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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퀴퍼에 함께하는 이들이 진짜 인권위원장이다, 용기있는 인권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지지하며.
2025년 4월 28일.
권영국 정의당 대표.

서울퀴퍼에 함께하는 이들이 진짜 인권위원장이다, 용기있는 인권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지지하며. 2025년 4월 28일. 권영국 정의당 대표.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서울퀴어문화축제(이하 서울퀴퍼) 불참 결정을 내렸다. 반인권적인 소극행정을 규탄한다. 그리고 용기있게 자발적 참여를 밝힌 ‘인권위원회 앨라이모임’을 지지하고 환영한다.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측은 서울퀴퍼의 반대집회 성격인 행사에 인권위 부스 설치를 요청했다. 안창호 위원장은 지난해 인사청문회에서 “퀴어 축제 반대 집회에도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시민사회가 우려했으나, 결국 요청을 빌미로 서울퀴퍼에 공식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28.04.2025 09:10 — 👍 7    🔁 8    💬 1    📌 0
대구 상인동 가스폭발 참사 30주기, 사랑하는 이들이 돌아오지 못하는 참사는 더 이상 없어야 합니다.
2025년 4월 28일.
권영국 정의당 대표.

대구 상인동 가스폭발 참사 30주기, 사랑하는 이들이 돌아오지 못하는 참사는 더 이상 없어야 합니다. 2025년 4월 28일. 권영국 정의당 대표.

오늘은 대구 상인동 가스폭발 참사 30주기다. 30년 전 오늘인 95년 4월 28일 101명의 시민들이 유명을 달리하고 202명의 시민들이 다쳤다. 그보다 더 많은 시민들에게 평생 남을 상흔을 남겼다.

순식간에 벌어진 참사로 아침 등굣길을 걷던 영남중 학생과 교사들, 바쁜 발걸음을 옮기던 출근길 직장인들, 작업하던 공사 노동자들은 다시 집에 돌아가지 못했다. 하루아침에 가족, 친구를 잃은 이들의 마음, 안타까운 참사의 기억을 짊어진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을 전한다.

28.04.2025 09:30 — 👍 6    🔁 6    💬 1    📌 0

민권과 민주주의 의제의 지지자와 연대자가 의제에서의 후퇴를 목격할 때마다 취할 행동은 반대와 비판 뿐일 수 밖에 없다.

실제 후퇴의 의도라고하면 마땅한 행동임은 당연하거니와, 타협이나 기망작전이라고 가정하더라도 반드시 필요하다. 그대로 침묵하는 것은 사회운동으로써 자살이다. 만일 기망이 맞다고 한들, 의제의 지지자들이 가만히 있는 것 자체가 굉장히 수상한 상황일 수 밖에 없고, 그대로 침묵하는 건 의제를 실현하고 후퇴를 막을 사회적 압력을 놓아버리는 것이다. 침묵이란 선택지는 퇴행의 가능성이 시사된 상황에서는 가능하지 않다.

28.04.2025 06:10 — 👍 3    🔁 2    💬 0    📌 0

이 지극히 당연한 결정을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것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은 마음껏 축하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보내도 되겠네요.

04.04.2025 02:32 — 👍 1    🔁 0    💬 0    📌 0

그러나 모든 것이 그대로 반복되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보수세력은 헌정을 무시하는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거리에 나온 시민들은 더 포용적이 되었고 그래서 더 강해짐. 남태령의 승리가 이를 증명함. 이런 시민들의 기대를 업고 다음 정권을 맡게될 민주당이 매우 어렵겠지만 잘 해주기를 바란다.

27.12.2024 09:08 — 👍 8    🔁 13    💬 0    📌 0

동덕여대 사태부터 시작해 트럼프 당선, 윤석열 탄핵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예전 이화여대 사태~박근혜 탄핵과 꼭 닮은 것이 화제가 되었지만, 이건 결국 한국이나 미국이나 극우 극단화된 보수와, 그걸 대체한 리버럴 세력이 객관적으로 괜찮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원하는 근본적 개혁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에 반복된 일이라 볼 수 있음.

27.12.2024 09:08 — 👍 7    🔁 15    💬 3    📌 0

어쨌든 의회에서 과반만으로 행정수반을 날리는 것을 보니 감개무량. 한국에서 이런 의원내각제적인 광경을 볼수 있을 줄이야. 민주당 사람들도 대통령제만 고집하지 말고 앞으로의 개헌 방향을 좀더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27.12.2024 08:04 — 👍 0    🔁 0    💬 0    📌 0

다행히 한덕수가 순순히 물러났으니 앞으로 최상목이 뻗대기는 힘들듯. 앞으로도 잘못하면 가차없이 날릴수 있겠고.

