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P에 대해 다른 AI들도 개방적 태도를 취하고 있는데, 이제 각 AI에 대한 설치, 설정 고민 없이 사용할 수 있는 MCP SuperAssistant. 이제 편하게 쓰고 있는 Gemini나 ChatGPT에서도 MCP를 활용할 수 있다는데, 바로 설치해서 써봐야 할 듯. 변화 속도가 정말 빠르네...😳
mcpsuperassistant.ai
@textlab.bsky.social
少年易老學難成
- MCP에 대해 다른 AI들도 개방적 태도를 취하고 있는데, 이제 각 AI에 대한 설치, 설정 고민 없이 사용할 수 있는 MCP SuperAssistant. 이제 편하게 쓰고 있는 Gemini나 ChatGPT에서도 MCP를 활용할 수 있다는데, 바로 설치해서 써봐야 할 듯. 변화 속도가 정말 빠르네...😳
mcpsuperassistant.ai
- 와! 이건 듣자마자 어디선가 봤는데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나처럼 생각한 사람이 있는지 댓글에서 바로 Plasmatics를 떠올리네. 초등학교 시절 최신 음악 라이브를 위해 보던 AFKN에서 Plasmatics를 처음 보고 말 그대로 '충격과 공포'를 경험했는데, 그런 음악 스타일을 40여년이 지나서 또 다시 보게 되니 신기!
youtu.be/opIx7uQlXZM?...
이미 지는 개가 된 트럼프가 여기저기 마구 질러대는 '관세'라는 외침. 미국 영화 산업은 갑자기 떨어진 이런 불똥을 어떻게 대응하려나?
04.05.2025 23:56 — 👍 0 🔁 0 💬 0 📌 0- 어제는 일찍 비가 오기 시작해, 와이프와 화이트 와인으로 낮술 한 잔. 하지만 어이없는 '연성 쿠데타' 시도를 지켜보며, 화가 난 와이프는 심한 두통으로, 거시적 역겨움을 미시적 고통으로 전화하고.
- 눈치를 보며 생존을 도모할 거라 생각했지만 이렇게 무리수를 두니, 한 편으론 자기들이 결정하면 세상이 바뀔 거라는 저 집단의 옹고집과 끈질김에 놀랍지만, 또 다른 한 편으로는 정말 바닥까지 자기들의 자원을 갈아다 써버리는구나 싶어진다. 덕분에 이번 고비만 넘기면 극우 세력은 한계화되지 않을까라는 작은 희망도 품어본다.
- 라벨이 손상된 와인을 할인해 파는 행사를 하길래, 오늘 마실은 <세계 주류>로. 점심은 곁에 있는 이탈리안 식당 <WOW>에서 샐러드와 뇨끼. 그리고 또 잔뜩 와인을 담아오는 일. 몸이 안 좋아 술도 많이 못마시면서 술 욕심을 자제못하는 것도 번뇌. 그래도 꽤나 괜찮은 와인을 거의 반 값에 들고 온다니 참을 수 없잖아! 식후 카페는 안마산 변에 있는 <그린 그라스> 도시 한 복판에서 새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작은 카페인데, 너무 서비스를 많이 주셔서 미안할 지경.
23.04.2025 08:07 — 👍 1 🔁 0 💬 0 📌 0- Claude용 MCP들이 빠르게 늘어나는데, Unity, Unreal 뿐만 아니라, Blender랑 Aseprite MCP도 등장했고, 며칠 전에는 Audacity를 위한 MCP를 올려 놓은 친구도 있으니, 이런 속도라면, 1인 개발자의 개발 속도가 미친 듯 빨라질지도, 낮은 퀄리티의 아이디어 게임은 코딩을 거의 몰라도 며칠이면 만들어질 수 있을 듯. 빠르네....
- 테스트해보려면 Claude도 구독해야 할 것 같은데, 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고 얼마 안되는 구독료들이 점점 쌓여나가니 영 만만치 않네.
