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개월차의 만행
- 새벽 2시에 기저귀갈고 젖먹이는데 또 왕창 똥싸서 두번 갈게 함
- 트림하고 눕자마자 엄마한테 토함
- 새벽에 1.5시간 간격으로 울었음
- 오전에 또 엄청나게 싸서 등까지 똥으로 젖음
- 목욕하고 옷입는데 또 오줌쌈
- 2차로 씻기는데 내내 울었음
- 옷 답답하다고 또 한시간 울었음
아직 점심도 안 지남...
@blankmule.bsky.social
맥주국거주/주로 잡담
오늘 2개월차의 만행
- 새벽 2시에 기저귀갈고 젖먹이는데 또 왕창 똥싸서 두번 갈게 함
- 트림하고 눕자마자 엄마한테 토함
- 새벽에 1.5시간 간격으로 울었음
- 오전에 또 엄청나게 싸서 등까지 똥으로 젖음
- 목욕하고 옷입는데 또 오줌쌈
- 2차로 씻기는데 내내 울었음
- 옷 답답하다고 또 한시간 울었음
아직 점심도 안 지남...
어제 옹알이 소리 몇번 내보더니 이제 말걸때마다 뭐라고 쫑알거리는데 말이 제대로 안나와서 답답해함.. 수다쟁이가 될 예정이다
18.03.2025 21:20 — 👍 1 🔁 0 💬 0 📌 0오늘 아침 애 얼굴이 갑자기 달라 보여서 너 간밤에 몰래 라면 끓여먹었니? 했는데... 영상통화하던 부모님도 애 얼굴이 하룻밤 새 어른같아졌다고. 이제 곧 2개월인데 얼굴만 보면 2살임🤔
18.03.2025 21:15 — 👍 1 🔁 0 💬 1 📌 0아침부터 눈 마주치면 웃고 계속 옹알거려서 드디어 옹알이 시작인가 하고 부모님이랑 영상통화했더니 입 다뭄... 다행히 오분만에 다시 옹알옹알. 하마터면 양치기 소년 될뻔... 벌써 옹알이도 하고 반쯤 돌아눕기도 하고 신생아 정말 빨리 자라네
16.03.2025 10:01 — 👍 2 🔁 0 💬 1 📌 0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많이 걸었읍니다...감사합니다...😇
16.03.2025 09:56 — 👍 1 🔁 0 💬 0 📌 0휴 검사결과도 정상 범위 내고 경과도 좋아서 하룻밤만에 퇴원함😇
14.03.2025 09:35 — 👍 2 🔁 0 💬 0 📌 0황달이 아니라 아시아인 엄마 닮아서 노란 거 아니냔 농담따먹기 할 때가 좋았지.. 황달 수치 안 떨어져서 검사를 위해 입원함🙁 눈에 띄는 증상은 없어서 큰 문제 있을 가능성은 낮다고 하지만.. 아직도 신생아인데 입원이라니🙃🙃 애 생기면 병원 들락거릴 일 많아진다고는 들었으나 이건 넘 이른 거 아니냐고요
14.03.2025 08:02 — 👍 1 🔁 0 💬 1 📌 0애 없이 산 세월이 압도적으로 길어서 그런가 집에선 온통 애 생각뿐이다가도 혼자 외출하거나 뭔가 집중하다보면 문득 허 그러고보니 나 애가 있었지?? 하는데 이런 기분은 언제 없어지는가..
11.03.2025 09:24 — 👍 0 🔁 0 💬 0 📌 0트친님이 피크민 챌린지에 초대해서 아무 생각 없이 수락 눌렀는데 그게 10만걸음 걷기 팀플이었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건강해지고 있음... 요즘 귀찮아서 안 걷고 있던 걸 들켰나..