27.12.2024 08:00 — 👍 0    🔁 0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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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韓대행 "혼란 보태지 않기위해 관련법 따라 직무정지" | 연합뉴스 (

* 국민의힘 주장에 편승해서 뻗대지는 않아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나마... *

[속보] 韓대행 "혼란 보태지 않기위해 관련법 따라 직무정지"
송고시간2024-12-27 16:49 www.yna.co.kr/view/AKR2024...

27.12.2024 07:51 — 👍 26    🔁 46    💬 0    📌 3

이제 저것들이 얼마나 순순히 따를지가 문제인데 한덕수와 최상목이 어떻게 나올런지.

27.12.2024 07:50 — 👍 0    🔁 0    💬 0    📌 0

내란도당의 의회독재란 구호 너무 감미롭다. 내란당은 해산하고 민주당이 앞으로 자민당 포지션이 되어야.

27.12.2024 07:47 — 👍 0    🔁 0    💬 0    📌 0

국무총리(한덕수) 탄핵소추안
표결 결과
총 192표 중
가 192표

가결

27.12.2024 07:37 — 👍 81    🔁 171    💬 0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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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있는 일이 고통이었다. 쌍욕을 참기가 어렵다. 극우 유튜브를 보는 줄 알았다. 어떤 결론을 낼지 두려워하며 들었다. 2차 계엄 선포가 아닌 것이 다행일 정도다. 내란수괴 전두환의 쿠데타가 있었던 12월 12일에 또 다시 이런 담화를 하는 것은 폭력적이고 시민으로서 참기 어려운 일이다.

언론에 정중히 요청한다. 내란 수괴의 변명과 선동에 더 이상 전파를 내어주어선 안 된다. 저 자에게 두 번 다시 마이크를 내어주지 말라. 수사당국은 지금 당장 윤석열을 체포하라. 지금 당장 구속하고 철저히 수사하라.

12.12.2024 01:24 — 👍 28    🔁 57    💬 1    📌 2

국민의 힘 당명 처음 들었을 때 영어 약자가 PPP가 되는게 웃기다 생각했는데 이런 복선이 있었을줄이야.

국민의 힘 People Power Party
구매력평가 Purchasing Power Parity

09.12.2024 04:32 — 👍 1    🔁 0    💬 0    📌 0

3번 연속으로 제1당, 그것도 단독과반을 연속으로 할 정도로 국회에서 민주당이 압도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내각제 개헌 논의가 안나오는 것이 안타까운데, 독재 시절에 굳어진 보스(인물)중심적 당내정치, 80년대 직선제 투쟁의 기억, 대선주자들의 대통령직 욕심이 겹쳐져서, 여기에 독재자들이 심어놓은 국회혐오가 개헌논의를 차단하고 있는것이라 이게 단기간에 해결되긴 어려울 것이라 생각. 그래도 계속 목소리를 내가야.

07.12.2024 03:28 — 👍 0    🔁 0    💬 0    📌 0

사실 대통령 직선제야말로 원래 독재자들이 선호하던 방식이었는데, 3선개헌 이후 부정선거도 슬슬 한계가 보이니 영구집권을 위해 유신 쿠데타로 체육관 선거로 갔기에, 이어진 5공에서 직선제가 민주화 투쟁이 된것이 아이러니하죠. 결국 이게 양김 분열로 노태우에게 6공 헌납하고 이어진 3당합당으로 지역구도가 고착되어 지금까지 민주당이 불리한 구도가 계속된 것이라 봅니다.

07.12.2024 03:13 — 👍 0    🔁 0    💬 1    📌 0

국회혐오의 뿌리는 이승만까지 올라간다 봅니다. 정부수립당시 의원내각제가 주류의견이었다 하는데 권력집중을 원한 이승만이 대통령제를 주도했던 것이라 하야 후 의원내각제 개헌이 자연스레 이루어진 것이고, 이렇게 성립한 2공을 쿠데타로 무너뜨린 박정희가 그 정당성을 위해 국회혐오를 적극적으로 퍼트린 것이죠.

07.12.2024 02:57 — 👍 0    🔁 0    💬 1    📌 0

제가 헌정사를 볼 때 지금의 정치혐오의 뿌리는 503 애비입니다. 국회의원들 다 부패했고 다 썩었다는 식으로 여의도 정치를 혐오하게끔 해야 대통령에게 권력이 모이는 걸 덜 거부하게 된다는 계산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716이 이 정서에 혐오를 버무려 국가기관까지 동원해 일정 코호트로 만들어놓았죠. ㅇㅂ세대로.)

그래도 시민이 총선 때 관심을 갖고 투표해주고 국회의원이 뭘 할 때 귀찮아도 잘잘못을 가려 판단해주고 문자도 많이 보내고 했던 게 알게 모르게 다 자산이 되어서 지금 국회가 헌정질서 수호의 최전선에 서게 된 것입니다.

