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취소해서 카드 결제한 거 환급된 것뿐인데 어쩐지 돈 번 것 같은 기분이 든다
12.08.2025 02:53 — 👍 2 🔁 0 💬 0 📌 0@irucca.bsky.social
글쿤
예약 취소해서 카드 결제한 거 환급된 것뿐인데 어쩐지 돈 번 것 같은 기분이 든다
12.08.2025 02:53 — 👍 2 🔁 0 💬 0 📌 0익숙한 편두통이 찾아온 걸 보니 내일 쯤 시작하겠군 망할
12.08.2025 02:49 — 👍 0 🔁 0 💬 0 📌 0일본 상사 다녔던 친구와 일본 금융회사 다녔던 친구(전 일본 특정 문화 오타쿠, 현 반일주의자) 둘이 최근 나의 여러 반응을 보며 어서 오라 반일 동지여, 하며 껄껄 웃는다. 나는 일본 회사 아니거든? 흥.
10.08.2025 10:33 — 👍 0 🔁 1 💬 0 📌 0여름의 맛
사실은 아이스가이 레몬맛에 무알콜 클라우드 탄 것. 설탕도 알콜도 없는 모조리 가짜.
드디어 케이팝데몬헌터스! 이 컵라면이 익기 전에 돌아오겠다는 비장한 결의-!
10.08.2025 01:49 — 👍 0 🔁 0 💬 0 📌 0아놔 지르텍 먹으려다 실수로 스틸녹스 먹었다 내 토요일 망했네 이만 기절하러 눕습니다
09.08.2025 08:51 — 👍 1 🔁 0 💬 0 📌 021미터 레인에서 깔짝거리다가 갑자기 50m 레인에 들어가니 망망대해에 빠진 느낌이고 흐아 언제쯤 되어야 한 번도 안 쉬고 100m 왕복할 수 있을까
09.08.2025 04:49 — 👍 0 🔁 0 💬 0 📌 0우 갓 구운 모터시티 잭슨파이브 피자 딱 한 입만 먹고 싶다
08.08.2025 11:41 — 👍 0 🔁 0 💬 0 📌 0금목서, 은목서와 매화 몇 그루, 치자 몇 그루를 더 사고 싶다 ...
08.08.2025 10:53 — 👍 1 🔁 0 💬 0 📌 0내일 수영하러 가야지🏊🏻♀️
08.08.2025 10:52 — 👍 1 🔁 0 💬 0 📌 0곰팡이 알러지 중에서도 알터나리아 알러지가 특히 심각해서 결국 화분을 정리하기로 했다. 사시사철 베란다에서 키울 수 있는 미스김라일락, 치자, 매화, 힘들게 씨앗 발아시켜 애지중지 키운 레몬, 향기로운 꽃이 피는 베고니아 소요카제, 도저히 버릴 수 없는 칼라데아 퓨전화이트, 죽을 고비 백 번 넘긴 골드 셀렘만 남기고 나머지 필로덴드론, 싱고니움, 에피프레넘은 품종 막론 전부 버리기로.... 아디오스, 지난 5년 함께해서 즐겁고 기뻤다.
08.08.2025 10:51 — 👍 0 🔁 0 💬 0 📌 0Anger delayed is anger resolved.
08.08.2025 10:33 — 👍 0 🔁 0 💬 0 📌 0무라카미 하루키는 식당 등에서 불쾌한 일을 겪으면 곧바로 화를 내는 대신 집에 돌아와 사건을 되짚어 본 뒤 항의 서한을 쓴다고 했다. 의외로 서한을 쓰는 과정에서 의외로 화가 많이 가라앉아서 효과적이라고. 다 쓴 서한은 일단 서랍에 넣어 두었다가 며칠이 지나도 분이 사그라들지 않으면 그때 보내는 것이다. 요새 이 방법으로 화를 다스리고 있는데 제법 효과가 좋다.
1. 굳이 화를 억누르지 않는다
2. 하고 싶은 말을 빠짐없이 다 할 수 있다
화는 대상과 무관하게 일단 표출하여 발산하는 게 목적이자 수단이니까 여러모로 좋다.
오래간만에 진심으로 열받아서 현해탄 향해 분노의 온라인 사자후 발사했더니 속도 시원하고 그러네 진짜 너무 싫은 인간
08.08.2025 02:29 — 👍 0 🔁 0 💬 0 📌 0모르는 번호에서 걸려온 전화는 받지 않기 때문에 통화 시작을 “여보세요?”로 해 본 적이 없다
07.08.2025 13:55 — 👍 0 🔁 0 💬 0 📌 0난 판다익스프레스보다 아이엠바오가 더 좋아!