11.03.2025 09:14 — 👍 1 🔁 0 💬 1 📌 0사실 나열된 밴드도 딱히 마이너는 아니겠으나... 하여간에 지금은 플리를 메이저 걸그룹이 점령함
11.03.2025 08:58 — 👍 0 🔁 0 💬 0 📌 0대학생때 J-rock과 뮤즈, 람슈타인, 라디오헤드 등에 심취해 있던 나는 기타 입문 모임에 들어갔는데 모임장의 넌 무슨 노래 좋아해? 쳐보고 싶은 곡이 있니? 란 질문에 오타쿠 취향이 부끄러워 그냥 아무거나요.. 했더니 실망스러운 눈초리로 아 너 뭐 멜론 100 이런 거 듣나봐? 래서 순간 지금 십센치 치자고 부른 새끼가 나랑 마이너 대결을 하자는 건가?싶어 급발진할 뻔했으나 조용히 입을 다물고 있었는데... 간만에 뮤즈 곡 들으니까 그때 생각이 나네
11.03.2025 08:51 — 👍 1 🔁 0 💬 1 📌 0이거 독어자막 켜고 한번 쭉 보고, 자막 켜서 모르는 단어나 표현 공부하면서 천천히 한번, 그 다음 자막 없이 쭉 보는 식으로 보는데 짧은 시트콤 형식이라 안 질리고 할만하네
10.03.2025 10:02 — 👍 0 🔁 0 💬 0 📌 0우리집 독일인 마트에서 세일하는 병아리콩을 잔뜩 사와서는 후무스랑 팔라펠 만들기에 빠져있는데 그러다가 깨달은 사실. 병아리콩을 물에 담가두면 불려지면서 따닥따닥 소리가 난다🤔 한밤중에 자꾸 뭔 소리가 나서 보니 병아리콩이 범인이었음
09.03.2025 20:32 — 👍 2 🔁 0 💬 0 📌 0평소 홈오피스라 핸드폰 데이터 쓸 일이 별로 없으니까 1년에 한 50유로짜리 연간 요금 가입해서 필요할 때 데이터 펑펑 잘 썼는데 연간요금은 이제 연말에만 파는가보네.. 월 단위 요금으로 바꿈ㅠ
09.03.2025 09:02 — 👍 0 🔁 0 💬 0 📌 0독일어 학습의 문제점은 재밌는 독일어 시리즈가 없어서 뭘 봐도 의욕이 안난다는 점인데 간만에 넷플에서 재밌는 시리즈 발견. Doppelhaushälfte인데 zdf거라서인지 독일어 옵션만 있어서 독일어 배우기엔 최적인듯. Dark도 나쁘진 않았는데 넷플 오리지널이라 자꾸 한국어 자막을 찾게 됐어서..
08.03.2025 19:25 — 👍 0 🔁 0 💬 0 📌 1그러니까... 총을 겨누는 놈에게는 처음부터 탕탕이가 답이었다고 이 연사 주장하는 바입니다
08.03.2025 09:27 — 👍 0 🔁 0 💬 0 📌 0고앵 요새 말로만 듣던 공동육아 비스무리한 걸 해보려는지 아기가 우는 소리 나면 다가와서 아기를 쳐다봄... 근데 고양이 손으로 할 줄 아는 건 없고 나만 쳐다봄 영원히.....
07.03.2025 15:45 — 👍 1 🔁 0 💬 0 📌 0오늘 모친이랑 통화하다 우리집 기저귀 담당이 바빠서 내가 대신 기저귀 갈아줬는데 보시더니 뭐야 기저귀도 갈 줄 아네? 하심. 대체 딸래미를 뭐라고 생각하시는 겁니까...
07.03.2025 15:40 — 👍 0 🔁 0 💬 0 📌 0아기들은 금방 커서 옷 많이 사봤자라는 건 알았는데 그래도 그렇지 태어나자마자 0개월 사이즈 바지는 반쯤 안맞아서 넣어놓고 1개월에는 3개월짜리 옷 꺼내게 될 줄은 몰랐네...🥲 걍 물려받은 옷이라 망정이지 산 옷이었으면 진짜 억울할 뻔
07.03.2025 15:28 — 👍 0 🔁 0 💬 0 📌 0그러고보면 통조림 햄이란 건 조미료를 제외하면 고양이 캔이랑 다를 게 없군...