07.12.2024 01:00 — 👍 17    🔁 39    💬 1    📌 1

과거엔 실제로 좀 국회가 실망스러운 점이 있기도 했죠. 17대 국회를 기점으로 국회엔 비약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가방모찌, 가신 개념이 꽤 많이 남아있던 보좌진도 업무를 담당하는, 일하는 보좌진으로 많이 바뀌었습니다.

왜 17대냐면 이때 소위 탄돌이, 탄순이들이 처음 국회로 입성하던 시기인데 당시 열린우리당에서 당내민주주의, 오픈프라이머리, 경선을 통한 공천을 화두에 올렸고 민정당마저 탄핵역풍 속이 소장파 물갈이를 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정말 물리적 세대교체가 된 거죠.

07.12.2024 01:00 — 👍 41    🔁 79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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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7일 정의당 투쟁 일정]

14시 | 내란죄 주범 윤석열을 체포하라! 윤석열 퇴진 진보3당 결의대회 / 여의도 산업은행 앞
15시 | 내란죄 윤석열 퇴진! 국민주권 실현! 사회대개혁! 범국민촛불대행진 / 국회의사당 부근

07.12.2024 01:59 — 👍 1    🔁 5    💬 0    📌 0

담화가 녹화인건 도망갈 시간을 벌기위한 것일지도.

03.12.2024 20:01 — 👍 0    🔁 0    💬 0    📌 0

탄핵은 당연하고, 이참에 지긋지긋한 제왕적 대통령제를 끝내고 의회제로 개헌해야 한다. 오늘 이 상황을 보고도 대통령제가 좋다고?

03.12.2024 16:59 — 👍 1    🔁 1    💬 0    📌 0

윤석열놈이 순순히 말들을지 알수없으니 안심하지 말고 탄핵도 빨리 처리해야됨.

03.12.2024 16:12 — 👍 0    🔁 0    💬 0    📌 0

계엄 해제 가결!

03.12.2024 16:01 — 👍 0    🔁 0    💬 0    📌 0

지금 계엄 포고령, 국회안에 들어온 계엄군 모두 위헌이고 명백한 내란죄이다.

03.12.2024 15:46 — 👍 0    🔁 0    💬 0    📌 0

미친 계엄군이 국회 창문깨고 진입하네

03.12.2024 15:34 — 👍 0    🔁 0    💬 0    📌 0

늦게 들어와서 뉴스를 늦게 봤는데 너무 황당하고 현실감이 없다. 부디 이 윤석열의 난이 무사히 진압되기만을 빈다.

03.12.2024 15:23 — 👍 0    🔁 0    💬 0    📌 0

"꿘충"이라는 말이 보편화된 것 같아 우려스럽네. 사회운동을 하는 사람을 "벌레"로 부르는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은 정말 힘들 것이다.

15.11.2024 02:58 — 👍 25    🔁 23    💬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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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뉴스는 오늘부터 X(트위터) 공유를 무기한 중단합니다. - 슬로우뉴스. 슬로우뉴스는 오늘부터 소셜미디어 X(구 트위터)에서의 활동을 무기한 중단합니다. 앞으로 슬로우뉴스의 어떤 콘텐츠도 X에 공유하지 않을 것이고 리포스트하거나 댓글을 달지도 않을 것입니다.

안녕 트위터... X 꺼져라!
🕊️ slownews.kr/121385 👋
슬로우뉴스는 머스크의 'X' 사용을 무기한 중단합니다.

1. 트위터의 '재잘거림'은 사라지고 혐오와 증오, 차별로 가득 찬 X.
2. 머스크는 트위터를 파시즘의 '숙주'로 변질시켰습니다.
3. 유료 회원의 혐오 차별에 우선권을 부여하는 X.

이제 여러분도 'X소더스'에 동참할 때입니다.

14.11.2024 23:39 — 👍 137    🔁 290    💬 1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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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성폭력 사건을 알리고 피해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힘써온 지혜복 선생님에게 학교가 돌려준 것은 부당전보였습니다. 부당전보에 항의한 선생님에게 서울시교육청이 돌려준 것은 부당해임, 그리고 형사고발이었습니다. 공익제보자에 대한 명백한 보복입니다.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부당해임된 지혜복 선생님이 9개월 넘게 거리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교내 성폭력 사건을 학교에 알린 공익제보자입니다. 여학생들이 용기 내 사건을 신고했지만, 학교 측은 피해자 신원을 노출시켜 2차 가해를 불러일으켰습니다.

30.10.2024 07:50 — 👍 1    🔁 3    💬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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