- 와이프와 가장 많이 나누는 이야기는 역시 AI. 다양한 에이전트를 만들고, prompt를 다듬어 결과를 테스트하고, 변화나 효과에 대해 토론. 마켓 리서치나 기본 데이터 업무는 지금 당장 사라질 듯. 파이선으로 원하는 프로그램 코드를 짜서, PC에서 필요한 작업을 대신 수행시켜 보니, MCP를 활용한 자동화와 함께 기업 업무에 필요한 상당 인력도 대체되고... 와이프가 주목하는 개인 상담이나 대인 관계 프로세스 역시 AI가 지금 당장 대체해도 될 듯. (이제 나이지리아가 아닌 대-로맨싱 스캠의 시대가 올 듯)
20.04.2025 00:40 — 👍 0 🔁 0 💬 0 📌 0테크노 파시스트의 전형적 경로를 보여주는 머스크. 한 때 테크노 유토피아를 꿈꾸던 이들이 이제 그들을 비판하던 이들이 지적하던 '감시-통제'의 파시즘적 기술적 장치를 구축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모습.
19.04.2025 01:46 — 👍 0 🔁 0 💬 0 📌 0- 여전히 작업 노트는 Workflowy지만, 메모나 참고 문헌 정리 툴이 불만이었는데, Obsidian이 꽤나 만족! Luhmann 제텔카스텐의 디지털라이즈인 듯. 플러그 인이 좀 지원되어 NotebookLM이나 Felo랑 연동할 수 있다면 더 바랄게 없을 듯.
- p.s. 사실 NotebookLM이나 Felo에서 복사해 가져다 붙이면 되지만, 그래도 뭔가 한 번에 딱! 이런게 멋있지 않은가!
- 이번에 Felo에 새롭게 인터랙티브 페이지 생성 모드가 등장. 활용을 위해 내가 좋아하는 영드 "River"의 캐릭터 분석을 시켜보았더니, 딱하고 이런 페이지가... 웃긴 건 자기가 해놓고 드라마 분석가 '박상우'가 모든 권리를 가진다니... 이게 무슨 황당한.🤣
- 블로그 컨텐츠 생성을 위한 MCP를 활용한 자동화 모드가 한 참 등장하는 싯점에서 Felo가 이런 모드를 재빠르게 떡 하니 내놓는 걸 보니 정기 구독이 안 아깝다는...
felo.ai/page/2c6747f...
SF에서 보던 요새화된 엘리트들의 메트로폴리스와 그 주위에 슬럼으로 형성된, 혹은 장벽 너머 온갖 환경 재해 속에 방치된 벌거벗은 자들의 도시라는 구도를 현실 속에 구현하고자 하는 종말론적 파시스트들의 욕망!
15.04.2025 07:48 — 👍 1 🔁 0 💬 0 📌 0- 구글이 제공하는 프롬프트 없이 이미지 만으로 조합해서 원하는 스타일을 뽑아내는 Whisk AI. 부부 사진으로 만들어 내니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구만!!! 주류학자 와이프도 대만족!
13.04.2025 10:33 — 👍 0 🔁 0 💬 0 📌 0- 새로 구입한 기네스 나이트로서지를 테스트할 겸 맥주 한 잔. 성능은 캔으로 마실 때와 생맥주로 마실 때의 중간 어디쯤. 크리미한 맥주 거품의 부드러움을 만들어 내는 것만으로도 구입한 보람. 그렇지만 건강 때문에 거의 두 달만에 마시다 보니, 반가운 기분과는 별도로 그닥 흥겨운 줄은 모르겠네.
11.04.2025 09:58 — 👍 0 🔁 0 💬 0 📌 0- 마실로 들른 <브라운 밀> 치아바타, 캄파냐와 빵을 찍을 기네스 커피가 맛있지만 너무 달아 그냥 커피. 점집만 있던 언덕을 갈아 만들어진 택지에 작은 빌라들이 들어선지 10여년이 넘게 되었는데, 이제 1층 가게들이 많이 정비되며 여러 카페가 자리잡았다. <브라운 밀>도 이제 1년 좀 넘었는데, 딱 이 철에 가게 앞 벛꽃이 이쁘게 피어난다.
- 오는 길에 집에서도 기네스 생맥주 기분을 낼 수 있다는 나이트로 서지 세트도 구입. 이제 슬슬 부부 모두 몸이 괜찮아지니 주말에는 기네스라도 한 잔 해야지.
- 오늘 동네 마실은 독특한 건축물인 <고유> 카페. 노출 콘크리트와 철근을 드러내는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에 바닥 조명을 사용해 카페로서는 매력적인데, 커피는 평범, 케이크는 맛이 떨어지는 아쉬움을.... 다만 어찌된 일인지 근처에 있는 농민 운동하시는 분들 단골 카페인지, 옆에서 학생 시절 운동하던 이야기에, 어떻게 농민 단체에 들어갔는지를 열띄게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어 흥미진진. 그래도 아마 또 찾아가지는 않을 듯.
