로서 설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섰어. 그만하면 집착을 내려두고 집으로 돌아가 행복하게 지낼만도 할텐데 말이야.
17.02.2025 08:53 — 👍 1 🔁 0 💬 1 📌 0내 중갑이랑 엇비슷한 것 같은데, 뭘. 반가워!
17.02.2025 08:36 — 👍 0 🔁 0 💬 1 📌 0🌿
17.02.2025 08:30 — 👍 7 🔁 8 💬 0 📌 0다들 바쁜 중에 미안하지만 새 친구가 와서
다들 인사하도록 해.
(하플링이 드워프를 들어올립니다. 둥가둥가)
(죽음보다 "기분 나쁜" 게 무엇일지 굳이 생각하고 싶지 않다. 한숨을 내쉰다.)
차라리 그를 자네 기억에서 지우고 자네 인생을 살아.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도 품이 많이 드는 일이야. 스스로를 해치는 일임은 두 말할 것도 없지.
/╲/\╭ºoˊ꒵ˋoº╮/\╱\
이건 카르니스인가...
그렇게 두르벤텔을 다 죽이고 나면 마음이 편해지겠나? 아니지, 자네는 그럼에도 평생 망령에 시달릴거야. 자네가 내리는 모든 선택에 그가 들러붙게 되겠지. 만약 그가 살아있었다면 이런 선택을 했을까? 아니면 저런 선택을? 그런 망념은 살인으로서 해소될 수 있는 게 아니야. 그것 깨닫지 못했다면 자네는 여전히 바알의 손아귀에서 놀아나고 있는 걸테지.
17.02.2025 08:06 — 👍 1 🔁 0 💬 1 📌 0음. 슬픈 이야기야. 바알의 뜻을 따르지 않을 지언정 온갖 시간선의 두르벤텔을 살해함으로서 살인을 계속하는 셈인데... 그마저도 여전히 바알의 족쇄에 묶여 있는 것 처럼 보이거든.
*디리링*
스스로 바꿀 수 없는 운명 때문에 한탄하는 건가? 하지만 그를 죽인다고 해서 자네의 운명의 되돌아오진 않아. 자네가 자네의 아버지를 거스른 것처럼 스스로의 운명도 거스를 수 있어. 이건 경험자로서 하는 조언이야.
17.02.2025 07:51 — 👍 1 🔁 0 💬 1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