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엉 🕯️

그치만 또 일년내내 셀프선물을 안 했냐 하면 그건 또 아니거든요???? ㅋㅋㅋㅋ

올해 힘들었는데 연말 셀프 선물로 비싼 코트 사도 될까

쫓아가서 뿅망치로 뿅뿅뿅 집에 갈때까지 정수리 때리고 싶어요……….

뭔 불꽃을 일주일 내내 터트리냐 징그러운 놈들

등판 끝.. 바인드오프는 낼 할래

메리야스뜨기로 하면 일단 편물이 말리고 생각보다 앞면이 안예쁨.. 양쪽 다 겉뜨기 하니까 뽀글뽀글한 질감도 더 잘 살고 양쪽 생긴 것도 똑같고 편물 말리는 것도 없어서 굿

부클 목도리 갖고싶어서 텍스타일 브랜드에서 제품 만들고 남는 콘사 판매하는거 사다가 스와치 내본다. 솔리드컬러로 만들고 싶었는데 딱 똑같은 색 실은 못 찾겠고 사진 보고 니팅 포 올리브 blue tit 주문해 봤는데 열어보니까 생각보다 톤다운된 파랑이라 엑? 했으나 막상 섞어보니 나쁘지 않네. 베를린 목도리 떠볼까 했는데 부클이라 베를린처럼 두 겹으로 뜨면 너무 부담스러울 거 같아서 한겹으로 양쪽 겉뜨기만 해서 길게 만들고 마무리는 그냥 실 꼬아서 프린지 만들어야지

새벽 한신데 왜 아직도 블꽃을 쏘고 쳐자빠졌어 진짜 말이 곱게 안 나오네

콜 스크리닝 하려고 ios26으로 업뎃했는데 이 글라스 어쩌구 넘 별로다 정신없어 흑흑

ㅎ ㅏ 은퇴하고싶다

인간들아 불꽃 그만 터트리고 집가서 발 닦고 잠이나 자 제발

불꽃놀이 하는 날엔 이제 나도 예민해진다… 불꽃 계속 쏘니까 음악 뭐좀 틀라고 했더니 강아지가 내 팔 베고 있어서 안돼~~ 하는거 보고 개짜증남

연극보러 간 동안 혹시 오늘 불꽃 또 쏠까봐 거실이랑 작업방에 음악 틀고 각 방 문 닫고 침실 문만 좀 열어두고 복도에도 음악 또 틀어놓고 노즈워크 잔뜩 준비해 두고 갔는데 극장 도착해서 링 카메라 켜보니까 애가 이러고 현관문 앞에서 자고있어서 맘이 아팠는데 다행히 좀 지나니까 침실로 자러가심 딱딱해서 등 배겼나봐

악어 연기하신 분이 몸 쓰는게 예술이었는데 인터미션때 뒤에서 한 십대 초반으로 들리는 목소리가 that crocodile slayed 라고 해서 오.. 이것이 청소년의 어휘..? 함

1막에서 네버랜드에 도착한 웬디한테 애들이 엄마다!! 할때 오.. 쏘 크리피.. 했는데 그래도 2막에서 이렇게 하면 안 됩니다 하고 얼추 수습함 ㅋㅋㅋㅋ 아무래도 어린이-청소년용 극이었던 거 같은데 내 뒤에 교복 입은 학생들이랑 같이 오신 아저씨가 제일 재밌게 보신듯 ㅋㅋㅋ

아니 이 극을 왜 2025년에 찐으로 프로덕션하고 있는 거야……

부엉 실수로 찐 피터팬 연극 보러 간 사연…

요즘 어둡고 날씨 미저러블하니까 실내활동이라도 열심히 하자! 하고 공연이랑 전시 열심히 다니려는데 바비칸에서 피터 팬 앤 웬디 한다길래 옛날꽃날에 베뉘쇼가 주디 덴치 여사랑 했던 그 연극인줄 알거 냅다 예매했는데 극 시작하고 5분만에 내가 뭔가 크게 착각했음을 깨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이틀 쉬었는데 왜이렇게 피곤하지

피드백…?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나 페트롤리엄'은 한국 공기업 '한국석유공사'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나는 이스라엘이 불법으로 팔아넘긴 팔레스타인 해역의 가스전 탐사권을 따냈습니다."

"다나가 팔레스타인 해역에서 거둬들이는 수익의 대부분은 한국 정부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그 불법 자원 개발에 동참하는 대가로 이스라엘에 지불하는 돈은 고스란히 이스라엘의 집단학살, 군사점령,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 정책을 지속하는 데 쓰입니다."

"한국석유공사의 이번 사업은 국제법상 이스라엘 전쟁범죄에 공모하는 행위입니다."

이틀 휴가 스케줄: 치과 검진 받고 아무것도 안 하다가 목욕하기

스플릿 픽션 무지개방구를 뀌는 돼지가 될 수 있다고 아무도 말 안 해줬어

강아지가 불리스틱 꼬다리 삼켜 버려서.. 위에 무리 갈까 봐 양치하고 양치스틱 안 줬는데 지금 엄청 째려본다 😩 인간이 미안해 꼬다리 짧아 보였을 때 얼른 뺏었어야 했는데

동물병원 진짜 옮겨야겠다.. 불꽃놀이 대비용 가람이 불안 약 받아두려고 이틀 전에 전화하고 어제 가람아범이 또 전화하고 직접 들르기까지 했는데 아직도 안 줬어

회사 방침으로 어차피 업무시간 내에 하는 거라.. 어떨 땐 차라리 봉사활동 가는 게 나을 때도 있어요 ㅋㅋㅋ 머리 좀 식힐겸

저 오늘 점심 사러 가는데 킬트 입은 할아버지들이 백파이프 연주하고 포피 나눠주면서 베테랑들 도네이션 받고 있더라구요.. 길가는 모두가 서서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있어서 지나가기 넘 부담스러웠어요… 점심 좀 먹게 해줘…….

아 글자가 안 읽힌다고요….

엔지니어한테 텍스트 간 간격은 그냥 넣은 거 아니니까 무시하지 말고 디자인 파일에 명시된 대로 지켜달라고 어떻게 말하지

올해도 25시간 봉사활동 다 채워서 국경없는 의사회에 기부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