07.08.2025 09:18 — 👍 0 🔁 0 💬 0 📌 0Cross-reactive Carbohydrate detetminants 알레르기가 높다고 나왔는데 과일 탐닉 시대의 종말이 이렇게 다가오는가 혈당이 문제가 아니네
07.08.2025 06:10 — 👍 0 🔁 0 💬 0 📌 0콜레스테롤보다 더 걱정되는 건 역시 혈당이지. 고기? 안 먹어도 됨. 술? 안 마셔도 됨. 빵과 과자? 안 먹어도 됨. 그러나 과일, 과일은 포기할 수 없다. 진정한 의미의 프룻타리안은 아니지만 일주일의 절반은 오로지 과일만 먹는지라 과일 없이 살아갈 자신이 없다. 원래 과당을 유별나게 잘 주워넘기는 체질이라고 생각했는데 중년 되니까 점점 자신이 없어져....
06.08.2025 13:08 — 👍 1 🔁 0 💬 0 📌 0아무도 나에게 말 걸지 않았으면 좋겠다=메시지 보내지 마 이메일로 해
06.08.2025 07:28 — 👍 0 🔁 0 💬 0 📌 0두 달 수영 개인 강습.... 후후 나도 자유형이랑 평영 할 줄 안다! 할 줄만 안다!
06.08.2025 06:15 — 👍 0 🔁 0 💬 0 📌 0요새 에스프레소 샷을 종이 필터에 걸러서 마시고 있다. 원래 맛없는 벌크 원두여서 걸러진 뒤의 둥글어진 맛이 차라리 낫다고 느껴진다. 이상지질혈증이 무섭지만 커피는 마시고 싶은 중년의 몸부림.
06.08.2025 06:07 — 👍 1 🔁 0 💬 0 📌 0지갑을 안 가져와서 유일하게 앱카드 깐 백화점에서 점심 먹어야 하는데 사람 많은 건 둘째 치고 먹고 싶은 메뉴가 하나도 없다 흑흑
06.08.2025 03:18 — 👍 0 🔁 0 💬 0 📌 0비혼에 필요한 거 딱 하나 뿐이다. 나. 내가 혼인 안 하면 비혼이지 비혼에 대단한 구국의 의지와 경제 부흥의 역사적 사명과 인류 질병 퇴치의 결단이 필요한가. 그냥 한마디로, 혼인할 유인을 느끼지 못하였다. 혼인의 실과 익을 교량하였을 때에 실이 익보다 크며 장, 단기 혼인 모두 실을 보완하기 불가능하다 판단하였으므로 혼인하지 아니한다 혼인으로 자동 창설되는 비자발적 친족 관계에 동의하니 아니한다 배타적 계약 관계의 해제 절차가 불공정하여 혼인하지 아니한다 혼인은 의무가 아니며 반대 급부가 존재하지 아니하므로 이행하지 아니한다
05.08.2025 13:10 — 👍 3 🔁 0 💬 0 📌 0오프라인: 스몰토크도 마이크로토크도 원하지 않소 나에게 말을 걸지 말아 주세요 나를 무시하고 여러분끼리 호호깔깔 즐거운 시간을 보내십시오 절대로 소외감 느끼거나 서운해하지 않습니다 부디 나를 못 본 척 해주오
온라인: 외 님들만 잼잇게 지내여? 모가 좃타고 웃는데? 나도 껴죠 나도 같이 놀아
무인양품 연근부각 왜 이렇게 맛있나요 죠단쟈나이
04.08.2025 05:49 — 👍 0 🔁 0 💬 0 📌 0무언가 먹고 싶은데 무엇을 먹고 싶은지 모르겠다 배가 고픈 건 아닌데 공허하달까 온종일 물 마셨다가 냉동 과일 먹었다가 오락가락 하는데 씹으면서도 이게 먹고 싶은 게 아니었는데 한다
03.08.2025 14:09 — 👍 0 🔁 0 💬 0 📌 0제철 과일이 너무 비싸서 냉동 과일로 굶주린 욕망을 달래고 있다 엉엉 냉동 칠레산 체리와 냉동 터키산 무화과와 냉동 그리스 복숭아에게 의지하는 여름
03.08.2025 13:46 — 👍 0 🔁 0 💬 0 📌 0올 여름 들어 처음으로 에어컨도 선풍기도 필요 없는 밤이다
03.08.2025 12:40 — 👍 0 🔁 0 💬 0 📌 0내 상사는 도쿄에서 일하는 일본 사람인데 딱 이런 태도를 취하라는 은근한 강요를 해서 - ‘상냥한‘, ’배려심 있는‘, ’단호하지 않은’, ‘대면 만남에 적극적인’ - 응응 하고 씹기를 반복하고 있다. 너나 해라 야마토 나데사코. 조선의 딸은 무소의 뿔처럼 들이 받으며 간다.
03.08.2025 07:00 — 👍 1 🔁 0 💬 0 📌 0Throwback Sunday. 2008년 오늘 뉴욕에 있었다. 하이서울 소울오브아시아 프롬서울 광고와 엘지 광고가 무척 반가웠다.
03.08.2025 00:23 — 👍 1 🔁 0 💬 0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