07.03.2025 14:37 — 👍 0 🔁 0 💬 0 📌 0부리또맛 감자칩이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나와서 또 몹쓸 호기심에 먹어봤는데 뭔가 고양이캔같은 냄새...? 이라고 생각했는데 싸구려 짜가 스팸 냄새랑 비슷한거같다
07.03.2025 14:25 — 👍 0 🔁 0 💬 1 📌 0🥲🥲..... 살다보면 그런 날도 잇는거겠지...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 내 동생은 몇주간 침대에 똥테러 당한적 있어.,..
07.03.2025 05:56 — 👍 1 🔁 0 💬 0 📌 0간밤에 배고프다고 칭얼거리는 소리에 깼더니 애랑 고앵이 사이좋게 아기 침대에 같이 잠들어 있는 모습을 발견. 보기에도 귀엽고 애도 편한지 처음으로 5시간을 내리 잤지만... 서로의 안전을 위해 분리함🥲
07.03.2025 05:54 — 👍 1 🔁 0 💬 0 📌 0갸아아아악ㅠㅠㅜ 끔찍해.. 항문낭이란거 한번도 못봤는데 그렇게 튀어나올수도 있는거였어?ㅠㅠㅜㅜ
07.03.2025 05:33 — 👍 1 🔁 0 💬 1 📌 0기저귀 갈기는 파트너 담당인 관계로 아직까지 안면에 오줌 테러를 당했다거나 한 적이 없었는데 간밤에 갈아주다 다 건너뛰고 큰거부터 얼굴에 맞음..😨 아주 조금 튄거였지만 정신적 데미지는 상당했다
06.03.2025 15:26 — 👍 2 🔁 0 💬 1 📌 0오늘 이웃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아이 생긴 거 축하한다고 깜짝 선물을 문 앞에 놓고 가셔서 감사 인사 드리러 갔다 수다 떨다 옴. 6가구 건물인데 작년 2가구 노인분들 돌아가시고 나니 많이 적적하신 듯... 빈 집 하나는 리모델링 하느라 바쁘고 하나는 10살짜리 꼬맹이가 있는 가족이 이사온다고 엊그제 인사를 왔다. 나머지 한 곳에 살던 할아버지도 몇년 전 돌아가시고 19살짜리가 이사오는 걸 봤는데.. 본의 아니게 한 건물의 세대교체를 이렇게 목격하게 되네
04.03.2025 20:54 — 👍 0 🔁 0 💬 0 📌 0후드집업에서 후드만 뺀 실내용 자켓이 필요한데 이게 은근 귀한듯.. 종일 후드 달린 옷 입으면 어깨 안마 받아야 하는 인간 나밖에 없냐고..🥲
04.03.2025 19:38 — 👍 0 🔁 0 💬 0 📌 0혼자 떠들기 좀 외로워서 트윗을 해볼까... 하고 켰다가 탐라에 멜론 얼굴 광고로 떠서 빠른 백스텝함
03.03.2025 16:23 — 👍 1 🔁 0 💬 0 📌 0애 옷이나 물건들 특히 너무 귀여운 게 많아서 참기 힘들다... 주변에서 선물로 dm이나 아기용품점 상품권 이런거 잔뜩 받으니까 마음이 흔들리고... 정신 차려서 꼭 새 물건으로 사야 하는 종류에만 상품권 쓰려고 하는 중
03.03.2025 16:17 — 👍 1 🔁 0 💬 0 📌 0새 옷은 웬만하면 사지 않는다는 규칙을 임신-출산 겪으면서 몇번 깨버렸는데 (임산부복이나 수유복은 멀쩡한 중고 매물이 넘 적음) 그러고 나니까 그냥 이유 없이도 예쁜 새 옷이 사고 싶어져서 뇌에 힘 줘서 참는 중😕
03.03.2025 16:17 — 👍 1 🔁 0 💬 1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