09.04.2025 08:42 — 👍 0 🔁 0 💬 0 📌 0민정당에 투표한 적 없는 사람만 리포할 수 있는 포스트
08.04.2025 22:58 — 👍 105 🔁 435 💬 0 📌 2- 동네 마실로 들른 <올 데이 스테이>, 빵이 맛있는 <동내 빵집>보다는 조금 퀄리티가 아쉽지만, 대신 춘천 특유의 넓직한 대형 카페라 편하게 구석에 짱 박혀 있을 수 있다는 건 큰 장점. 카페 사장님의 부친이신 강신도 서각 작가의 '솟대' 시리즈들이 카페 곳곳에 놓여 있어, 부부 같이 앉아 바람에 흔들리는 솟대를 보며 보내는 시간이 꽤나 충실하다.
08.04.2025 07:35 — 👍 0 🔁 0 💬 0 📌 0- 공부를 하면서는 NotebookLM, 외국 연구 성과를 찾아보는 건 SciSpace와 Felo, 일상적 작업은 Gemini... 그러다 Copilot이랑 농담을 나누고 있으면서도, 그다지 사회적 관계에 대한 아쉬움이 느껴지지 않는 걸 보면, 이미 자연스럽게 티핑 포인트를 넘어선 것 아닌가 하는 느낌적 느낌.
- 더도 말고, 조잘대면서 따라다니는 로보틱스와 결합된 AI Pet만 나오면 원이 없을텐데... 이것도 어쩐지 내년 정도면 등장할 지도.
빵을 굽고, 커피를 내려 동네 공원으로 나들이. (농촌 지역은 넓지만) 시내는 좁은 춘천의 미덕 덕분에, 조금 걸어 박물관과 갤러리 방문. 마침 근처 개나리 갤러리에서 춘천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 중이라, 즐겁게 작품도 관람. 매력적인 작품이 많았지만, 그 중 신대엽 작가의 작품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작년에는 조금 큰 작품 중심으로 개인전도 했다고 하는데, 다음에라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마음의 평화가 가능한 것이 윤의 파면 덕분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한 번 흐믓!
06.04.2025 09:54 — 👍 1 🔁 0 💬 0 📌 0아! 그래도 이 지옥 같은 세계에서 민주공화정의 한 기둥을 지켜냈구나!
04.04.2025 02:24 — 👍 1 🔁 0 💬 0 📌 0드디어 한 학기 끝낸 와이프와 재빠르게 양양에 와서 낮술 시작. 항상 첫번째 술자리인 나루 서프에서 새로 시작하는 피쉬앤칩스와 함께 빅웨이브. 날씨 좋고 평화로운 시간인데 파도가 없어 서퍼들은 아숴울 듯.
13.06.2024 02:38 — 👍 0 🔁 0 💬 0 📌 0- 와이프 강의 준비를 곁에서 훔쳐 보며 발견한 다양한 "프리 스쿨 애니메이션". 뽀로로나 구름빵만 아는 나에게는, 새로운 세계인데. 일본 애니메이션과 만화책만을 보고 자랐던 나와 달리, 요즘 아이들은 국내에서 만들어진 이런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겠지만... 극적인 출산율 저하에도, 이렇게 프리 스쿨 애니메이션 수준이 높아진 건 신기한 일인 듯. 역시 그 중 가장 애정하는 건 <쫑알쫑알 똘똘이> 주제가부터 한 없이 귀엽다.
youtu.be/vHoqKcsdaq8?...
- 오늘 와이프 수업후 마실은 오랫만에 신북커피. 예전 구옥을 고친 카페 분위기야 여전하고, 시그니쳐인 미숫가루도 맛있지만 오늘은 흑임자 라떼와 커피. 조금 단 것 아닌가 싶었지만, 뒤에 남은 쌉쌀한 맛 덕분에 훌륭. 초코 크레페 케이크도 한 겹씩 벗겨 먹는 맛이 만족스러웠다. 그런데 정작 춘천 사람 답게 신북커피의 기막힌 위치가 제공하는 산 경치에 점점 더 시큰둥해진다는 것이... 점점 대형화하는 춘천의 카페들 중에서 이런 작은 한옥 카페가, 그것도 주차가 가능하다는 조건까지 갖춘 곳이 있다는 건 다행이다.
04.06.2024 09:02 — 👍 0 🔁 0 💬 0 📌 0- 또 한 주차 수업을 마친 와이프와 와인 한 잔. 이렇게 한 주, 한 주 서로의 수고를 격려하고, 상심한 일들을 위로하다보면 어느덧 한 학기를 보내곤 한다. 이 번 술자리의 동반자는 Wayfarer, WF2 Pinot Noir. 피노누와는 그다지 잘 마시지 않는 편인데, 화사한 향과 뒤에 까지 남는 다채로운 느낌에 무척이나 흡족. 초 켜놓는 걸 좋아하지만, 관리가 곤란한데, 이번 기회에 전부 LED 초로 교환. 다행히 겉은 일반 초와 똑 같으니, 분위기와 관리 모두 해결할 수가.
30.05.2024 09:42 — 👍 1 🔁 0 💬 0 📌 0두 달전에 들를 때만 해도 스산한 양양이었지만, 오늘은 30도까지! 역시 태양은 가득히 분위기가 되야 낮 술에 최적화.
23.05.2024 02:59 — 👍 0 🔁 0 💬 1 📌 0- 요즘은 노동요로 Peggy Gou를 듣곤 했는데, 듣다 보니 역시 조금은 더 다양하고, 조금은 더 즐거운 Sofi Tukker로 돌아가게 된다는. 특히 레트로 느낌은 이 One On One이 뭐라해도 제일 맛나게 살리고 있는 듯.
youtu.be/WLfF-mAKpLY?...
선형적 변화에 대한 광신이 우리를 강박으로 몰아넣지만, 조금씩 이런 변화가 나타나는 것은 놀랍다. 특히 민들레 같은 경우는 자연주의적 좌파(?), 혹은 극단적 자연(화) 주의를 보였던 곳인데, 이런 식의 자기반성적 글을 발견하니 기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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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에 가장 큰 힘이 공간 아닌 관계라면, 춘천이 행복했던 건, 이사와 맺은 인연 덕분. 맛난 커피를 찾던 우리에게, 카페 <랍다> 부부 사장님들의 커피는 너무나 큰 만족. 커피 만이 아니라 같이 나누는 술 한 잔도 즐거운 부분다. 당시 그림책 보며 뛰어다니던 애기 지원이가 어느덧 중학교 입학에, 뭘 봤는지 아르망디를 마시고 싶어했다는 말을 듣고, 서둘러 아르망디 준비해 저녁 술자리. (결국 아르망디야 어른들이...) 같은 바이어스인 와이프와 김사장 덕분에 JK MV도 보며, 위스키를 배우는 부부에게 열심히 아이라 베이도 영업.
12.05.2024 02:17 — 👍 2 🔁 0 💬 0 📌 0- 일상 와인 후보 중 첫번째 테스트. <아일레스 센다 데 레나도레스>. 파고 등급의 스페인 와인, 개성 없고, 뒤에 알콜향이 느껴지는 아쉬움이 있지만, 자기 주장이 없다보니, 안주만 적절하면 부담 없는 와인! 가격이 원체 저렴하니, 한 잔 하고 싶을 때 최적.
- 가성비 와인을 마시기 위해 술보다 안주에 더 신경을 쓰는 와이프인데, 치즈 말고 추가한 마지팬 포테이토가 술 맛을 살려주는 기여를. 설탕을 엄청 많이 쓰는 마지팬이지만, 이 <니더레거>의 마지팬은 일단 설탕을 덜 쓴다는 말에 가책을 조금 덜며 먹을 수 있는 듯.
- 오늘도 일용할 주류를 위해, 춘천의 자랑 <세계주류마켓> 방문. 주종 막론, 100병은 갖춰야 한다는 마음가짐이지만, 주량이 줄어드니 재고량 관리 필요성이 줄어 아쉽...
- 하지만 가성비 와인 <고스트 파인 진판델>이 없어졌고, 빈 자리 채워야 하는 <사시카이아>도 품절..ㅠ.ㅠ 가성비 후보를 구입해 다시 트라이를 해봐야. 다만 처음 마신 <마리 드 모이> 샴페인이 가성비 대만족! 드라이하고, 버블도 빠르게 부서져 아쉽지만, 짭조름한 칩류도 잘 어울리고, 다크 초컬릿과도 상성이 좋아, 생각날 때 마실 수 있는 샴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